안녕하세요 단호박입니다.
지난 주말 계양산 다녀오다가 근처 재래시장을 들렀는데
채소가게에서 부추 한단을 그냥 가져가라고 주셨는데
상하기 시작해 손질 과정에서 1/4는 버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그래도 공짜니까~냉큼 받아왔어요..ㅋㅋ
조금씩 상하기 시작했으니 빨리 먹어야겠다는 생각에
주말에 전도 부쳐먹고 부추국도 끓이고 훈제오리 부추볶음도 만들어 먹고
완전 부추 파티했었다는요~
그중에 오늘은 부추전 바삭하게 레시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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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부추 한 줌 150g 정도
잘게 다진 새우살 조금
부침가루 1/2컵
튀김가루 1/2컵
냉수 1컵
먼저 부추는 깨끗하게 손질한 후에 세척해 주고
적당한 크기로 잘라 준비합니다.
그 외 재료는 냉동실에 새우가 있어 몇 마리 꺼내 잘게 다져 준비했고요~
당근도 쬐~금 채 썰어 준비했어요..
이제 부추전 바삭하게 만들어줄 반죽 만들 차례에요..
볼에 재료를 모두 넣고
부침가루 1/2컵, 튀김가루 1/2컵, 차가운 물 1컵을 넣고 가볍게 섞어줍니다.
반죽을 가볍게 섞어야 바삭한 부추전을 즐길 수 있고요~
부침가루만 넣는 거보다 튀김가루를 반반씩 넣고 부치면 더 바삭하답니다..
냉수 대신 탄산수를 이용해도 좋아요..
미리 부침가루와 튀김가루, 물을 넣고 반죽을 먼저 한 후에
재료를 넣고 섞어주셔도 됩니다.
반죽 다 되었으면
달군 팬에 오일 넉넉하게 두르고 반죽을 적당히 올려주고 얇게 펴준 다음
앞뒤 노릇 바삭하게 부쳐주면 된다는요..
전은 얇고 온도가 높아야 바삭하게 부쳐지니까 불 조절 잘해주시고요~
어느 정도 익으면 중약 불로 조절해 앞뒤 노릇하게 부쳐주시면 되고
오일이 부족하면 중간에 추가로 넣어주면서 부치면 됩니다.
새우 부추전 레시피 완성입니다.
어렵지 않죠~^^
부추부침개 만들기 간단하게 정리하면요.
부침가루와 튀김가루 반반씩 넣고 반죽은 걸쭉하게 해주는데
오래 젓지 말고 가볍게 섞어 주고요..
냉수나, 얼음 물, 탄산수를 이용해 반죽을 해주심 되고
얇게 펼쳐 중강불에서 바삭하게 부쳐주면 끝..
언제 먹어도 맛있는 전~
오늘은 부추를 이용한 부추전인데요.. 새우살을 넣었더니 더 맛있더라고요..
새우살 없으면 건새우나 건새우가루를 넣은
새우 부추전도
고소하니 맛있어요^^
부추는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고
비타민과 철이 풍부하다고 하니~다양한 요리로 즐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