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여행
112024.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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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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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서스 3국 여행 조지아 아르메니아 아제르바이잔 패키지 일정

조지아 카즈베기 안녕하세요. 해외여행 블로거 Kimi입니다. 조지아, 아르메니아, 아제르바이잔을 포함하는 코카서스 3국은 몇 년 전부터 아름다운 풍경이 있는 숨겨진 여행지로서 알려지면서 색다른 여행지를 찾는 우리나라 여행자분들에게도 점차 유명해지기 시작했어요. 조지아 저도 개인적으로 사람이 붐비는 관광지보다는 한적하고 관광객이 덜 붐비는 해외여행지를 선호하기 때문에 지난번 코카서스 3국 여행을 다녀왔었는데요. 조지아 카즈베기 코커서스 3국은 유럽 동쪽과 아시아의 서쪽에 위치하면서 예전부터 오랜 세월 동안 실크로드를 따라 동서양의 문화가 교류되던 지역이었고 덕분에 다양한 민족으로 이루어진 여러 왕국의 중심지가 되어 번영을 누렸답니다. 조지아 므츠메타 로마, 페르시아, 몽골, 러시아, 소련 등 수많은 나라의 침략을 받으면서 여러 나라의 문화를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받은 흔적을 만나볼 수 있어 더욱 매력적인 여행이었어요. 조지아 수도 트빌리시 코카서스 3국은 각각의 매력이 있지만 그중 직접 여행하며 가장 좋았던 나라는 조지아였습니다. 조지아의 수도 트빌리시는 5세기에 세워진 역사가 깊은 도시로 유럽과 터키 느낌이 동시에 나는 특별한 여행지였어요. 트빌리시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실크로드 무역 시절 중요했던 상업 도시인 트빌리시는 아랍, 몽골, 페르시아, 소련에 의한 지배를 받아서 그런지 다양한 건축형태를 볼 수 있는 올드타운은 아주 매력적이었...

2024.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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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서스 3국 조지아 여행 수도 트빌리시 아름다운 올드타운

트빌리시 올드타운이 내려다 보이는 전망대에서 메스티아에서 2박3일 시간을 보내고, 마슈르카를 타고 수도인 트빌리시로 왔다. (버스비 50라리) 메스티아는 교통 불편한 시골마을이라 숙소에서 와이파이가 잘 안되었다. 다음 여행할 숙소도 예약하고 싶고, 구글로 맛집도 검색하고 싶은데 아무것도 할수 없어서 , 가지고 있던 오래된 2016년 론리플래닛 가이드북을 읽으며.. 이제는 내가 여행을 하며 얼마나 인터넷에 의존하고 있는지 새삼 깨달았다. 요즘은 여행하며 , 괜찮아 보이는 식당이 있으면, 들어가기 전에 구글평점부터 찾아본다. 그래서 스마트폰 이전 시대에 비해서는, tourist trap(한번 여행 오고 또 오지 않을 여행자들의 돈만 노린 식당등등)에 걸리는 확률이 줄어들긴 했다. 트빌리시 숙소 오후 7시30분 체크인 메스티아에서 트빌리시까지 마슈르카를 타고 총 10시간이 걸렸다. 낮 기온이 35도를 웃돌고, 버스 내부가 좁아서 좀 피곤했다. 한살 한살 더 먹을수록, 예전에 비해 여행하면서 피곤함을 더 자주 느낀다. 메스티아 -> 트빌리시 이동 숙소에 도착하니 식당에 가기는 너무 피곤해, 저녁식사로 근처 슈퍼에서 냉동만두와 와인한병 사왔다. 숙소 마당이 작지만 귀여웠다 원래는 술을 살 생각이 없었는데, 11라리 드라이 화이트와인 (내가 제일 좋아하는..) 이 5라리에 할인을 하고 있어 한병 사왔다. 트빌리시에 3박4일 있으니깐, 원래는 3...

2023.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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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 여행 카즈베기 주타 트레킹 (ft. 저렴한 유럽 스위스 ?)

조지아 여행 카즈베기 메스티아와 우쉬굴리에서 며칠 시간을 보낸 후, 수도인 트빌리시를 거쳐서 카즈베기로 왔다. 카즈베기는 트빌리시에서 3-4시간만 버스를 타면 올 수 있는 가까운 거리에 있고 풍경이 아름다워 조지아에서 가장 유명한 관광지이다. 12일 코카서스3국 조지아 여행 일정 & 지도 : 쿠타이시 - 메스티아 & 우쉬굴리 - 트빌리시 & 므츠헤타 - 트빌리시- 카즈베기 (스테파츠민다, 주타, 트루소) - 아할치헤 & 바르지아 - 터키 이동 카즈베기 동네 산책 가장 유명한 동네지만, 이 동네도 완전 시골이다. 동네에 제대로된 맛집 하나 없다. 이건 그냥 조지아 음식의 문제인듯.. 숙소 테라스에서 먹는 저녁식사 음식들이 다 맛없어서, 마트에서 파스타와 소스 사서 데워 먹었다. 조지아는 체크인 할때, 숙소에서 항상 홈메이드 하우스 와인을 한잔씩 준다. J는 술을 안마시기 때문에, 나는 조지아에서는 숙소 체크인 하는 날마다 항상 두잔의 와인을 마셨다. 음식이 맛없어서 과일을 자주 사먹었는데, 무화과가 저렴해서 매일 먹다가 지금은 질려 버렸다. 1kg에 천원도 안해서, 500g만 사면 미안해서 어쩔수 없이 1kg를 사서 먹다보니, 매일 많이 먹었다. 조지아 여행 카즈베기 J를 처음 만났을땐, 술을 안마신다고 해서 실망했는데.. 살다보니 술안마시는 남자가 좋아졌다. 첫번째, 지인집에 놀러가면 J가 운전기사가 되어 주니깐 술을 마음껏 마실수 ...

2023.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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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 여행. 유럽 코카서스3국 깊은 산속 숨겨진 우쉬굴리 (일정 지도)

해발고도 2200m에 위치한 우쉬굴리(Ushguli) 마을 원래 2020년 8월 가려고 했던 코카서스 3국 조지아 여행은 코로나로 인해 일정을 취소하였고, 2022년 9월 한달간의 시간이 비어서, 특별한 일정을 정하지 않고 무작정 프랑스 파리에서 코카서스 3국중 가장 유명한 조지아 '쿠타이시'로 향하는 편도 항공권을 구입해 비행기를 탑승했다. 12일 코카서스3국 조지아 여행 일정 & 지도 : 쿠타이시 - 메스티아 & 우쉬굴리 - 트빌리시 & 므츠헤타 - 트빌리시- 카즈베기 (스테파츠민다, 주타, 트루소) - 아할치헤 & 바르지아 - 터키 이동 편도 항공권을 구입한 이유는, 만약 조지아가 좋으면 한달간 여행할 수도 있다고 생각했고, 생각보다 조지아는 작은 나라라, 일정이 금방 끝난다면 조지아를 떠나 주변 다른 국가를 여행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조지아 수도 트빌리시 결론은 조지아는 딱 12일 여행하고, 아할치헤 근처에 있는 터키-조지아 국경을 통해, 터키로 넘어갔다. 그동안 조지아 여행기를 이어서 쓰고 싶었는데 안 쓴 이유는, 조지아 여행이 생각보다 실망스러웠고, 조지아 이후 넘어간 터키 여행이 정말 만족스러웠기 때문에, 조지아를 여행 했다는 것 조차도 그동안 잊고 지냈었다. 그래도 예뻤던 카즈베기 카즈베기 주타 트레킹중 내가 왜 조지아가 별로라고 생각했는지 이유를 생각해 보니.. 1. 2015년부터 여행하고 싶었고, 7년 넘게 계속 꿈...

2023.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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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 메스티아 여행 (숙소 & 맛집 추천) :10시간 버스를 타야하는, 해발고도 1500m 산간 마을

조지아 여름 과일이 참 저렴했다. 메스티아는 숙소를 2박 미리 예약을 했다. 메스티아에 도착하자 마자, 과일가게가 보여서 최소 2박3일 지낼꺼라 바로 수박부터 구입했다. 1kg에 1라리 (1라리= 500원) 였고, 나는 제일 작은 6kg 수박을 구입했다. 시내 중심가에 빵집이 있다. 조지아는 여전히 모든 옛 스타일의 화덕에서 빵을 굽는다. 6시간의 마슈르카 이동과 전날 열대야에 잠을 거의 못자 피곤한 상태라, 숙소에서 조금 휴식을 취하고, 메스티아 마을 산책을 했다. 메스티아는 높은 산에 둘러 쌓인 산악 마을이다. 메스티아가 있는 스베나티 지역에는 위의 사진 처럼 탑이 많다. svan tower (현지말로 koshki 코쉬키)는 9세기에서 12세기 사이에 주거겸 외부침입 방어용 목적으로 세워졌다. 멀리서도 눈에 띄는 코쉬키들 마을 곳곳에 있는 코쉬키들 덕분에 메스티아 마을은 다른 산간 마을들과 비교해 고유의 매력이 있었다. 메스티아 박물관에서 입장료를 내고 코쉬키 내부안을 들어가 볼수 있었다. 코쉬키 내부 코쉬키 3층 꼭대기까지 올라가서 바라보는 메스티아 마을 전경 지나가다 문고리가 특이해서.. 나무로 만든 십자가. 메스티아 마을엔 소도 많고, 돼지도 많았다. 낮잠자고 있는 귀여운 돼지가족 메스티아 곳곳에서 보이는 코쉬키 타워 약 2시간 정도 산책을 하고 너무 더워, 숙소로 들어왔다. 메스티아는 해발고도 1500m 에 위치한 산간마을...

2022.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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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 여행: 물가 & 여행 경비 & 음식 및 느낀점 (트빌리시)

아드자리안 하차푸리 : adjarian khachapuri 위의 사진 속 음식은, 내게 조지아 여행을 가고 싶게 만든 이유이다. 2014년 가을쯤 우연히 페이스북 알고리즘에서, 이 사진속 음식을 보게 된다. 귀엽게 생긴 보트 모양의 계란&치즈 빵.. 별거 아닌데, 너무 먹어보고 싶었다. 그러다 2015년 어쩌다보니 조지아 대신, 아르메니아 여행을 떠나게 되었고, 아르메니아 음식이 너무 맛있었다. 그래서 계속 조지아 여행을 가야 겠다고 생각은 해왔는데, 여행 리스트 우선순위에서 계속 밀리는 바람에... 8년이 지난 2022년 8월 이제서야 조지아 여행을 오게 되었다. 조지아 트빌리시 올드타운을 바라보며. 지금 조지아에 온지 일주일이 되었는데, 8월말 날씨가 너무 덥다. 난 조지아는 산이 많은 나라라, 선선할줄 알았는데, 낮에 수도인 트빌리시 시내는 34도까지 올라가고, 해발고도 1500미터에 있는 산속도시인 메스티아(mestia)도 낮엔 33도였다. 두꺼운옷 많이 챙겨 왔는데, 계속 배낭속에 있다. 트빌리시 성곽에 올라서 바라본 시내 요 몇년간 조지아및 코카서스 여행이 한국에서 유행하는 것 같았고, 저렴한 스위스(?) 같은 곳이라고 네이버 누군가의 글에서 본것 같아, 조지아가 물가가 아주 저렴한 나라인줄 알았다. 그래서 환전도 얼마 안해왔는데, 처음 환전한 200유로를 3일만에 둘이서 다써버렸다 ㅎㅎ 사실, 내가 생각했던것보다 물가가 ...

2022.0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