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볼거리가 가득한 기장 1.서암항남방파제등대/젖병등대 -부산 기장군 기장읍 연화리 297-5 -무료주차장 있음 기장 가볼만한곳 서암항남방파제등대는 기장군 서함항 근처에 위치한 아담하고 고요한 등대입니다. 방파제 주변으로 무료주차장이 구비되어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북적이는 부산의 유명한 관광지와는 달리 이곳은 조용하고 한적한 분위기의 여행을 즐기기 좋습니다. 서암항에 도착하면 방파제 끝자락에 우뚝 서 있는 젖병 모양의 등대가 눈에 들어옵니다 파란하늘과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서 있는 등대는 정말 그림같은 풍경을 자아냅니다. 젖병댕대는 단순히 모양만 귀여운것이 아니라 주변 풍경과도 잘 어우러져 있습니다. 등대 옆으로는 잔잔한 바다가 펼쳐져있고 잔잔한 파도소리와 함께 바람에 흔들리는 갈매들의 모습이 여우로운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등대의 디자인은 마치 하얀 젖병을 연상시키는 독특한 구조로 단순히 바다를 비추는 역할만이 아니라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주기 위한 예술적인 조형물처럼 보였습니다. 젖병등대로 가는 길목에는 평화롭고 여유로운 서암항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방파제 주변에는 낚시를 즐기는 사람들과 산책을 나온 가족들, 주변 호텔이나 펜션의 투숙객들이 어우러져 있었습니다. 방파제를 걷다보면 바다위로 반짝이는 햇살과 함께 잔잔한 파도 소리가 마음을 편안하게 해줍니다. 인근에 호텔과 에어비앤비, 횟집들이 많이 들어서 있어...
바다와 산의 절경, 푸른 거제 1.옥화마을 해상데크 해안산책로 -경남 거제시 일운면 옥림길 141 -입장료 무료, 주차비 무료 거제 가볼만한곳 이름만 들어도 설레는 옥화마을 해상데크 해안산책로는 바다 위를 걸으며 거제도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여행지 입니다. 차를 타고 마을에 도착하니 푸른 하늘과 바다가 어우러진 풍경이 맞아주었습니다. 주차장은 해변가 도로갓길이나 방파제가 있는 옥화선창쪽 주차장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옥화선창쪽으로 걸어 들어가니 주차장과 도로가 협소할 정도로 여행하는 분들 뿐만 아니라 낚시 하는 분들도 많이 오셨더라구요 더 안쪽으로 들어 가면 해상데크로 이어집니다. 옥화마을은 작은 어촌마을로 해안 절벽과 맑은바다 풍경이 어우러진 곳입니다. 특히 이곳의 하이라이트인 해상데크 해안산책로는 바다위를 걷는 듯한 짜릿한 경험을 즐길 수 있어서 여행객들이 많이 찾고 있고 낚시 명소로도 유명한 곳입니다. 약 200m정도의 길이의 해상데크는 바닷바람과 함께 여유롭게 걷기에 좋구요 특히 일출과 일몰시간에는 더 멋진 절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주변의 파도물결 소리와 함께 걷다보면 일상의 스트레스가 자연스레 사라지는 기분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옥화마을은 낚시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도 널리 알려진 바다낚시 명소 입니다. 이곳에서는 다양한 어종을 만날 수 있는데 주로 도다리, 우럭, 감성돔 같은 어종이 잡힌다고하네요 해상데크가 끝나는 지...
경남 예술의 역사를 만나다 경남도립미술관은 창원시 의창구에 있는 공공미술관으로 작품 전시, 학술 연구 및 교육이 이루어지는 곳입니다. 2004년에 문을 열었고 지상4층의 규모가 상당히 큰 건물이구요 매월 다양한 전시가 열리고 있습니다. 유명한 작가, 지역출신 작가들의 다양한 예술 작품들을 선보이고 내부에는 쉼터와 카페도 함께 운영되고 있어서 휴일 가족 나들이, 또는 연인들의 데이트코스로도 인기가 많은 곳입니다. 주차비는 무료이구요 성인 1,000원, 청소년은 700원의 관람료를 지불해야 합니다. 입장료 성인 1,000원 청소년 700원 18세이하 어린이 무료 주차비 무료 전시1. 유택렬과 흑백다방 친구들 전시기간 2025년 2월 16일(일) 까지 2025년 1월 기준 현재 두개의 전시가 열리고 이는데요 먼저 '유택렬과 흑백마당 친구들'은 경남의 대표적인 추상미술과 유택렬 선생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며 예술적 업적과 실제 운영했던 흑백다방을 중심으로 교류했던 예술가들의 작품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먼저 미술관 1층 전시실은 유택렬 선생과 교류했던 14인의 예술가들의 작품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당시 예술가들이 모여 창작과 토론을 했던 흑백다방의 분위기를 그대로 재현하여 관람객들에게 시대적 감성을 느낄 수 있게 꾸며져 있습니다. 전시는 2층까지 이어지는데요 2층으로 올라오면 계속해서 유택렬 선생의 주요 작품과 그의 작업 과정을 ...
전통과 예술, 디지털 기술이 만들어낸 광양 여행 1.예술과 전통의 조화 '인서리공원' -전남 광양시 광양읍 남문길 65 -운영시간 10시~17시(매주 월,화 휴무) -전시 관람료 무료, 주차비 무료 인서리공원은 광양에서 자연과 전통을 느낄 수 있는 대표적인 공간입니다. 이곳은 단순한 공원이 아니라 한옥 건축물을 활용한 공간으로 전시, 카페, 아트샵, 한옥스테이를 한 곳에서 즐길 수 있구요 잔디밭과 산책로, 그리고 고즈넉한 분위기의 한옥들이 조화를 이루며 독특한 매력을 뽐내는 곳입니다. 맞은편에 무료주차장 있구요 단순 전시관람도 무료입니다 다만 숙박이나 아트샵 물품구매, 카페를 이용할때는 별도의 금액을 지불해야 합니다. 광양의 원도심 골목에 위치한 인서리 공원은 여러 한옥을 리뉴얼한 복합문화공간이구요 가장 정면에 위치한 건물은 무료로 관람이 가능한 반창고라는 이름의 갤러리로 운영되는 건물입니다. 제가 방문했던 날에는 가죽공예, 페이플라워 작품전 '꽃' 전시가 열리고 있었습니다. 전시는 봄의 기다림인 '꽃'을 주제로 꾸며졌구요 다양한 모양의 꽃 그림을 가진 가방, 화병등 가죽공예품과 온화함과 애정이 담긴 시들지 않는 페이퍼 플라워 작품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인서리공원은 광양의 문화와 예술을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으로,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한옥을 개조한 카페에서는 전시 관람 후 ...
바다와 섬, 그리고 산으로 떠나는 여행 1.예술의 섬 '장도' -전남 여수시 예울마루로 83-47 -입장시간 07~22시 -입장료 무료 -웅천친수공원주차장이용 1시간 무료, 10분당 200원 여수 앞바다에 자리한 여수 가볼만한 곳 장도는 예술의 섬이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자연풍경과 예술작품이 조화를 이루는 이곳은 여수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특별한 장소입니다. 입장료는 무료이고 주차장은 인근에 웅천친수공원 주차장을 이용하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예술의 섬 장도는 GS칼텍스재단이 꾸민 곳이구요 장도로 들어가기 가기 위해서는 웅천친수공원에서 출발해 도보로 들어가야 합니다. 다른 후기를 보니 길이 물에 잠기는 경우가 흔치 않아서 어지간하면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다고 하는데 그리도 혹시 모르니 도로가 밀물때 바닷물에 잠길 수 있으므로 사전에 물때를 확인해야합니다. 다리를 건너는 동안 잔잔한 파도 소리와 바람 소리가 귀를 즐겁게 해 주고 탁 트인 바다와 푸른 하늘이 눈앞에 펼쳐져 발걸음을 멈추고 사진을 찍게 만드는 매력이 있더라구요 장도에 도착하면 가장 먼저 눈길을 끄는 것은 곳곳에 설치된 예술 작품들입니다. 이 섬은 예술의 섬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다양한 조형물과 설치 미술이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작품들은 섬의 자연 풍경과 어우려져 마치 섬 전체가 하나의 미술관처럼 느껴졌습니다. 이 섬은 유적지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예술의...
겨울의 따뜻한 정취 화명생태공원 -부산 북구 생태공원길 270 생태공원 P1주차장 -상시 개방 -주차비 무료 겨울이 깊어가면서 차가운 공기가 감도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자연이 선물하는 작은 따뜻함을 만날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부산 화명생태공원인데요 이번 주말 겨울 속의 봄을 미리 느낄 수 있는 동백꽃을 보기 위해 다녀왔습니다. 화명생태공원 동백꽃 군락지 가는 방법 부산 지하철 2호선 화명역에서 도보로 약 10~15분정도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접근성이 좋구요 화명운동장 주차장1, 또는 맞은편의 P1주차장에 주차후에 튤립꽃단지와 동원진교를 지나면 메타쉐콰이어 가로수길이 이어지는데요 가로수길 옆에 동백꽃 군락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부산의 도심 속 자연 쉼터 화명생태공원은 부산 금정구와 북구 사이를 흐르는 낙동강변에 위치한 자연 친화적인 공원입니다. 도시와 가까운 곳에 있지만, 한발짝 들어서면 복잡한 일상을 잠시 잊고 자연 속에 푹 빠질 수 있는 공간이에요 특히 겨울철에는 동백꽃이 공원 곳곳을 붉게 물들이며 방문객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어 줍니다. 저는 꽃이 만개했다는 소식을 듣고 설레는 마음으로 이곳을 찾았습니다. 공원 입구에 들어면 빨갛게 핀 동백꽃들이 눈길을 사로 잡습니다. 매서운 추위속에서도 활짝 피어난 새빨간 꽃들은 마치 '희망'이라는 단어를 연상케 합니다. 겨울 속의 봄, 동백꽃 동백꽃 터널로 이어진 숲길은 이 공원의 ...
부산의 인생샷 명소 1.로빈뮤지엄 -부산 강서구 신호산단1로140번길 71 -운영시간 11시~18시(매주월휴무) -무료주차장 있음 -스튜디오 전문 촬영시 1인당 30,000원 부산 강서구 명지에 위치한 로빈 뮤지엄은 단순한 카페를 넘어선 특별한 공간입니다. 이곳은 코카콜라를 테마로 한 독특한 인테리어와 미국 레트로 빈지티 감성을 담은 다양한 소품들로 꾸며져 있어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합니다. 카페에 도착하자마자 가장 먼제 눈에 들어오는 것은 외부에 전시된 오래된 오래드카와 코카콜라 로고로 꾸며진 간판입니다. 문을 열고 들어가면 마치 1970년대 미국의 한 다이너에 온 것 같은 기분을 느낄 수 있고 곳곳에 배치된 코카콜라 관련 소품과 엔틱 가구들이 가득 배치되어있고 벽면에는 빈치지한 광고 포스터들이 장식되어 있어 독특한 매력을 더해줍니다. 로빈뮤지엄은 특히 사진찍기 좋은 장소로 유명합니다. 내부에는 각종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어서 어느 곳에서나 멋진 사진을 남길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으로 촬영하면 무료이지만 단 미러리스나 DSLR 카메라로 사진을 찍으면 별도로 금액을 지불해야 하구요 스튜디오에서 전문 촬영을 하실 분들은 따로 예약을 해야합니다. 카페 메뉴는 다양합니다. 커피부터 디저트 그리고 피자까지 준비되어 있습니다. 커피는 깔끔한 맛이고 피자도 맛있었습니다. 분위기를 살려서 밀크쉐이크도 주문해봤는데 달달하고 전체적으로 가격대...
재해나 박재현 소개 안녕하세요 여행하며 찬란한 순간을 카메라에 담는 스냅샷 작가, 재해나 미디어 대표 박재현입니다. 사진은 소통의 수단이자 평범한 일상을 특별한 감성으로 채워주는 문화예술 활동입니다. 정서적으로 풍요로운 여가생활도 즐길 수 있고 또 어느정도 수익도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사진은 디지털 시대에 여러모로 활용가치가 높은 활동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과 함께 열심히 사진 활동을 이어가고자 합니다. ◆ 강의분야 • 미러리스, DSLR 카메라 사진 교육 • 스마트폰 카메라 사진 교육 • 네이버 블로그 교육 • 모바일디지털튜터 교육 • 청소년기자단, 청소년 SNS 홍보단 교육 ◆ 강의경력 2022년 • 창원여성인력개발센터 온라인마케팅을 위한 사진기법 강의 • 양산시청년센터 카메라,사진 강의 • 양산시청소년회관 인증프로그램 개발, 카메라, 사진강의 2023년 • 울산청소년활동진흥센터 청소년기자단 교육 • 부산청소년활동진흥센터 홍보담당자 교육 2024년 • 산청군청소년수련관 SNS동아리 카메라, 영상, 사진교육 • 부산 금정구노인복지관 스마트폰 사진 강의 • WAYUS 중,장년층 스마트폰 사진 강의 • LH진주어린이집 카메라, 사진 강의 • 경남동부권돌돔노동자지원센터 스마트폰 사진강의 • 의령청년센터 스마트폰 사진 강의 • 창녕군청소년수련관 스마트폰 사진강의 • 부산여성문화회관 여행지소개, 사진 촬영팁 강의 • 부산...
겨울 속의 봄을 걷다 사천 노산공원 -경남 사천시 등대길 103 -무료 주차장 있음 -방문일 2024년 12월 28일(토) 사천 노상공원, 겨울을 물들이는 동백꽃의 향연 남해안의 따뜻한 기운을 품은 사천, 그 중에서도 노산공원은 겨울의 차가움 속에서도 활짝 피어나는 동백꽃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차가운 바람에도 굴하지 않고 진한 붉은빛을 뽐내는 동백꽃은 겨울철 사천 여행의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죠 이번 주말 저는 노산공원에 다녀오며 동백꽃의 매력을 온전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노산공원의 첫인상 노산공원은 사천의 중심부에 자리 잡고 있어 접근성이 매우 좋았습니다. 공원에 도착하지 제일 먼제 눈에 들어온 것은 정돈된 산책로와 곳곳에 심어진 동백나무 였습니다. 공원의 전경은 마치 그림처럼 펼쳐져 있었고 아침 햇살을 받아 반짝이는 동백꽃들이 방문객을 환영하듯 빛나고 있었습니다. 노산공원의 동백나무는 다른 곳보다 유난히 키가 크고 울창했는데이는 수십년 된 나무들이 많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오래된 나무들이 만들어내는 풍성한 동백꽃 터널은 마치 다른 세상에 온 듯한 기분을 주었어요 붉은 꽃잎과 짙푸른 잎사귀의 대비는 보는 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녹여주기에 충분했습니다. 공원이 언덕을 따라 조성되어 있어 걸음을 옮길 때마다 풍경이 조금씩 달라집니다 돌계단을 하나하나 오를 때마다 동백꽃 군락이 모습을 드러냈고 그때마다 가슴속에서 작은 탄성이 터...
부산 겨울 전시 관람 추천 1.부산현대미술관 -부산 사하구 낙동남로 1191 -운영시간 10시~18시(매주월휴무) -입장료 무료 -주차비 10분당 100원 부산의 문화와 예술을 사랑하는 분들이라면 꼭 한번 방문해봐야할 곳 바로 부산현대 미술관입니다. 아름다운 낙동강 하구에 위치한 이곳은 현대미술의 다양한 작품들을 접해볼 수 있습니다. 미술관 내부는 모던하면서도 깔끔한 디자인으로 이루어져 있어 전시를 감상하기에 최적의 환경을 제공합니다. 현재전시 1. "백남준, 백남준, 그리고 백남준" 전시기간 2025.03.16까지 현대미술의 거장이자 비디오 아트의 선구자로 불리는 백남준의 작품 세계를 조명하고 그의 혁신 적인 예술세계를 접할 수 있는 전시입니다. 대표작부터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는 작품까지 두개의 전시실에 걸쳐 구성되어 있습니다. 전시는 미술관 1층과 2층 두곳에서 진행되고 있구요 각 전시실마다 시대별로 나뉘어 주제가 다르고 작품의 배치도 백남준 철학과 메세지를 잘 담아냈더라구요 백남준은 발전하는 기술을 단순히 예술로 표현한 것이 아니라 기술이 우리에게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끊임없이 질문을 던지며 인간을 위한 도구로서의 기술을 해석하고 그의 철학과 메세지를 작품속에 담아냈습니다. 텔레비전과 불상이 마주보고 있는 이 모습은 과거와 현재, 그리고 인간과 기술 사이의 관계를 고민하게 만드는 TV Buddha라는 작품입니다. 백남준의 유명한...
부산의 겨울 낭만, 대표 겨울 축제 2024 해운대 빛축제 -부산 해운대구 중동 1411-23 일대 -축제기간 2025.02.02까지 부산의 대표적인 겨울 축제 해운대 빛축제가 어느덧 11회를 맞이했습니다. 매년 겨울이 되면 해운대 겨울밤을 화려하게 수놓으며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따뜻하고 낭만적인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부산의 대표명소로 자리 잡았죠. 매년 새로운 디자인과 창의적인 아이디로 꾸며지는 2024 해운대 빛축제는 2025년 2월 2일 까지 열릴 예정입니다. 행사장 가는 방법은 아무래도 근처 주차장이 많이 혼잡하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부산 지하철 2호선 해운대역에서 도보로 10분거리로 접근이 편리합니다. 개인차량으로 방문하시는 분들은 개인적으로 구남로 주차장을 추천드려요 기본 30분 2,000원 추가 10분당 500원 주차비가 비싼 편이긴 하지만 이 일대가 번잡하므로 주차 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저는 해운대에 볼일이 있을때 해수욕장공영주차장이나 구남로 주차장을 자주 이용하고 있습니다. 부산 지하철 해운대역 도보로 10분거리 구남로 주차장 기본 30분 2,000원 추가 10분당 500원 주차를 하고 먼저 구남로쪽으로 가 보았습니다. 해수욕장 입구부터 구남로 일대, 광장까지 다양한 조형물과 라이팅 아트가 설치되어있고 사진 촬영 명소로도 제격이에요 각각의 구역은 서로 다른 테마로 되어있구...
안개 피어나는 한옥 명소 1.한옥카페 명월 -경남 김해시 왕릉길 40 -운영시간 11시~22시(매주월휴무) 카페 '명월'은 김해한옥체험관내에 위치한 카페입니다. 한옥의 고즈넉한 아름다움과 물안개로 유명하며 SBS 예능 프로그램 '손대면 핫플'에 방영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찾는 김해의 관광 핫플로 떠오르는 곳이에요 수로왕릉과 김해민속박물관 사이에 조성 되어있고 민속박물관 무료 주차장을 이용했습니다. 주말이나 휴일에는 상당히 복잡해지기 때문에 도로갓길에 주차하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카페 앞마당에는 물과 조명을 이용한 정원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8개의 타원형 물웅덩이와, 물안개를 분사하는 쿨링 포그를 설치해 시원한 온천수가 분출하는 광경을 연출했다. 정확한 물안개 분사시간은 카페내에 정보가 없어서 알 수 없었구요 블로그에 검색을 해보니 누구는 1시간, 또 다른 분은 30분단위로 작동된다는 글을 봤는데 저는 4시쯤에 방문해서 물안개가 한번 작동이 되더라구요 물안개를 구경하시고 싶은 분들은 특정 시간대를 기다리기보다는 카페에서 계속 기다리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일듯 합니다. 명월은 원래 한식당으로 운영되던 곳을 복합문화공간형태로 만든 공간입니다. 1층은 카페와 지역작가들의 수공예품을 전시 판매하는 굿즈숍, 2층은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북카페로 되어있어요 커피 외에도 지역특산물로 만든 ‘수로왕’, ‘허왕후’, ‘명월’ 시그니쳐메뉴들이 인기가...
도심과 자연을 이어주는 다리를 걷다 1.금빛노을브릿지 -부산 북구 낙동대로 1773 -대리천 공영 주차장 이용(10분당 300원) 낙동강변의 노을이 지는 아름다운 일몰의 풍경은 부산의 볼거리이자 낭만이기도 합니다. 금빛노을브릿지부터 화명행태공원 그리고 구포역 감동나룻길 리버워크까지 이어지는 길따라 걸으면서 주변 풍경을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다리 출발점 바로 아래에 있는 대리천 공영 주차장을 이용했구요 주차요금은 10분당 300원입니다. 2022년에 만들어진 금빛노을브릿지는 구포시장에서 화명생태공원까지 이어지는 높이 16m 길이가 380m 에 달하는 부산에서 가장 긴 보행 전용교입니다. 승강기를 타고 다리에 올라서면 길게 뻗어있는 다리가 눈앞에 펼쳐집니다. 제가 방문했던 날에는 부산북구 문화예술인연합회에서 준비한 전시작품들도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다리 아래로 KTX 철도가 놓여있고 열차가 지나가는 모습도 구경할 수 있구요 나즈막한 높이에서 바라보는 부산 강변의 도심풍경을 조망할 수 있습니다. 금빛노을브릿지는 해가 질때 비치는 금빛이 낭만적이고 아름다워 지어진 이름입니다. 밤이되면 다채로운 색의 경관조명이 수놓은 이쁜 모습도 구경할 수 있습니다. 다리 중간지점에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네요 희망찬 미래를 기약하는 길조인 북구의 상징 까치 '북새'와 금정산과 백양산의 푸른 향기를 상징하는 '통이'가 관람객들을 맞이해 줍니다. 강변대로에 차들...
미디어아트로 탄생한 공룡의 세계 다이노플레이센터 -경남 고성군 하이면 월흥7길 76-7 -운영시간 09시~18시(매주월화휴관) -관람료 무료, 주차비 무료 고성 가볼만한 곳 사진찍기에도 좋은 실내 전시관 다이노플레이센터를 소개합니다. 경남 고성군 월흥리 상족암군립공원내에 위치하고 있고 무료로 관람이 가능한 체험시설입니다. 센터 옆쪽에 무료주차장 구비되어있구요 주차공간이 조금 부족해 보이더라구요 건물 뒷쪽에 도로 갓길에도 주차가 가능하니 주말이나 휴일에 방문하셔도 주차불편은 크게 없을 듯 합니다. 운영시간은 09시부터 18시까지이고 매주 월, 화요일 휴관입니다. 고성은 공룡 발자국이 있는 곳으로 유명한 곳이에요 그래서 공룡과 관련된 축제나 여러 관광 콘텐츠가 많습니다. 아주 오래전 백악기 시대에 이곳은 거대한 호수가 있었고 많은 공룡들이 서식하고 있었다는 것을 소재로해서 고성군에서 미디어아트 전시관을 만들었고 1층은 영상관, 2층은 미디어아트, 페이퍼아트관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먼저 1층의 실감 영상관부터 둘러보았는데요 영상관에는 과거의 현재가 공존하는 고성 '빛의 파도' 라는 주제로 거대한 호수였던 이곳이 바다가 되어 1억년 전 이야기를 들려주는 테마로 꾸며져 있습니다. 입체적인 사운드와 영상이 계속 바뀌면서 실감나게 만들어놓았더라구요 2층은 미디어아트관과 페어아트관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먼저 미디어아트관은 해가 지고 어둠이 내린...
대구 크리스마스 가볼만한곳 추천 앞산빨래터공원 -대구 남구 대명동 1501-2 -주차비 최초1시간 무료, 10분마다 200원 연말연시를 맞이해서 화려하고 이쁜 경관조명들이 도심 저녁을 밝혀주고 있습니다. 대구에도 크리스마스에 가볼만한 곳들이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등 여러곳 있는데요 남구의 앞산빨래터공원도 올겨울 새단장을 마쳤습니다. 주차장에서 위로 올라오면 넓은 초록광장에 크리스마스 조형물들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2024 앞산 겨울정원' 사업으로 조성되었고 내년 2월까지 이어지는 축제입니다. 주차장에서 올라오는 엘리베이터 앞쪽에 대형트리가 설치되어있네요 저는 낮시간대에 방문해서 조명은 구경할 수 없었지만 밤에오면 더 이쁠 것 같아요 벤치 사이사이에 신기한 햐안잎의 나무들이 줄지어 서있고 금은 겨울이지만 벚꽃 조명도 구경할 수 있습니다. 자세히보면 꽃잎과 나뭇잎 사이에 작은 조명들이 숨어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밤이 되면 낭만적인 분위기를 만들어주는 조명들이 빛을 밝혀주고 낮에오면 계절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답니다. 이곳은 원래 대구 남구에 위치한 앞산에서 깨끗한 물이 흘러와 아낙네들이 모여 빨래하던 곳이었다고 합니다. 동네 주민들이 모여서 소통하고 정을 나누던 공간이었는데 도로확장과 도시개발로 인해 도시공원의 기능이 상실되어가다가 체육시설과 전망대, 편의시설을 갖추어 다시 지역 주민들의 도심 속 쉼터로서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