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 Y A N M A R * Hupin hotel heho 안녕하세요~! 지톨입니다 ㅎㅎ 요즘 코로나가 또 한번 확산세가 지속되면서 앞으로 언제 또 비행기를 타보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ㅠㅠ 그래도 언젠가 다시 떠날 그 날이 돌아오길 바라며 오랜만에 미얀마 여행 중 헤호 이야기를 써볼까 해요. 헤호는 미얀마의 젖줄 인레호수가 있는 도시인데요, 보통 양곤에서 육로 혹은 국내선 비행기를 타고 이동해야 해요. 저는 국내선을 타고 양곤에서 약 1시간 걸려 도착했고, 일정의 첫 시작은 먼저 숙소로 가서 짐을 풀어두는 여정이었죠. 인레호수 부근으로 들어가기 위해서 관광객들은 모두 세금을 내야 했는데요, 2019년 기준 15,000짯 정도였고 5일간 머무를 수 있는 티켓이었습니다. 미얀마가 무비자로 바뀌면서 한국인은 물론 몇 년 전부터 관광객들이 찾기 시작했는데요, 그래서 헤호에도 꽤 고급스러운 숙소가 몇몇 군데 있었어요. 그 중 비교적 최근에 오픈한 후핀호텔 이라는 곳에 머물렀는데 인레호수와 맞닿아 있어 관광하기도 좋고 거의 전객실 레이크뷰에 객실, 조식 모두 만족스러웠던 곳이라 꼭 소개해보고 싶었어요. 후핀호텔은 체크인 시 입구에서부터 반가움을 표하는 연주를 숙박객들에게 보여줬는데요, 진심으로 환영해주는 느낌이 들어 상당히 멋졌어요. 그리고 더운 날씨 속 시원한 웰컴드링크 한 잔이 정말 더위를 싹 가시게 해줘서 좋더라구요. 4성급이지만 부지가...
M Y A N M A R * Heho Inle Lake 작년 5월에 다녀왔던 미얀마 여행 중 개인적으로 가장 기억에 남았던 도시를 꼽자면 고민할 것도 없이 헤호 였다고 할 수 있을 듯 해요. 과거의 문화, 그리고 현재 현지인들이 살아가는 방식을 가장 가깝게 만날 수 있었고 바간이나 양곤처럼 유적지들은 많이 없지만 가장 이 나라다웠던 도시란 느낌을 받았었어요. 헤호는 국제선이 없기 때문에 보통 육로로 이동하거나 국내선을 타고 갈 수 있는데요, 저는 만달레이 - 헤호 코스로 이동했습니다. 비행기로 3-40분 정도면 도착할 수 있는데 인레 호수쪽을 들어가기 위해서는 모든 관광객들은 세금을 내요. 2019년 5월 기준 15,000짯으로 한화 13,500원 정도에요. 유효기간은 5일이므로 참고하시고 환율은 미얀마 : 한국 = 1 : 0.9 정도로 생각하면 이해가 빠를 것 같습니다. 저는 헤호에 묵으면서 인레호수 뭍가에 위치한 후핀 호텔이라는 곳에서 지냈는데요, 가장 최근에 지어진 방갈로 형태의 신관에서 지내고 왔습니다. 자세한 숙소 후기는 또 나중에 따로 들려드리도록 할게요. 미얀마 여행 중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소수 민족들의 삶과 수입을 책임지는 인레호수 전경을 보트를 타고 둘러보는 것, 후핀 호텔 내에 선착장이 따로 있어서 굳이 이동할 필요 없이 바로 이용했었어요. 보다시피 대부분의 보트는 이렇게 천장이 없어 개인적으로 우산같은 걸 ...
M A N D A L A Y * Ubein Bridge 오랜만에 꺼내보는 미얀마 여행 이야기! 2018년 10월부터 한시적 무비자 입국이 가능해지면서 작년에 처음으로 다녀왔는데요, 최대 도시인 양곤을 시작으로 바간, 헤호, 그리고 만달레이까지 주요 도시들을 돌며 미얀마의 풍경을 제대로 즐기고 왔었습니다. 아직은 때묻지 않았던 순수한 사람들의 인심과 동양인들보다 서양인들이 훨씬 많았던 이 곳, 건기인 5월에 방문했었기에 굉장히 더워서 열사병도 걸리고 힘든 일정이었지만 그만큼 기억에 남는 일들이 참 많았던 것 같아요. 여러 도시들 중에서 만달레이는 양곤을 제외하고 국제공항을 가지고 있는 유일한 곳인데요, 그만큼 숨겨진 보석같은 관광지가 많은데 라오스 블루라군과는 비교도 안될 디돗폭포와 인생사진을 찍을 수 있는 신뷰메 파고다, 그리고 대표 음식인 샨누들 등을 만나볼 수 있어요. (자세한 이야기는 아래 포스팅 참고하세요!) 만달레이 신뷰메파고다 미얀마 여행 만달레이 밍군 신뷰메파고다 인생샷 성지 M Y A N M A R * Hsinbyume Pagoda미얀마 여행을 간다면 가장 큰 도시인 양곤 말고바간, 만달... blog.naver.com 만달레이 디돗폭포 미얀마 입국금지 최신Ver. ⓦ 만달레이 디돗 Dee Dot 폭포 그립다 M A N D A L A Y * Dee Dot Waterfall요즘 거의 강제로 칩거를 하고 있다보니지난 시절 ...
Y A N G O N * The Link Hotel 오랜만에 다시 꺼내보는 미얀마 이야기네요 :) 요즘 코로나19 확산으로 올해 안에는 아마 정상적인 해외여행이 불가능하리라 생각되지만 어서 빨리 이 사태들이 진정되서 아무렇지 않게 다시 평상시대로 돌아왔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재작년 10월부터 미얀마가 일시적인 무비자로 여행이 가능해지면서 작년 5월에 처음으로 양곤을 비롯한 만달레이, 바간, 헤호를 다녀왔는데요. 태국과 인도 사이에 있는 나라답게 두 곳의 문화가 조금씩 닮은 듯한 풍경을 느낄 수 있었어요. 생각보다 둘러볼만한 도시들이 많아서 놀랬고 아직은 발전하지 않은 덕분에 항상 생각했던 동남아 여행의 모습을 제대로 느끼고 올 수 있었죠. 그 중 오늘 소개할 내용은 장기간 여행할 시 가성비 생각해서 묵기 좋은 미얀마 숙소를 소개해볼까 하는데요, 최대 도시인 양곤의 인야 호수 근처에 위치한 더링크 호텔입니다. 대로변에 위치해 있는 부티크 스타일 호텔인 더링크(The LINK) 양곤은 인야호수를 비롯해 쉐다곤파고다, 슐레파고다 등 양곤의 관광지를 둘러보기에도 아주 편리한 곳에 위치해 있어요. 숙소 입구에는 ATM기가 있어 급하게 돈이 필요하거나 환전을 할 수 있으며 앞서 말했듯 대략 1박에 4만원 선으로 가성비가 좋아 일정을 보내면서 가볍게 지내기 좋은 곳입니다. 화려하진 않지만 깔끔하고 파스텔 톤으로 포인트를 준 로비, 휴식공간도 잘 ...
M A N D A L A Y * Pan Cherry 코로나 사태가 터지기 전, 많은 지인들이 동남아 여행지 추천 여러곳을 묻곤 했어요. 곰곰히 생각해보면 최근 다녀왔던 도시 중 미얀마의 만달레이가 참 좋았던 것 같아요. 딱 1년전 이맘때 다녀왔던 곳이기도 하고 미얀마 자체가 처음이었기에 양곤을 비롯해 바간, 헤호를 거쳐 만달레이까지 둘러보며 국경과 접한 인도, 태국과는 비슷하면서 다른 문화와 아직 발전하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느끼며 힘들었지만 꽤 좋았었거든요. 만달레이에서는 인스타 등 SNS에서 꽤 핫했던 유명한 스팟들이 많은데요, 먼저 소개할 곳은 에메랄드빛 호수가 펼쳐진 디돗 폭포에요. 입구에서 폭포까지 깎아질듯한 험한 돌길을 따라 30분간 올라가야 만날 수 있는 곳이지만 힘들게 가야 볼 수 있는 장소인만큼 사람도 적고 한적하게 시원한 물줄기 아래에서 수영을 즐길 수 있고 또 인생사진을 찍을 수 있는 명소죠. 어떻게 보면 라오스의 꽝시폭포, 블루라군과 닮은 느낌이지만 물이 훨씬 깨끗하고 또 사람들도 적기 때문에 여유롭게 자연 풀장에서 하루를 오롯이 쏟아부어도 될만큼 즐거워요. 생각보다 수심이 꽤 깊은 편인데 그래서 누구나 편하게 놀 수 있게끔 고무튜브도 몇개 놓여져 있고 저처럼 이렇게 맥주나 음료같은 걸 챙겨가서 시원한 물에 담궈두고 수영 후 먹는 맛은 정말 잊을 수 없을 정도로 행복하고 짜릿해요. 만달레이에서 요즘 가장 ...
B A G A N * Nannmyint Tower 가장 미얀마와 닮아있는 도시를 꼽자면 단연 바간(Bagan)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약 5,000개 이상 되는 불탑 유적들과 아직 관광으로서의 개발이 많이 진행되지 않아 과거와 현재의 모습을 제대로 볼 수 있는 곳이죠. 바간에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도시답게 수많은 불탑과 사원을 만나볼 수 있는데요, 이와라디강에서 바라보는 일몰과 유람선 투어, 그리고 사원이나 언덕, 불탑 위에 올라서 마주하는 선셋 또한 절대 놓칠 수 없어요. 이번 포스팅은 바간 일출 감상을 위해 새벽 5시부터 찾아간 난민타워 이야기입니다. 바간은 터키 카파도니아처럼 벌룬을 보며 일출을 감상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인데요, 아쉽게도 제가 방문했던 5월은 비수기라 열기구 운행을 하지 않아 그냥 일출만 봐야했어요. 대부분의 사원이나 불탑에서는 무료로 일몰과 일출을 감상할 수 있지만 이번에 소개하는 난민타워는 입장료가 따로 있지만 13층의 높이에서 시내를 한 눈에 내려다볼 수 있어 제대로 된 선셋, 선라이즈를 볼 수 있습니다. 5월 일출 시간은 대략 5시 30분 정도였기에 5시쯤 난민타워를 찾았어요. 보통 택시를 타고 목적지를 말하거나 이바이크 등으로 이동이 가능한데요, 1인당 5달러 정도 내면 전망대까지 올라갈 수 있어요. 다행히 엘리베이터가 있어 대략 12층까지 이동하구요, 12층은 오픈 뷰덱으로 유리로 된 전망대...
B A G A N * Amata Garden Resort 미얀마 여행의 묘미는 당연 바간 지역입니다. 보통 인천에서 직항으로 갈 수 있는 유일한 도시가 양곤인데 국내선을 타고 1시간 20분, 육로로는 양곤에서 10시간이 넘어갈 정도로 멀지만 개발이 덜되어 있고 사회에 때묻지 않은 사람들의 친절함도 느낄 수 있어 미얀마를 간다면 꼭 들러봐야 하는 도시 중에 하나라 생각해요. 바간(Bagan)은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에 지정되어 있을만큼 그 역사와 문화가 상당한데요, 바간은 크게 북쪽의 올드바간, 남쪽의 뉴바간, 동쪽의 냐웅우 지역으로 나뉘는데 제가 지내면서 묵었던 아마타 가든 리조트 후기를 써볼까 합니다. 바간 호텔 아마타 가든 리조트는 뉴바간 지역에 위치한 4성급 숙소에요. 전체적으로 정원 속에 둘러쌓인 객실이 매력적이고 주변은 조용한데다 가성비 깔끔하고 넓은 편이라 만족스러웠어요. 저는 건기 끝자락인 작년 5월에 방문했었는데요, 1박에 8만원 선에 지냈었습니다. 저는 가장 기본이 되는 디럭스 더블룸 객실에서 지냈고 방에 들어서니 화이트 & 라이트 우드톤의 깔끔한 인테리어가 굉장히 만족스러웠어요. 침대 위에는 환영문구가 풀잎으로 꾸며져 있어 소소한 서비스가 참 좋았고 침대 옆쪽으로 1인용 라클라이너 의자도 있었고 침구류도 푹신한 감이 딱 좋아서 좋았던 것 같아요. 침대에는 높이가 다른 여러 베개들이 있어 골라사용할 수 있는 선택권이 있...
Y A N G O N * Chinatown 미얀마 자유여행을 즐기는 동안 양곤에서 야경을 즐기기 위해 슐레파고다를 찾았습니다. 사원 앞에 가서 봐도 좋지만 이렇게 100m 가량 떨어진 육교 위에서는 지나가는 차들과 함께 도로 한복판에 서 있는 불탑을 볼 수 있었는데요, 과거와 현재가 만난 미얀마 양곤의 모습은 주변의 불교 국가들과 닮은 듯 다른 모습이었어요. 슐레파고다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가장 현지스러운 모습을 만나볼 수 있는 19번가 거리가 있습니다. 이 곳이 바로 차이나타운인데 밤에 방문하면 약간은 어둑하고 음침한 분위기 속에 골목 양 옆으로 BBQ를 파는 세꼬랑 꼬치골목이 위치해 있죠. 거리 초입은 사실상 좀 어둑한 편이라 조금은 무서운 느낌이 들었지만 금방 이렇게 활기차고 사람들로 북적이는 가게들을 만나볼 수 있었는데요, 현지인들과 서양인들이 뒤섞여 자유분방한 분위기 속에 꼬치요리와 맥주를 마시는 풍경을 마주할 수 있었어요. 골목은 약 200m 정도 되는데 대부분의 가게가 모두 꼬치를 파는 곳이었고 숯불에 맛있게 구워진 꼬치향이 거리 가득 풍기면서 정말 현지스러운 모습을 만날 수 있었어요. 기본적으로 물가도 저렴하지만 이 곳에 오면 훨씬 싼 가격에 맛있는 BBQ와 미얀마 맥주를 마시면서 전 세계 사람들과 친구가 될 수 있죠. 이용하는 방법도 간단한데요, 마음에 드는 가게로 가서 자신이 먹고싶은 재료들을 직접 보고 고른 다...
Y A N G O N * Sedona Hotel 일시적 무비자 여행이 가능해지고 직항도 새로 생기면서 코로나19 사태가 있기 전 미얀마 여행을 쭉 둘러보고 왔었어요. 수도인 네피도에는 공항이 없고 보통 인구가 가장 많은 양곤으로 들어가게 되는데요, 이 도시에서 가장 유명한 숙소 중 하나인 미얀마 호텔 세도나 양곤 후기를 써볼까 합니다. 양곤 가볼만한곳 후기 9월 해외여행지 추천 미얀마 양곤 가볼만한곳 정리 9월 해외여행지 추천미얀마 양곤 가볼만한곳Y A N G O N2018년 10월 1일부터 2019년 9월 30일까지1... blog.naver.com 사실 세도나 호텔이 굉장히 오래된 곳인데 최근 가든윙 건물이 새로 지어지면서 이렇게 고급스러운 5성급으로 운영되고 있었는데요, 밤 늦게 공항 도착 후 바로 숙소로 이동했고 주변에 호수와 편의시설들도 잘 되어있는 편이라 양곤을 온다면 편하게 지내기 좋은 곳입니다. 늦은 시간 체크인을 하고 제가 묵었던 객실은 디럭스 더블룸이었는데요, 호텔이 깔끔해서 호캉스를 즐기기에도 좋은 분위기라 이 곳에서 묵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방을 들어서면 이렇게 새로 지어졌기에 리조트 스타일로 모던한 느낌이었는데요, 더블룸이지만 침대 사이즈도 굉장히 크고 청결 상태도 거의 완벽해서 너무 좋았어요. 장시간 비행을 해서 몸이 피곤했는데 아늑한 객실의 모습을 보니 정말 만족스러웠어요. 보통 이렇게 기본 디럭...
M A N D A L A Y * Dee Dot Waterfall 요즘 거의 강제로 칩거를 하고 있다보니 지난 시절 매달 해외를 나갈 수 있었고 스케줄이 바쁘다는 핑계로 힘들어했던 때를 요즘 들어서야 절실히 반성하고 있습니다 ㅠ 이제는 전 세계에 퍼질대로 퍼진 코로나19는 올해 안에도 잠잠해질 수 있을지도 모를만큼 요즘 가장 큰 세상의 이슈란 생각이 드는데요, 그래서 자의반 타의반.. 뭐 거의 타의 100%에 가깝다고 해도 무방하겠지만 그렇게 일단 상반기 여행 일정은 모두 취소를 하게 되었답니다 ㅜ 작년 이맘때를 생각해보니 제가 처음으로 미얀마를 다녀왔을 때더라구요. 양곤부터 바간, 헤호, 만달레이까지 쭉 둘러보고 왔는데 만달레이에서 가장 힘든 시련이 찾아왔었어요. 이번에 소개할 디돗 폭포 때문이었는데요, 그 헤프닝을 풀어내기 전 먼저 미얀마 입국금지 관련 현재 조치사항과 여행이 가능한지를 간략하게 소개해보고 넘어가볼까 해요. 미얀마 입국금지 최신Ver. 먼저 미얀마는 태국과 인도 사이에 위치한 숨겨진 동남아의 진주라 불리는 나라입니다. 얼마 전까지 비자가 있어야 갈 수 있었고 직항으로 대한항공만 운행했었기에 쉽사리 여행가기 힘들던 지역이었는데요, 재작년 10월 한시적으로 한국과 미얀마 간 무비자 여행이 가능해지면서 처음으로 다녀와보게 되었었죠. 제가 다녀왔을 때만 해도 대한항공밖에 없어서 꽤 비싸게 주고 갔었는데 작년 말부터 미얀마국...
M Y A N M A R * Hsinbyume Pagoda 미얀마 여행을 간다면 가장 큰 도시인 양곤 말고 바간, 만달레이, 헤호 등 정말 각 도시들마다 각각의 매력들이 넘치기 때문에 최소 일주일 이상 전국 일정으로 둘러보고 오는 것을 추천해요. 전 미얀마를 갔을 때 바간>만달레이>헤호>양곤 순서대로 스케줄을 보냈는데요, 두번째로 갔던 만달레이에는 가장 오래된 목교인 우베인 다리를 비롯해 디도트폭포, 이와라디강 등 불교 분위기와 과거 모습을 간직한 다양한 볼거리들이 많아요. 그 중 이번에 소개할 장소는 요즘 미얀마를 검색하면 SNS에서 가장 핫한 인스타 성지인 신뷰메 파고다인데요, 백색사원 위에 올라 전통의상인 론지를 입고 멋진 인생 사진을 남길 수 있는 곳이라 꼭 한번 가보셨으면 해요. 만달레이 밍군 신뷰메파고다 오늘 소개할 신뷰메파고다는 만달레이 시내에서 꽤 떨어진 밍군 지역에 위치해 있는데요, 투어를 이용하지 않고 개별적으로 찾아가려면 기차나 페리를 이용해서 갈 수 있습니다. 기차같은 경우는 제가 알기로 만달레이 역에서 편도 최소 7-8시간은 걸리기 때문에 비추천하구요, 가장 효율적인 유람선(페리)을 타는 걸 추천해요. 시내 가까운 곳엔 이라와디 강이 있는데요, 근처에 이라와디 유람선 선착장이 있습니다. 보통 구글에 Mingun Jetty 라고 검색하면 찾아갈 수 있구요, 페리를 타고 밍군 선착장까지 대략 1시간 정도 소요되고 ...
M Y A N M A R * Yangon Yangon 코로나19로 인해 본의 아닌 강제 집콕 중 오랜만에 꺼내보는 작년 미얀마 양곤 여행, 최근 무비자 입국이 가능해지면서부터 태국과 인도 사이에 위치한 이 나라에 조금씩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는 것 같다. 바간과 만달레이, 헤호를 거쳐 마지막 종착지였던 양곤에 머물며 공항으로 가기 전 슐레 파고다와 세꼬랑 꼬치골목을 둘러보고 마지막으로 다녀왔던 곳은 미얀마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요즘 양곤에서 가장 핫한 루프탑바 Yangon Yangon by Sky Bistro. 불교 국가이자 아직 주변 동남아 도시보다 크게 발전되지 않은 곳임에도 불구하고 이 루프탑바는 현지인과 여행객들이 밤에 라이브 공연을 들으며 멋진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라 꽤나 뜨겁고 활기찬 모습이었다. 미얀마 양곤 루프탑바 Yangon Yangon 루프탑바 양곤양곤은 슐레파고다 근처에 위치한 양곤에서 두번째로 높은 사쿠라 타워 꼭대기에 위치해 있다. 360도 파노라마로 전망을 볼 수 있어 야경 맛집으로도 불리는데 나름 이 주변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다 보니 이렇게 입구에서부터 보안 검색을 하고 있었다. 간단한 짐 검사가 끝나면 엘리베이터를 타고 꼭대기 20층으로 가면 루프탑바로 가는 표시가 있으며 계단을 올라가면 되는데 날짜, 시간에 따라 어떤 밴드들이 와서 라이브 공연을 하는지 홍보도 하고 있었고 입구에선 이렇게 입장료를...
M Y A N M A R * Mai Air 재작년 10월부터 한시적으로 1년간 무비자 입국이 가능해진 미얀마는 태국과 인도 사이에 있는 때묻지 않은 순수한 동남아의 모습을 볼 수 있는 곳이에요. 원래 작년 10월 무비자가 끝나야 했지만 다시 1년이 추가되어 현재는 올해 9월까지 무비자로 입국이 가능하기 때문에 많이 알려지지 않은 미얀마의 매력을 느끼기 위해 많은 분들이 알아보는 것 같아요. 저는 작년 4월 첫 미얀마 여행을 다녀왔고 양곤을 시작으로 바간, 만달레이, 헤호까지 대표 도시들을 쭉 둘러보는 일정을 보냈어요. 요즘 인스타에서 핫한 장소들을 다니며 미얀마에서만 찍을 수 있는 멋진 인생샷도 남길 수 있었고 아직 상업적으로 덜 발전된 나라다보니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돌아간 것처럼 옛 모습 그대로의 풍경을 제대로 감상할 수 있어서 아주 좋았습니다. 이 곳 다운 풍경을 간직한 자연 속의 조용한 숙소들도 타 도시들에 비해 가격이 저렴한 편이라 편하게 호캉스도 즐길 수 있었구요, 때묻지 않은 순수한 미얀마 사람들의 정도 느낄 수 있었어요. 제가 다녀올 때만 해도 양곤으로 가는 직항은 대한항공 하나밖에 없었는데요, 최근 미얀마국제항공 노선이 취항하면서 보다 미얀마를 갈 수 있는 선택권이 넓어져 여행자들로 하여금 희소식인 듯 합니다. 특히 타 동남아 도시들에 비해 비교적 비싼 항공료의 부담이 컸었는데 이번에 MAI Air에서 역대급 ...
Y A N G O N * Seeds Restaurant 동남아의 숨겨진 보물 미얀마 여행! 최근 한시적인 무비자 입국이 가능해졌고 최근 직항이 생기면서 많은 분들이 이 곳에 대해 관심을 많이 갖게 된 것 같다. 나 또한 미얀마는 처음이었고 짧은 일정동안 양곤, 만달레이, 바간, 헤호까지 둘러보면서 다음엔 2주 정도 방문해서 제대로 여행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굉장히 매력적이었다. 그 중 보통 미얀마로 입국할 때 이용하는 양곤에서 스위스 미슐랭 쉐프가 직접 요리를 해주는 정말 근사한 레스토랑을 알게 되어 한번 소개를 해볼까 한다. 미얀마 맛집 양곤 씨드 레스토랑 내가 알기로 양곤에서 가장 고급스럽고 분위기 좋은 곳이 지금 소개할 씨드 레스토랑이 아닐까 싶다.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는 물론 매일 제철 재료로 만드는 자연주의적인 음식을 스위스에서 온 미슐랭 쉐프가 직접 만들어 내오는데 평소에 접하기 힘든 멋진 플레이팅과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다. 이 곳은 식당 겸 라운지가 운영 중이다. 실내는 에어컨이 있어 쾌적하게 식사할 수 있고 야외석도 마련되어 있는데 낮에는 덥기 때문에 밖은 보통 해질녘 석양을 보며 이용한다. 완벽하게 오픈된 주방에서는 스위스에서 온 미슐랭 쉐프를 비롯 경력 많은 요리사들이 직접 요리하는 과정도 살펴볼 수 있었다. 내부를 둘러보면 알겠지만 테이블부터 소품, 인테리어 하나하나 정말 신경을 많이 쓴 듯 했다. 접시...
H E H O * Red Mountain Winery 미얀마에서 두번째로 큰 인레호수는 미얀마 사람들의 삶의 터전인 중요한 곳이다. 호수 주변에는 수상마을에서 살아가는 부족들이 있고 이 지역의 중심에 바로 헤호(Heho)가 있다. 마을 자체는 크지 않지만 인레호수와 함께 다양한 문화들을 감상할 수 있어 수도인 네피도, 양곤, 만달레이, 바간과 함께 미얀마 여행 중 꼭 한번 들러야할 도시로 알려져 있다. 이번 포스팅은 헤호에서 노을을 가장 아름답게 감상할 수 있는 곳, 바로 레드마운틴 와이너리를 다녀온 이야기다. 포도농장에서 직접 재배한 포도로 만든 와인을 마시며 멋진 선셋을 볼 수 있어 헤호를 들른다면 꼭 가봐야할 곳이기도 하다. 미얀마 헤호 여행 레드마운틴 와이너리 보통 레드마운틴 와이너리를 갈 때 다리가 튼튼하다면 자전거를 타고서도 갈 수 있지만 시내에서 오르막길이 포함된 길을 따라 25-30분 정도 가야하기 때문에 보통은 툭툭이나 길에 있는 수레가 딸린 오토바이를 타고 가면 도착할 수 있다. 계절마다 해지는 시간이 다르기 때문에 일몰시간 1시간 전쯤 방문하는 게 가장 좋다. 레드마운틴 와이너리 간판을 따라 들어서면 이렇게 정면에 야외테이블들이 쫙 들어서있다. 아직 해가 지기는 이른 시간이었지만 꽤 많은 사람들이 이 곳에 와서 와인을 마시며 미얀마 헤호의 풍경을 감상하고 있었다. 바로 테이블로 가서 앉아도 좋지만 먼저 와인 테이스...
미얀마 자유여행 바간 템플뷰 호텔 웨더스푼 라피자 B A G A N 개인적으로 미얀마 자유여행 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도시자 가장 기억에 남는 곳을 고르라면 역시나 바간(Bagan)이 아니었나 싶다. 사원들 사이로 지는 멋진 석양과 도시의 특성상 시간을 거슬러 과거로 온 듯한 분위기를 풍겼고 이래서 미얀마로 여행을 오는구나 느낄 수 있었던 곳이기 때문이다. 원래 미얀마는 작년 10월부터 올해 9월까지 1년간 한시적으로 무비자 여행이 가능해졌는데 원래는 9월 30일부로 무비자 기간이 끝나지만 다시 1년이 연장되서 올해, 그리고 내년 9월까지 다시 VISA 없이 방문할 수 있는 나라로 또 주목을 받고 있다. 미얀마 자유여행 일정 자체가 4박6일로 짧았기 때문에 바간과 양곤, 만달레이와 헤호를 모두 보고왔기에 바간에서는 단 하루만 머물렀지만 아침부터 새벽까지 하루를 알차게 다녔었기에 큰 아쉬움 없이 추억으로 간직할 수 있을 것 같다. 지난 바간 포스팅에 이어 이번엔 저렴한 가격대에 멋진 사원을 감상할 수 있는 템플뷰 바간 호텔과 여행자거리에서 다녀오기 좋은 맛집 웨더스푼, 그리고 라피자의 후기를 써볼까 한다. (취재 : Get About 트래블웹진) 바간 여행 후기 추석 해외여행 9월까지 비자 없는 미얀마 바간 여행 정리 추석 해외여행미얀마 바간 여행B A G A N작년 10월부터 올해 9월 말까지 한시적으로비자 없이 미얀... blog.n...
9월 10월 해외여행지 추천 미얀마 만달레이 여행 M A N D A L A Y 한국인들에게 처음으로 무비자 입국이라는 파격적인 조건으로 여행객들을 모았던 미얀마, 이제 무비자 기간이 9월 말로 끝이 나는데 앞으로 연장이 될지 다시 비자를 발급받아야 할지는 확인된 것이 없지만 적어도 요즘같이 일본 불매운동과 홍콩 시위로 인해 갈만한 가까운 여행지들이 줄어듬에 따라 동남아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꼭 한번쯤 다녀오기 좋은 곳이 바로 미얀마인 것 같다. 미얀마는 가장 번화한 도시인 양곤을 비롯해 옛 도시의 분위기를 간직한 바간, 그리고 인레호수가 자리잡은 헤호, 또 지금 소개해볼 만달레이 등 한번 여행을 갈 때 둘러볼만한 도시들이 많은 만큼 9월 10월 해외여행지 추천으로 손꼽아보고 싶은데 만약 미얀마 여행을 가는 분들이 만달레이에 갔을 때 하루 코스로 둘러보기 좋은 일정을 정리해볼까 한다. (취재 : Get About 트래블웹진) 미얀마 만달레이 이동 미얀마에서 국제공항을 가진 도시는 양곤과 만달레이 딱 두 곳 밖에 없다. 그마저도 대부분 양곤으로 들어오기 때문에 만달레이로 가기 위해서는 가장 편한 방법이 바로 국내선 비행기를 타는 것이다. 보통 양곤에서 만달레이까진 1시간 20분 가량의 비행시간이 소요되는데 나같은 경우는 전날 바간에서 지냈었고 바간에서 만달레이까지 육로로는 4-5시간이 걸리지만 국내선으론 단 30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
미얀마 여행 5월 미얀마 날씨 M Y A N M A R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실시간 이야기로 인사를 올립니다 ㅎㅎ 저는 지금 올해까지 한시적으로 무비자 입국이 가능한 미얀마 여행 중에 있는데요, 겟어바웃 에디터로 열심히 촬영하러 왔고 매일 국내선을 갈아타면서 양곤을 포함해 바간, 만달레이 그리고 헤호까지 열심히 달리고 있습니다. 첫날 양곤 숙소에 오니 자정쯤이었고 3-4시간 쪽잠을 잔 후 바로 바간으로 이동했는데요, 지금이 미얀마가 가장 더울 때라 어느정도 각오는 했지만 생각보다 그 여파는 굉장했어요. 낮에는 40도가 넘는 것은 기본이고 체감온도는 45도까지 느껴졌기 때문에 특히 야외 일정이 많았던 저로서는 너무너무 힘들고 고된 하루였는데요, 열사병에 걸려가면서도 포기할 수 없었던 바간의 멋진 풍경은 정말 잊을 수 없을 것 같아요. 멋진 석양과 새벽부터 일어나서 보았던 일출은 정말 감동이었습니다. 다음 날 아침 바간을 떠나 만달레이로 왔어요. 양곤을 제외하고 가장 도시화된 곳이지만 그래도 아직은 숨겨진 관광지가 많은데요, 라오스의 블루라군을 생각나게 하는 디토트 블루라군을 올라가는 길은 정말 멀고도 험했지만 도착했을 때의 그 감동과 시원한 물놀이는 정말 잊을 수 없을 것 같아요. 찌는 듯한 더위 속 시원한 블루라군에서의 시간과 시원한 맥주 한 잔, 보통 미얀마라고 하면 사원이나 너무 진부한 장소들만 있다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젊은 층이...
9월 해외여행지 추천 미얀마 양곤 가볼만한곳 Y A N G O N 2018년 10월 1일부터 2019년 9월 30일까지 1년간 한시적 무비자 여행이 가능한 미얀마, 이제 30일간 무비자로 떠날 수 있는 기한이 얼마 남지 않았다. 미얀마는 동남아를 어느정도 다녀온 사람이라면 꼭 들러야 하는 여행지니만큼 불교의 나라에서 느낄 수 있는 감동이 근처의 태국, 캄보디아 등의 분위기와는 완전 달랐다. 이제 한시적인 무비자 입국이 얼마 남지 않았기에 9월 해외여행지 추천으로 소개해드리는 미얀마의 수도는 네피도인데 수도임에도 인구가 적고 공항이 발달되어 있지 않아 보통 양곤이라는 도시를 통해 미얀마로 들어가게 되는데 미얀마에서 가장 번화하고 인구가 많은 양곤에서 가볼만한 곳들을 간략하게 정리해볼까 한다. (취재 : Get About 트래블웹진) 9월 해외여행지 추천, 미얀마 양곤 미얀마 양곤 가볼만한곳 1) 쉐다곤 파고다 가장 먼저 소개할 쉐다곤 파고다는 미얀마를 와서 이 곳을 안들르면 여행을 했다는 말을 하지 마라고 할 정도로 유명한 곳이다. 불교의 국가인 이 나라에서 가장 규모가 큰 유적지이자 사원으로 미얀마의 관습, 전통 등을 한 눈에 살펴보고 감상할 수 있는 장소다. 중앙의 쉐다곤 파고다 탑을 기준으로 빙 둘러가면서 다양한 사원들을 만날 수 있고 쉐다곤의 쉐(Shwe)는 금을 뜻하는데 이 말대로 전체가 금으로 둘러쌓여 있으며 높이가 약 10...
미얀마 여행 코스 일정 양곤 바간 만달레이 헤호 M Y A N M A R 올해 9월까지 한시적인 무비자 입국이 가능한 미얀마 여행을 얼마 전 다녀오게 되었다. 4박6일의 짧은 일정이지만 양곤을 비롯해 바간, 만달레이, 헤호까지 매일 국내선을 갈아타야 하는 꽤나 힘든 여정으로 다녔다. 매일 더운 날씨가 반복되는 동남아임에도 내가 방문했던 5월 초는 가장 더울 시기였다. 한낮엔 40도가 훌쩍 넘는 고온이 지속되었고 뜨거운 태양때문에 열사병에 걸리기도 했다. 하지만 다녀와서 생각해보니 미얀마라는 곳은 정말 매력적이고 하루하루 지나면 지날수록 오래 머물고 싶은 마음이 들 정도로 순박하고 참 따뜻한 나라였던 것 같다. 본격적인 여행기를 시작하기 전 가볍게 미얀마 여행 4박6일 일정을 비롯해 각 도시별 명소들을 정리해볼까 한다. (취재 : Get About 트래블웹진) 미얀마 여행 바간 Bagan 전통시장 마차투어 슬로우보트 여행자거리 등 첫날 자정이 다 된 시간에 도착했기에 양곤 공항 근처 숙소에서 하룻밤 자고 다음날 아침 국내선을 이용해 바간으로 이동했다. 냐웅우 전통시장 바간에서 가장 큰 지역으로 대부분의 상권이 모여있는 냐웅우의 전통시장을 들렀다. 미얀마 바로 옆 나라인 인도 분위기와 굉장히 닮아있던 이 곳은 다양한 식재료와 먹거리, 론지, 기념품 등 재래시장이라는 말과 가장 잘 어울리는 풍경을 가진 곳이었다. 마차투어 바간에서는 대중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