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안리 해수욕장 바오 패밀리 실시간! 해바라기 전시가 열리는 부산 핫 플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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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7. 7.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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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오 패밀리 in 광안리! 전시와 해바라기 바다를 만나다 전시가 열리는 광안리 해수욕장

오늘 오전 7.7일 광안리 해수욕장으로 나들이를 다녀왔다. 에버랜드 판다 월드에 살고 있는 바오 패밀리가 광안리에 떴기 때문! 생일을 맞이하여 판생 최초 부산 바다에 상륙한 바오 가족들을 야외 해변에서 만날 수 있다. 7.6일 토요일에 오픈하여 8.31일까지 전시된다. 부산의 해수욕장 개장 기간은 7.1~8.31일까지!

위치는 굳이 찾아보지 않아도 된다. 나무데크로 바오 패밀리 포토존이 있는 곳을 표시해두기도 했지만 크기가 큰 조형물들이라 멀리에서도 눈에 띈다.

초록색 연잎 모자를 쓴 요 판다는 아여사! 아이바오! 푸바오와 후이바오 루이바오의 엄마이기도 한 판다. 부산하면 부산 갈매기라 판다 옆마다 센스 넘치는 갈매기들도 함께다.

지금은 에버랜드를 떠났지만 영원한 아기 판다 푸바오도 만날 수 있다. 동글동글하고 깜찍한 얼굴의 특징이 그대로 살아있는 보고 싶은 푸바오!

낭만 판다 아빠 러바오는 조각 케이크 위에 턱을 받치고 있는 포즈인데 각각의 판다 특성을 잘 살려서 이모들이라면 이름을 보지 않고도 맞출 수 있을 정도!

루이바오와 후이바오도 진짜 귀엽다. 누렁누렁한 색감까지 똑같다. 이른 오전에 갔더니 사람들이 아직은 많지 않아서 여유롭게 사진 찍기 좋았다.

뒷모습까지 사랑스러운 바오 패밀리! 참고로 주말 오전 10시에도 공영주차장은 대기하는 차들이 있을 정도로 광안리 해수욕장은 부산의 핫 플레이스! 여유로운 사진을 찍고 싶은 분들은 무조건 일찍 가세요.

평소에는 바다 나들이를 와도 해변만 걷다 가는데 오랜만에 발도 담가보았다. 날이 후덥지근했는데 바닷물은 아직 서늘함이 느껴질 정도로 차가웠다. 곳곳에 발을 씻을 수 있는 세족장이 있어서 이용하기도 편리했다.

느긋한 오전의 바다 풍경과 바오 가족들이 참 잘 어울리던 풍경. 판다 포토존이 새롭게 생겨서 평소에 제일 인기 좋은 포토존은 여유로운 모습이다.

해변 끝자락 민락 해변공원 일원(민락 회센터 앞 광장)에는 해바라기 바다를 만나다는 노란 해바라기 꽃과 바다를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전시가 열리고 있다. 전시 기간은 6.24~7.21일까지! 전시가 시작된 지 시일이 조금 지났는데도 해바라기 상태는 좋음.

곳곳에 포토존들도 설치해두어서 예쁜 꽃 사진 찍기에도 좋고, 그야말로 꽃길을 걷는 기분이 드는 곳! 바오 패밀리와 함께 해바라기 전시가 열리는 부산 핫 플레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