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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 대성당 (Porto Cathedral, Sé do Porto) 앞에 보이는 산티아고 순례길. 조개 무늬에 화살표 표시가 된 것이 산티아고 순례길이라고 한다. 산티아고 순례길은 스페인에만 있는 줄 알았는데 포르투갈에도 있다. 포르투 대성당은 산티아고 순례길 시작점이기도 하면서, 순례자 여권을 살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근처 관광안내소를 가봤다. 고딕양식의 성터를 활용하고 있다. #포르투관광안내소 #포르투여행자센터 포르투 관광기념품도 팔고 있다. 2층에는 프레젠테이션 할 수 있는 공간이 있는 것 같은데 막아뒀다. 히베이라 광장 근처 볼사 궁전도 들러보려는 우리. 포르투 대성당을 지나 히베이라 광장으로 가려던 길. 뮤지엄으로 활용 중인 성당 발견. 이름은 igreja dos grilos. 수도원과 예배당이 함께 쓰이는 곳이라고 하는데 박물관으로도 쓰이는 듯. 뮤지엄 표시가 되어 있다. 이곳에서 보는 빨간 지붕과 집들이 근사하다. 옛날 우리 집도 빨간 지붕이었지. 골목의 색깔도 참 예쁘다. 여기도 산티아고 순례길 표시가 보인다. 검색을 해보니 포르투에서 순례길을 할 때 차들이 많이 다니는 포르투 대성당보다는 마토지뉴스라는 외곽 지점에서 시작을 한다고 한다. 해안이 보이는 길이라고. 순례길 처음 보았는데. 순례길이 예쁘다. 순례길도 보고, 볼사 궁전이 있는 히베리아 광장에 왔다. Porto Cathedral Terreiro da Sé...

3일 동안의 포르투갈 기차여행을 마쳤다. 남은 2일 동안은 여유롭게 포르투를 둘러보는 일정을 가질 계획이다. 오늘도 숙소 앞 동 루이스 다리를 거쳐간다. 페르난디나 성곽. 12세기에 남아 있던 로마 양식의 성곽을 기초로 했고 현재 성곽 두 부분이 남았다. 성벽을 지나~ 동루이스 다리 앞을 지난다. 동루이스 다리 앞에 빨간색 관광열차가 와 있다. 자주는 볼 수 없는데 시내 구석구석 다니는 듯. 포르투 대성당은 상벤투역 근처이기도 하다. 대항해 시대를 연 엔리케 왕자의 청동 기마상이 있다. 상벤투 역 뒤 편으로는 Igreja de Santo Antonio Dos Condoregados라고 하는 아줄레주로 벽을 장식한 성당이 있다. 그 뒤로는 포르투 시청사도 보인다. 왼쪽으로는 클레리구스 타워도 보인다. 포르투 대성당은 12세기 로마네스크풍으로 건축됐다. 성당의 탑은 13세기 고딕 양식으로, 회랑은 14세기에 건축됐다고 한다. 포르투 대성당에서는 포르투 시내 전경이 아주 잘 보인다. 이곳은 엔리케 왕자가 세례를 받은 장소로도 유명하다. 또 스페인 카스티야 왕국으로부터 포르투갈 독립을 지킨 주앙 1세가 잉글랜드 출신 필리파 여왕과 결혼을 올린 곳이기도 하다고. 내부는 들어가 보지 않았지만 중앙제단, 아줄레주, 기독교 유물, 성구보관실 등 화려한 볼거리가 있다고 한다. 유로 입장이다. 수치심의 탑. Pelourinho. 과거 노예나 죄인을 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