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한옥펜션
312021.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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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에서] 겨울과 봄사이, 담양 창평 한옥펜션에서 한옥스테이.

아직은 겨울에 가깝던 어느 날. 친구와 함께 시간을 보냈던 한옥 숙소 후기를 남겨보려고 해요. 1월 2월에 태어난 우리 낭만쌀롱이- 아쉽게도 함께하지 못한 마푸의 영혼까지 실어서는 담양 창평으로 향했어요. 장미를 좋아하는 그녀지만 때마침 찾아간 꽃집에는 없었.... 게다가 여린 꽃잎은 금방 물러버린다길래 혹시나 여행지에서 시들어버리까봐 꽃집 이모가 추천해준 튤립을 한다발 안고 그녀를 만나러 가는 길. 마누라의 여행을 적극 장려하고 숙소까지 태워다 준 가가멜 님께도 무한 감사를♥ 한옥에서. 창평 슬로우시티 한옥에서 뜰안채 한옥 특유의 정취와 아늑함을 느낄 수 있어서 만족스러웠던 한옥카페. 아담한 돌담과 고즈넉한 한옥. 평화롭고 고요한 매력이 머물렀던 공간에서 잠시 멈춘 시간 속에 쉼을 가져봅니다. 약 100년 된 전통 한옥을 숙박시설로 신축한 한옥으로 총 4동 15객실, 한옥카페 1동으로 구성되엇다고 해요. 주차장엔 여유가 많아서 별 어려움 없이 주차해놓고 짐을 옮길 수 있었어요. 주차장 오가는 길이 조금 좁은 시골길이기는 하지만 조심조심 운전하면 어렵지 않을듯해요. 주차장 맞은편의 오솔길을 걸어가면 입구가 나옵니다. 돌담 사이로 오솔길을 걷다보면 기분이 좋아지더라구요. 뭔가 동심으로 돌아간 기분도 들고, 타임슬립으로 과거로 돌아간 것도 같구요. 정겨운 한옥의 정취가 가득 느껴지는 대문. 우리가 향하는 곳은 뜰안채 입니다. 이번 여행의...

2021.0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