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안녕하세요 감자입니다 ღ’ᴗ‘ღ 얼마 전 친구들과 서촌 나들이를 하며 경복궁역 인근에서 종종 방문하곤 하는 디저트 카페 mk2를 찾아 소개해 보려고요. mk2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10길 17 매일 12:00~21:00 경복궁역 3번 출구에서 도보 10분 내 거리로 알피, 홈오브하이 등 서촌 핫플 편집샵&소품샵 인근에 있어 함께 방문하기 좋은 위치랍니다. 투박한 듯 빈티지한 외관과 함께 내부 역시 깔끔한 듯 빈티지한 분위기가 물씬 풍겼어요. 또, 바로 맞은편에 한옥 건물이 있다 보니 고즈넉한 풍경이 배경으로 펼쳐져 좋았고요. 전체적으로 화이트&블랙톤으로 깔끔한 편이나 주황색, 연두색 등 명도가 높은 색을 활용하여 포인트를 줘 화사하면서도 감각적이더라고요. 게다가 2~4인용 테이블이 촘촘한 간격으로 10개 이상 놓여있어 좌석도 넉넉한 편이에요. 또, 곳곳에 푸릇푸릇한 풀떼기를 배치해놓아 싱그러우면서도 상쾌한 분위기가 좋았답니다. 게다가 쇼케이스 가득 맛있는 디저트들이 진열돼있어 보기만 해도 텐션이 올라가고요. 게다가 ’라마르조꼬‘ 머신을 사용하고 있기에 커피 맛은 반쯤 보장됐다고 보면 된답니다. 메뉴 및 가격 음료는 커피 및 논커피류가 다양하게 있으며 시즌 메뉴로 시칠리아식 셔벗인 그라니따도 준비돼있어 봄~여름철에 한 번씩 찾곤 해요. 이 외 꾸덕꾸덕한 갸또류, 치즈 케이크 등 디저트류도 쇼케이스에 가득 진열돼있어요. 에스프레소 로마노(...
18안녕하세요 감자입니다 ღ'ᴗ'ღ 친구와 서촌 나들이를 하며 소품샵 투어를 했고 경복궁역 근처의 아기자기한 감성이 마음에 드는 원모어백을 발견해 가볍게 소개해 보려 해요. 원모어백 서울 종로구 필운대로 6-1 2층 매일 12:00~19:00 경복궁역 1번 출구에서 도보 5분 내 이용 가능하며 골목이 아닌 큰 길가의 빌딩 2층에 위치해있어요. 원모어백은 다양한 작가들의 굿즈를 판매하고 있는 소품샵 겸 잡화점으로 들어가자마자 좌측 선반에 애정하는 다이노탱 제품들이 놓여있어 설렜어요 ♥ 스티커, 마스킹 테이프 등 문구류를 비롯하여 인형, 핸드폰•에어팟 케이스, 키링 등이 있고요. 애정하는 최고심 콜라보 제품들도 카운터를 비롯해 곳곳에 진열돼있어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했어요. 서촌을 다니다 보면 캐릭터 굿즈나 문구류보다는 감성적인 엽서, 패브릭, 캔들, 액세서리류가 많은데 원모어백은 아기자기한 소품이 많아 좋았어요. 특히 엽서, 스티커류가 많아 다꾸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오면 눈이 돌아갈 것 같더라고요? 다이어리 꾸미기를 포기한지는 오래됐지만 예쁜 쓰레기를 보면 지나치지 못하는 병에 걸려 최고심 스티커도 몇 개 줍줍해 버렸답니다 (캐리어에 붙이거나,, 노트북에 붙여도 되고,,) 패브릭 파우치, 아이패드•노트북 케이스도 있었고 한 쪽 벽면이 통창으로 돼있어 채광까지 좋았어요. 바로 앞에 벚꽃나무도 있어 4월 초에 방문하면 분홍빛으로 물든 창밖 풍경...
23안녕하세요 감자입니다 ღ'ᴗ'ღ 따스운 봄을 맞아 오랜만에 서촌을 찾았고 소품샵 투어를 하며 다녀온 곳들을 소개하려 해요. 홈오브하이 (hai)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10길 8 수-일 11:00~20:00 (매주 월, 화 휴무) 서촌 가볼만한 곳, 핫플 중 하나인 홈오브하이예요. 플래그십 스토어로 쇼룸과 함께 카페를 운영 중이나 제 목적은 'hai' 가방 실물을 보기 위해서였어요. 블랙핑크 제니 덕에 유명해져 제니백으로 불리는 리틀실크백과 함께 퍼프지나백, 베라백 등 다양한 제품의 실물을 볼 수 있어 설렜어요 ♥ 기본 색상인 블랙, 베이지 외 파스텔톤의 색상이 다양하게 준비돼 있어 봄~여름에 들기 딱 좋아요. 개인적으로 리틀실크백 핑크, 연보라색 실물을 보고 싶어 갔는데 두 색상은 인기가 많아 없었어요. 안쪽에 옷과 함께 목걸이, 헤어밴드 등 액세서리도 준비돼있고 시착도 가능하기 때문에 온라인에서 눈여겨보던 제품이 있을 때 방문하기 좋았답니다. 오에프알 (Ofr)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12길 11-14 1층 화-일 11:00~20:00 (매주 월 휴무) 경복궁역 근처에 방문할 때면 꼭 들리는 쇼룸 중 하나인 파리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오에프알이에요. 2층짜리 주택을 개조해 만든 곳으로 빈티지하면서도 이국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 해외에 가고 싶을 때 한 번씩 방문하면 감회가 새로운 곳이랍니다 ♥ 잡지•포스터 등 서적 외에도 모자, 에코...
15안녕하세요 감자입니다 ღ'ᴗ'ღ 오랜만에 친구와 서촌 나들이를 다녀오며 가볼만한 곳을 찾아보다가 파리에 있는 카페 중 하나인 부트를 방문해 내돈내산 후기를 남겨 봐요. 부트(BOOT)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 46 수-일 11:00~20:00 / 주문마감 19:30 (매주 월요일, 화요일 정기 휴무) 부트(BOOT)는 파리 마레지구에 있는 카페로 한국에 생기자마자 핫플이 된 곳이기도 해요. 경복궁역에서 도보 10분 내 이용 가능하며 주차공간이 없어 대중교통 이용을 추천해요. 고즈넉한 한옥 건물과 함께 유럽 감성이 묻어나는 벽화 덕에 외관부터 포토존 느낌 가득했답니다. 고즈넉한 한옥 건물이 많은 서촌의 특성을 살려 한옥을 개조하면서도 본점의 인테리어를 유지해 유럽 감성이 물씬 풍기도록 꾸며 놓았더라고요? 들어가자마자 마당에 야외 테라스석이 마련돼있어 선선한 봄~가을에 이용하기에도 좋아 보였어요. 본관에는 카운터와 함께 좌석이 마련돼있고 한옥 특유의 고즈넉함을 잘 살려 좋았어요. 단, 등받이 의자가 없는 곳을 선호하지 않는데 야외석을 제외하고는 모두 등받이가 없더라고요. 자리를 잡은 뒤 카운터에서 주문을 하면 되는데 곳곳에 감각적인 포스터, 엽서 등을 붙여 놓아 본점의 인테리어를 그대로 살린 게 참 좋더라고요. (본점을 가본 적은 없지만 조만간 파리 여행을 가 마레지구에 있는 곳도 방문해 볼 계획이랍니다) 한옥 인테리어에 유럽 감성이 묻어 ...
26안녕하세요 감자입니다 ღ'ᴗ'ღ 지난 주말 친구들과 호캉스를 다녀왔는데요? 종로에서 묵었기 때문에 인사동 근처에 가고 싶던 티카페가 있어 다녀왔답니다. 토오베 서울 종로구 인사동길 62-4 3층 수-일 13:00~22:00 (매주 월, 화 휴무) 주차 공간 없음 / 1인 1음료 주문 안국역 6번 출구 코앞에 위치해있어 도보로 2~3분 내 찾아갈 수 있답니다. 별도 주차공간이 마련돼있지 않아 인근 민영 주차장에 주차해야 하므로 웬만하면 대중교통 이용을 추천한답니다. 기존에는 예약제로 운영됐지만 6월부터 평일에는 워크인으로 운영돼 좌석의 여유가 있으면 바로 이용이 가능해요. 주말에 방문을 원했기에 인스타 DM으로 가능 시간대 확인 및 예약 후 방문했답니다. 건물 3층으로 올라가면 안쪽에 있으며 문을 열자마자 좌측 선반에 유리, 도자기 찻잔이 가득 놓여있어 눈길이 갔어요. 찻잔이 워낙 다양해 구경하는 재미도 있었고 일부는 깔끔하니 맘에 들어 사고 싶더라고요? 작가분들과 협업으로 제작된 제품으로 제공돼 차를 마시는 기분도 더 나는 것 같고 다른 티룸보다 분위기가 있어 좋았어요. 카운터 쪽으로도 티팟, 잔이 있는데 접시, 컵 욕심이 많다 보니 눈길이 가더라고요. 내부는 아이보리톤으로 깔끔한 편이고 우측으로 통창이 있어 푸릇한 뷰가 보여요. 카운터 앞으로 2인용, 4인용 바테이블이 있어 설명을 들으며 마시기에도 좋아 보였어요. 이 외에 2~4인...
16안녕하세요 감자입니다 ღ'ᴗ'ღ 친구와 연차를 내고 서촌 나들이를 다녀온 날 작년부터 가보고 싶던 카페를 방문했답니다. 스태픽스 서울 종로구 사직로9길 22 102호 매일 10:00~21:00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 휴무) 반려동물 동반 가능, 주차공간 O 경복궁역에서 도보 10분 내 이용 가능하며 차량 이용 시 주차공간이 마련돼 있답니다. 단, 공간이 협소한 편이라 도보 이용을 추천해요. 스태픽스는 단풍 맛집으로 유명한 핫플 카페로 평일에 방문했음에도 사람이 많아 놀랐답니다. 또, 전지적참견시점에도 출연한 곳이라 해요. 중앙에 큼지막한 단풍나무 두 그루가 놓여있어 노란빛으로 물들고 있는 단풍이 너무 예쁘더라고요. 한 그루는 아직 물들기 직전이라 연둣빛이었는데 연둣빛 노란빛이 같이 있어 색감이 더 예뻤어요 ♥ 노란색에 가까운 연두색이라 청량한 듯한 색감이 마음에 들었고 계속해서 눈길이 가더라고요? 중앙의 나무를 두르듯 야외석이 마련돼 있고 벽면으로 파라솔이 놓인 좌석도 준비돼 있었어요. 날씨가 선선해 대부분 야외석을 이용하더라고요. 스태픽스는 실내 공간 역시 감각적이고 예쁘게 잘 꾸며놓아 인상적이었는데요? 들어오자마자 벽면 선반에 턴테이블, CD 및 LP, 구형 휴대폰 및 필름 카메라 등 빈티지 소품들이 놓여있어 은은하니 빈티지한 분위기가 좋았어요. 또, 추억 회상 겸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더라고요. 내부는 전체적으로 화이트톤으로 ...
16안녕하세용 감자입니다 ღ'ᴗ'ღ 친구들과 호캉스 후 방문한 카페에 대해 내돈내산 포스팅을 해보려고 해용 폴키(FOLKI) 서울 종로구 사직로9길 6 매일 11:00~22:00 주차공간 없음, 가죽공예 클래스 예약 운영 중 폴키는 경복궁역 1번 출구에서 도보 5분 정도 걸으면 도착한답니다. 별도 주차공간이 마련돼있지 않기 때문에 대중교통 이용을 추천드리는 곳이에요. 오르막길을 걷기 시작할 때쯤 화이트&우드톤의 깔끔한 건물이 보이며 외관만 봤을 때에는 내부가 한옥 감성으로 꾸며져있을 거라곤 상상이 안될 거예요. 특히 바깥에 놓인 의자와 테이블은 시그니처 포토존으로도 유명해 서촌 카페를 찾을 때 많이 나오는 곳이에요. 포토존에서는 인물사진도 필수니 친구에게 인생샷을 남겨주겠다며 열심히 카메라를 들었답니다 (๑˃̵ᴗ˂̵)و 내부도 화이트&우드톤으로 깔끔한 편이나 우드톤에 가깝다고 보면 되고, 생각보다 공간이 널찍해 놀랐답니다. 독특했던 점은 중앙 테두리에 선반, 벤치식으로 의자가 깔려있고 낮은 원목 협탁이 놓여있었는데요 ? 원목 가구와 함께 천장 장식도 원목이었고, 한지 재질의 조명까지 설치돼 있어 한옥 느낌이 나도록 꾸며져 있더라고요. 고즈넉한 전통 한옥은 아니었지만 현대식으로 재해석한 것 같았어요. 또, 중앙 천장엔 통유리를 설치해놓아 하늘이 바로 보여 맑은 날에는 뷰도 채광도 너무 좋겠더라고요. 실제로 제가 간 날에도 날이 좋아 하늘색...
45안녕하세요 감자입니다 ღ'ᴗ'ღ 친구와 함께 서촌 나들이를 다녀왔어요. 평일 연차를 내고 만나 요시고전도 보고 경복궁역~안국역 근처 소품샵, 맛집, 카페까지 알차게 구경하고 온 것 같아 공유해 보려 해요. 요시고전 : 따뜻한 휴일의 기록 2021.06.23 ~ 2021.12.05, 그라운드 시소 지난여름, 얼리버드(1+1)로 티켓 구입 후 여름에 가려 했으나 상황이 여의치 않다 보니 전시가 끝나기 전 가을에 후다닥 다녀왔어요. 평일 오픈 시간에 방문했음에도 대기가 있었고 기다리는 동안 건물 사이에 담긴 하늘이 예뻐 사진을 찍다 보니 금세 시간이 가더라고요. 요시고는 스페인 작가로 'Yo sigo'는 계속 나아가다 라는 뜻의 스페인어라고 해요. 세계 여러 여행지를 기록한 350점의 사진이 건축, 다큐멘터리, 풍경 세 주제로 전시돼 있어요. Part1. ARCHITECTURE 피사체와 빛의 조화로움을 강조한 사진들이 가득했고 유독 따수운 색감에 반했던 공간이에요. Part2. DOCUMENTARY 가장 마음에 들었던 주제, 사진이 담긴 구역으로 여행의 정취를 고스란히 느끼게 해주는 공간이에요. '부다페스트에서 스파하기'가 버킷리스트에 추가돼 해외여행이 안전하고 자유로워질 때 꼭 갈 거예요 ♥ 부다페스트와 함께 예상외로 예뻤던 두바이까지 관람하는 내내 가야 할 여행지만 늘어난듯해요. Part3. LANDSCAPE 유명하고 눈에 익은 사진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