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양못(일명 양양지, 陽良地)은 신라시대에 축조된 저수지입니다. 5월이면 하얀 눈꽃 처럼 피는 이팝나무 꽃을 보기 위해 전국에서 많은 방문객들이 찾는 곳이죠. 늘 한산하기만 햇던 위양지가 요즘 너무 많은사람들이 찾아서 주말에는 주차 전쟁이 일어나곤 합니다. 제방 위에는 안동 권씨일문의 제숙소인 완재정(宛在亭)이 있습니다. 본래 못 가운데 다섯 개의 섬이 있었으며, 이 저수지의 물로 아래쪽에 있는 넓은 들판에 물을 대어 농사를 짓고, 제방 위에는 각종 나무를 심어 인위적으로 풍치를 가꾼 명소였던 것으로 추측됩니다.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167호로 지정되었습니다. 이번 주말에 찾으면 하얀 눈꽃처럼 활짝 핀 이팝나무꽃을 볼 수 있을것 같습니다. 사진은 2019년 5월5일에 촬영한 사진입니다. [네이버 인플루언서 검색] prunus2816(유니) 유니의 여행 & 사진 (trip editor).경상남도기자단, 김해시, 양산시, 밀양시 기자단. in.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