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MZ 세대들은 식물 키우기도 정말 관심이 많더라고요.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아지면서 그 관심이 식물 키우기까지 연결된 듯 보여요. 저도 식물을 여럿 키우다 보니 주변에서 어떤 식물이 키우기 쉽냐는 질문을 가끔 받곤하는데요. 얼마전 딸애 친구가 책상위에 올려두고 키울수 있는 식물이 어떤게 좋은지 물어보더라고요. 햇빛이 많이 들지 않는 방이라고해서 음지에서도 잘 자라는 스킨답서스 추천해주었는데요. 식물 초보자라면 가장 키우기 쉬운 식물이아닐까 싶네요. 생장력이 뛰어나고 병충해에 강할 뿐 아니라 반음지에서 아주 잘 자라는 식물이라서 누구나 실패 없이 키울 수 있는 대표 음지식물 스킨답서스에 대해 소개해 볼까 해요. 식물 초보자도 실패 없는 대표 음지식물 스킨답서스 덩굴 식물인 스킨답서스는 빛을 많이 필요로 하지 않아 실내 어디에서든 무난하게 잘 자라는 식물로 유명해요. 오히려 너무 빛이 많은 드는 곳에 두는 경우 잎이 누렇게 변하는 현상을 경험하게 된답니다. 물 주기만 잘해도 사계절 내내 줄기를 뻗고 새잎을 내어주어 키우는 재미도 아주 쏠쏠한 식물 중 하나인데요. 잎사귀의 무늬에 따라 품종도 다양하답니다. 형광/ 마블/화이트마블퀸/엔젤스/엔조이 흙에서도 잘 자라지만 줄기를 잘라 물에 꽂아 물꽂이를 해두면 금방 뿌리를 내려 수경으로 키우기도 정말 쉬운 식물이죠. 자른 스킨답서스 줄기를 물에 꽂아두면 약 일주일이면 금세 뿌리가 내린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