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 백김치담그는법 레시피 백김치 담그는 방법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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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11. 14.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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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 백김치담그는법

백김치 레시피

백김치 담그는 방법

백김치담그는방법

배추백김치 만들기


안녕하세요, 은솔희섭mom이에요. 다발무 사오면서 로컬매장에서 배추 한포기 묵직하고 싱싱하길래 바로 데려왔어요. 아이들 좋아하는 시원하니 달큰한 백김치 한포기 만들려고요~ 그리고 그대로 두면 안되겠어서 부랴부랴 아침부터 배추 절이고, 저녁에 양념하고 했더니 하루가 후딱! 사실 김치 담그는것을 잘 못하기도 하고, 매번 친정엄마가 만들어주셔서 받아만 맛보고 있는데요. 이렇게라도 안하면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 자주 만들어야지~ 하는데 그게 또 뜻데로 안되네요 ^^;;

그래도 만들었을 때 다들 맛있다고 이야기하던것이 생각나길래 배추한포기로 만들어봅니다. 만드는방법은 어렵지않은데 배추 절이는것이 관건이지 싶네요. 그럼 자세히 소개해볼테니 아이김치로 그만이니 찬찬히 따라서 맛있게 만들어 보세요. 담백하고 시원한 맛이기에 아이들 그리고 노인분들에게 좋은 레시피에요~

재료

배추 1포기 2.3~2.4kg,

굵은소금 150g,

대파 20cm 3대 (흰 부분)

생강 10g,

+ 절임물

굵은소금 150g,

물 10컵 (2리터)

+ 찹쌀풀

찹쌀가루 1 큰 술,

물 100ml

+ 양념

손질한 배 150g,

양파 50g,

마늘 15g,

생수 1컵 (200ml),

+ 양념물

뉴슈가 1g 또는 설탕 1 큰 술,

꽃소금 1 큰 술,

생수 700ml

* 1 큰 술 = 15ml / 1 작은 술 = 5ml / 종이컵 / 주방저울

1.

주재료인 배추는 상단에 보이는 것처럼 1포기를 준비했어요. 대략 2.3~2.4kg 정도 되겠다 싶었고요, 겉대의 초록한 잎을 5~6장 떼어주고 밑동을 잘라준 뒤 쪽 내듯이 4등분을 해줍니다. 준비한 1포기에 알맞게 부재료와 양념도 준비를 해줄거에요~

2.

먼저 굵은소금 150g을 준비하고 배춧잎 사이사이에 켜켜이 넣어줍니다. 4쪽이니까 소금을 4등분 해준다 생각하고 양을 생각하면서 배추 사이에 넣어주세요.

이번에는 물 2리터를 준비하고 동일하게 굵은소금 150g을 준비한 뒤 소금을 녹여주어 절임물을 만들어줍니다. 큰 볼에 넣어둔 배추에 절임물을 골고루 뿌려주세요~

그리고 위에 보이는 것처럼 큼지막한 볼에 물을 담아 위에서 눌러주어 절여주는 모습이에요.

중간에 한번씩 방향을 바꾸어주면서 절여주었어요.

오전 11시쯤에 절여준 뒤 중간에 한번씩 뒤집거나 자리를 이동해주면서 저녁 8시까지 실내에서 9시간정도 절여준 후의 모습이에요. 배추 절이는 시간은 계절마다 조금씩 상이할 수 있는데요. 지금은 8시간~10시간 사이로 배추를 확인하면서 상황에 맞게 조절하면서 절여주세요.

3.

절여진 배추를 3~4번 충분하게 세척을 한 뒤 배추의 단면이 아래로 향하도록 상단 우측처럼 체에 받쳐줍ㄴ디ㅏ. 이렇게 30분 이상 두어 남은 물기를 완전하게 제거한 뒤 남은 물기는 꾸욱 눌러 짜줍니다.

4.

절인배추 물기를 빼주는 동안에 부재료인 대파 흰 부분 20cm씩 3대, 양파 50g, 손질한 배 150g, 마늘 15g, 생강 10g과 함께 찹쌀풀을 미리 만들어 충분히 차갑게 식혀준 뒤 준비한 모습이에요.

* 찹쌀풀은 물 100ml에 찹쌀가루 1 큰 술을 넣고 저어주어 만들어주었습니다.

* 배, 양파, 생강, 마늘은 손질한 후에 양을 재어 계량하여 준비합니다.

5.

그럼 대파는 길쭉하게 반을 갈라주고, 생강은 편으로 썰어줍니다.

상단 제일 우측은 양파, 배, 마늘은 블렌더에 갈아줄것이기에 적당량의 크기로 썰어줍니다.

6.

블렌더에 위에 준비한 배, 양파, 마늘을 넣고 물 200ml를 부어준 뒤 곱게 갈아줍니다.

7.

넓은 볼을 준비하고 중간에 채반을 올려준 뒤 그 위에는 면포 또는 면보자기를 올려놓은 뒤

차갑게 식힌 찹쌀풀과 위에 갈아둔 재료를 넣은 뒤 물 700ml를 조금씩 부어주면서 양념물을 만들어줍니다.

이때에 양파,배, 마늘 갈은것이 들어가면 국물이 탁할 수 있기 때문에 면포를 이용해 즙만 넣는것이 좋습니다. 훨씬 깔끔해요~

8.

양념물에 뉴슈가 1g 또는 설탕 1 큰 술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해서 넣은 뒤, 꽃소금 1 큰 술을 넣고 소금이 녹을때까지 골고루 잘 섞어줍니다.

9.

김치통에 물기를 제거한 절임배추를 상단의 모습처럼 단면이 위로 올라오게 넣어준 뒤 만들어둔 양념물을 모두 부어줍니다. 썰어둔 대파와 생강을 넣은 뒤 그 위에 위생팩을 덮어주세요. 윗면을 꾸~욱 눌러주어 공기를 최대한 뺴준뒤에 국물에 잠기도록 해준 뒤 뚜껑닫아 실온에서 숙성을 합니다.

여름에는 하루정도 필요하고요. 봄, 가을, 겨울에는 2~3일동안 숙성을 시켜준 뒤에 김치냉장고 또는 냉장고에 보관해주세요.

10.

완성된 후에 하루 정도 지난후에 꺼내본 모습이에요. 중앙 부분에는 포인트로 홍고추를 채썰어 올려주어 보았는데요. 이 부분은 생략해도 되어요. 무튼 하루지났다고 벌써 냄새와 국물맛은 시원하니 맛이 배어들었는데요. 그래도 좀 더 맛있게 맛보기 위해서 하루정도 더 숙성을 시켜준 뒤 김치냉장고에 보관을 해줄거랍니다.

고춧가루를 사용하지 않고 담그는 김치임에도 시원하면서도 아삭한 식감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김치종류 중에 하나가 아닐까 싶고요. 특히 매운것을 잘 못먹는 우리아이들 반찬으로도 달큰하니 맛이 좋아 인기만점이지 싶어요. 그럼 레시피 활용하여 맛있게 만들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