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그인헬 샥슈카 만들기 쉬운 브런치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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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3. 8. 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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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운 브런치메뉴로 좋은 에그인헬 (샥슈카) 만들기

이것저것 자유롭게 장을 보기는 힘드니.......

이날은 냉파의날

마침 바질이 온게 있어서 에그인헬 만들기를 해봤는데요.


주말에 만들어먹기 좋은 쉬운 브런치메뉴인것 같아서

간만에 가볍게 커피와 함께 혼밥을 계획했어요.

(의외로 늦잠자고 일어난 아이도 맛있었다고 한다)

토마토에 빠진 달걀

토마토소스와 계란이 있다면 그외 재료들은 냉장고에 있는 것들을

활용해서 만드시면 될것 같아요.

에그인헬 만들기 재료 : 달걀2-3개, 토마토파스타소스, 양파반개,다진마늘1스푼,베이컨,양송이,당조고추,바질,소금,후추,식빵2쪽,올리브오일

샥슈카는 잘 구워진 바게트빵과 굉장히 잘 어울리는데요.

아쉬운대로 집에있는 식빵을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 에어프라이어에서

180도에서 7-8분정도 바삭하게 구워냈어요.

생바질 어디서??

▼▼▼

https://coupa.ng/bsVhOv

베이컨이 없으면 집에있는 후랑크소세지를 사용하시면 될것 같고

피망이나 매운것을 즐기신다면

페페론치노나 청양고추를 추가하여 만드셔도 좋을것 같네요.

저의 킥은 의외로 당조고추 였는데요.

집에 있길래 그냥 얇게 잘라서 넣었는데.....

생으로 먹을때보다 오히려 먹기편하고 맛이 더 풍부해지는 느낌을 받았어요.

무쇠팬이나 높이가 낮은 팬에 올리브오일을 두바퀴정도 두르고

다진마늘 한스푼

다진양파 반개를 넣고

잘 볶아줍니다.

허브솔트 솔솔 뿌리고

달달 볶다가

양송이와 베이컨 그리고 당조고추를 넣고 좀 더 볶아주세요.

야채들이 얼추 익었다 싶을때 토마토파스타소스를 350g정도

(병의2/3정도) 를 붓고 재료들과 잘 어울릴 수 있게 섞어주세요.

물약간(약100ml)정도로 농도만 맞춘다는 느낌으로

싱거우면 소금.후추 챱챱


카레가루를 한스푼 정도 넣어 만드시는 분들도 있던데.....

이것때문에 카레를 뜯기엔 좀 오바인듯 싶어서 스킵했어요.

에그인헬 만들기의 하이라이트인

달걀자리를 살짝 파서 만들어 놓은 다음 먹을만큼 2-3개정도를 까서

소스위로 올려주세요.

그다음 불을 약하게 줄이거나 꺼준다음 뚜껑을 덮어

잔열로 계란을 익혀줍니다.

(생각보다 달걀이 익는시간이 조금 걸려요. 흰자가 어느정도 익었다 싶을때 불을 끄셔야 할듯)

바질은 계란다음 단계에 넣어도되고 마지막에 플레이팅시에

적당히 올리셔도 되요.

바질대신 파슬리를 뿌시려도 되고 없다면

그냥 안넣으셔도 됩니도

저는 달걀도 부드러운 반숙을 좋아하기 때문에

노른자가 푹 익지않도록 적당히 익힌다음 마무리했어요.


아 맞다!!!!!

완성하고 나서 생각하니 피자치즈를 깜빡함

피자치즈도 냉동실에 있었는데에.........

혹시 있으시다면 계란넣는 단계에서 같이 넣으시면 될듯

그 사이 커피도 한잔내려서 준비했어요.

집에서 주말 브런치메뉴로 이정도면 손색없을듯

사실 시판 토마토소스가 들어갔기 때문에

이미 맛은 보장되어 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앞접시에 계란과 소스를 깊게 푹 떠서 덜어내어

먹으면 되는데요.

색감이 예뻐서 그런지 집에서 먹는 혼밥도 나쁘지 않네요.

여러가지 재료들이 어울어지는 맛도 좋고

당조고추가 씹히는 식감도 알맞더라구요.

달걀이 들어가 있어서 포만감도 있어서 쉬운 브런치메뉴 찾으신다면

주저없이 도전해 보시길 바래요.

에그인헬 만들기 하실땐 꼭 바게트나 식빵을 함께 준비하세요.

완전 빵도둑임

파삭하게 잘 구워진 식빵에 샥슈카를 조금씩 올려서

먹으니 정말 맛있었어요.

구운빵만 두둑히 있어도 소스가 없어지는건 순식간이에요.

매일 뭐먹지 고민에 지쳐계시다면

한끼 정도는 가벼운 브런치로 에그인헬 만들기 해보시는것도

좋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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