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오나 눈이 오나 언제나 신기 좋은 유아 겨울신발
오즈키즈 브레드이발소 유아부츠 키즈신발 내돈내산 후기
계절마다 물기를 막아주기 위해서 신게 되는 유아부츠, 겨울에는 털달린 #유아신발 마련하는 재미가 있어요. 3살까지는 제 맘대로 고르다가 4살부터는 아이와 함께 날씨가 바뀔 때마다 함께 무엇을 살까 직접 물어보면서 고르고 있는데요.
요즘에는 뭘 고르건 핑크가 빠지질 않네요. 색은 다르지만 연핑크부터 진핑크까지 분홍공주라고 부르는 이유가 있어요. 가을내내 잘 신었던 운동화는 겨울엔 신지 않고, 이제는 털신발과 오즈키즈 유아부츠만 항상 챙기고 있답니다.
처음 신고 나가던 날 ㅎㅎ 5살 109cm 19kg는 요즘 신발사이즈가 160이거든요. 털이 달려서 170으로 할까 160으로 할까 고민하다가 골랐는데 양말을 신었을 때 헐렁하는 점 없이 딱 맞아요. 곧 사이즈 업 할 때가 다가오니 신발을 여러켤례 사면 많이 못 신고 넘어갈 듯 해서 많이 사기는 꺼려지더라고요.
평소 온/오프라인에서 자주 이용하는 오즈키즈 브랜드. 파스텔 톤부터 쨍하고 컬러풀한 색이 많아서 아이들에게 어울리는 여러가지 색상들을 골라서 입히고 신기는 재미가 있어요. 옷보다는 신발을 자주 구매하고 있는데요.
요번에도 역시나 아이와 함께 골랐다는 점. 반짝반짝 빛나는 겨울 키즈신발은 놓칠 수가 없죠. 진핑크가 마음에 들었는지 아이가 보자마자 이걸로 하겠다고 골랐답니다. 여아/남아용으로 두 가지 색상이 나온 듯 해요. wilk블루와 macaroon핑크 두 가지로 말이죠.
보통 아이가 걷거나 뛸 때 반짝거리는 신발들은 내장된 건전지의 수명이 다 하면 LED의 기능이 끝나면서 아쉬운 점이 있거든요. 요건 처음에 왜 찍찍이가 있나 했더니, 떼서 건전지를 교체할 수 있게 돼 있더라고요. 아이가 유아 겨울신발을 신고 마음껏 달려도 반짝이는 발걸음이 계속되겠어요 ㅎㅎ
얼마나 어떻게
반짝거릴까?
새 신을 신고 외출한다면 처음엔 와다다다 구르는 즐거움이 있죠.
안감이 털로 돼 있으면서 넉넉하게 나온 사이즈인지, 유아신발로 160 딱 맞게 신는 아이도 좋다면서 계속 걷고 뛰더라고요.
발목을 넘어서 종아리까지오는 #유아부츠 라서 옷이 들어갔을 때 꽉 끼진 않을까 염려스러웠거든요. 처음 신었을 때부터 구입한지 두 달이 다 되가는 지금까지도 눈에 띌 때마다 앉아서 신고 나오고 있어요. 비가 오나 눈이 오나요 ㅎㅎ
유아 겨울신발 오즈키즈 브레드이발소를 신고 경쾌한 발걸음을 걷는 아이. 덕분에 푹푹 철퍽철퍽 걷는 발걸음도 물이나 눈이 튀는 흔적 없이 잘 지내고 있답니다. 올 겨울이 지나면 내년에는 사이즈 업해서 신게되겠죠. 아이의 신발사이즈와 고르는 센스를 보면서 성장과 변화를 느끼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