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가 우리나라에 입점된 지 벌써 10년이 되었다고 한다. 인테리어, 집 꾸미기, 살림 워낙 좋아해서 우리나라 입점되기 전 여행 가거나 출장 갔을 때마다 그 나라의 리빙 관련 매장이나 이케아는 꼭 둘러보고 왔었는데 우리나라 입점된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오예!를 외치며 기뻐했던 사람.. 내가 그중 하나다.🙋🏻♀️ 벌써 10년이라니. 집안의 모든 물건 없는 거 빼고 다 있는 이케아. 거기다 디자인도 예쁘고 가격도 착한 물건들이 많아 쇼룸 구경에 빠지면 한두 시간은 순식간이다. 10년 넘도록 애정하는 이케아에서 내 돈 내산 구입 후 지금도 잘 쓰고 있는 추천템을 기록해 본다❤️ 1.릴롱엔 /스테인리스 문걸이 행거 2,900원 아주 작은 살림 중 하나라 이거 쓰시는 분들 많이 못 본 것 같은데 추천하고 싶은 작은 살림이다. 스테인리스 소재의 문걸이 행거이고 보통 주방 수납장 문에 고정해 행주를 걸어두거나 후크 용도로 많이 사용하는데 우리 집에선 주방 수납장 문 안쪽에 걸고 나사로 고정해야 하는 냄비 뚜껑 거치대 얹어 사용하고 있다. 구멍을 내지 않고도 제각각 크기의 냄비 뚜껑 거치대를 고정할 수 있어서 아주 잘 사용하고 있다. 또 다른 용도는 아이들 옷장 문에 걸어 액세서리를 거치하거나 가방 고리로 사용한다. 쉽게 분리가 가능해서 언제든 다른 곳으로 옮길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겠다. 2.몰간 /센서등 6,900원 어두워진 밤에 아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