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가 우리나라에 입점된 지 벌써 10년이 되었다고 한다. 인테리어, 집 꾸미기, 살림 워낙 좋아해서 우리나라 입점되기 전 여행 가거나 출장 갔을 때마다 그 나라의 리빙 관련 매장이나 이케아는 꼭 둘러보고 왔었는데 우리나라 입점된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오예!를 외치며 기뻐했던 사람.. 내가 그중 하나다.🙋🏻♀️ 벌써 10년이라니. 집안의 모든 물건 없는 거 빼고 다 있는 이케아. 거기다 디자인도 예쁘고 가격도 착한 물건들이 많아 쇼룸 구경에 빠지면 한두 시간은 순식간이다. 10년 넘도록 애정하는 이케아에서 내 돈 내산 구입 후 지금도 잘 쓰고 있는 추천템을 기록해 본다❤️ 1.릴롱엔 /스테인리스 문걸이 행거 2,900원 아주 작은 살림 중 하나라 이거 쓰시는 분들 많이 못 본 것 같은데 추천하고 싶은 작은 살림이다. 스테인리스 소재의 문걸이 행거이고 보통 주방 수납장 문에 고정해 행주를 걸어두거나 후크 용도로 많이 사용하는데 우리 집에선 주방 수납장 문 안쪽에 걸고 나사로 고정해야 하는 냄비 뚜껑 거치대 얹어 사용하고 있다. 구멍을 내지 않고도 제각각 크기의 냄비 뚜껑 거치대를 고정할 수 있어서 아주 잘 사용하고 있다. 또 다른 용도는 아이들 옷장 문에 걸어 액세서리를 거치하거나 가방 고리로 사용한다. 쉽게 분리가 가능해서 언제든 다른 곳으로 옮길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겠다. 2.몰간 /센서등 6,900원 어두워진 밤에 아이가...
신혼 시절엔 감당이 안 되던 코스트코 식재료가 4인 가구가 되고 나니 제법 소화가 된다. 여러 제품들 중 재재구매하고 있는 추천 아이템 그리고 세일 상품 신상품들을 남겨보려고 한다 :) 첫 번째 추천 제품은 레몬. 되도록이면 첨가물 없는 그대로의 식재료가 가장 좋다고 생각하는지라 주스 형태로 된 제품보다는 생레몬을 선호한다. 코스트코 레몬 싱싱하고 알 크기로 유명한데 지금 세일 중이다. 14,990원 -> 12,990원 12/22까지 이마트에서 한 개에 천 원대 구입했던 것에 비하면 아주 착한 가격 :) 레몬에 대해 작성했던 글 https://blog.naver.com/hrim0823/223661542833 살림은 편하게 그리고 조금씩. 유독 마음이 바빠지는 금요일. 그 와중에 빵을 담아왔다. 빵순이... 동네에 인기 많은 빵집 중 한 곳인데 ... blog.naver.com 두 번째 추천 제품은 무농약 버터헤드레터스 양상추 구입하려다 품절이길래 대체로 구입했던 제품이었는데 양상추 특유의 씁쓸한 맛이 버터헤드레터스엔 없어서 좋다. 아삭하고 부드러워서 샐러드로 쌈으로 김밥에도 돌돌 말아 넣어 먹고 다용도로 먹을 수 있어서 좋다. 4,990원 세 번째 추천템은 손질 고등어 구입 후 따로 손질이 필요하지 않아 간편하게 구워 먹을 수 있고 가격도 착하다. 한 개씩 소포장되어 있지 않은 점이 단점이라면 단점. 낱개 포장이 되어있지 않아 구입 ...
이케아가 우리나라에 입점된 지 벌써 10년이 되었다고 한다. 인테리어, 집 꾸미기, 살림 워낙 좋아해서 우리나라 입점되기 전 여행 가거나 출장 갔을 때마다 그 나라의 리빙 관련 매장이나 이케아는 꼭 둘러보고 왔었는데 우리나라 입점된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오예!를 외치며 기뻐했던 사람.. 내가 그중 하나다.🙋🏻♀️ 벌써 10년이라니. 집안의 모든 물건 없는 거 빼고 다 있는 이케아. 거기다 디자인도 예쁘고 가격도 착한 물건들이 많아 쇼룸 구경에 빠지면 한두 시간은 순식간이다. 10년 넘도록 애정하는 이케아에서 내 돈 내산 구입 후 지금도 잘 쓰고 있는 추천템을 기록해 본다❤️ 1.릴롱엔 /스테인리스 문걸이 행거 2,900원 아주 작은 살림 중 하나라 이거 쓰시는 분들 많이 못 본 것 같은데 추천하고 싶은 작은 살림이다. 스테인리스 소재의 문걸이 행거이고 보통 주방 수납장 문에 고정해 행주를 걸어두거나 후크 용도로 많이 사용하는데 우리 집에선 주방 수납장 문 안쪽에 걸고 나사로 고정해야 하는 냄비 뚜껑 거치대 얹어 사용하고 있다. 구멍을 내지 않고도 제각각 크기의 냄비 뚜껑 거치대를 고정할 수 있어서 아주 잘 사용하고 있다. 또 다른 용도는 아이들 옷장 문에 걸어 액세서리를 거치하거나 가방 고리로 사용한다. 쉽게 분리가 가능해서 언제든 다른 곳으로 옮길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겠다. 2.몰간 /센서등 6,900원 어두워진 밤에 아이가...
사용하던 헤어핀 홀더 정리대가 무너지고 요 귀여운 봉지 속에 모조리 넣어두고 꾸역꾸역 불편함을 감수하면서 쓰길 몇 달이 지났을까 정리해야지 정리해야지.... 정신 차려. 이제 진짜 해야지? 하던 것이 어느덧 3월이 되었어요. 엄마의 시간은 왜 이렇게 빠른 걸까요. 엄마가 만든 아이 헤어핀 정리대. 딱 3천 원 들어간 정리대인데 생각보다 괜찮지요? 네트망이라 가볍고 튼튼해요. 비용 대비 그저 만족스러워서 말이죠. 저처럼 아이 헤어핀 정리 안돼서 방치하고 있던 딸맘들에게 꼭 공유하고 싶었어요 :) 아이 헤어핀 정리대 만들기는 이게 끝! 정말 간단하지 않나요? 다이소 네트망 2천 원 수납함 1천 원 해서 딱 3천 원으로 만들었어요. 먼저 길이감이 있는 네트망 한 부분을 힘을 주어 구부리고 (이곳에 머리띠를 두기 위해) 가지고 있던 리본 끈이 있어 네트망에 고정. (고정은 실과 바늘로 바느질) 바느질이 귀찮다 싶으면? 1. 끈 뒤에 접착제를 발라 고정시키거나 2. 작은 케이블 타이 또는 3. 사용하지 않는 마스크 스트랩을 활용해서 고정시켜도 좋을 것 같아요. 마스크 스트랩의 경우 고리나 똑딱이가 있어서 고정이 편할 테고요 :) 네트망과 갈 곳 잃은 빗을 넣어둘 자리가 필요해서 수납함을 같이 구입했는데 딱이고요. 예쁜 지퍼백에 넣어 방치해두었던 헤어핀들 꺼내서 하나씩 정리해 봅니다. 머리띠는 둥근 형태라 네트망 칸 사이에 걸면 고정이 잘 되어...
사용하던 헤어핀 홀더 정리대가 무너지고 요 귀여운 봉지 속에 모조리 넣어두고 꾸역꾸역 불편함을 감수하면서 쓰길 몇 달이 지났을까 정리해야지 정리해야지.... 정신 차려. 이제 진짜 해야지? 하던 것이 어느덧 3월이 되었어요. 엄마의 시간은 왜 이렇게 빠른 걸까요. 엄마가 만든 아이 헤어핀 정리대. 딱 3천 원 들어간 정리대인데 생각보다 괜찮지요? 네트망이라 가볍고 튼튼해요. 비용 대비 그저 만족스러워서 말이죠. 저처럼 아이 헤어핀 정리 안돼서 방치하고 있던 딸맘들에게 꼭 공유하고 싶었어요 :) 아이 헤어핀 정리대 만들기는 이게 끝! 정말 간단하지 않나요? 다이소 네트망 2천 원 수납함 1천 원 해서 딱 3천 원으로 만들었어요. 먼저 길이감이 있는 네트망 한 부분을 힘을 주어 구부리고 (이곳에 머리띠를 두기 위해) 가지고 있던 리본 끈이 있어 네트망에 고정. (고정은 실과 바늘로 바느질) 바느질이 귀찮다 싶으면? 1. 끈 뒤에 접착제를 발라 고정시키거나 2. 작은 케이블 타이 또는 3. 사용하지 않는 마스크 스트랩을 활용해서 고정시켜도 좋을 것 같아요. 마스크 스트랩의 경우 고리나 똑딱이가 있어서 고정이 편할 테고요 :) 네트망과 갈 곳 잃은 빗을 넣어둘 자리가 필요해서 수납함을 같이 구입했는데 딱이고요. 예쁜 지퍼백에 넣어 방치해두었던 헤어핀들 꺼내서 하나씩 정리해 봅니다. 머리띠는 둥근 형태라 네트망 칸 사이에 걸면 고정이 잘 되어...
사용하던 헤어핀 홀더 정리대가 무너지고 요 귀여운 봉지 속에 모조리 넣어두고 꾸역꾸역 불편함을 감수하면서 쓰길 몇 달이 지났을까 정리해야지 정리해야지.... 정신 차려. 이제 진짜 해야지? 하던 것이 어느덧 3월이 되었어요. 엄마의 시간은 왜 이렇게 빠른 걸까요. 엄마가 만든 아이 헤어핀 정리대. 딱 3천 원 들어간 정리대인데 생각보다 괜찮지요? 네트망이라 가볍고 튼튼해요. 비용 대비 그저 만족스러워서 말이죠. 저처럼 아이 헤어핀 정리 안돼서 방치하고 있던 딸맘들에게 꼭 공유하고 싶었어요 :) 아이 헤어핀 정리대 만들기는 이게 끝! 정말 간단하지 않나요? 다이소 네트망 2천 원 수납함 1천 원 해서 딱 3천 원으로 만들었어요. 먼저 길이감이 있는 네트망 한 부분을 힘을 주어 구부리고 (이곳에 머리띠를 두기 위해) 가지고 있던 리본 끈이 있어 네트망에 고정. (고정은 실과 바늘로 바느질) 바느질이 귀찮다 싶으면? 1. 끈 뒤에 접착제를 발라 고정시키거나 2. 작은 케이블 타이 또는 3. 사용하지 않는 마스크 스트랩을 활용해서 고정시켜도 좋을 것 같아요. 마스크 스트랩의 경우 고리나 똑딱이가 있어서 고정이 편할 테고요 :) 네트망과 갈 곳 잃은 빗을 넣어둘 자리가 필요해서 수납함을 같이 구입했는데 딱이고요. 예쁜 지퍼백에 넣어 방치해두었던 헤어핀들 꺼내서 하나씩 정리해 봅니다. 머리띠는 둥근 형태라 네트망 칸 사이에 걸면 고정이 잘 되어...
첫째만 있을 땐 구입할 생각조차 안 했던 것 같은데... 애 둘은 뺑코 쓰다가 폐 구멍 날 것 같더라고요...? "빨리 사세요! 돈값 해요!" 애 둘 셋인 분들도 늦게 구입한 게 후회, 고민은 배송만 늦추고 아이만 고생시킨다는 후기들 보고 구입했던 아이 살림. 환절기 그리고 겨울엔 노시부가 참 편해요. 요즘 다이소가 열일 중인 것 같은 느낌은 저만 그런가요? 오늘 살림은 그동안 박스에 담겨 있다가 새로운 집을 찾은 노시부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 집안에 어떤 물건이든 제 자리를 정해주는 편인데요. 동글동글하고 볼록한 모양이라 참 귀여운데 유독 이 노시부 케이스 찾기가 참 어렵더라고요. 보통 노시부를 다이소에 보냉백을 구입해 보관하시는 분들도 많으신 것 같은데 제 마음에 쏙 드는 보냉백을 찾기 쉽지 않았고 그러다 요즘 열 일 하는 다이소에서 운명같이 만났습니다... 단돈 2천 원! 사실 다이소에는 자석 수납함을 구입하러 갔다가 세탁용품 코너에서 발견했는데 크기며 모양이 딱이다! 싶어 냉큼 데려왔더래죠. 쏙 들어가는 사이즈. 이름표까지 붙여주면 정리 보관 끝. 깔끔하죠? 집 없이 구석 한자리 차지하고 있다가 이제야 집을 찾은 노시부 너란 녀석. 축하! 사실 요즘은 웬만하면 이런 정리용품을 구입하지 않고 있어요. 뭔가 더 담아야만 할 것 같고 그러다 보면 눈 깜빡할 사이에 물건이 금세 불어나버리거든요. 이 세제용기는 노시부를 처분할 때쯤이...
첫째만 있을 땐 구입할 생각조차 안 했던 것 같은데... 애 둘은 뺑코 쓰다가 폐 구멍 날 것 같더라고요...? "빨리 사세요! 돈값 해요!" 애 둘 셋인 분들도 늦게 구입한 게 후회, 고민은 배송만 늦추고 아이만 고생시킨다는 후기들 보고 구입했던 아이 살림. 환절기 그리고 겨울엔 노시부가 참 편해요. 요즘 다이소가 열일 중인 것 같은 느낌은 저만 그런가요? 오늘 살림은 그동안 박스에 담겨 있다가 새로운 집을 찾은 노시부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 집안에 어떤 물건이든 제 자리를 정해주는 편인데요. 동글동글하고 볼록한 모양이라 참 귀여운데 유독 이 노시부 케이스 찾기가 참 어렵더라고요. 보통 노시부를 다이소에 보냉백을 구입해 보관하시는 분들도 많으신 것 같은데 제 마음에 쏙 드는 보냉백을 찾기 쉽지 않았고 그러다 요즘 열 일 하는 다이소에서 운명같이 만났습니다... 단돈 2천 원! 사실 다이소에는 자석 수납함을 구입하러 갔다가 세탁용품 코너에서 발견했는데 크기며 모양이 딱이다! 싶어 냉큼 데려왔더래죠. 쏙 들어가는 사이즈. 이름표까지 붙여주면 정리 보관 끝. 깔끔하죠? 집 없이 구석 한자리 차지하고 있다가 이제야 집을 찾은 노시부 너란 녀석. 축하! 사실 요즘은 웬만하면 이런 정리용품을 구입하지 않고 있어요. 뭔가 더 담아야만 할 것 같고 그러다 보면 눈 깜빡할 사이에 물건이 금세 불어나버리거든요. 이 세제용기는 노시부를 처분할 때쯤이...
사용하던 헤어핀 홀더 정리대가 무너지고 요 귀여운 봉지 속에 모조리 넣어두고 꾸역꾸역 불편함을 감수하면서 쓰길 몇 달이 지났을까 정리해야지 정리해야지.... 정신 차려. 이제 진짜 해야지? 하던 것이 어느덧 3월이 되었어요. 엄마의 시간은 왜 이렇게 빠른 걸까요. 엄마가 만든 아이 헤어핀 정리대. 딱 3천 원 들어간 정리대인데 생각보다 괜찮지요? 네트망이라 가볍고 튼튼해요. 비용 대비 그저 만족스러워서 말이죠. 저처럼 아이 헤어핀 정리 안돼서 방치하고 있던 딸맘들에게 꼭 공유하고 싶었어요 :) 아이 헤어핀 정리대 만들기는 이게 끝! 정말 간단하지 않나요? 다이소 네트망 2천 원 수납함 1천 원 해서 딱 3천 원으로 만들었어요. 먼저 길이감이 있는 네트망 한 부분을 힘을 주어 구부리고 (이곳에 머리띠를 두기 위해) 가지고 있던 리본 끈이 있어 네트망에 고정. (고정은 실과 바늘로 바느질) 바느질이 귀찮다 싶으면? 1. 끈 뒤에 접착제를 발라 고정시키거나 2. 작은 케이블 타이 또는 3. 사용하지 않는 마스크 스트랩을 활용해서 고정시켜도 좋을 것 같아요. 마스크 스트랩의 경우 고리나 똑딱이가 있어서 고정이 편할 테고요 :) 네트망과 갈 곳 잃은 빗을 넣어둘 자리가 필요해서 수납함을 같이 구입했는데 딱이고요. 예쁜 지퍼백에 넣어 방치해두었던 헤어핀들 꺼내서 하나씩 정리해 봅니다. 머리띠는 둥근 형태라 네트망 칸 사이에 걸면 고정이 잘 되어...
원래 사용하던 것들이 익숙하고 편해서 그대로 사용하는 것들도 있고 새로운 것은 사용해 보고 아니다 싶으면 그 다음번 구입엔 그 품목은 제외하는 걸로 이렇게 시행착오를 거쳐가며 그간 우리 집을 다녀간 살림살이들 무수히 많았을거다. 새로운 것 = 소창 수건 소창 행주는 사용하고 있던 익숙한 물건 중 하나라 내구성과 흡수력이 좋은 물건인 것은 알고 있었다만 소창 수건이라는 물건이 궁금했다. 사용해 보니 좋은 점은 1. 행주와 마찬가지로 물 흡수가 잘 되고 2. 먼지가 적다. 아예 없진 않겠지만 타월에서 나오는 먼지와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깔끔한 느낌. 3. 빠르게 건조된다. 아이들과 나는 주로 소창 수건을 사용하고 매일 사용하던 타월과는 조금 다른 느낌에 낯선 우리 세대주님은 기존에 사용하던 타월을 번갈아가며 사용 중이다. 개인의 취향 존중해 주기로. 소창은 정련 과정이 필요해 보통 과탄산을 넣어 삶아주는데 나는 소창만의 따뜻한 색감과 거칠지만 폭닥한 느낌 그대로 사용하고 싶어 물에 담가두기도 하고 여러 번 세탁해서 풀을 빼주었다. 추천하고 싶은 살림 소창 수건 :-) 스테인리스 5총사. 도마 그리고 행주까지 노래를 부르시던 브라이언 오라버니가 추억의 브로마이드 사진 속에 그 오라버니가 이젠 살림까지 정복하셨다. 정리며 청소며 어찌나 살림을 잘 하시는지... 가끔 방송을 볼 때면 넋을 놓게 된다. 글로벌 나이프... 참 오래 망설였는데 그...
원래 사용하던 것들이 익숙하고 편해서 그대로 사용하는 것들도 있고 새로운 것은 사용해 보고 아니다 싶으면 그 다음번 구입엔 그 품목은 제외하는 걸로 이렇게 시행착오를 거쳐가며 그간 우리 집을 다녀간 살림살이들 무수히 많았을거다. 새로운 것 = 소창 수건 소창 행주는 사용하고 있던 익숙한 물건 중 하나라 내구성과 흡수력이 좋은 물건인 것은 알고 있었다만 소창 수건이라는 물건이 궁금했다. 사용해 보니 좋은 점은 1. 행주와 마찬가지로 물 흡수가 잘 되고 2. 먼지가 적다. 아예 없진 않겠지만 타월에서 나오는 먼지와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깔끔한 느낌. 3. 빠르게 건조된다. 아이들과 나는 주로 소창 수건을 사용하고 매일 사용하던 타월과는 조금 다른 느낌에 낯선 우리 세대주님은 기존에 사용하던 타월을 번갈아가며 사용 중이다. 개인의 취향 존중해 주기로. 소창은 정련 과정이 필요해 보통 과탄산을 넣어 삶아주는데 나는 소창만의 따뜻한 색감과 거칠지만 폭닥한 느낌 그대로 사용하고 싶어 물에 담가두기도 하고 여러 번 세탁해서 풀을 빼주었다. 추천하고 싶은 살림 소창 수건 :-) 스테인리스 5총사. 도마 그리고 행주까지 노래를 부르시던 브라이언 오라버니가 추억의 브로마이드 사진 속에 그 오라버니가 이젠 살림까지 정복하셨다. 정리며 청소며 어찌나 살림을 잘 하시는지... 가끔 방송을 볼 때면 넋을 놓게 된다. 글로벌 나이프... 참 오래 망설였는데 그...
기다리고 기다리던 가족사진을 받았다. 내 뱃속에서 아기가 둘이나 나왔건만 왜때문인지 몸무게는 유지되는 걸까? 가족 사진 촬영을 갈 땐 날씬한 몸으로 가고 싶었는데 안타깝게도 나의 살은 사진관에서 빼주셨다. (기술 만세!) 둘째아이 의자 컷이 마음에들지 않아 고민했던 둘사진. 촬영 전에 아이 둘 사진 구도나 포즈를 좀 찾아갔어야했는데 내 잘못이다. 아쉬운 마음 ㅠㅠ 필요에 의해 욕실 앞에 옮겨온 수납장. 아직 기저귀를 필요로 하는 아이의 기저귀와 목욕용 큰 타올 등 아이의 물건들이 담겨있는 공간이다. 사각지대 활용이 완벽했다. 설거지통에 설거지들 가득이지만 잘 보이지 않네? 정돈되어 있길래 주방도 한 컷. 아이 책장을 거실에 옮겨두었더니 책을 더 자주 꺼내는 것 같다. (엄마의 정리도 늘었다^^...) 조명멍 하기 좋은 흐릿한 오늘 날씨. 거실 정리한 김에 남겨보는 집스타그램. 담아보고 싶었어 내가 좋아하는 우리집 여기에. 인스타그램 @raleewa 에서도 만나요! 공감 꾹! 감사합니다 :) 댓글과 공감은 더 좋은 글을 만들어냅니다. ※ 블로그의 글과 사진은 불펌, 2차 가공, 사진 도용을 절대 금합니다.
여전히 살림살이를 좋아하고 살림을 좋아합니다. 결혼 10년 그리고, 살림 10년 차 살림을 처음 시작한 둘이었던 그때와 달라진 점이 있다면 그때보다 많은 양의 살림살이를 필요로 하지 않으며 물건의 간결한 쓰임을 가진 살림살이들과 함께 하려고 하는데 이게 나에게 부작용 아닌 부작용의 영향이 있다면 물건을 구입하기까지의 고민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이 조금 많이 길어지고 있다는 거? 하핳. 저에게 빨래건조대는 애증의 살림 중 하나예요. 필요한 살림살이 중 하나이지만 어디 두어도 집안 정리엔 방해되는 살림이기에 집안 정리에 방해되는 것 같아 쏙 넣어버리고 밉다가도 찾게되는? 그런 살림. 첫 번째 빨래건조대는 결혼하면서 집들이 선물로 받았던 하얀색 빨래건조대. 양팔을 벌리며 옆으로 나란히 형태로 변신이 되면서 엄청나게 커지는데 빨래도 적잖게 많이 널렸었다죠. 내가 고른 물건은 아니었지만 무난한 디자인과 색상을 가진 건조대였고 빨래건조대의 기능에도 충실했기에 뭐 빨래건조대가 얼마나 더 이쁘고 실용적일 수 있을까? 하며 2년 정도를 사용했던 것 같아요. 그러다 빨래를 널어두는 건조대 살들이 무너지기 시작했다... 두둥 두 번째 건조대는 선물로 받았던 스테인리스 빨래건조대. 오래전 자바라형 빨래건조대가 유행했을 적 사용했었는데 건조기와 함께 사용했던 덕분이었는지 그 작은 빨래 건조대로 6년 이상은 버텨왔어요. 사실 마음은 우리 집 안에 살림살이를 더 ...
결혼하고 내 살림살이들이 하나둘 생기면서 새로운 예쁜 살림살이 장만에 즐거움을 느꼈다면 시간이 흐른 지금은 내가 고른 물건들이 어떻게 하면 쓰임을 다할 때까지 잘 쓰이고 적게 가지고 오래 쓸 수 있을까 방법을 알아가는 데에 예전과는 조금 다른 즐거움을 느낍니다. 고무장갑은 저에겐 없어서는 안 될 작은 살림 중 하나입니다. 트고 갈라지는 제 손을 보호해 주는 소중한 녀석이거든요. 이게 어느 정도 쓰다 보면 구멍이 나기도 하는데 그때마다 그냥 쓰레기통에 넣으려니 참 아쉬울 때가 많습니다. 물론 구멍 난 부분에 방수 밴드를 붙여 쓰임을 연장할 수도 있겠지만... 불편하기도 하고 그리 오래가지 않더라고요. 아쉬운 마음을 조금이나마 덜어내고자 제가 사용하는 고무장갑을 활용 방법들을 모아 한 페이지를 채워봅니다 :) 저희 집 주방에서 사용하는 오일류들입니다. 기름들은 아무리 입구 마감이 잘 되어있어도 사용하다 보면 왜 때문에 기름이 흐르는 걸까요? 고무장갑 고무는 자르는 두께와 크기별로 여러 용도로 활용할 수 있고 탄성이 좋아 두루 사용하기 좋습니다. 기름병은 제가 낡은 고무장갑 다시 쓰는 곳 중 하나입니다. 키친타월을 감싸고 자른 고무장갑 고무로 묶어줍니다. 고무장갑의 기다란 손목 부분을 잘라 끼워주면 두른 키친타월이 고정도 되고 분주한 주방에서 손에서 미끄러지는 미끄럼 방지도 되어 사용할 때 편리합니다. 참기름 병도 같은 방법으로 고정해 사...
사용하던 헤어핀 홀더 정리대가 무너지고 요 귀여운 봉지 속에 모조리 넣어두고 꾸역꾸역 불편함을 감수하면서 쓰길 몇 달이 지났을까 정리해야지 정리해야지.... 정신 차려. 이제 진짜 해야지? 하던 것이 어느덧 3월이 되었어요. 엄마의 시간은 왜 이렇게 빠른 걸까요. 엄마가 만든 아이 헤어핀 정리대. 딱 3천 원 들어간 정리대인데 생각보다 괜찮지요? 네트망이라 가볍고 튼튼해요. 비용 대비 그저 만족스러워서 말이죠. 저처럼 아이 헤어핀 정리 안돼서 방치하고 있던 딸맘들에게 꼭 공유하고 싶었어요 :) 아이 헤어핀 정리대 만들기는 이게 끝! 정말 간단하지 않나요? 다이소 네트망 2천 원 수납함 1천 원 해서 딱 3천 원으로 만들었어요. 먼저 길이감이 있는 네트망 한 부분을 힘을 주어 구부리고 (이곳에 머리띠를 두기 위해) 가지고 있던 리본 끈이 있어 네트망에 고정. (고정은 실과 바늘로 바느질) 바느질이 귀찮다 싶으면? 1. 끈 뒤에 접착제를 발라 고정시키거나 2. 작은 케이블 타이 또는 3. 사용하지 않는 마스크 스트랩을 활용해서 고정시켜도 좋을 것 같아요. 마스크 스트랩의 경우 고리나 똑딱이가 있어서 고정이 편할 테고요 :) 네트망과 갈 곳 잃은 빗을 넣어둘 자리가 필요해서 수납함을 같이 구입했는데 딱이고요. 예쁜 지퍼백에 넣어 방치해두었던 헤어핀들 꺼내서 하나씩 정리해 봅니다. 머리띠는 둥근 형태라 네트망 칸 사이에 걸면 고정이 잘 되어...
물가가 치솟을 때는 한단에 4, 5천 원도하던 대파 가격이 제자리를 찾은 요즘. 냉장고에는 꼭 있어야 하는 야채 중 하나라 장 볼 때면 장바구니에 꼭 하나씩 담아오는 것 같아요. 좋은 파 고르는 방법은, 줄기가 힘이 있고 초록 부분이 진한 녹색을 띠는 것이 좋다고 해요. 저희 집 요리할 때 하얀 줄기 부분을 더 많이 사용하고 있어 되도록 줄기 부분이 긴 파를 골라오는 편이고요 :)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뿌리 자르고 하얀 줄기 부분 초록 부분 나눠서 다듬고 금방 사용할 대파는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작게 보관이 필요한 대파는 길게 다듬어 파 보관하는 용기에 키친타월 깔고 보관해요. 소소한 살림 준비 시간이지만 하고 나면 뿌듯하고 든든. 냉장고 넣어 두었다가 잠깐 꺼냈더니 온도차 때문에 김이 서렸네^^; 진공용기 뚜껑 꼭 닫아서 보관하면 대파 마늘같이 금방 상해버리는 채소들은 더 싱싱하게 보관되는 것 같아요. 어! 벌써 11월이 코앞 요즘 같은 고물가 시대 알뜰하게 장 보는 것도 참 쉽지 않아요. 그쵸? 11월 1일부터 이마트 쓱- 세일이라고 하더라고요. 우리 전단 보고 미리 메모 장바구니에 담아볼까요? :) 인스타그램 @raleewa 에서도 만나요! 공감 꾹! 감사합니다 :) 댓글과 공감은 더 좋은 글을 만들어냅니다. ※ 블로그의 글과 사진은 불펌, 2차 가공, 사진 도용을 절대 금합니다.
빨래하다가 홀린 듯 언제 바뀔지 모르는 세탁실 모습을 호다닥 사진으로 남겼고 요즘의 우리 집 세탁실 바닥에 놓여있던 빨래 바구니 그 아래 청소하기 귀차니즘과 빨래가 아이들의 놀잇감이 되어 다시 되돌아오는 마법을(?) 없애보고자 처분한지 오래되었고 대신 바구니 세 개를 나란히 두어 사용 중 이예요. 이 방법 대만족! 보기에도 좋고 빨래 바구니 아래 먼지 구덩이 청소 안 해도 돼요! 4인 가족이 사용하는 타월 양은 상상 이상이랍니다? 타월은 대신 가볍고 큰 바구니에 넣어요. 근데 요 큰 바구니도 금방 찬다는 거. 사용하는 세제는 빨래 바구니 위 서랍장과 세탁기 옆 통에 넣어두고 사용 중. 나란히 붙어있는 요 두 개의 통이 세젠데 위엔 식기세척기 세제를 넣어두었고 아래 통에 세제가 들어있어요. 허리 굽히지 않고 뚜껑만 열면 바로 사용할 수 있어서 참 편하단 말이죠. 사진과 글을 남기다 보니 어디까지나 엄마가 편한 세탁실이 되어있네요? 살림은 이게 최고 아니겠어요? 엄마가 가장 편한 공간으로 만들어가는 것. 여전히 시행착오를 겪는 중인 우리 집 세탁실은 요즘 이렇게 사용 중이랍니다 :) 인스타그램 @raleewa 에서도 만나요! 공감 꾹! 감사합니다 :) 댓글과 공감은 더 좋은 글을 만들어냅니다. ※ 블로그의 글과 사진은 불펌, 2차 가공, 사진 도용을 절대 금합니다.
그녀들이 잠시 집을 비운 사이 호다닥 정리를 시작합니다. 돌아오면 다시 엎질러질 곳이란 것을 알지만 어지러진 곳을 바라보고있자니 제 마음도 어지러진 것만 같아 다시 정리를 합니다. 장난감은 제자리. 테이블 위, 소파 위는 물건을 두지 않기. 나름 규칙을 정하고 움직이니 어지러진 곳 다시 되돌리는데도 회복 탄력성이 생겼습니다. 비포 사진을 찍어두지 않은 것이 조금 억울하네요(?) 분주하게 정리를 마치고 테이블에 앉아 잠깐 즐기는 휴식타임. 이 순간 그렇게 마음이 평화로울수가 없습니다... 사진과 글로 남기려니 왜이리 느림보가 되는걸까요? 아이둘인 이 집을 꾸려나가는 제 살림 목표는 하나입니다. 최대한 간결하고 빠르게 끝낼 수 있는 회복탄력성 좋은 살림 방법을 찾아가는 것. 그래서 선택한 방법은 한번 정리할 때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제대로 정리하고 꼭 필요한 물건들만 남기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 살림은? 주방 수납장 정리. 딱 더도말고 덜도말고 여기만. 간결하고 단순한 미니멀라이프를 좋아하지만 이미 가진 살림을 미련없이 비우는 용감한 사람은 아니었습니다. 살림을 시작할 때부터 가지고 있던 이 냉장고 용기가 아직도 가지고 있다는것만 봐도 말이지요. 정리를 위한 수납함들은 더이상 구입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그동안 구매한 수납함들이 갈 곳을 잃고 쓰임을 잃은 수납함들은 점점 짐이되었기 때문입니다. 대신 꼭 필요할 땐 재활용 할 수 있는 것들...
여전히 공기가 찬 오늘입니다. 겨울은 게을러지기 참 쉬운 계절 같아요. 정리와 청소를 간단하고 쉽게 하기 위해서는 물건의 자리가 중요한 것 같아요. 오늘 살림은 집에 머무는 많은 물건 중 쓰레기봉투의 자리를 기록해 봅니다. 신혼 적에는 한자리에 앉아 사부작사부작 쓰레기봉투를 접어 보관해 사용하기도 했지만 육아가 더해진 지금, 쓰레기봉투 접이에 소비할 시간과 마음의 여유가 없어졌습니다. 아니 제시간을 위해 과감히 버리기로 했습니다. 이 방법은 보관 방법도 간단하고 꺼내 사용하기도 남은 봉투량 가늠하기도 편해서 택한 방법입니다. 저희 집에서 사용하는 음식물 봉투 2.5리터와 종량제 봉투 20리터입니다. 봉투는 각각 삼등분 정도로 접고 봉투가 들어갈 만한 지퍼백을 고릅니다. 차차 줄여가고 소비재 물건이지만 아직 아기가 있어 물티슈를 사용하고 있는데요. 그 물티슈에서 떼어낸 여닫이 캡입니다. 팁을 드리자면! 다 사용한 물티슈 캡은 냉동실에 잠시 넣어두었다 꺼내 분리하면 깔끔하고 쉽게 떨어진답니다 :) 캡은 지퍼백 가운데 붙이고 입구로 자를 곳 펜으로 선을 그어 표시해 줍니다. 글루건을 이용해 지퍼백에 붙여주고 지퍼백에 쓰레기봉투를 넣어 사용합니다. 한 손으로도 휙휙 가능한 살림법. 간단하게 캡을 열고 물티슈처럼 쏙쏙 뽑아 쓸 수 있는 장점이 있어요. 각각 담아둔 쓰레기봉투는 주로 사용하는 곳에 비치해두면 편리하더라고요. 차지하는 부피도 작고...
원래 사용하던 것들이 익숙하고 편해서 그대로 사용하는 것들도 있고 새로운 것은 사용해 보고 아니다 싶으면 그 다음번 구입엔 그 품목은 제외하는 걸로 이렇게 시행착오를 거쳐가며 그간 우리 집을 다녀간 살림살이들 무수히 많았을거다. 새로운 것 = 소창 수건 소창 행주는 사용하고 있던 익숙한 물건 중 하나라 내구성과 흡수력이 좋은 물건인 것은 알고 있었다만 소창 수건이라는 물건이 궁금했다. 사용해 보니 좋은 점은 1. 행주와 마찬가지로 물 흡수가 잘 되고 2. 먼지가 적다. 아예 없진 않겠지만 타월에서 나오는 먼지와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깔끔한 느낌. 3. 빠르게 건조된다. 아이들과 나는 주로 소창 수건을 사용하고 매일 사용하던 타월과는 조금 다른 느낌에 낯선 우리 세대주님은 기존에 사용하던 타월을 번갈아가며 사용 중이다. 개인의 취향 존중해 주기로. 소창은 정련 과정이 필요해 보통 과탄산을 넣어 삶아주는데 나는 소창만의 따뜻한 색감과 거칠지만 폭닥한 느낌 그대로 사용하고 싶어 물에 담가두기도 하고 여러 번 세탁해서 풀을 빼주었다. 추천하고 싶은 살림 소창 수건 :-) 스테인리스 5총사. 도마 그리고 행주까지 노래를 부르시던 브라이언 오라버니가 추억의 브로마이드 사진 속에 그 오라버니가 이젠 살림까지 정복하셨다. 정리며 청소며 어찌나 살림을 잘 하시는지... 가끔 방송을 볼 때면 넋을 놓게 된다. 글로벌 나이프... 참 오래 망설였는데 그...
사실 환경에 관련된 글이나 미디어는 엄마가 되고 난 후에야 심각함을 인지하게 되고 자주 보는 것 같아요. 우리 아이들의 살아가야 할 터전이니까. 보다 나은 환경이길 바라는 마음에. 아이들도 엄마 아빠도 워낙 우유를 좋아하는 가족이라 우유팩은 자주 접할 수 있는 물건 중 하나인데요. 저희 집에서는 이 우유팩들을 모아 이렇게 활용하고 있어요. 아이들 반찬으로 놓을 생선 구울 때 기름 튐 방지를 위해 덮개로 사용하거나 냄새가 있는 생선과 육류 등 도마를 따로 사용해야 하는 식재료 손질할 때 우유팩 내부 코팅이 되어있어 간이 도마로도 사용해요 :) 우유를 담는 용도로 쓰이고도 또 다른 용도로 쓰이는 그래서 고마운 우유팩. 우유팩을 모아 정리할 때 수납함으로 사용하거나 반으로 잘라 텀블러를 정리할 때도 사용하더라고요. 활용 방법은 무궁무진! 우유팩에 표기되어 있는 일반팩 표시 두유나 음료 등에 표기되어 있는 멸균팩 표시. 멸균팩은 재활용 어려움 표시가 되어있는데 재활용이 잘 안되고 있으니 구입할 때 참고해 주세요!라는 표시라고 해요. 일반 종이는 물에 녹여 재생해서 사용할 수 있지만 우유팩은 코팅이 되어있어 종이팩류로 따로 배출해야 하고 주민센터, 스마트 수거함, 제로웨이스트샵, 한살림, 두레생협 등 종이팩 수거함이 설치되어 있는 곳에 배출해야 한다고 해요. 우유팩은 일반 종이와 소재가 달라 배출이 어려워 수거가 잘 안되고 종이팩 재활용률이 ...
/ 결혼하고서야 알았다. 내가 소형 가전에 진심이라는 것 을. 이건 와플을 만드는 용도래! 이건 샌드위치도 만들고 그릴로도 쓸 수 있어! 눈이 휘둥그레졌다. 신기함과 호기심에 눈이 번쩍번쩍. 와 이건 있으면 잘 쓰이겠는데?라고 합리화를 거치며 걷잡을 수 없이 늘어나기 시작했던 소형 가전들도 한두 번 사용해 보고 쓰임이 다하지 못해 새제품 컨디션들로 중고 거래로 판매되었다. 처음 처분하기로 큰 결심했던 살림이 '전기밥솥' 첫 번째 이유는 우리집 식생활 패턴상 전기밥솥에 밥을 하면 보관 시간이 길어졌고 오래 보관한 밥은 특유의 냄새로 인해 안 먹고 버리는 일이 비일비재하게 되었다. 두번째 이유는 전기밥솥을 유지를 위해 교체해야 하는 내솥이나 부품들이 은근 값이 비쌌다는 것. 세번째 이유는 청소 관리가 번거로웠다는 것. 그럼에도 전기밥솥을 먼저 사용해 익숙해져 있던 터라 압력밥솥을 서브 개념으로 사용하고 있어 전기밥솥을 놓지 못하고 있었다. 세상 열심히 전기밥솥 청소하던 그 시절의 글. https://blog.naver.com/hrim0823/221306326961 전기밥솥 청소 무심코 주방을 지나치다가 발견한 그 곳. 그 곳은 전기밥솥이였어요.ㅎㅎㅎ 잡곡밥을 하고나면 유난히 지저... blog.naver.com 그러다가 어차피 이렇게 버려지는 밥이 많을 거면 압력밥솥만 사용해 봐? 하고 시도했고 이 새로운 시도는 전기밥솥을 처분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