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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한테 자부타임 찬스를 얻어 오랜만에 친구들과 1박2일 부산 광안리 여행을 다녀왔어요ㅎㅎ 급 떠나는 여행이었기에 KTX도 가는날 예약하고 광안리 호텔도 KTX역에서 만나 내려가면서 예약했답니다ㅎㅎ 성수기 였다면 미리 예약 했겠지만 이제 가을이고 워낙 숙소가 많은 곳이다보니 걱정이 없었거든요ㅋㅋ 여기어때 어플 켜서 광안리 검색하고 바로 보이던 호텔원을 고민없이 예약했어요ㅋㅋ 위치도 안보고 말이죠ㅋㅋ 그냥 가서 바다보고 맛있는거나 먹자 하고 잠만자면 된다 하고 예약한 곳입니다ㅋㅋ 그런데 왠걸 부산역에서 택시타고 HOTEL 1 검색하고 도착했는데 바로 광안리해변 앞인거 있죠?ㅋㅋ 오션뷰 가능한 호텔! 광안리 호텔 원은 카페도 같이 운영하고 있는데 신발을 벗고 들어가야해서 좀 놀랐어요ㅋㅋ 오호 이런곳도 있구나 하고요ㅎㅎ 들어가자마자 신발벗고 앞쪽에 계신 직원분한테 체크인하시면 되고요. 배정받은 방으로 올라가시면 됩니다. 숙소 들락날락 할 때마다 신발 벗고 들어가는게 불편하고 귀찮긴 하더라고요ㅋㅋ 신발은 배정받은 방 번호와 같은 곳에 찾아서 넣으면 되어요. 룸 카드키로 열고 닫고 하시면 됩니다. 실내 슬리퍼를 인당 하나씩 주니 광안리 호텔 내부에선 실내화를 신고 움직이시면 되어요. 1층에 카페가 운영되고 있어서 숙박하시는 동안 굳이 다른 카페 찾아가지 않아도 바로 앞 광안리 해변 보며 커피도 마실 수 있고요. 저흰 1박이라 타이트해서 바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