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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 크림슨리조트 2박3일 후기 10년전쯤 신랑이랑 연애시절 방문했었던 세부 크림슨리조트에 아이들을 출산하고 요 꼬맹이들이 커서 같이 방문했는데 감회가 새롭더라고요ㅎㅎ 애들이 물고기 보는거 좋아해서 스노쿨링하려고 선택한 이유도 있고 이번에도 너무 잘 놀다온 세부 숙소 후기 달려볼게요! 10년만에 왔는데도 여전히 그대로더라고요. 세부 크림슨리조트 앞에 도착하면 체크인하는동안 짐보관도 알아서 척척해주시고요. 이 길을 따라 들어가면 위에서 보이는 그 유명한 3단 인피니티풀!! 저기 앞에 바다까지 펼쳐진 수영장이 참 매력적인 곳이랍니다!! 수영장 구경하면서 돌아 들어오면 이쪽이 체크인하는 곳이고요. 오른쪽으로 웰컴티와 간단한 주전부리가 있는데 맛은 쏘쏘라 사진은 패스ㅎㅎ 반나절 호핑하고 체크인 시간보다 한시간정도 일찍 도착했는데도 수월하게 체크인 가능했어요. 체크인 완료 후 키를 받고 룸넘버를 말하면 이렇게 카트로 룸까지 데려다 주십니다. 리조트 내 넓어서 캐리어 끌고다니기 힘들어요ㅎㅎ 걷기 싫으시면 나올 때도 콜해서 픽업해달라고 하면 카트 아저씨가 오십니다! 이 룸은 3인이 쓰기 딱 좋더라고요. 디럭스 더블 트윈룸이였는데 침대 더블사이즈 2개 생각했는데 일반 더블보다 작아가지고 요부분은 불편했어요ㅎㅎ 우리가 생각하는 디럭스보다 작습니다. 4인식구는 더 큰 룸하시면 될 것 같아요. 화장실 컨디션도 좋고요. 다만 여행용샤워기는 꼭! 챙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