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필로소퍼
2021.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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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지리뷰] 뉴필로소퍼 Vol.1 창간호 - 철학잡지, 잡지

뉴필로소퍼 2018 Vol.1 저자 뉴필로소퍼 편집부 출판 바다출판사 발매 2018.01.15. 철학 잡지라니! 너무 멋있잖아! 하며 덜컥 구매했다. 구매할 당시에 이미 여러 권이 나와있었지만 창간호가 궁금해서 굳이 구매했다. 게다가 주제가 ‘너무 많은 접속의 시대’라 소통에 관한 거라 특히 관심이 갔다. 아무래도 각 호마다 주제가 있고 그 주제에 맞춰서 여러 사람의 글을 싣고, 관련 정보도 실으리라. - 인문학에 대한 관심이 새롭게 일어나는 때에 맞춰 “인류가 직면한 근본적인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는 호기심 많은 사람들을 위한” 잡지 (4) 한국판 편집장의 글에서 설명한 잡지의 특색이다. 충분히 읽어볼 만한 가치가 있어 보인다. ‘커뮤니케이션’이라는 주제가 창간호에도 어울린다. 우리가 직면한 가장 큰 논점이자 잡지 자체도 함께 소통하기 위해서 만들어지니. 앞으로도 어떤 소통을 나눌지 기대된다. 이번 호에서 지적 호기심을 채워준 글은 뉴필로소퍼 부편집장이자 소설가인 앙드레 다오의 Critic <타인의 고통>과 가디언 기자이자 작가인 올리버 버크먼이 쓴 Feature로 <나에게 집중할 권리> 두 편. - 자기가 겪은 고난을 솔직하고 정직하게 말하는 사람 가운데 동정심을 바라는 사람은 매우 드물다. 불쌍히 여겨지고 싶은 사람은 아예 없다. 오히려 이들의 어조에는 귀 기울여 달라는 요구, 정의를 실현해 달라는 요구가 담겨 있다. (4...

2020.0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