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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설 추천 SF소설 추천 돌이킬 수 있는 책이 두꺼운 것 같았지만 밀리의 서재를 통해 보게되었는데 한줄 평이 너무 좋아서 선택하게 된 책이었습니다. 이 책은 SF와 판타지, 미스터리를 효과적으로 결합한 문목하 작가의 데뷔작입니다. 표지를 보면 여자가 주인공이 될 것이라는 것을 보여주는데 제목을 봐서 도저히 어떤 내용인지 감을 잡을 수 없습니다. 무엇을 돌이킬 수 있다는 걸까요? 문목하 2018년 겨울에 발표한 데뷔작 <돌이킬 수 있는>으로 한국 SF와 장르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작가 중 한 명으로 떠올랐습니다. SF와 판타지, 미스테리를 효과적으로 결합한 <돌이킬 수 있는>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시행하는 '2019 문학나눔'사업에서 우수문학도서로 선정되었으며, 국내외에서 영상화를 앞두고 있는습니다. 작가의 두 번째 소설로는 <유령해마>가 있습니다. 당신이 시작한 이야기 당신이 마주한 이야기 싱크섹션 비원 경선산성 당신이 감내한 이야기 여기 당신이 선택한 이야기 계단 당신이 모르는 이야기 촉망받는 신입 수사관 윤서리, 하지만 우연히 부패경찰인 서형우의 눈에 들어서 그를 도와 일하게 됩니다. 서형우가 뒤를 봐주는 싱크홀 속에서 피어난 조직인 '비원'. 비공식 명령을 받아 어느 암살 작전에 투입된다. 작전구역은 대형 싱크홀 발생으로 폐쇄된 유령도시, 4만여 명의 시민이 목숨을 잃은 참혹한 재해의 상흔이 가시지 않은 그곳에 보내진 그녀는 아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