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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미국 중국을 비롯한 각국정부의 암호화폐 규제와 더불어 중앙은행에서 자체 발행하는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 (Central Bank Digital Currency, CBDC) 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사실 처음 나온 개념은 아니며, 이미 한국에서도 이전 2019년에 관련 연구 및 조사보고서를 한국은행에서 발간한 바 있다. 간략하게 요점 위주로 요약해 봅니다. 빨간색 글씨 - 중요한 내용 파란색 글씨 - 개인 생각 0. 보고서 목차 1. CDBC 논의 배경 기존에는 오히려 지급결제 인프라가 약한곳에서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연구 되었으나, 지금은 민간의 독점을 방지하기 위해 CBDC를 연구 및 검토 중 2. CBDC 구현 방식 화폐의 가장 중요한 요소는 결제 완결성임 단일 원장보다는 허가형 분산원장이 좀 더 현재의 은행 시스템과 연계 및 적용이 용이해 보임 거래 및 대차대조표 상에 기록되는 방식은 동일 함 3. CBDC 활용시 중앙은행의 책무 운영비용 적인 측면에선 효율성 있음 결국 CBDC도 중앙은행 관리 이므로 통화 정책방식의 변경은 있겠지만 결정권은 유지할수 있을 것으로 예상 + 마이너스 금리 진입시 활용성 높을 것 금융 안정도 측면에서는 좋지 않음 - 수단 다변화로 자금 조달 비용 증가 - 외환의 경우 통제 어려워질수 있음 금융 투명도 측면에선 좋을수 있다. 4. 시사점 요약 장점: 신용 리스크 감소, 거래 투명성 강화 단점...

비트코인을 포함한 가상화폐들이 금일 전체적으로 크게 하락하고 있다. 비트코인이 왜 떨어지는가? 를 생각하면 1차적 사고이고, 비트코인에서 빠진 돈이 어디로 갈지? 를 생각하면 2차적 사고가 아닐까... 한번 약간 건방진 투자고민을 해본다. 개인적으로 비트코인에 대해서 잘 알지는 못했기에 투자는 일절 못하고 있었으며, 다만 자산배분 전략 관점에서 접근해보고자 조금 공부한 바는 있었다. (인플레이션 방어용도로 금 투자군은 약 10% 가져가는데, 그중 금대신 일부를 비트코인으로 가져갈까 하는 고민에 따른 공부) 비트코인의 거래 가치를 이루는 요소를 알아보니 크게 3가지 정도로 정리할수 있었다. 1. 기존 화폐의 탈 중앙화 (+해킹 불가) 2. 한정된 수량이 갖는 인플레이션 헷지 수단 3. 자금세탁 용도 난 1번은 절대 불가능이라고 생각했다. 시뇨리지를 생각하면 자명하다. 시뇨리지 (seigniorage)란? 시뇨리지(seigniorage)란 봉건제도 하에서 시뇨르(seigneur; 영주)들이 화폐주조를 통해 이득을 챙겼던 데에서 유래한 말이다. 중앙은행이 발행한 화폐의 실질가치에서 발행비용을 제한 차익을 의미한다. 화폐의 액면가에서 화폐 제조비용과 유통비용을 뺀 차익으로, 중앙은행이 갖는 독점적 발권력에 의해 발생한다. 정부의 재원이 되는 시뇨리지의 연간 총액은 ‘유통통화량×시장이자율-(제조비용+유통비용)’으로 계산하지만 쉽게 설명하기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