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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나라에는 거의 없는데 우리나라에는 흔한 부동산 제도가 2가지 있죠. 바로 선분양제, 그리고 전세 제도입니다. 선분양제 -> 아니 어떻게 집이 지어지지도 않았는데 계약을 해? 전세제도 -> 아니 어떻게 그 큰 돈을 보증금으로 맡겨? 라는 반응이 돌아온다고 합니다. 선분양제도야 공산품에 가까운 아파트라는 특성 때문에 어느정도 가능 하죠. (물론 하자, 뽑기운도 있고요 ㅠ) 반면, 전세는 정말 특이합니다. 임대차 보호법이 있다해도 법의 사각지대도 있구요. 특히 사회초년생들은 빌라나 오피스텔, 다가구 원룸 등에서 월세보다 전세로 시작하는 경우가 많은데...시대를 막론하고 늘 전세 사기는 있었습니다. 당연히 사기꾼들이 나쁜놈들이지만, 세입자 입장에서도 사기꾼들을 걸러내는 지식, 노력은 갖춰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내돈은 내가 지켜야 한다. 관련해서 주요 사기 수법, 사례와 방지법을 정리해봅니다. 1. 전세 사기 수법, 사례 대표사례 1. 신축빌라 깡통전세 : 빌라는 특히 전세가율 높은 곳이 많음. 매매 수요가 별로 없기 때문. 80% 90% 이런거는 그나마 다행(?)임. 어떤 곳은 매매가 2억 인데 전세가가 3억인 곳도 있음. 왜 이런일이 벌어지는가? 직장이 서울인 신혼 부부들 같은 경우 어찌됐든 서울에 살긴 살아야 함. 근데 대부분 비쌈. 찾다 찾다 보니까, 보통 가격 때문에 빌라를 많이 찾게됨 어 이런 곳은 이 가격에 살 수 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