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
2020.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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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dy ja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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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일 아기 / 다리힘생김 / 통잠 일시정지

20.3.16-3.22 #70일아기 발달상황 머리가 빛나리머리로 잘 자라고 있다. 솜털같은 털이 많이 빠져서 뭔가 교장선생님 머리같다. -다리힘 많이 생김 아들은 다리힘이 부쩍 많이 생겨서 오늘은 목욕하는데 두발로 서있는 아들 ! 친정엄마가 안아주실때도 다리힘생겼다고 자꾸 서고싶어서 선다. 진짜 많이 컸다. 우리아들은 그리고 목욕을 정말 좋아함. 물을 너무 좋아해서 응가 닦아줄때 물로 닦아주는 순간조차 즐기심 ㅎㅎ -이번주 통잠 사라짐 이번주는 아들이 잠을 깊이 못들어서 통잠 잔적이 7일중에 한 이틀정도. 부쩍 크는 때라 예민한 시즌인가보다. 확실히 이번주는 잠도 깊이 못자고 잠들때도 오래걸려서 이전과 다르다. 급성장기라 그런것 같음. 이 시기가 또 지나면 다시 잘 자겠지. 자다가 가끔 악몽 꾼것처럼 소리지르는데 불쌍함 ㅠㅠ - 옹알이와 웃는얼굴 증가 친정엄마랑 놀면서 옹알이 엄청 많이함. 나보다 엄마를 좋아하는게 맞는듯 ㅎ 웃음이 늘었다. 진짜 알고 웃는 건지는 모르겠는데 전보다 한번씩 웃어주는게 늘어서 신기함. 친정엄마랑 놀때는 완전 잘웃음 오빠랑 나도 한번씩 우리가 웃는 소리 내면 따라 웃음 . 귀엽다 - 이제 체육관도 개시 아기체육관에도 이제 잘 누워있어서 신기. 모빌은 저번주부터 부쩍 잘 보고 오늘 체육관에도 눕혀봤는데 전과달리 아주 잘 누워있다. - 100일상 준비 , 어린이집 알아보기 담달 100일때 셀프 100일사진을 ...

2020.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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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일 아기 /1일 5응가 / 유모차 매일 2시간

#아들 5응가 한 날 오늘 선학동 똥기계가 5응가 생산 ㅎㅎ 아니 대체 장에 무슨일이 생긴거니 아들아 ㅎㅎ 선학동 똥쟁이 부럽다. 나도 5응가 하면 35년간 묵은 노폐물이다 배출될듯. #달콤한아기응가냄새 신기한게 아들 응가는 냄새도 달콤하고 색도 참 곱게 느껴진다. 진짜 말만 그런게 아니라 아들 응가는 달달한 모유냄새가 나서 하나도 안 드럽게 느껴진다. 실제로 나는 매일 아들 응가묻은 엉덩이를 내손으로 직접 씻기는데 거부감 1도 없고 응가잘해서 예쁘고 즐겁다.(물론 남편은 응가까지는 자긴 아니라고함 ㅋㅋ) 이건 우리 아들 똥이 예쁜게 아니라 엄마라면 다 자기 아들 응가냄새조차 향기롭고 색조차 예뻐보임. 모성애란 대단해!!!! 그리고 아기 낳기전엔 입에 똥이라는 말을 올리는걸 금기시했고 글로 적는것도 부끄러워했는데.. 이제는 입으로도 글로도 잘 내뱉는다 ㅎ 아 또, 아기낳기전에 가슴이라는 신체부위도 입에 올리는게 부끄러운 말이었는데 지금은 가슴도 아니고 젖이라는 다소 날것같은 표현도 서슴없이 말한다. 여자의 신체기관이라기보다 아들의 식량이라는 생각만 들어서 거리낌이 없어졌다. 아기가 엄마를 만든다 ㅎ #잘때확인하는 아기 잘때 꼭 확인하면서 잔다 한동안 새벽에 잘 못자더니 매일매일 컨디션에 따라 다르기는하지만 이제는 중간에 한번정도 깨고는 다시 잘 자는 편이다. 요즘 새로 생긴 습관은 낮에 잘때보면 아들이 확인을 하면서 잔다. 분명 코골...

2020.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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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일 아기 / 이제야 엄마를 좀 인정해주나? / 아기의 인생 첫 경험들

2020.4.8.88일차 이번주들어서는 아들이 엄마를 보고 잘 웃기시작했다 그동안은 할머니만 보면 꺄르르웃고 뚫어져라 쳐다보고 옹알이하는데 정작 밤에 같이 자고 수시로 밥주고 기저귀 갈아주는 나에게는 비싼 남자이던 아들 물론 항상 그런건 아니고 웃어주기도 하고 나에게 심쿵하는 순간들이 주어지긴 했지만 명백히 할머니를 더 좋아했음. 심지어 주말에만 오는 아빠에게도 옹알이하고 꺄르륵웃고 좋아해서 나만 뭔가 짝사랑 하는 느낌... 내가 뭘 잘못했니 아들아?.. 그런데 이번주들어서는 나에게도 이제 잘 웃어주고 옹알이하고 쳐다봐준다. 아이고 황송하여라. 그동안은 아침잠이 많아서 피곤하면 아침에 아기 울면 엄마한테 맡기고 자고 아기가 불편한게 생겨서 울거나 하면 친정엄마가 항상 달려가서 안아주고 해서 할머니에게 애착이 생겼던 것도 같다. 수유중에도 휴대폰 보지 않고 아기만 보려고 하고 (수유하는 10분~15분 동안 아기만 쳐다보고 있는건 생각보다 힘들다. ) 친정엄마가 오전에 외출해서 졸려도 아기 직접 내가 보고 집중하고 했더니 나에게도 애정보답이 오는 느낌. 당분간 체험단 신청은 하지 않고 ( 이미 서포터즈 하는 데서 받은것만으로도 벅찰듯..) 아기에게 집중하는 시간을 늘려야겠다. 밤에 아기 재우고 너무 늦게까지 컴터를 하다보니 아침에 피곤해서 못일어나니 이사가면 진짜 밤에도 일찍 자야지. 리뷰포스팅 올려야하는 것만 올리고 당분간 휴식모드. ...

2020.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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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통잠 40일의 기적 + 60일아기 일상 + 남편육아

아주 많이 큰 우리아들 남편이 이제 유치원보내도 되겄어 라고 농담할만큼 매주 커가는게 보인다 덕분에 안을때 무겁다.... #40일의기적 - #신생아통잠 신생아통잠에 큰 욕심도 없고 기대도 안했음. 수면교육하기도 너무 어려서 첨엔 두달지나서 해볼까하다가 그냥 100일의 기적을 기다리며 마음 비웠음. 마음을 비우고나니 시간이 지나면서 밤중수유 간격이 좀 길어지는 것에만도 만족했음. 분유먹이는 아이들은 밤수 간격도 길지만 완전모유수유 중이라 30일 전에는 1시간반~2시간마다 먹이곤 했다. 잠이 많은 나에게 1-2시간마다 깨서 젖먹이고 트림시키고 트림 잘 못하니 안고 걸어다니고 안고 토닥토닥 하며 30분 있다가 자고하는 과정들은 초반에 힘들었음. 그러다 40일가까워지고 소화력이 향상되니 누워서 토를 안하기 시작. 우리아기는 유일하게 괴로워하고 잠못자고 하는게 트림못해서 속이 불편했던거였음. 애도 점점 사람에 가까워지면서 소화기능이 업그레이드 되니 트림도 혼자 잘하고 눕히면 속아파서 우는게 사라짐. 더불어 평평한데 눕히면 토해서 유모차에 경사살짝 줘서 재우니 역류가 줄어듬. 그 효과로 수면교육 없이 신생아통잠이 시작됐다 !!! 보통 10시~11시쯤 자서 6시반에 일어나기도 하고 4시반에 일어나기도함. 밤에는 보통 한 6~7시간 자는 것 같다. 그리고 중요한 팁! 1. 자기전에 놀아주면서 안재우기 + 운동시키기 낮에는 거의 잠깐 놀때도 있고 어...

2020.0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