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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ve and Take 저자 애덤 그랜트 출판 생각연구소 발매 2013.06.07. "베풀면서 살아라" 누구에게 들었는지 정확히 기억나지 않지만 어릴 때부터 자주 듣던 말이다. 받는 삶이 아니라 베푸는 삶을 살아야 한다고. 그렇게 사는 것이 바르게 사는 것이라고 배웠다. 하지만 사회에 나와보니, 사회까지는 아니더라도 어느 단체에만 소속되어도 "베풀면서 사는 삶"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니라는 것을 느낀다. 심지어 요즘 같은 시대에 베푸는 삶은 바보같이 이용만 당한다며 손가락질 받는다. 어른들은 베풀면서 살라고 했는데, 사회에서는 바보 취급을 받는다. "베풂"의 삶이 과연 맞을까? 이런 고민을 한 번이라도 해 본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책이 바로 <기브앤테이크>다. <기브앤테이크>에서는 사람을 세 종류로 구분한다. 지난 수십 년 동안 사회과학자들은 개인마다 선호하는 '호혜 원칙(동등한 대우, 동등한 정책 조치의 채택, 동등한 권리와 의무의 수행 따위에 관하여 정한 원칙)'이 다르다는 점, 주는 양과 받는 양에 대한 희망에 극단적인 차이가 존재한다는 것을 발견했다. 그 속에서 주기만 하는 '기버'. 받기만 하는 '테이커'. 주는 만큼 돌려받는 '매처'로 분류했다. 이렇게 분류된 사람들의 사례를 통해서, 더 성공한 사람들의 모습이 어떤 것인지 알아가는 책이다. 결론부터 말하면, 테이커와 매어는 성공의 중간단계에 속하고, 기버가 성공의 가장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