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울산 여행 코스 아이와 가볼만한 곳 슬도를 다녀왔어요 슬도 방어진항의 끝 어촌 마을 동진포구 바다에 위치한 조그마한 섬으로 섬의 대부분이 사암으로 이루어졌고 방어진항으로 들어오는 거센 파도를 막아주는 바위섬으로 갯바람과 파도가 바위에 부딪칠 때 거문고 소리가 난다하여 슬로라 불려져요 등대 1950녀대 말에 세워진 무인등대가 홀로 슬도를 지키고 있으며 해 질 무렵의 일몰 풍경이 환상적이어서 사람들의 발걸음을 이끌고 있어요 등대로 가기 위해 다리가 연결되어 있어요 이곳에서 바라보는 등대와 슬도의 모습도 상당히 인상적이에요 등대와 함께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이 있을 정도로 울산 여행 코스의 핫플 중 한 곳이에요 등대 둘러보기 다른 바닷가에 있는 붉은색 등대에 비해 어쩌면 더욱 평범하게 느껴질 수 있어요 하지만 친근감이 있어서 그런지 많은 사람들이 이곳에서 깊고 푸른 바다를 유난히 많이 지켜보는 것 같아요 바람이 유난히 강하게 불고 바닥도 거칠기 때문에 이동 시에는 유난히 신경을 써야하는 곳이에요 혼자 여행을 왔던, 가족과 왔던, 슬도에 왔다면 사진 한 장은 꼭 남기고 가는 것 같아요 구멍난 사암을 통해 등대와 함께 사진 찍기도 좋은 곳이니 인생 사진이나 인스타 핫플 사진을 남겨봐보세요 슬도 둘러보기 해가 떨어지는 시간에는 눈이 부실 정도로 아름다운 물보케를 만날 수 있어요 얼마나 따뜻하게 느껴지는 카메라 셔터를 안누르고 그냥 갈 수가 없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