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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옷 헌책 방문수거 재활용 가능한 헌옷버리기 옷장정리 후 헌옷버리기 어떻게 하고 계신가요? 저는 벌써 오래 전부터 일년에 2번 정도 헌옷, 헌책, 고철, 신발, 가방 등 재활용 가능하지만 우리집에서는 더이상 쓰지 않는 물품들을 모아서 헌옷방문수거 업체를 불러서 처리하고 있는데요. 집 정리도 하면서 소소하게 1~2만원 용돈도 벌 수 있어서 애용하고 있어요. 대개 제가 헌옷 헌책 방문수거 업체를 부르는 건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3월, 여름에서 가을이 되는 9월이거든요. 대개 설날 · 추석 연휴 지나서라 까먹지 않고 해왔는데 올해는 뭐가 그리 바빴는지 제대로 손도 못 대고 봄이 지나가버렸어요. 헌옷방문수거 업체의 수거 기준은 20kg인 곳이 많아요. 20kg 이상부터 수거 가능하고 1kg당 얼마인지 단가가 정해져 있죠. 이번에는 두 군데 문의해 봤는데 한 곳은 kg당 400원, SNS에 후기 남기면 500원 두 번째는 kg당 500원이라 바로 콜..! 방문 요청드렸어요. 헌옷버리기만 생각하고 신발장 정리를 안 하고 있다가 당일 아침에 부랴부랴 버릴 신발들을 꺼냈어요. 옷도 그렇지만 신발도 찢어지거나 너무 더러운 건 재활용할 수 없기 때문에 그냥 종량제쓰레기봉투에 담아 버려야 돼요. 오전 11시 30분에 오신다 해서 11시부터 현관문 밖으로 물건들을 꺼내놓기 시작했어요. 남은 시간에 헌책을 쌌는데 생각보다 신발장 정리에 시간을 많이 써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