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제주 출발 춘추항공 타고 상해가기 수하물, 해관 신고서, 기내서비스, 입국심사, 코로나 검사 우리 부부 오랜만에 해외여행을 떠났습니다. 우리나라는 서울 아니면 해외 가기 쉽지 않네요. 3박 4일의 짧은 여행 일정이라 제주 직항 가능한 여행지 중에 소랑의 적극 추천으로 중국 상해로 해외여행을 가기로 했어요. 오늘은 제주 출발 춘추항공 타고 상해가기라는 제목으로 수하물, 해관 신고서(코로나 검사), 기내서비스, 입국심사 등 자세한 후기를 남겨보려고 해요. 중국 관광비자가 풀린지 얼마 안 되었던 시기였고, 부처님 오신 날을 낀 황금연휴 기간이었기 때문에 항공권이 상당히 비싸더군요. 춘추항공이 가장 저렴하였고 항공료가 1인당 50만 원 대 후반(직항) 였어요. 지금껏 상해 가던 중 가장 비싼 돈을 주고 춘추항공 결재했어요. [여행 출발 당일 - 제주공항 ] 들뜬 마음에 출발시간 4시간 30분 전에 도착했으나 춘추항공 카운터가 오픈 안 해서 2시간 넘게 기다린 슬픈 이야기. 저희 부부는 춘추항공 밤 9시 35분 비행기를 예약했고 priority pass 카드 이용과 면세품 인도를 위해 5시 전에 도착했어요. 약 4시간 전에 도착한 거죠. 그런데 국제선은 굉장히 썰렁했고 슬픈 예감은 빗나간 적이 없는지 춘추항공 카운터 오픈은 7시가 조금 넘은 시간에 하더군요. 즉 출발 2시간 전에 오픈합니다. 드디어 체크인 카운터 오픈!! 우리 뒤로 없던 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