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안녕하세요 일상레시피 링구에요. 오늘 집밥 레시피는 홍합미역국 끓이는 방법이에요. 저희 집 냉동실에는 어머님이 주시는 홍합살이랑 미역이 항상 있어서 홍합미역국이랑은 떼려야 뗄 수 없는 사이인데요.ㅎ 저번에는 들기름에 육수를 넣어서 진한 미역국이었다면 오늘은 홍합 특유의 시원함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레시피에요. 들기름, 참기름 없이 국간장, 소금 간으로 끓여서 깔끔해서 더 좋아요. 시원한 홍합 미역국 만드는 법 같이 가보시죠. ㄱㄱㄱ 재료 손질 해동은 전날 접시에 넣어서 냉장실에서 해동해줬어요. 손질은 물에 간단하게 세척해 주시면 되는데요. 물을 받아놓고 하나씩 살살 흔들어 주시면 돼요. 위에 보이는 수염 제거가 덜 된 거는 꼭 제거해 주시고요. 간혹 껍질이 덜 제거되거나 혹은 손질하면서 껍질이나 이물질이 들어가는 경우가 있으니 체크해 주세요. 홍합은 보통 씻으면 크게 모래가 나오거나 하진 않는데요. 한 번씩 홍합 잡힌 곳이 다른 건지 모래가 많이 나온 적이 있어서 5~6번 씻은 적이 있어요. 한번 세척하고 물에 모래 없으시면 한두 번이면 살살 흔들어서 세척하는 정도면 충분해요. 미역은 많은 양이 꽝꽝 얼어져 있어서 전날 꺼냈는데 해동이 덜 돼서 상온에서 해동 조금 시켜줬어요. 저번 포스팅에서도 언급했지만 저는 미역국 미역을 상당히 좋아해서요. 미역국을 반찬같이 먹는 편이라 미역 양을 많이 준비했어요. 세척한 기준 500g이고요. 요...
28오늘의 요리는 감칠맛 나는 홍합 국물이 감탄을 부르고 연한 햇미역이 후루룩 부드럽게 넘어가는 맛있는 홍합 미역국이에요. 어머님이 요즘 운동 삼아 잠깐씩만 물질을 다시 하시는데 햇미역을 조금 하셨다고 친정어머니도 드리고 하라고 챙겨주셨어요. 생미역이 손질하는데 손이 많이 가는데 요렇게 깔끔하게 소분해 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제가 못 먹는 게 많이 없긴 하지만요~ 정말 엄청난 미역 킬러거든요.ㅎ 진짜 너무 행복합니다.ㅎ 하루 전에 하셔서 바로 주신 거라 냉동하지 않고 바로 먹고 싶어서 일단 2봉지를 빼고 나머지는 납작하게 포개서 냉동보관했어요. 2봉지에 1.1kg 정도였어요. 살짝만 세척해서 미역국에 사용할 미역만 쟀는데 820그램정도 사용했어요. 원래 부추전 하려고 해동시켜놨던 홍합 2봉지를 소금물에 몇 번 세척해 줬어요. 수염 안 떼진 거 체크해서 꼭 떼주셔야 해요. 수염에 큰 이물질이 많이 붙어있거든요. 나머지 세척한 미역은 밀폐용기 크기만큼 먹기 좋게 잘라서 보관했어요. 식사때 초장에 찍어 먹으면 다른 반찬이 필요 없어요. 지금 여린 햇미역이라서 줄기도 그냥 후루룩 넘어가요. 삼겹살에 쌈대신 먹어도 너무 맛있어요. 맛있어서 먹다 보면 미역을 먹기 위해 삼겹살 먹는 느낌이 들어요.ㅎ 재료 :홍합살353g,생미역 800g(물무게포함),다진마늘, 들기름, 소금, 해물 멸치가루 씻은 홍합살 353g 씻은 생미역 약 800g(물 무게 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