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초록잎들로 중무장한 가로수들을 보면 보는 즐거움이 있어 외출할 맛 나는 거 있죠. 역시 사계절 중 봄계절이 최고지 싶어요.ㅎ 파손되고 닫히지 않던 방문리폼&방문 페인트 칠하기~ 보수가 필요한 방문이었는데 이제서야 리폼한 늑장이 시크한 까미입니다.ㅎ 겸사로 방문페인트칠까지 완료하고나니 불편했던 마음이 후련해진 거 있죠. 몰딩 포함해서 페인팅을 했는데요, 수리와 보수하는데 든 시간을 제외하고 페인트칠은 반나절만에 끝낼 수 있었답니다. 주방싱크대 컬러와 맞추느라 몇 년 전 다크한 그레이 컬러로 전면부만 페인트칠을 했었는데 원래는 전 세입자가 화이트컬러로 칠을 했었더라구요. 전체가 아닌 전면부만 페인팅을 하게 된 이유가 있는데 전에 살던 누군가 발길질을 한건지 주먹질을 한건지 문 안쪽이 구멍 뚫린 상태였거든요. 발견 당시 바로 방문리폼 하기엔 시간적 여유가 없었던 입주 초기라 전면부만 페인팅해 주방인테리어와 컬러만 매치시켰어요. 조급하게 작업하다보니 막칠을 하게 되었는데 무엇보다 심각한 건 문이 닫히질 않아서 아들 불평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어요. 열고 닫을때 문틀이 깎여 나갈 정도로 아구가 맞지 않은 상태였거든요. 원인을 파악해 보니 문틀에 적용한 상단 경첩이 살짝 뒤틀린 상태로 자리 이탈한 모습을 발견했는데 나사구멍이 헐거워진 상태라 경첩을 교체하기도 난감한 상황이더라구요. 아들의 불만은 해소해줘야 겠고 어쩔수없이 몰딩을 깎...
방문 셀프페인팅 딱 내가 찾던 셀프페인트 기나긴 장마기간을 경험해서인지 날씨가 좀 흐려도 또 비가 내리는 건 아닌지 노파심이 드는 거 있죠.ㅎ 미세먼지 영향은 아닌 거 같은데 흐렸다 맑았다를 연속 반복하는 하루였어요. 폭염날씨를 제외하고는 혼자 있을땐 에어컨 가동을 잘 안하게 되는데 그래도 오늘은 참을만한 더위였던 거 같아요. 요즘 집단장하는 일을 게을리하는 거 보면 더운 날씨엔 의욕감이 떨어 지는 건 사실인 거 같아요.ㅎ 거기에 긴 장마까지 겹쳐 작업을 뒤로 미룰수 밖에 없었는데 장마가 끝나자 마자 바로 맞이하게 된 쾌청했던 지난 주말 미뤘던 셀프페인팅을 했습니다. 방문을 다시 한번 칠을 하게 된 건데요, 이번까지 하면 두번 째 커버인데 솔직히 일 년전부터 새로 셀프페인트 해야 겠다는 계획을 세우고는 있었어요. 일 년이란 시간이 지난 지금에서야 작업을 하게 된 이유는 적당한 블랙컬러 페인트 를 찾아내지 못해서 였거든요. 좋은 제품이 얼마나 다양하게 있는데 그게 무슨 되도 않는 소리야? 라는 생각이 드실텐데, 방문을 블랙컬러로 칠하는 경우 광채에 따라 거부감이 들 수 있어 좀 예민하게 선택할 수 밖에 없더라구요. 그렇다고 수 많은 제품들을 제가 다 경험해 보지 못한 상태라 여태 미루게 되었었죠. 그러다가 최근 접하게 된 레너페인트인데 젯소작업이 필요없다길래 과감하게 적용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진심 너무나 만족스러운 Paint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