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여름 캠핑..." 글. 사진 꽃순이 안녕하세요. 여행 인플루언서 @꽃순이입니다. 이번 여름휴가 여행은 패스할 뻔했으나 첫째 아이가 글램핑을 얘기해서 급 다녀온 1박 2일 여행입니다. 사천대교에서 바라본 바다 집에서 멀리 가지 않고 바다를 하루 종일 볼 수 있는 곳. 그리고 음식을 최대한 준비하지 않는 곳으로 검색해 보니 경남 비토섬이 눈에 띄는군요. 비토애 시즌 2 체크해요. ✅️ 갯벌 체험할 수 있으나 개인이 준비해야 합니다. 오후 10시부터 오전 7시 입실 오후 3시부터 퇴실 오전 11시입니다. 오후 10시부터 오전 7시까지 정숙 시간입니다. 추가 요금은 카드, 계좌이체 가능해요. 퇴실할 때 그릇은 관리실에 가져다주시면 됩니다. 간단하게 근처 하나로마트에서 장을 본 뒤 주차 후 관리실에서 체크인하면 됩니다. 꽃순이 가족은 이날 12번으로 배정받았는데 마침 주차장과 가까워서 위치는 맘에 들었습니다. 관리 동이고요. 공용 화장실과 매점도 함께 있습니다. 저는 네이버로 예약을 했고 아이 추가 요금 있어서 따로 결제했어요. 네이버로 예약하니 폭립 바비큐를 주셔서 풍성한 저녁이 되었습니다. 매점입니다. 국내 주류 및 음료 과자는 없어서 근처 마트나 편의점을 이용했습니다. 자차 기준 10분 정도였어요. 어메니티는 따로 구매 가능합니다. 공기 주입식 기계도 있습니다. 튜브 대여는 따로 없으니 챙겨오세요. 꽃순이네는 베이직 글램핑으로 선...

"다음엔 아빠랑 조개 잡을래요." 글. 사진 꽃순이 안녕하세요. 여행 인플루언서 @꽃순이입니다. 남해 바래길 펜션 체크해요. ✅ 입실 오후 2시 30분, 퇴실 오전 11시입니다. 갯벌 체험이 가능해요. 바다 뷰 펜션입니다. 가족과 함께 오기 좋아요. 함께 여행하기 좋은 코스입니다. 토피아 랜드 자차 기준으로 20분 이내 도착입니다. 사천 바다케이블카 자차 기준으로 10분 이내 도착입니다. 남해독일마을 자차 기준으로 23분 이내 도착입니다. 동대만 생태공원 자차 기준 8분 이내 도착입니다. 얼마 전 아이와 함께 갯벌체험, 물놀이까지 할 수 있는 숙소에 다녀왔습니다. 갯벌체험이 가능한 곳이라면 바닷가 쪽에 있는 곳이라 저는 오션뷰를 보며 산책을 했고요. 영상입니다. https://tv.naver.com/v/38739773 이곳을 다녀온 뒤로 이모랑 또 만나서 조개 캐고 싶다고 의사표현하는 아이였어요. 여름엔 물놀이를 할 수 있는 수영장도 함께 있고요. 이곳은 남해 창선면에 위치한 바래길 펜션입니다. 경남 사천. 삼천포와도 가까운 거리이고 삼천포를 지나 고성 공룡 박물관도 갈 수 있는 곳이라 여행 가성비로도 좋은 숙소입니다. 물줄기 폭포도 귀엽게 내리는데 아이들을 데리고 놀기에 좋았어요. 제가 다녀온 날은 흐린 날이었는데도 녹음 속에 목조 주택이 분위기 있게 느꼈습니다. 여러 가족들이 방을 따로 잡은 뒤 함께 놀아도 좋겠다란 생각이 들었어...

"다음은 짬뽕을 완뽕하러 가겠어요." 글. 사진 꽃순이 안녕하세요. 여행 인플루언서 @꽃순이입니다. 신나는 물놀이 후 사천 시청 근처에 짬뽕으로 유명한 왕가에 다녀왔습니다. 경남 사천 맛집 왕가 체크해요. ✅️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운영해요. 오후 2시에서 5시까지 쉬는 시간입니다. 밥은 셀프바에 있어요. 추가 반찬은 셀프입니다. 저와 친구는 여름 별미인 콩국수를 먹었고 아이들은 짜장면을 먹었어요. 영상입니다. 올여름은 집에서만 콩물에 국수 돌돌 말아서 먹기만 했는데요. 얼음 동동 띄우고 에어컨 바람에 콩국수 먹으니 꿀맛입니다. 저는 주변 길가에 주차 후 들어갔습니다. 메뉴판입니다. 손님들이 많이 계셔서 안 계시는 쪽으로만 사진 찍었습니다. 어른들께선 콩국수를 많이 주문하셨습니다. 그릇들과 집게, 가위 등 준비되어 있어서 편했습니다. 아이들과 밥 먹을 땐 음식을 먹기 좋게 잘라줘야 해서 가위가 있으면 편하거든요. 내 사랑. 고소한 콩물을 숟가락으로 쉴 새 없이 먹은 듯합니다. 비주얼은 크림 수프 같은데 진한 콩물이라 먹기에 부담스럽지도 않고 오히려 없던 입맛이 생겼습니다. 왕가는 기본적으로 양이 많습니다. 탕수육 찍 먹이신 분들, 또는 짬뽕 좋아하시는 분들 오세요. 소스도 따로 챙겨주시고, 아이들도 짜장면을 잘 먹었지만 저도 흡입하듯 먹었어요. 다음은 짬뽕을 먹으러 와야겠습니다. 탕수육도 등심으로 튀김옷이 두껍지 않고...

"엄마, 여기 또 와요." 글. 사진 꽃순이 안녕하세요. 여행 인플루언서 @꽃순이입니다. 본격적인 초등학교 여름 방학이 시작되었습니다. 전 그래서 첫째 아이의 방학이 매우 반갑네요. 하하하하하.... 여러 물놀이장을 검색에 검색을 하며 현장 접수만 노리고 있던 중 경남 사천 항공 물 놀이터 개장 소식을 알게 되었습니다. 사천 물놀이터 체크해요. 현장 접수입니다. 아쿠아슈즈 필수입니다. 어린아이들은 보호자와 함께 입장 가능해요. 간단한 간식은 돗자리 존에서 먹을 수 있어요. 영상입니다. https://tv.naver.com/v/38538260 토요일 도착 시간은 오전 10시 10분경이었습니다. 오전 10시부터 입장 가능합니다. 당일 현장 접수이므로 선착순입니다. 팔찌 착용 후 세족장 꼭 들어가야 합니다. (깨끗하게 이용되는 듯해서 좋았습니다.) 많은 아이들이 있어서 사진은 많이 못 찍었습니다. 참고로 1부가 끝난 뒤 모습입니다. 점심시간은 오후 12시부터 13시까지이며 그 뒤론 2부가 이어집니다. 크록스. 양말. 신발. 맨발 등은 입장할 수 없는데 개인적으로 위생적이라 느껴졌어요. 쉼터가 바로 옆에 있어서 좋습니다. 돗자리 또는 캠핑 의자 들고 와서 그늘막에 앉아 계셨어요. 간단한 김밥, 과자 정도는 들고 왔습니다. 대신 청소는 깨끗하게. 샤워실과 화장실 있고요. 화장실 깔끔하고 시원합니다. 샤워실은 비누. 샴푸. 바디워시는 사용 안 ...

"부채 들고 산책하기 좋은데요." 글. 사진 꽃순이 안녕하세요. 여행 인플루언서 @꽃순이입니다. 7월 29일 토요일 저녁 아이들과 집으로 넘어오는 도중에 강주 연못에 잠시 들렸습니다. 방문시간 저녁 7시 20분경입니다. 연꽃 보러 가보자 했다가 축제였네요. 참고로 30일 일요일까지 진행되는 연꽃 축제입니다. 영상입니다. https://tv.naver.com/v/38537782 많은 분들께서 노래에 맞춰 춤을 추거나 또는 연못 주변을 산책했습니다. 때마침 부채를 나눠주셔서 감사했습니다. 꽃순이네는 한바퀴는 걷지 않고 잠시 보기만 하고 왔어요. 오늘은... 아침부터 오후 늦게까지 물놀이를 하고 온터라 체력이 떨어진 상태였습니다. 산책로입니다. 강주 연못 주차장과 가까운 쪽에선 연꽃이 보이지 않던데, 아직 덜 핀건지 모르겠네요. 그래도 연잎을 가까이서 볼 수 있었네요. 연꽃 발견. 분위기 예쁘다. 30일 일요일 오후 7시 30분에는 찾아가는 음악회를 행사한다고 합니다. 이 근처는 카페 맛집들이 있어서 축제가 아니더라도 365일 들리기 좋은 여행지입니다. 농산물 판매부터 체험 부스등도 있습니다. 제가 갔을땐 주차장이 막혀있어 임시 주차장 표시 따라갔는데, 대체 임시 주차장이 어디있는지 보이지 않았어요. 도로변에 주차하고 걸어왔는데.... 표지판이 좀 더 정확하게 있길 바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감탄한 저녁 노을입니다. 와. 우...

"무더위를 즐길 수 있는 놀이공원" 글. 사진 꽃순이 안녕하세요. 여행 인플루언서 @꽃순이입니다. 여름 방학 첫 날 엄마와 단둘이 시간을 보내고 싶어하는 따님을 위해 로봇랜드에 다녀왔습니다. 준비물 물총. 우비. 모자. 손풍기. 오전 10시에 맞춰 입장해서 오후 3시에 나왔습니다. 사실..저 지금 너무 졸려요... 영상입니다. https://tv.naver.com/v/38517676 여름 시즌에 맞게 꾸며진 대표 포토존. 이제까지 본 중에서 제일 화려했습니다. 워터워입니다. 8월까지 이어지는 워터워는 축제입니다. 오전엔 물총이었고 오후쯤엔 댄스파티가 열렸어요. 폭염주의보가 내린 날이라 사실 가는중에도 걱정을 많이 했는데요. 이곳은 실내도 있는 놀이 공원이기도 하고, 물놀이장도 있어서 좋았네요. 저는 제휴카드로 종일권 구매했고요. 첫째 아이는 카톡 친구추가해서 입장료를 구매했습니다. 이미 입장할때부터 래시가드 입고오는 아이들을 많이 봤습니다. 사람들이 없을까봐 걱정했는데 괜한 생각이었어요. 오픈 시간에 맞추니 조용한 모습도 볼 수 있네요. 미스트처럼 뿌려지는 곳들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티포트는 지붕이 이번년도 봄에 방문했을때 설치되어있더라고요. 사실..로봇랜드 대기줄 길 때 파라솔이 아닌 천막 지붕으로 되어있길 바라는 1인이긴 합니다.. 평일은 처음 방문인데 완전 만족인 하루입니다. 범퍼카, 그네, 열차 등 멀미나도록 탔어요. 로봇 댄...

"우리의 소중한 유산 독살 석방렴." 글. 사진 꽃순이 안녕하세요. 여행 인플루언서 @꽃순이입니다. 주말 오후에 비 온다는 소식에 무료한 오전을 보내던 중, 갯벌에 또 다녀오고 싶다는 둘째 아이의 말에 10분만에 짐챙겨서 출발했어요. 경남 사천으로 운전하며 꽃순이네는 "비야 비야 오지마"란 동요를 부르며 도착했습니다. 영상입니다. https://tv.naver.com/v/38345599 도착시간 오후 1시 30분. 오후 2시 30분에서 3시사이엔 갯벌 체험하기 더욱 좋은 물때 시간 같아요. 장비 챙기라니깐 자기들의 장비는 이거라며 모래놀이 장난감 챙겼어요.... 나중에 오신 어머니께서 호미를 따로 챙겨 도착하셨습니다. 먼저 도착한 저희는 갈매기떼도 보기도 하고요. 오랜만에 갈매기 소리도 들으니 좋았네요. 사실 장화도 따로 챙겼지만 물속에도 들어갈 생각이라 크록스 신었어요. 여기에서 소금쟁이 발견했어요. 책에서 보기만했는데 소금쟁이 몇 마리를 발견하니 아이들 목소리가 커졌네요. 저 어릴적엔 소금쟁이를 많이 봤는데 요즘은 참 보기 힘들다는게 마음이 슬프네요. 그리고 사진에 찍지 않았지만 망둥어를 볼 수 있습니다. 뭔가 팔딱팔딱 뛰면서 가기에 개구리인가? 싶었는데 망둥어였어요. 한시간 넘게 갯벌에서 놀고 난 후 저만 따로 석방렴에 다녀왔습니다. (아이들과 어머니는 먼저 집에 가셨어요.) 전에 왔을 때보다 많이 달라진 모습이네요. 석방렴은 ...

"난 역시 행운이 가득해." 글. 사진 꽃순이 안녕하세요. 여행 인플루언서 @꽃순이입니다. 비가 억수로 쏟아지는 날, 복날 대비 삼계탕 먹으러 다녀왔습니다. 덕분에 비를 실컷 맞았는데 웃긴 추억이 생긴거 같아 재미있었어요. 진주 맛집 개성 삼계탕 체크해요. ✅️ 오전 11시 30분부터 영업 시작입니다. 청곡사 가는 길에 있어요. 주차창 있어요. 방이 있어서 조용히 식사하기 좋아요. 단체 모임하기에도 좋아요. 장대비가 쏟아져서 산도 흐릿하게 보이는 멋진 날입니다. 오랜만에 만난 언니랑 저랑 오전 11시 20분정도에 도착을 했고요. 영상입니다. https://tv.naver.com/v/38229504 오랜만에 블로그에 생명(?)을 불어넣겠다며 와서인지 비 맞으면서 찍는것도 재미있네요. 이곳은 쉼터 구역이었어요. 식물로 가득한 입구입니다. 메뉴판입니다. 저는 옻을 타서 패스. 1층은 홀과 방으로 이루어져있었고요. 꽃순이는 마침 예약이 취소된 자리로 배정받았습니다. 방으로 배정받다니. 조용히 식사할 수 있다는 생각에 들뜬 내향인입니다. 반찬입니다. 후에 닭똥집볶음이 나와요. 오이고추와 땡초도 골고루 나오고요. 소금 그릇과 개인 접시들. 작은 술병인데, 전 술을 이제 입에 대지 않기에 패스고요. 삼계탕 국물 보세요. 사골국처럼 우려낸 국물에 찹쌀이 가득 들어있었어요. 비오는 날 운치 있지 않나요? 바깥은 깨밭인지 콩밭이 있는데 막혀있지 않아서...

"다음번엔 제대로 놀자." 글. 사진 꽃순이 안녕하세요. 여행 인플루언서 @꽃순이입니다. 이번 경남 사천 여행은 해안 도로 드라이브였습니다. 경남 사천 무지개 해안 도로 갯벌 체크해요.✅️ 오후 2시 30분, 오후 6시 30분쯤 갯벌로 들어갈 수 있어요. 길가에 주차장 있어요. 영상입니다. https://tv.naver.com/v/37858994 오후 2시 30분 정도에 썰물이라 갯벌에서 노는 몇몇 분들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저와 아이들은 오후 6시 30분에 맞춰서 무지갯빛 해안 도로에 도착했습니다. 비도 그치고 햇빛이 구름 사이에서 존재감을 드러내는 시간이었어요. 새벽녘과 아침의 줄다리기를 다루는 날씨 같기도 합니다. 낮이 떠오르지 않는 고요한 곳이었습니다. 아이들이 웃으면 그 웃음의 소리가 공기를 타고 멀리 퍼져나가기 바쁠 정도로 조용했습니다. 돌멩이를 들면 숨어있던 게들은 빠르게 옆으로 다른 바위로 이동했어요. 바다로 빠지던 물 줄기에 발을 담그며 더위를 식혔습니다. 게 사진도 마침 찍었네요. 눈으로 볼 땐 귀여운데 손으로는 집게가 무서워서 못 잡겠어요. 꽃순이네는 도구를 챙겨오지 않았지만 눈으로 구경하기만 해도 즐거웠습니다. 아이들은 물 만난 물고기처럼 행복했고요. 남매는 오랜만에 친하게 지냈던 시간이기도 했어요. 걸음을 내디딜 때마다 손가락 마디만 한 게들이 보이니 대화가 계속 이루어졌습니다. 30분 정도 놀려고 했는데...

"이거 또 하러 다녀올까?" 글. 사진 꽃순이 안녕하세요. 여행 인플루언서 @꽃순이입니다. 비오는날 아이들과 삼천포대교 쪽에 위치한 경남 사천 미술관을 다녀왔습니다. 경남 사천 작은 미술관 체크해요. ✅ 23년 7월 1일 - 7월 18일까지 기획 전시입니다. 평일 오전 10시에서 오후 6시까지 운영해요. 주말 오전 10시에서 오후 8시까지 운영해요. 체험은 현장 신청이고 누구나 가능해요. 입장료 없어요. 건물 앞에 포토존이 있네요. 사천 미술관은 규모는 작은 편이지만 아이들과 둘러보기 좋았고 체험도 할 수 있는 곳입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정어리떼 책 그림과 비슷해서 반가웠어요. 삼천포 대교와 사천 케이블카 바로 아래에 있기에 찾기는 매우 쉬워요. 미술관으로 들어서는 순간 물고기들이 자유롭게 헤엄치는 듯한 상상을 일으키게 됩니다. 여름 바다라면 이런 느낌이랄까. 사람들의 얼굴 표정이 보이지 않다라며 궁금증이 일어난 작품이었어요. 여름 다음 계절인 가을을 나타내는 것일까요. 가운데에 반짝 빛나는 보석이 있다며 빨려들것만 같다고 했어요. 맨 왼쪽에 있는 그림은 곶자왈이라는 작품인데 모네의 영향을 받아서 아름다운 제주의 돌, 바위 등 표현했다고 합니다. 그 옆에 바로 있는 그림을 보고 우리 둘째 아이는 물자라를 발견했다며 좋아하던데... 맞나요 ?;;; 물자라 발견..... (맞나 모르겠네요.. ㅜ ) 비둘기 그림도 있고요. 첫째 아이는 ...

"여름 꽃 맞이하러" 글. 사진 꽃순이 안녕하세요. 여행 인플루언서 @꽃순이입니다. 경남 고성 상리 연꽃 공원 체크해요. ✅ 7월 8일 (토요일) - 7월 30일 (일요일) 축제 기간입니다. 7월 14일과 15일은 반딧불이 체험도 해요. 주차장 있어요. 화장실 있어요. 경남 고성에 수국 보러 가는 길에 들린 공원입니다. 잠시 들려 가볍게 산책하기 좋은 코스라 여행 코스로도 시간이 그리 길지 않았어요. 영상입니다. https://tv.naver.com/v/37761037 돌 다리에서 만난 귀여운 벌입니다. 요즘 벌들이 사라진다고 하는 뉴스에 마음이 슬퍼졌는데 이렇게 보니 반갑더군요. 공원은 큰 편은 아니지만 가볍게 20분 내외로 걷기에 좋은 코스입니다. 비가 그친지 얼마 안 돼서 그런지 돌다리에 물이 찰랑 찰랑 넘실댑니다. 곧 바위를 넘어올 듯한 잔잔함이라 초입에서만 사진 찍고 산책로를 이용했어요. 연꽃들이 조금씩 얼굴을 비추고 있습니다. 수련 맞죠? 멀리서 보면 개구리들이 얼굴만 내민 모습 같기도 하네요. 입구 쪽은 이렇습니다. 공원 앞에 주차장도 있습니다. 화장실도 함께 자리 잡고 있습니다. 정자쉼터에 앉아 수련, 홍련, 백련 등 내려다볼 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 돌 사이에 빼곡하게 자리 잡은 연꽃들입니다. 산책로입니다. 나무 그늘이 있어서 산책하며 덥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습니다. 시들시들해진 붓꽃이지만 올해도 봤네요. 그네 포토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