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날씨가 너무 좋아서 그런지, 자꾸 야외로 나가고싶어집니다. 가을 특유의 분위기를 이때 짧게나마 즐길 수 있으니 더 만끽하고 싶어지는 것 같네요! 이날은 오랜만에 친구와 함께 등산을 가기로 했습니다. 아직 단풍을 만끽하기에는 이른 시기이나 운동도 하고 자연도 느낄겸? 산으로 GOGO! 결혼전에는 등산을 즐겼지만, 아이를 놓고 시간적인 여유가 적다보니 너무 오랜만에 오게되었네요. 이제 매주 가도록 해볼꺼라서(과연..?) 경남 등산할만한곳 위주로 많이 소개해드릴꺼에요. 이날은 오랫동안 쉰만큼 집 주위에있는 진해 시루봉으로 향했습니다. 제가 출발한곳은 자은초등학교 옆 시루봉 등산길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한뒤 등산로로 향했습니다. 시루봉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북부동 산213-1 코스: 자은초-시루봉-자은초 소요시간: 올라갈때 1시간30분 내려올때 1시간 총 2시간30분소요 높이: 해발 653m 여기가 맞나..? 싶겠지만 현재 자은3지구 ~풍호동간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로 인해 기존의 등산로가 폐쇄된 상태입이니다. 이 모래바닥을 지나면 임시등산로가 나오니 그대로 직진하시면 됩니다. 철망이 설치되어있는 해군해양의료원이 나오고 옆쪽으로 길이있어요. 그리고 임시등산로라는 팻말이 나옵니다! 여기서부터 본격적인 경사가있는 길이 시작됩니다. 산 좋다 ㅠ_ㅠ.. 오랜만에 왔는데 단단한 흙바닥에 초록초록한 나무들.. 그리고 날씨도 신의한수! 햇빛은 쨍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