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킹스네이크는 온몸이 검은색으로 광택이 나는 모습을 볼 수 있으며 멕시코 반초원 지대에 서식하고 있어요. 그래서 멕시칸 블랙킹스네이크 또는 크로킹이라고도 불려요. 전체적으로 블랙 색상의 몸인 것은 맞는데 턱 밑에 흰색 비늘이 있어요. 애완 도마뱀 중에 인기가 높은 콘스네이크와 생김새가 비슷해 블랙 콘스네이크로 착각할 수 있어요. 야행성으로 먹이는 소형 포유류나 파충류를 먹는데요. 도마뱀뿐만 아니라 뱀도 잡아먹기 때문에 뱀의 왕이라 하여 킹스네이크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하니 왠지 무섭다는 생각이 들 수도 있지만, 블랙킹스네이크는 얌전한 성격이라 핸들링하기 적합한 뱀이에요. 식욕이 왕성해서 핸들링 중 손가락을 먹이로 착각하고 무는 경우도 있는데요. 실제로 키워본 지인의 말을 들어보면 아프지는 않다고 하거든요. 아마 주인이라서 살살 문건 아닐까 싶기도 해요. 블랙킹스레이크의 몸길이는 90cm, 최대 150cm인 중형 뱀인데 길이 숫자만 보면 엄청 크고 무거울 것 같아도 몸이 가늘고 길어서 한 손으로 들고 핸들링을 충분히 할 수 있어요. 몸이 튼튼하고 키우기 쉬운 뱀에 속하는데 평균 수명이 20년 정도니까 꽤 장수한다고 볼 수 있어요. 블랙킹스레이크 모프 종류는 제트 블랙과 알비노 종류가 있어요. 제트 블랙은 온몸이 새까맣게 변하는 모프이며, 아기 때는 아래턱에 흰색 비늘이 있지만 성장하면 검은색으로 변해요. 알비노 모프는 블랙킹스네이크 ...
블랙킹스네이크는 이름 그대로 새까만 몸을 가진 뱀인데요. 일반종에서는 턱에 약간의 흰색 무늬가 들어가지만 몸통은 보통 윤기나는 검은색으로 파충류를 좋아하는 사랑들 사이에서도 매우 인가 높아요. 특히 먹이에 대한 집착이 강해서 먹이를 안 먹는 일이 없을뿐더러 뱀 중에서도 스트레스에 강해 키우기 쉬운 뱀 중에 하나에요. 다 자란 어른 뱀이 되면 80~100cm 정도까지 자라는데요. 보아 뱀이나 파이썬 뱀 종과 비교하면 다소 작은 부류에 속하고 분양 가격은 대략 20만 원~30만 원 정도이지만, 턱에 흰 무늬가 들어가지 않는 풀 블랙 희귀종 같은 경우는 더 높은 분양가가 발생할 수 있어요. 수명은 보통 10년~20년 내외로 건강 관리나 생활 환경에 따라 수명에는 차이가 날 수 있어요. 블랭킹스네이크 키우기 위한 준비물 케이지 가로 40cm × 세로 30cm × 높이 15cm 정도의 와이드 아크릴 케이지가 적합한데요. 좁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뱀은 너무 넓으면 물통을 찾지 못하는 경우가 있어요. 먹이를 찾을 때 이외에는 쉼터 안이나 케이지 구석에서 몸을 감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그렇게까지 넓은 케이지는 필요 없어요. 또한 뱀은 힘이 세고 몸이 가늘기 때문에 틈이 있으면 탈주할 수 있어요. 케이지 뚜껑운 반드시 꼭 닫아 두는 것이 좋아요. 바닥재 블랙스네이크 배설물은 수분이 많고 액상에 가까운 상태로 배설하기 때문에 도마뱀의 배설물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