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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은 정작 쉬는 데는 인색하고 제대로 된 휴식의 방법도 숙지하지 못한 가운데 서울대공원 치유의 숲에서 진행중인 힐링프로그램이 많은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대중교통으로는 4호선 대공원역 2번출구에서 출발합니다. 플라자 기준으로 좌측길로 빠진 뒤 청계저수지 옆 길따라 걸어가요. 서울랜드 방면으로 계속 가다보면 왼편으로 치유숲 이정표를 만나게 되요. 약 3분후 후문주차장이 나오는데 대각선으로 가로질러 통과합니다. 건널목을 건너면 600여m의 숲길이 시작됩니다. 서울대공원 치유의 숲 정문에 다다랐습니다. 사전예약 후 방문하게 되면 정해진 시간 30분전부터 문이 열리게 되고 차량 통행이 가능합니다. 잔잔한 연못과 즐거운 함성가득한 놀이기구가 묘한 조화를 이루었습니다. 자차는 안쪽에까지 들어올 수 있고 댈 수 있는 공간도 넓직해요. 가방 등 소지품은 센터건물 내에 보관합니다. 참여자분들을 기다리며 대기하고 있으면 인솔자분께서 간단한 소지품을 챙길 수 있는 에코백과 아이스스카프, 쿠션 등을 지급해 주십니다. 왼쪽길로 시작해 오른쪽길로 나오게 되는 루트입니다. 계곡 주변 50만㎡의 면적을 가지는 치유의 숲에는 전나무, 잣나무, 소나무 등의 다양한 수종이 심어져 있는 곳입니다. 1984년 주민 10여가구가 이전한 후 30여 년간 출입이 통제되다 2015년 숲으로 복원하여 공개되었어요. 잎사귀를 문댄 후 맡아 보면 라면스프 비슷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