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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토리묵 무침 주말에 친정집에 다녀왔는데 엄마가 또 이것저것 챙겨주셨어요. 친정도 그렇고 시댁도 그렇고 갈때마다 많이 챙겨주시는데 아무래도 친정이 더 편하게 챙길 수 있는게 사실이라 ㅎ 엄마에게 가기전에는 이것저것 요청하게 되더라고요 ^^ 항상 엄마가 해주신 도토리묵을 가지고 오다가 이번엔 직접해먹으라고 도토리가루를 주셨어요. 양도 정말 많아서~ 부지런히 해먹어야 할거 같은데 직접 도토리 따서 작업하시는 지인에게 산거라고 하시네요. 도토리가루는 묵을 만들어먹는게 대부분이지만 전부칠때 넣어도 쫄깃하고 맛있어요 ~ 도토리묵은 한번도 해본적이 없어서 레시피를 물어봤더니 알토란에서 본거라고 그렇게 해서 먹으면 딱 좋다고 그러셔서 집에 오는길에 만드는 법 부터 제대로 찾아보았어요 ~ 약간의 정성이 더해지면 생각보다 너무 간단한 과정입니다.탱글탱글한 #도토리묵만들기 만든 도토리묵으로 도토리묵무침까지 시작해볼게요~ 도토리묵 재료준비 도토리가루 종이컵 1컵, 물 종이컵 6컵, 소금 반 큰 술, 들기름 2 큰 술, 용기에 바른 들기름 약간 도토리가루와 물 1:6 비율이 포인트입니다. 도토리묵무침 양념장 고춧가루 2 큰 술, 다진마늘 1 큰 술, 참기름 2 큰 술, 올리고당 1~2 큰 술, 진간장 2 큰 술, 맛술 2 큰 술, 후춧가루 1 작은 술, 깨 한 큰 술 야채는 오이, 상추, 깻잎, 양파,청양고추 등 집에 있는 채소로 준비해주세요. 물엿과 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