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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 제주도 풍경을 좋아한다면 숙소 잡기에 너무 좋은 동네. 제주 동쪽의 감성마을 종달리. 여러 오름을 가보니 바다가 보이는 예쁜 오름이 기억에 남는다 용이 누웠던 자리 같아서 이름이 용눈이오름이라고,, ㅎㅎ 용머리 해안도 용머리 닮았다고,,, 제주는 용을 참 좋아해 정상까지 20분이면 올라갈 수 있고 길을 잘 만들어놔서 완만한 언덕 산책 정도로 생각하면 좋다 어린아이들도 씩씩하게 잘 올라가고 주차장이 꽤 넓어서 편함 ㅎㅎ 주변에 비자림, 성산일출봉 등이 있어 지나가다 들러서 경치 보고 가는 걸 추천 ! 흙길이라 운동화를 추천하지만 사실 크록스 신고 올라가도 문제없을 듯 분화구가 총 3개 있어서 오르막 내리막 반복하는 구간 있다 멀리서 보면 진짜 예쁨,,, 올라가면 보는 뷰 시야 방해되는 것 없이 지평선 넘어 다 보인다 크~~~ 저 멀리 바다까지 한눈에 들어와서 짱멋있움 ㅎㅎㅎ 제주도에 오름이 360개 있다던데 다 가보지 않아도 용눈이오름이 탑10안에 들 것 같아 딱 봐도 길이 완만하져? 모자 쓰고 있다간 날아갈 것 같아서 클러치마냥 들고 다님 ㅎㅎ 날씨가 너무 따뜻해서 반팔 입어도 될 정도 정상 뷰~~ 정상이라 하기엔 너무 귀여운 언덕 ㅎㅎ 맞은편 다랑쉬오름이 보이고 옆으로는 비자림 숲도 보임 ㅎㅎ 언덕 능선이 햇빛 받으면 반짝반짝 빛나고 올라가서 볼 때와 아래에서 바라보는 뷰가 달라서 매력 있음 산도 아니고 힘들게 올라온 것도 ...

제주도 하면 오름을 뺄 수 없는데 그중에서 천연기념물 '산굼부리'는 제주도에서 유일하게 용암이나 화산재의 분출 없이 폭발이 일어나 그 구멍만 남게 된 오름! 이런 화산을 마르라고 부르는데 한국에는 하나밖에 없고 세계적으로도 일본, 독일 등 몇 개 없다고,,! 산굼부리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비자림로 768 3월~6월, 9월~10월 : 9:00-18:40 7월~8월, 12월~2월 : 9:00-17:40 성인 7,000원 어린이, 청소년 6,000원 경로, 국가유공자, 장애인 5,000원 입장료가 있는 오름이라 그런지 주차장도 넓고 입구부터 관리되어 있는 느낌 왕왕 느껴짐 ㅎㅎ 한 바퀴 돌아보는데 30분이면 충분하고 분화구를 먼저 보고 억새밭으로 내려오는 방법, 구상나무 길을 따라 억새밭과 한라산 뷰를 보면서 분화구 쪽으로 넘어가는 방법 두가지가 있움 입구 표지판 위트 있고 너무 귀여워서 보자마자 한눈에 산굼부리 파악 가능 ㅎㅎ 어린이들도 보기 쉬운 표지판이라 기억에 남았당 나 포즈 왜 저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올라가는 길에 찍은 사진 옴총 많은데 ,,,하핫 나즈막한 언덕길을 올라가면 양쪽으로 억새밭이 촤락~~~ 아주 장관이다,,, !!!!!!! 정말 예쁨 억새가 사람 키 높이 정도로 꽤 길기 때문에 곳곳에 사진 찍을 수 있게 포인트에 올라가서 경치 구경하면 미챠미챠,,,, 쉬엄쉬엄 올라가다 보면 금방 정상까지 올라감 ㅎㅎ 저 멀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