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tagonia 남미 국가 파타고니아여행 토레스델파이네 모레노 피츠로이 외 우리나라와 계절이 정반대인 남미는 한국의 겨울이 가장 여행하기 좋은 시즌이다. 가장 많이들 찾는 #남미국가 페루, 볼리비아, 칠레, 아르헨티나, 브라질.. 5개국을 돌아보기엔 12-2월까지 최적이라 이 시기에 가장 많은 사람들이 몰린다. 하지만 개인적으론 3월에 떠나도 충분히 좋을 것 같단 생각! 오히려 살짝 관광객이 빠지면서 붐비지 않고, 파타고니아 지역의 경우 살짝 가을 느낌이 들기 시작하기 때문에 오히려 흔치 않은 풍광들을 만날 수 있다. 우기의 끝자락에 접어드는 페루에선 좀 더 맑은 마추픽추나 비니쿤카를 볼 수 있는 확률이 높아진다. 오지투어 남미여행 상품들도 3월까지 한창 모객중이니 '이번 시즌은 늦은게 아니야?'하실 필요가 없을 것 같다.지금도 남미에 와있는데, 현지 물가는 매일 매일 오르고 있으니 하루라도 빨리 오는 것이 개이득!!! (관광지 물가는 더더욱 오름세가 빠름) 워낙 큰 땅덩어리를 갖고 있는 남미국가! 대표 5개 나라, 주요 도시들만 돌아보려고 해도 꽤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 게다가 하루 반나절이나 걸려 남미까지 날아갔으니 최소 한달쯤은 있어야만, 남미 좀 다녀왔다 할수 있는 정도! 오지투어 세미프리 상품의 경우, 30일간 5개국(파타고니아 포함)을 도는데 오랜 노하우를 베이스로 만든 일정이 상당히 알차다. 개인적으로 너무나 좋아하는 ...

S.America 남미여행 항공권 대한항공 마드리드 경유 라탐항공 페루 리마 #남미여행 을 엄두내기 힘든 이유 중 하나로 "거리"를 빼놓을 순 없을 것 같다. 워낙 멀고 직항도 없기 때문에 남미까지 가는데만 하루가 훌쩍 넘어가니 어지간한 일정으론 어림도 없다. 남미여행을 다니려면 남미 내에서도 국제선, 국내선을 많이 이용해서 #라탐항공 이용은 필연적! 그래서 공동운항하고 있는 대한항공을 타고 유럽이나 미국 내 한 도시를 걸쳐 남미로 넘어가는 게 가장 일반적인 항공권이다. 좀 더 비행시간이 짧은 건 역시 LA나 미국 내 도시를 경유하는건데 그게 여의치 않아 이번엔 마드리드를 거쳐 페루 리마까지 가는 항공편을 이용했다. 마드리드까지 15시간 내외, 마드리드에서 리마까지 12시간 내외로 소요되어 한승 시간을 제외하고 순수 항공기 안에서만 27시간을 보내야 한다. 환승까지 포함하고 공항에서 보내는 시간까지 생각하면 대략 36시간쯤 걸리는듯;;; 대한항공타고 인천에서 마드리드까지 정비 지연, 기내식 특별식 후기 마드리드까지는 대한항공 KE913편 12:10분 비행기를 이용했다. 별 무리없이 보딩을 하나 싶었는데, 갑자기 나온 안내방송 하나! 정비 문제로 인해 2시간 가량 지연 예정이라고.....ㅎㄷㄷ 역시 지연인건가? 한숨을 쉬고 있으려니 뒤이어 방송이 나온다. 2만원짜리 밀쿠폰을 제공한다고. 불만을 터트릴 새도 없이 바로 밀 바우처를 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