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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새해가 무척 좋아하는 영어 원서 시리즈인 ORT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려고 해요. 아이들이 보는 영어 원서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ORT에 대해서 한 번쯤은 들어보셨을 거에요. 무척 유명하고 매우 잘 팔리는 베스트셀러에요. 권수도 많고 가격도 많이 비싸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주 인기있는 시리즈에요. 작년부터 새해가 영어 원서를 읽기 시작하면서 저도 ORT를 사줬어요. 그때 ORT라는 것이 영어 원서라는 것은 알겠는데, 종류도 많고 단계도 많아서 ORT도 어떤 것을 골라야 할지 고민을 했었어요. 그래서 저와 같은 고민을 갖고 있으신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ORT 종류, 단계 선택을 어떻게 하면 좋을지 쉽게 정리해 볼게요^^ ORT : Oxford Reading Tree 옥스포드 리딩 트리 ORT는 Oxford Reading Tree (옥스포트 리딩 트리)의 약자에요. 옥스포드 대학 출판부에서 제작한 영국의 초등 교육과정으로, 영국 현지 초등학교(primary school)에서 80%가 사용하고 있고, 각 나라의 국제학교에서도 사용하고 있는 책이에요. ORT의 스토리는 Biff, Chip and Kipper Stories를 기본으로 삼남매를 중심으로 가정 안팎에서 일어나는 사건을 재미있게 풀어내고 있어요. 특히 삽화와 문장이 매우 잘 어우러져서 그림과 함께 글을 읽으면 무척 재미있어요. 어른들은 피식 웃을만한 부분들을 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