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서부시장 먹거리 메밀전병 올챙이국수 영월출장 가는 날은 아침부터 비가 내렸다. 동서울 터미널에서 10시 출발한 버스는 도착시간이 20분 정도 지연되었다 영월 가는 길 차편은 기차도 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교통편 축소되어서 버스편이 편했다. 영월 터미널에서 상동까지는 1시간 넘게 걸렸다 도착해서 일을 마치고 다시 영월 터미널 도착 근처 영월 서부시장 구경을 갔다. 주룩주룩 내리는 비 오는 날 영월 시장은 평일이라서 조용했다 지방 전통시장 분위기 예전 같지 않다. 북적이었던 활기는 없다 강원도 최남단에 위치한 영월은 수려한 산새가 멋진 곳으로 태백산맥 차령산맥 소백산맥이 있는 내륙 산간 지역이다. 5월 더운 날씨에도 춥게 느껴지는 날씨였다 영월 서부시장 입구는 두어 곳이다 터미널과 가까운 시장 입구로 들어서니 닭강정과 골목길에는 닭발 가게들이 있다. 늦은 점심을 시장으로 정한 것은 전통 고유 음식을 맛보고 싶어서였다 시장 골목으로 들어가자 메밀전병과 메밀부침 판 가게가 양쪽으로 있다. 입구 첫 집을 들어갔다 메밀전병과 녹두전 올챙이국수는 가게마다 공통 메뉴다 매대에 판매하는 메밀가루도 있다 가게 앞에서 철판에서 직접 굽고 있는 모습의 전통시장 풍경이 친근감 든다 세트메뉴를 주문했다 녹두전 메밀전병 메밀 배추전 수수부꾸미를 먹기 좋기 잘라서 한 접시로 나오고 갖은 양념장이 올려진 따끈한 올챙이 국수가 나온다 시장이 반찬이었던가 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