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못나가던 그시절 작년이랑 재작년 매년 여름 사샤랑 부산 해운대 여행을 다녀오곤했는데 갈때마다 부산이 이렇게 펫 프렌들리하고 평화로운 동네였나 감탄을 했더랬죠. 특히 LCT쪽이 댕댕이 산책 명당 느낌이 낭낭했는데 그래서인지 해변을따라 해운대 애견동반 식당 그리고 bar가 많더라구요. 이날도 사실 하레형과 구우는 진해에 있고 저랑 사샤만 해운대 놀러 슝~ 이동한 상황 그래봤자 1시간 밖에 차를 안탔지만 내리자마자 해운대 바닷바람 맞으며 산책 못참쥬 옛날엔 여름에 해운대쪽은 사람으로 미어터질까봐 쳐다도 안 봤는데 이땐 왜때문인지 적절하게 누리기 너무 좋을 정도로 관리가 잘 되는 느낌 이날 저녁은 이 많은 해운대 애견동반 식당중에 어딜 가볼까 사샤가 먼저 매의 눈으로 스캔 핏싱! 그런데 대부분 우리가 생각하는 그런 브런치 카페라던지 식당이라기보단 주로 bar의 느낌이 더 강하긴 했지만 대부분 여름을 느끼기엔 너무 좋은 분위기였던것 그중에서 LCT 바로 맞은편에 있는 잇시라는 매장이 아직 오픈준비중이긴 했는데 힙스러운 느낌이 철철 흘러 넘치더라구요. 그래! 저녁은 이곳에서 해결하는 걸루 정해땃!! 기둥에 아보카도 버거가 떡하니 붙어있는걸 보니 저걸 먹어봐야겠슘댯 우선 피곤하니까 우리 숙소에서 딱 1시간만 낮잠 자고 저녁에 다시 나오자 숙소가 도보 2분 컷이어서 접근성 너무나 최고였죵❤️ 그.리.고 언제나 그랬듯 나는 한결같은 인간 1시간...
이번 여름 사샤랑 나랑 둘이 일주일 정도 해운대 여행중이었는데 출장중이었던 하레형이 주말에 하루 쉬는날이 갑자기 생겨서 해운대로 놀러왔더라구요. 하레형이 구글검색으로 사샤랑 같이 갈만한 부산 애견동반 식당 찾았다며 저보고 고스락 이란델 가자는데 저는 처음 들어보는 곳인것 알고보니 기장쪽에 위치하고 있었는데 어릴때부터 기장이랑 부산은 다른거 아닌가? 하고 찾아보니 95년에 병합되었더란... 응?? 언제부터 그랬데 해운대에 애견동반 식당이 차고 넘치지만 가보자고 하니 그래... 가보고 싶으면 가야쥐~ 하고 검색도 안해보고 궁뎅이 떼고 네비 찍고 바로 출발! 해운대에서 출발했는데도 거의 1시간정도 걸려 도착했네요. 거보라니께 역시 기장은 부산 아니라니께릉ㅋㅋㅋ 부산러이지만 여기까지 와본적은 처음인것 주말11시에 도착했는데도 넉넉한 주차장에 한번 놀라고 애견동반 고깃집인데 주차장에서 보이는 이 알수없는 아기자기 건물 뭐지? 하고 두번 놀람 주차장이 이렇게 여유로운데 주차 안내 도와주시는 분들이 여럿계셔서 왜때문인가 했는데 나중에 알게 되었쥬ㅋ 안내를 받고 한층 내려가서 주문하라고 하셨는데 와.....내려가는 길에 바로 앞 바다 무엇! 부산 애견동반 식당 다녀본중이 뷰가 최고인데요. 따악 바다가 사샤가 좋아하는 타입인뎅.. 여기로 내려가는 길은 없더라구요. 오른쪽으로 보면 임랑해수욕장도 보입니다. 고스락은 가게 시스템도 독특해서 한번 내려온뒤...
작년 여름에 부산여행가서 사샤랑 꼭 같이 가야지 하고 리스트에 넣어 뒀던 해운대 상생라멘 그때 갑자기 사샤가 아파서 병원에 입원하는 바람에 나 혼자 쓸쓸하게 혼라면하고 왔지만 넘나 잘 먹었던 기억이 있어서 이번엔 꼭!꼭!! 같기 가기로 했죠 일본여행 느낌 해운대 상생라멘 전날밤 혼자 양꼬치 집에서 고량주 한병이랑 안주 3개 클리어하고 해장이 절실했던 아침! 이날은 부산여행 ... blog.naver.com 이때만해도 해운대점 단독 1군데였는데 몇개월 만에 영도점, 동래점 그리고 밀키트를 판매하는 상생나베 해운대,연산동까지 게다가 이젠 배민 배달까지 가능한 곳으로 점점 커지고 있더라구요. 하지만 뭐니뭐니해도 무조건 본점 뿌시기! 그러려고 해운대 또 숙박 잡았다귯 시장이랑 붙어있는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사샤랑 같이 출동! 원래는 사샤랑 같이 오후7시 이후부터 판매하는 꼬치구이에 맥주를 한잔 제대로 꺾으려고 해운대역에서 벡스코역까지 엘리베이터 있는 지하철 승강장 번호까지 체크해놨었는데 정말 날씨가 역대급 최악이었던 날이었던것. 이때 어디 갈때마다 사장님들 그리고 숙소 사장님까지 여행왔는데 날씨가 이렇게 안좋아서 어쩌냐 걱정해줄 정도 ㅜㅜ 하지만 세상 모든일엔 장단이 있죵~ 날씨가 너무 안좋아서 원래는 웨이팅이 살벌한 곳들도 바로 프리패스로 입장 가능할만큼 여유로웠다는거죠 상생라멘 심야식당점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해운대로383번길 23 우...
이번에 부산 여행을 계획하면서 거의 10년만에 만나기로 했던 친구랑 함께 점심 식사를 하기로 했어요. 제가 사샤랑 함께 하는터라 친구네 댕댕이도 같이하기로 했는데 점심때 갈만한 곳이 어딧을까 찾아보다 해운대 10분거리 청사포 조개구이 도희네라는 곳이 애견동반 식당이라는 사실을 발견 그래서 미리 댕댕이랑 함께 한다고 예약하고 방문했답니다. 청사포 조개구이 먹으러 처음 와봤는데 주차는 바다 앞쪽으로 무료 주차장도 제법 넉넉하고 도희네 바로 앞 전용 주차장도 있어서 맘편하게 방문할수있더라구요. 그런데 전날엔 날씨가 참 좋았는데 이날은 지난 겨울 제주에서 경험한 강풍 그이상! 그래서 차에서 내리자마자 사샤 유모차에 태워서 눈 다칠까봐 고글 딱 씌워드림~ 이제 눈 부실때나 바람이 많이 불때는 알아서 편하게 넘 잘쓰고있더라구요^ㅅ^ 도희네 조개구이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청사포로 157 청사포 조개구이 맛집 도희네 영업시간 오전10시 ~ 새벽5시 보시는것처럼 바로 앞에 바다가 쫙 펼쳐져있고 청사포 거의 끝길에 있어서 뷰가 막힘없이 펼쳐져있더라구요. 그래서 날씨가 많이 흐렸을때도 탁 트인 느낌이 좋았는데 날씨 좋을때나 저녁엔 또 그 나름대로 조개구이 해먹으며 술이 막 술술 들어갈것같은 느낌! 조개구이집에 댕댕이랑 입장이 감히 가능하기나 할까 하고 아예 찾아볼 생각도 안했는데 청사포 도희네 간판을 보면 이미 애견동반 가능 이라고 박제 뙇! 맘편하게 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