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미국 여행을 하다보면 규모에 놀라게 되는 일들이 종종 있다. 이번에 텍사스 로드 트립 중에도 그런 일이 다양하게 있었는데 우리에게 놀라움을 준 것 중 하나는 바로 버키스 BUC-EE'S 휴게소 겸 주유소였다. 지점은 여기저기 있는 편. 주차장도 넓고 내부는 더 넓다. 음식부터 시작해서 옷, 인형 같은 다양한 상품들을 판매하고 있는데 정말 어마어마한 규모로 운영된다. 보통 JC 같은 많은 도로가 교차하는 길목에 있는 곳들이 많아 들리기도 좋다. 바로 이게 이 곳의 캐릭터. 넘 귀여운데 비버라고 하더라. 지금 글을 쓰면서 궁금해서 찾아보니 텍사스가 본사고 앨라배마, 플로리다, 조지아, 켄터키, 사우스캐롤라이나, 미주리, 테니시 등에 총 47개가 있다고 하니 정말 어마어마하네. 자체 PB상품들이 눈에 들어온다. 이 곳에 그래놀라가 있었는데 가격도 괜찮고 내용물도 괜찮아 보여서 사봤었다. 그런데 너무 맛있었음. 우리나라에서 수제로 파는 것들도 다양하게 먹어봤었는데 그 이상으로 내 취향을 저격했다. 물론 사람마다 입맛이 다르니까 차이는 있을 수 있다. 여기서 판매하는 그래놀라는 맛이 다양하니까 자기 취향에 맞춰서 픽! 해보기. 이때가 2월이었기 때문에 발렌타인데이랑 화이트데이 상품들이 많이 보였다. 우리 가족의 취향이라고는 빈말로도 할 수 없을 정도로 하트가 너무나 화려하다. 세상에, 누가 입고 다니지? 했는데 팔리니까 만들겠지? 역시 세상엔...

뉴욕 미술관 정말 다양해요. 구겐하임, 휘트니, 메트로폴리탄, 모마 등등 가보고 싶은 곳들이 정말 많았어요. 그런데 뉴욕 여행 일정 기간에 한계가 있다보니 어디를 가야할지 선택과 집중을 할 수 밖에 없었답니다. 매일이 완벽했던 미국 뉴욕. 한국이랑 기온 및 날씨가 비슷한 곳이라서 1-2도 정도 플러스 마이너스해서 옷을 챙겨오면 좋습니다. 여름에는 무덥지만 봄가을에는 우리나라처럼 일교차가 커져서 간절기 외투는 필수에요. 물가는 우리나라 서울 중심가보다 살짝 비싸거나 비슷한 정도인데요. 뉴욕 미술관, 전망대 등의 입장료를 살펴보고 일정에 따라서 예산을 잡아보니 정말 어마어마하게 부담이 되더라고요. 그렇다고 해서 뭔가 포기하기는 너무 아까운거죠. 한국에서 약 14시간 비행을 해서 여기까지 왔는데 말이에요. 그래서 기왕 뉴욕여행하는 거 가보고 싶은 곳은 다 가보기로 합니다. 제가 선택한 가장 똑똑한 뉴욕 여행 팁 공유할게요! 가격은 낮추고 티켓은 빠르고 편하게 신뢰도 높은 곳 선택! 공홈에서 티켓 구매시 입장권만 $30인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그런데 여기는 정말 규모가 엄청나기 때문에 그냥 둘러보게 된다면 4시간 이상 생각해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물론 여유롭게 볼 수 있다면 좋겠지만 기왕이면 핵심요소를 완벽하게 챙기면서 둘러볼 수 있는 도슨트투어를 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여행사 가격 투어시간 앳홈트립 $70 2시간 B사 $...

미국 서부 여행 거의 마지막 날. 거의라는 단어를 쓰는 이유는 다음날 아침 일찍 비행기를 타고 신랑이 먼저 한국으로 돌아가기 때문이다. 우리는 이날 콘래드를 체크아웃하고 LAX 근처 숙소로 옮기기로 했다. 숙소를 옮기는 이유는 다음날 인천으로 가는 비행기 출발 시간이 아침 일찍인데 LA 러시아워가 어마어마해서 길이 막히면 답이 없다고 들었기 때문에 그냥 하루 먼저 공항 옆에 가서 쉬기로 함. 콘래드, 나름 정들었었는데 헤어지려니 아쉽네. 비자 인피니티 혜택으로 레이트 체크아웃을 오후 두시로 해줘서 오전 시간을 알차게 보내보기로 한다. 지난번에 가보지 못했던 캘리포니아 사이언스 센터를 가기로. 예전에 후기를 적기도 했지만 여기는 무료로 운영 중이다. 근데 규모가 정말 어마어마한데 그 이유는 미국에서는 우주관련 과학을 일찍부터 연구했고 그 덕분에 실제로 우주에 나갔다가 온 것들도 전시가 되어 있었다. 이걸 무료로 볼 수 있다니 엄청남. 우주 뿐만 아니라 자연과학에 대한 것들도 전시가 되어 있었고 직접 체험을 해 볼 수 있도록 되어 있었는데 아이들이 만져보고 움직여 볼 수 있는 것들이 많았다. 우리나라 과천과학관이랑 비슷한데 거기보다 좀 더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면서도 추구하는 바가 좀 다른 느낌? 뭔가 아날로그한 것들이 많았는데 그래서 더 재미있게 느껴지기도 했다. 굉장히 단순하게 과학적 원리를 깨달을 수 있는 것들이 많았달가? 아이랑 미...

요즘 가족해외여행 많이들 가시죠? 저희도 부모님부터 저, 그리고 아이까지 3대가 미국여행을 다녀왔는데요. 가장 고민이 되는 부분이 바로 스마트폰 사용을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부분이었어요. 1. 미국유심 or 이심 2. 로밍 3. 포켓와이파이 해외에서 데이터를 사용하는 방법 중 대표적인 것을 꼽아보자면 이렇게 세 가지 방법이 있는데요. 총 5명이서 해외여행을 가는 것이다 보니 각각 유심을 하나씩 사서 사용하는 것도 부담이 되고, 포켓와이파이는 일행들이랑 흩어지게 되면 또 문제라 가장 좋은 방법은 각자 로밍을 하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유심을 바꿔서 끼울 필요 없으면서 한국에서 사용하던 핸드폰 그대로 사용할 수 있는 로밍, 이게 가장 편하고 좋은 방법이라는 것은 다들 알긴 합니다. 그렇지만 로밍보다 미국 유심, 혹은 이심을 선호하는 대부분의 이유는 가격적인 이유 때문인데요. 이것도 현지에서 개통이 되지 않거나, 혹은 데이터 사용량이 적고 느린 경우들도 종종 발생하곤 합니다. 미국 LA 여행 중에는 운전도 해야 했거든요. 그렇다 보니 내비게이션으로 핸드폰을 사용하면 데이터 사용량이 상당할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그렇기 때문에 가족해외여행을 가면서 스마트폰의 사용을 어떻게 할지에 대한 고민이 정말 끝도 없었습니다. 그러던 중 알게 된 엘지 유플러스 로밍패스. 한번 가입하면 전 세계 83개국 어디서나 자유롭게 30일간 최대 5...

미국여행, 이라고 하면 떠올리는 곳은 보통 서쪽으로는 LA, 샌프란시스코, 그리고 동쪽으로는 뉴욕을 떠올리실텐데요. 이 외도 미국에는 매력적인 곳들이 참 많습니다! 오늘 제가 소개해드릴 곳은 바로 미국 텍사스입니다. Texas는 미국 남부에 위치한 주로 미국에서 두번째로 큰 주입니다. 주도인 오스틴은 물론이고 휴스턴, 댈러스, 포트워스 등 각각의 매력을 가진 도시들이 가득한 곳으로 정말 멋진 자연경관을 만나볼 수 있기도 합니다. 제가 오늘 소개해 드릴 곳은 바로 오스틴이에요. 텍사스의 주도인 오스틴은 "라이브 음악의 수도"라고 불리우는데요. 그렇게 불리게 된 까닭은 바로 매년 열리는 수 많은 음악 페스티벌과 공연 덕분입니다. 또한 너무나 멋진 자연을 만날 수 있는 곳이기도 한데요. 1. 마운트 본넬 본넬 산 미국 78731 텍사스 오스틴 본넬 산 Mount Bonnell 오스틴 호를 내려다 볼 수 있는 뷰 포인트로 높은 곳에 위치해 있지만 자동차 도로가 아주 잘 되어 있어 차로 올라올 수 있는 곳입니다. 주차장이라고 표시되어 있는 곳이 별도로 있는 것은 아니지만 가서 보면 도로변에 차들이 쭈욱 주차되어 있어 그 곳을 이용했어요. 거기서 약 5분~10분 내외면 이렇게 멋진 풍경을 볼 수 있는 정상에 도착할 수 있어요. 아래로는 오스틴 호 주변에 있는 멋진 대저택들이 바라다보입니다. 정말 어마어마한 규모라서 감탄이 절로 나오는데요. 텍사...

미국 뉴욕여행을 가면서 꿈꿨던 코스! 바로 나이아아가라 폭포에 가보는 것입니다. 이 광경! 정말 직접 봐야 그 감동이 느껴져요. 나이아가라 폭포는 캐나다 토론토 그리고 미국에서 모두 가볼 수 있습니다. 제가 갔던 뉴욕에서는 거리가 꽤 되는 편이라서 직접 운전을 하고 가려면 굉장히 힘들 것 같아 고민을 했어요. 보통 1박2일 2박3일 투어를 이용하시던데 저희는 일정 상 그건 힘들고 숙소를 빼고 옮기고 너무 귀찮을 것 같았어요. 그러던 중 발견한 나이아가라 당일 투어! 맨하탄 미드타운에서 출발하여 나이아가라 폭포에 갔다가 돌아오는 코스인데요. 고트 아일랜드, 테라핀 포인트, 바람의 동굴, 안개 속의 숙녀호(옵션)까지 다 돌아보고 캐나다로 살짝 들어갔다 와보는 경험까지 할 수 있습니다. 무려 아침 5시에 출발해서 밤 늦게 다시 뉴욕으로 돌아오는 약 20시간간의 여정이지만 저의 꿈을 이루기에는 충분한 일정이었어요. 이 투어는 하절기에만 진행되는데 워낙 인기가 많다보니 예약이 빨리 마감되거든요. 그래서 여행 일정이 확정되었다면 누구보다 빠르게 사전 예약하시길 바래요. 또한 1박2일 상품도 있습니닷! 아침 5시 맨하탄 미드타운 브라이언트 공원 근처에 있는 스타벅스 앞에서 만나게 됩니다. 타임스퀘어에서 멀지 않은 곳이에요. 단독투어가 아닌 그룹투어이기 때문에 약속 시간 보다 좀 더 일찍 도착해서 기다렸어요. 대형 버스가 오는데 좌석도 생각보다 더...

미국동부여행 11일차, 올랜도 입성 3일차 드디어 디즈니월드 매직킹덤 가는 날! 우리는 디즈니리조트에 숙박하고 있어 누구보다 빠르게 남들과는 다르게 파크 오픈 전 일찍 입장을 할 수 있었다. 그러나 비수기라서 한가하겠지, 라는 우리의 예상과는 다르게 정말 어마어마한 인파와 함께 해야했다. 얼마나 많았냐하면, 이정도? 흔한 디즈니월드 매직킹덤 입장 줄. 모든 게이트가 풀로 돌아가면서 빠르게 들어간다. 매직 킹덤 파크 Bay Lake, FL 32836 미국 아침이라 사람 없을테니 성을 배경으로 한가하게 사진을 찍겠다는 나의 계획은 어림도 없었다. 그래도 타이밍 좋게 사진을 건지고 오늘의 일정을 시작한다. 일단 아침은 든든하게 밥으로 먹고 나왔고, 다들 전날 일찍 잤으므로 체력은 만땅이었다.(아마도) 우리만 일찍 입장하는거 아니다.jpg 미국동부여행 중 11일차에 온 디즈니월드 같은 경우 전세계 최대 규모라고 할 정도로 어마어마한 테마파크고 그만큼 디즈니리조트 갯수도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많다. 거기에 숙박하는 사람들은 다 일찍 입장이 가능하니 당연히 사람이 많을 수 밖에. 이날은 비수기고 사람도 별로 없을 것으로 예상하여 지니플러스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냥 열심히 줄을 섰다. 근데 사람이 많아 보였지만 정말 대기시간은 얼마 되지 않았다. 물론 정식 오픈시간이 된 후로는 사람이 많아졌지만 우리는 일찍 입장해서 달렸기 때문에 일반입장객이 ...

본 콘텐츠는 여기어때 여행 커뮤니티 트립홀릭의 해외에디터 3기 지원을 위한 사전미션입니다. 미국여행을 자주 다니고 있는 사나엘라에게 정말 좋은 소식이 입수되었습니다. 바로 여기어때에서 이번 트립홀릭 해외 에디터를 선정하여 미국여행을 떠날 수 있게 해준다는 것이었는데요. 그 중에서 제가 가고 싶은 곳은 바로 시애틀입니다. 19년도 2월에 다녀온 시애틀. 이 곳은 스타벅스가 시작된 도시로 유명한데요. 제가 시애틀 여행을 가고 싶었던 이유 중 하나는 바로 제가 너무 좋아하는 미국 드라마 그레이 아나토미의 배경이 된 도시이기 때문이었어요. 지난 여행은 당일치기여서 너무 아쉬웠기 때문에 이번에야말로 제대로 시애틀여행을 하고 싶어서 트립홀릭 해외 에디터에 지원해봅니다! 저의 미국여행 계획을 공유해볼게요! 1일차 사진출처. Pixabay 가장 먼저 가야하는 곳은 바로 스페이스니들. 시애틀의 상징과도 같은 곳으로 시애틀의 잠 못이루는 밤 영화에도 등장한 곳입니다. 여기는 위에 올라가서 도시의 전망을 볼 수도 있고 아래쪽 공원을 만끽할 수도 있는데요. 건너편에 있는 해밀턴 뷰 포인트 공원에서 스페이스니들을 포함하여 시애틀도시를 바라보는 것도 정말 멋지답니다. 그래서 저는 이 두 명소를 모두 가보시는 걸 추천하고 싶어요. 가능하다면 이 두 곳을 같은 날 가는 것도 좋겠죠? 해밀턴 공원에서 넘어오다보면 우리가 너무나 잘 알고 있는 스타벅스의 마크가 있는...

미국여행을 시작한지 열흘이 흘렀다. 뉴욕에 도착한게 엊그제 같은데 시간 정말 빠름 전날 JFK공항에서 비행기를 타고 올랜도국제공항에 도착, 동생이랑 만나 숙소에 체크인을 하고 일찍 쉬었다.. 그리고 다음날 아침 정말 일찍 체크아웃을 하고 올랜도 유니버셜스튜디오로 향함. 너무 신난 사나엘라. 동생이랑 미국에서 만나니 오백배는 더 반갑더라. 참고로 프레임 바깥에는 아들도 있었음. 아침 해가 막 떠오르고 있는 시간. 우리는 유니버셜리조트에 묵어서 정식 오픈 전 보다 일찍 입장이 가능했기 때문에 그 시간보다 빠르게 파크에 도착했다. 이건 티켓을 공홈이 아니라 다른 곳에서 구매했어도 이용할 수 있는 혜택임. ▶ 올랜도 유니버셜스튜디오 티켓 보러가기 ◀ 가장 먼저 향한 곳은 해리포터 구역. 이 곳으로 달려온 이유는 바로 새로 생긴 어트렉션인 해그리드 매직 크리쳐 모터바이크 어드벤처를 탑승하기 위함이었다. 이 놀이기구는 정말, 엄청난 악명(?)을 자랑하는데 그에는 두가지 이유가 있다. 하나는 어마어마한 대기시간, 다른 하나는 잦은 운행정지. 엄청난 기술력이 들어간 탓에 조금만 센서에 이상이 생겨도 운행을 정지하고 점검에 들어간다고한다. 운이 나쁘면 파크가 문을 닫을 때까지 다 못 고쳐서 탑승을 하지 못하는 사례도 생기더라. 눈물. 출처. 올랜도유니버셜스튜디오 공식홈페이지 바로 이렇게 생긴 롤러코스터. 신기한건 우리가 영화에서 보던 해그리드의 오토...

너무나 좋았던 미국 LA여행 제가 갔을 때는 겨울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날씨가 너무 좋고 20도가 넘을 정도로 포근해서 호텔 수영장에서 물놀이도 할 수 있었답니다. 그래서 이렇게 수영장 있는 LA 호텔을 예약하길 잘 했다고 이야기 했을 정도에요. 콘래드 로스앤젤레스는 LA 다운타운 호텔 중 하나로 오픈한지 약 2년 차가 되어가는 신상 숙소입니다. 그래서 아주 깔끔하고 위치도 좋아요. 그리고 조식당뷰가 무려 디즈니 콘서트홀입니다. 날씨가 워낙 좋다보니 바깥 자리에 앉아서 식사를 할 수도 있었어요. 이 시간대, 아침 햇살이 내려오는 콘서트홀은 정말 너무 아름다웠어요. 시빅센터, 그랜드 센트럴 마켓, 리틀도쿄까지 도보로 여행할 수 있을 정도로 위치적 메리트가 굉장히 좋았던 곳입니다. 개인적으로 아주 만족했던 곳이고요. 가기 전 후기를 찾아봤을 때 신혼여행 오시는 분들에게도 인기가 은근 많아보였던 곳 중 하나입니다. 1. 프리미엄 더블 룸 미국은 이렇게 침대가 큰 곳이 많아요. 퀸침대가 두 개 있는 방도 있을 정도입니다. 미국 LA 여행 가보려고 숙소 찾아봤다면 아시겠지만 일부 지역은 치안 이슈가 있어서 피하는 게 좋다고 하고 가장 좋은 곳이 다운타운이라고 하는데요. 이쪽은 아무래도 시내 중심가이다보니 숙소비도 높은 편이에요. 그래서 기왕 돈 주고 갈 거 신상 호텔에 서비스 좋은 곳으로 가자! 라고 생각하고 선택한 곳인데 개인적으로 만족도가 아...

미국 한달살기 중 갔던 오스틴 여행 한국분들에게는 생소할 수 있지만 텍사스에 위치한 곳입니다. 오스틴의 유명 일몰명소는 바로 오아시스 레스토랑 The Oasis on Lake Travis 이름에서 알 수 있듯 호수 위에 있는 곳으로 정말 아름다운 선셋을 볼 수 있다보니 오후 늦은 시간에 가장 사람이 많은 곳이에요. 저희도 열심히 해지는 시간에 맞춰서 가봅니다. 인원수가 많아서 차 두 대로 움직여야 했어요. 가는 길에 메인 도로가 공사를 해서 지도보고 가다가 길이 막혀있어 다시 나와 반대편 길로 올라갔네요. 아마 지금은 공사가 다 끝났을거라 생각하지만 혹시 모르니 확인해보고 가세요. 오아시스 레스토랑 도착! 벌써 하늘이 예쁘게 물들고 있어요. 해가 지는 건 정말 순식간이라 다들 바쁘게 움직입니다. 주차 공간은 굉장히 큰 편이었고 주차료도 없어요. 밤이 되면 잘 안보이기 때문에 차를 댄 위치를 잘 기억하고 후다닥 레스토랑으로 들어갑니다. 당연하겠지만 호수 뷰 자리는 일몰명소로 인기만점! 당장 이쪽 자리가 없다고 해서 일단 대기를 걸고 선셋을 보러 갔습니다. 은근 테라스 쪽에 서서 볼 수 있는 자리가 많아요. 바로 이렇게 말이에요. 호수뷰의 테이블석은 일찍부터 다 차있다보니 저희처럼 뒤늦게 도착한 사람들은 테라스에게 보게 됩니다. 가장 윗층은 바 같은 자리고 아래층은 저렇게 서서 볼 수 있게 되어 있어요. 정말 절경이에요. 오스틴 여행 중...

동생이 미국에 있다보니 미국여행을 자주가게 되는데요. 가장 먼저 준비하는 미국자유여행준비물은 바로 유심입니다. 저만 그런게 아니라 다들 유심칩구매를 먼저 검색해보시는 것처럼 스마트폰 데이터 사용이 중요한 시기라는 거죠! 저는 뉴욕, 그리고 LA에서 사용해봤는데요. 유심이랑 미국 eSIM모두 속도며 사용 편리성이 아주 좋았기 때문에 이렇게 직접 사용해본 후기를 적어봅니다! 참고로 미국은 공공와이파이가 거의 없어서 마음편하게 유심을 사용하시는 것을 추천하는데요. 무조건 30일 플렌으로 고정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여행 일자별로 선택의 폭이 다양한 플랜을 판매하는 곳이 있어 여기도 같이 소개해볼게요. 1. 가족여행이라면 더더욱! 미국 사는 동생을 제외하고, 저랑 부모님, 그리고 아들까지 총 네명이 LA 여행 중 스마트폰을 사용해야만했어요. 그래서 어떻게 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일지 고민을 하다가 아이폰 14 Pro를 사용하는 저는 미국 eSIM을 사용하고 부모님과 아들은 미국유심칩 구매를 해서 사용했습니다. 이렇게 개별 구매를 해서 사용한 이유! 가족여행이라고 하면 보통은 모두 다 같이 다니는 일이 거의 대부분이지만 세상일이라는 것이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르잖아요? 실제로 저희도 다니다보니 화장실을 간다거나, 줄이 긴 곳에서 주문을 하는 등 서로 헤어져있어야만 하는 일들이 생기더라고요. 이럴때 각각 핸드폰에 데이터가 빵빵하니 서로 소통하는데 ...

국제면허증 발급 받고 왔어요. 작년 미국 LA 여행 갈 때 받았던 국제운전면허증 유효기간 1년이 다 끝났기 때문이었는데요. 일본여행가서 렌트를 할 예정이라서 새로 발급받았습니다. 그래서 작년에도 적었지만 올해도 다시 적어보는 국제운전면허증 발급 받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1년만에 갔더니 그때는 없어졌던 서류가 다시 살아났더라고요? 그래서 현장에서 서류작성하는 것부터 시작했어요. 국제면허증 온라인 발급 불가! 꼭 운전면허시험장, 혹은 경찰서로 가야하는데 모든 경찰서에서 가능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사전에 꼭 문의하고 방문하셔야 합니다. 미국같은 경우 영문면허증으론 운전을 할 수 없기 때문에 꼭 국제운전면허증 발급을 받아야했어요. 그리고 렌트카 수령하는 순간부터 운전하는 내내 가지고 다녔습니다. 물론 중간에 누가 검사하거나 하진 않았지만 언제 무슨 일이 생길지 모르니 꼭 실물을 지참하셔야해요. 현대차여서 한국 같죠? 하지만 미국 LA 여행 중입니다. 한국차로 렌트하면 평소 운전하던 차랑 비슷해서 좀 더 편하게 다닐 수 있는 느낌이었달까요? 이번에는 좀 작은 차를 빌려서 온 가족이 끼어서 다녔는데 다음번에 간다면 더 큰 차도 운전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도 생겼어요! 국제면허증 준비물 여권 사진 운전면허증 이렇게 세가지를 꼭 가져가셔야 합니다. 사진은 여권사진이랑 같은 규격으로 준비했어요. 저는 집에서 가장 가까운 시험장이 용인운전면허시...

23년도 미국 한달 살기 이야기 LA 여행을 마치고 부모님을 만나 동생이 살고 있는 텍사스로 넘어갔어요. 한국은 한겨울이지만 미국 남부는 봄가을, 때때로 여름만큼 따스한 날씨를 자랑합니다. 이날 다녀 온 곳은 블루벨 아이스크림 공장 동생이 저희가 오기 전에 근처에 유명한 미국 관광지 여러 곳을 찾아놨었는데 그 중에 한 곳입니다. 이 곳에 유명한 이유는 바로 아이스크림을 한스쿱에 $1에 먹을 수 있기 때문인데요. 그 양이 정말 상당합니다. 우리가 3~4천원씩 주고 먹는 베ㅅ킨 컵 양 만큼 주는데 이게 1불이에요. 정말 어마어마한 가격입니다. 블루벨 아이스크림은 미국 마트에 가면 만나볼 수 있는데 그 걸 만드는 공장이 바로 이 곳에도 있는 거고 대중에게 공개가 되어 있어요. 이 곳에서만 만날 수 있는 한정 맛도 있습니다. 그게 지금도 기억이 나서 아들이 한 번씩 먹으러 가고 싶다고 말 할 정도에요. 실제로 먹어보면 아시겠지만 굉장히 진한 맛이 일품이고요. 그러면서도 많이 달지 않아서 더 매력적입니다. 블루벨 아이스크림 팩토리 in 텍사스 월~금 8:00~17:00 공장이다보니 주말에는 쉬어요. 또한 크리스마스와 1월 1일에도 쉽니다. 블루 벨 크리머리스 1101 S Blue Bell Rd, Brenham, TX 77833 미국 무려 1907년부터 시작했다는 긴 역사를 가진 곳. 1층에는 그 이야기를 살펴볼 수 있는 전시 공간이 있습니다....

미국여행 가면 꼭 들리는 ROSS 괌에도 있어서 아마 다들 아실거에요. 창고형 아울렛으로 백화점 등 매장에서 이월상품으로 빠지거나 반품, 진열상품 등이 밀려서 오는 곳으로 혼란 속에서 내가 원하는 것을 득템하는 재미가 있는 곳입니다. 그런데 이번에 미국 서부 여행 중에 새롭게 알게 된 곳이 있으니 그 곳은 바로 TJ MAXX 이 곳도 역시나 창고형 아울렛인데 ROSS 만큼 매장이 많지는 않지만 엄청난 핫딜가에 득템할 수 있는 곳입니다. 미국 쇼핑리스트 잔뜩 채워오고 싶으신 분들에게 두 곳 모두 추천하면서 원하는 물건을 잘 찾을 수 있는 팁을 알려드릴게요. 1. ROSS 정말 엄청난 개미지옥 같은 곳입니다. 저는 한달간 미국 여행을 하면서 일주일에 한번씩은 들렸는데 그 이유는 새로운 물건이 계속해서 들어오기 때문에 첫날 가서 발견하지 못한 걸 다음날 겟 할 수 있기도 합니다. 물론 여행 기간이 짧다면 그건 무리일테니 숙소 근처, 혹은 여행코스 내에 있는 곳 위주로 들려보세요. 일단 들어가면 천장에 매달린 안내판을 잘 찾아봐야합니다. 그것만 보고 찾아다녀도 덜 헤매일 수 있는데요. 짧은 시간 내에 좋은 것을 찾기 위해서는 내가 원하는 것을 정확하게 알고 방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는 ROSS에 가면 일단 여성복, 그 중에서도 그때 필요한 물품을 정확하게 노리고 갑니다. 상의, 하의, 원피스, 아우터 이런 식으로 진열되어 있는데 운동복은...

미국여행을 길게 가고 싶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죠. 저도 왠만하면 한달을 잡고 가는데 신랑은 회사를 가야해서 휴가를 길게 낼 수 없었어요. 그렇다보니 미국LA여행 중 일정을 짜기가 굉장히 난감했는데요. 하고 싶은게 너무 많은 사나엘라. 어떻게 하면 더욱더 알차게 돌아볼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발견한 투어를 여러분께 공유해봅니다! 이 투어는 1박2일로 진행되고 한국인 가이드님이 통솔해주세요. 무엇보다 4인이상이면 출발이 가능해서 가족여행 갈 때 신청하면 딱이라는 사실! LA 픽업 라스베가스 드롭 짧은 여행일정에 LA여행부터 시작해서 조슈아, 그랜드캐년까지 1박2일 동안 모두 돌아볼 수 있는데다가 라스베가스 드롭으로 완전히 새로운 도시까지 섭렵할 수 있어요. 라스베가스 숙박은 포함이 아니므로 직접 예약하면 되는데 여기서 3박 정도 하면 화려한 도시를 제대로 만끽할 수 있고요. 한국 귀국 비행기가 LA 출발이라면 라스베가스 공항에서 국내선을 타고 LAX로 이동하면 빠르고 편리합니다. 1. 조슈아 트리 국립공원 LA 픽업 후 조슈아로 출발! 저도 올 1월에 처음 알았는데 캘리포니아는 사막기후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커다란 나무들이 잘 없고 건조한 날씨가 계속해서 이어진다고 하는데요. 그래도 로스앤젤레스에서는 커다란 건물들이 많아서 실감을 잘 못하다가 이렇게 외곽으로 향하니 사막지형이라는게 확 와닿더라고요. 로스앤젤레스에서 이 곳까지 차량으로 한...

오늘도 이야기해보는 뉴욕자유여행이야기 저는 9월 10월 이렇게 다녀왔습니다. 지금은 이제 연말 분위기가 한창이라고 하더라고요. 여기는 뷰가 너무 예쁜 써밋 전망대 신상 명소 중 하나로 현지에서 인기 폭발인 곳입니다. 저는 일정상 한낮에 다녀왔는데 제 동생이 연말에 가보니 아침 일찍 가니 아주 여유로웠다고 하더라고요. 뉴욕 서밋 전망대 추천 시간 1. 오전(아침 일찍) 2. 선셋타임 뉴욕여행 준비하면서 티켓을 미리 사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 이유는 현장보다 온라인으로 구매하는 것이 더 저렴하기 때문인데 다른 곳들보다 이 써밋 전망대 입장권이 굉장히 복잡하게 되어 있어 잘 보셔야해요. 티켓 체크 포인트 오프시즌 피크시즌 연말 지금은 무려 이렇게 세가지로 나눠져있어요. 오프시즌은 피크시즌을 제외한 매주 월-목요일이고요. 나머지는 모두 피크로 티켓팅을 해야지만 입장이 가능합니다. 12월 22일부터 30일까지는 연말에 속하고요. 이렇다보니 처음 가시는 분들은 눈이 빙글빙글. 대체 어떤 정보가 맞는건지 헷갈리실거 같아 제가 자세하게 정리해드리겠습니다. 일단 금, 토, 일요일 입장은 무조건 피크! 그리고 매월 피크시즌에 속하는 날짜가 있으니 확인 필! 연말연초에 가신다면 이에 속할 확률이 굉장히 높습니다. 저는 앳홈트립에서 스마트패스로 구입했는데 이렇게 하면 공홈 정가인 49불보다 훨씬 저렴한 약 31불에 구매할 수 있어요. 정말 어마어마한 할...

미국 LA 여행 마지막날 공항 근처로 숙소를 옮기기 전 오전에 시간이 있어서 캘리포니아 사이언스 센터를 방문했습니다. 여기에는 우주왕복선 엔데버호가 있습니다. 실제 25회나 우주로 나갔다가 돌아왔고 총 탑승 인원수가 148명이었다고 하니 정말 우주역사의 산물이죠. 또한 영화 문폴에 등장하는 우주왕복선이 바로 이것입니다. 저희의 가장 큰 목적은 바로 엔데버호를 직접 보는 것이었고 그 외에도 다양한 즐길거리가 있는데 무료라는 점이 마음에 들어 다녀왔어요. 미국 LA 여행 아이와 함께 가신다면 추천하고 싶은 곳입니다. 한국에도 과학관이 있긴하지만 이 곳과 다른 점은 바로 여기에는 실제로 우주에서 사용되었던 것들이 전시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그 사실이 정말 가슴이 두근거리게 하더라고요. 입구에서는 별 감흥이 없었어요. 우리나라 과천과학관이 훨씬 신식으로 느껴지거든요. 입장료, 그리고 엔데버호 관람실 모두 무료로 운영 중인데 원래는 우주왕복선을 보려면 추가요금이 있었다고 합니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한층 올라가면 오른편으로 쭈욱 전시된 것들을 볼 수 있는데 이게 다 우주에서 실제로 사용되었거나 그와 동일한 모형이라고 합니다. 아래 설명에 언제 어디서 쓰였는지 적혀있어요. 우주에서 지구로 귀환할때 썼다고 한 듯 싶은 것. 여기에 사람이 앉아서 왔을거에요. 엄청 자리가 좁아보이는데 엄청난 기기들이 들어 있습니다. 체험을 해볼 수 있는 유료 시설도...

연말 뉴욕여행 얼마나 낭만적일지! 저는 9월과 10월에 다녀왔는데요. 11월부터는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나고 또 겨울에만 하는 아이스링크 등도 오픈하는 등 NY는 가을보다 겨울이 더 아름답고 또 로맨틱하다고 합니다. 오늘 소개해드리고 싶은 것은 좀 더 편하고 독특한 매력이 있어 많이들 이용하시는 뉴욕 버스투어 탑뷰 입니다. 개방감이 있는 2층 버스를 타고 코스에 따라 다니는 건데 다양한 루트가 있고 또 승하차가 자유로운 코스도 있어서 이걸 이용하시면 좀 더 편리하고 즐거운 뉴욕가볼만한곳 투어가 가능해진다는 사실! 다운타운에 있는 앰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타임스퀘어부터 시작해서 업타운의 자연사박물관, 그리고 브루클린투어와 야간 나이트투어까지 코스는 총 네가지가 있습니다. 티켓 하나로 모두 이용이 가능한데요. 브루클린과 나이트투어는 사전 예약이 필수입니다. 그래서 뉴욕버스투어 티켓 구매 후에는 어플을 다운 받고 미리 루트를 숙지한 후 일정을 예약하는 것이 중요해요. 이게 바로 탑뷰버스 타입은 두가지가 있습니다. 이렇게 2층이 개방감 있게 열려있는 것이 있고요. 보통 우리가 보는 2층천장까지 막혀있는 것이 있어요. 둘 다 각자의 매력이 있어 다 타보시는 게 좋은데요. 승하차가 자유로운 업타운/다운타운 코스 때는 아무거나 오는 버스를 탑승하면 됩니다. 그렇다면 뉴욕버스투어 티켓 구매는 어떻게 하는가! 저는 뉴욕여행전문여행사인 앳홈트립의 스...

한달간의 미서부여행. 저희의 목적지는 아리조나 피닉스였지만 샌프란시스코여행 가보기 위해 미국항공권 다구간으로 발권을 했습니다. 이거 검색하는 방법도 아래에서 알려드릴게요. 미서부여행 중 많이 가시는 도시 중 하나인 샌프란시스코는 LA보다는 북쪽으로 올라간 곳에 있지만 겨울에도 포근한 기온을 자랑하는 곳인데요. 2월에 갔던 거라 가벼운 점퍼, 그리고 요세미티 공략을 위해 롱패딩까지 모두 가지고 가느라 짐이 어마어마했어요. 그나마 미주노선은 위탁수화물 무게가 넉넉해서 다행이었죠. 1. 샌프란시스코시청 우리나라로 치면 서울시청 같은 느낌의 건물이에요. 앞으로 걸어들어가는 길이 어마어마하게 넓습니다. 1905년 지진이 나서 다시 재건하였다고 하는데요. 미국 국회의사당이랑 비슷하게 생겼어요. 개별방문객을 대상으로 하는 무료 가이드 투어도 있다고 하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별도로 정보를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저희는 여기서 바로 페인티드 레이디스로 갔어요. 택시 이동 -약 5분 도보- 약 20분 2. 페인티드레이디스 우버를 불러서 타고 갈까 하다가 날씨가 너무 좋아서 걸어갔는데요. 가는 길이 살짝 언덕이지만 그래도 갈만했어요. 문제는 이후의 일정이었습니다. 이날 정말 2만보 넘게 걷게 될 줄은 아무도 몰랐죠. 페인티드 레이디스는 같은 건물이 주욱 이어져있는 곳으로 대체 왜 여기가 유명하지? 라는 생각을 하실지도 모르는 곳이예요. 실제로 이게 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