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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배우님 생파를 가다가 발견한 서울 경찰박물관. 어머? 이런데가 있었네? 하면서 지나갔었는데 거의 반년이나 지나서 드디어 다녀왔습니다. 위치는 경희궁 바로 옆. 이 건물 자체에는 주차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서울역사박물관 주차장을 이용해야 하는데, 가격이 꽤 비싸답니다. 그래서 저희는 주말에는 그냥 종각에 종일 6천원에 주차 가능한 곳이 있어서 거기 주차장 이용하고 걸어왔어요. 1km정도 떨어져있는데 15분정도? 평지라서 걸어올만 했어요. 그냥 입구가 이래서 모르고 지나갈법도 합니다. 그리고 지난번 배우님 생일파티 가는 날은 안하더라고요. 뭔가 내부 수리중이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지금은 싹 바뀌고 다시 오픈한 것 같아요. 그 전에 안 가봐서 모름. 서울 경찰박물관 관람순서가 독특합니다. 5층에서부터 1층으로 내려오면서 봐야해요. 밑에서 위로 가는 것이 아니라 위에서 아래로 내려오며 관람하는 방식. 그렇기 때문에 올라갈때는 엘레베이터를 이용하고 한층씩 걸어내려오면서 관람을 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무거운 짐은 입구에 물품보관함 이용하기. 100인데 다시 반환되는 것 같았어요. 저희는 이용안해서 그냥 사진만. 다양한 행사도 하고 있더라고요. 체험 프로그램도 있던데 아들 여름방학때 신청해 볼까 고민중입니다. 근데 체험 시간이 60분 정도로 짧다는게 아쉬운 점. 이날 아이들은 선생님과 함께 수업으로 내부를 돌았는데요. 그게 아니더라도 자유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