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여행
1022024.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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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쿤
1,279여행 전문블로거
참여 콘텐츠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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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여행 가볼만한곳 일본 황거 고쿄 투어 예약없이 현장 접수

일본 여러 곳들 여행을 다니고 있으나 정작 거주지인 도쿄는 많이 둘어보지 못했다 조금씩 도쿄 가볼만한곳을 리스트 하고 있다 꽤 전부터 일본 황거 투어를 해보고 싶었는데 이미 7월부터 너무 더워진 도쿄 날씨 때문에 미루고 미루다가 선선해진 11월 다녀왔다 황거 투어 예약 방법 1) 온라인 사전 예약 https://sankan.kunaicho.go.jp/about/koukyo.html 홈페이지에서 예약이 가능하다 전달 1일 오전 5시부터 다음달 온라인 예약 접수를 받는다 매일 투어가 진행되는 것은 아니니 일정을 잘 확인해서 예약이 필요하다 하루에 오전, 오후 두 차례 투어가 진행되며 각각 정원은 총 500명이다 그중 온라인 예약 가능 인원은 200명이며 나머지 300명은 당일 현장 접수로 채워진다 2) 현장 접수 온라인 예약이 이미 만석이었도 당일 현장 선착순으로 접수가 가능하다 투어 시작 1시간 전부터 번호표가 발부되고 정원 내 인원은 투어 시작 30분 전부터 접수를 진행하고, 투어 관련 설명을 들은 후 본격적으로 투어에 참여하게 된다 투어 요금은 무료이며, 입장 시 본인 신분 증명이 필요하므로 여권, 거주자라면 면허증, 재류카드 등 지참이 필요하다 황거 투어 현장 접수 11월의 토요일에 방문했다 오전 투어를 가기로 했고, 주말이라 일찍 간다고 출발했는데 정리권 배부가 시작되는 9시에 도착했다 이미 사람들이 많이 늘어서 있었다 Kogu...

2024.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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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칸다역 사케바 사케라바 (Sake Lover) 무제한 사케 노미호다이

지인들과 거하게 사케를 마시고자 찾아간 칸다역 사케바 칸다역 한번 와봐야지 와봐야지 했는데 일본 생활 시작하고 7개월 만에 처음 와봤다 칸다역 어쩌다보니 사진에 여러 색감이 추가되면서 뭔가 필터를 사용한 듯한 사진이 되었는데 그냥 갤럭시 오토 사진을 누를 뿐이다 여기 도쿄 칸다역 근처에 위치한 사케바 사케라바 (Sake Lover)는 독특한 컨셉을 가지고 있는 집이다 일단 인당 3,500엔에 사케 노미호다이 (사케 무제한) 17:30 ~ 22:30 영업시간 내에 체류 시간 관계없이 그냥 무제한이다 다만 안주는 일절 판매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알아서 준비를 해와야 한다 그 대신 각종 식기류 부루스타, 불판, 냄비, 타코야키판 등 취사도구가 준비되어 있어서 요리를 해먹을 수도 있다 SakeLover 일본 〒101-0047 Tokyo, Chiyoda City, Uchikanda, 3 Chome−10−9 DK愛和1ビル 2F 음식점보다는 사무실이 위치해 있을 것 같은 건물 2층으로 올라가면 사케바 사케라바가 있다 일단 분위기는 포기해야 하는데 테이블부터가 학교 교실 책상 같다 조명 등도 그 원초적인 목적에만 충실하고 있다 그래서 사케바라는 용어를 쓸 수 있는 집인가 싶긴 한데 사케를 전문적으로 다루고 마실 수 있는 집들은 그리 부르는듯하다 일본 야후에 검색을 하다가 찾게된 집이다 사케 (니혼슈)를 전문으로 하면서 노미호다이 (술 무제한)가 되...

2024.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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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모노레일 긴자에서 하네다 공항 이동하는 법

보통 하네다 집에서 하네다 공항으로 이동할때는 아사쿠사선이나, 게이큐선을 이용했는데 이날은 긴자에서의 일정을 소화 후 공항으로 바로 이동해야 했기에 처음으로 도쿄 모노레일을 이용했다 긴자에서 하네다 공항으로 가는 방법은 다양하다 1. 히가시긴자역에서 아사쿠사선으로 직행 2. 유라쿠초에서 JR 타고, 2-1. 하마마츠초에서 도쿄 모노레일 환승 2-2. 시나가와에서 게이큐 본선 환승 공항으로 이동하는 순간에 구글맵에 경로를 물어봤고 2-1의 방법이 가장 빠르길래 도쿄 모노레일을 타게 되었다 약속 장소가 유라쿠초역 근처기도해서 2번의 루트로 안내가 나왔다 유라쿠초 2 Chome Yurakucho, Chiyoda City, Tokyo 100-0006 일본 유라쿠초는 도쿄 중심 순환선인 JR 야마노테선을 탈 수 있는 역으로 양옆으로는 신바시역과 도쿄역이있다 긴자에는 다양한 도쿄 메트로 역들이 모여 있는데 JR을 타기에는 유라쿠초가 그나마 접근성이 가장 좋다 그렇게 유라쿠초에서 하마마츠초로 JR 야마노테선으로 이동 요금은 150엔 전철에서 내리면 바로 도쿄 모노레일 안내가 있기 때문에 그거 따라서 가면 된다 그렇게 따라가면 도쿄 모노레일을 타기 위한 환승 개찰구가 나오게 되는데 거기서 다시 티켓을 구입해야 한다 Suica, Pasmo 등의 교통카드를 이용하면 그냥 찍고 통과하면 이전 요금까지 알아서 계산이 되지만 표를 구입해서 출발했기에 여기에...

2024.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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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 한정 여행 기념품 추천 미라이노 레몬 사와 8/27 재출시

지난 6월 11일 한정수량 발매로 아주 핫했던 미라이노 레몬 사와 매일 타는 지하철 광고에 항상 붙어 있어서 궁금했던 찰나였는데 출시 후 일본에 놀러 온 지인이 맛있다 하여 마셔봤는데 정말 맛있었다 그 맛을 알고 나서 다시 찾았을 때는 이미 다 팔리고 늦어버린 후였다 그런 미라이노 레몬 사와가 8월 27일부터 한정 수량으로 발매된다 지인에게 들어 재발매 소식은 알고 있었는데 오늘 TV를 보니 광고도 하고 있어서 이렇게 블로그에 글을 남겨본다 미라이노 레몬 사와 아사히 슈퍼 드라이로 유명한 대형 음료 메이커 아사히에서 지난 6월 중순 수량 제한으로 처음 발매한 레몬 사와다 캔 음료를 별로 소비하지 않는 편이라 이런 광고를 봐도 전혀 끌리지 않지만 얘는 한정 수량에다가 판매 지역도 한정이라 조금 눈여겨봤었다 판매지역은 '関信越エリアの1都9県' 라는 설명으로 도쿄를 포함해 도치기, 이바라키, 군마, 나가노, 사이타마 등 도쿄 근교의 9개의 현이 해당된다 사실 여행객들이 많이 가는 지역으로 한정하면은 도쿄 한정 기념품이라 말해도 과언은 아닐듯싶다 고로 8월 27일 이후로 도쿄에 여행 오는 분들에게는 감히 추천할만한 도쿄 기념품이다 이번에 풀리는 수량이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이미 6월 출시 이후에 그 인기가 떡상해서 이번에는 더 빠른 시일 내에 물량이 털리지 않을까 싶긴 하다 일본 라쿠텐에서는 6월 풀렸던 물량이 3캔에 3400엔에 판매되고 있...

2024.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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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여름 축제 아자부주반 납량마츠리 (8/24-25)

일본의 여름은 정말 덥지만 그 더위를 마츠리와 함께 보낸다 8월 초부터 일본 내 여러 지역 유명 마츠리를 보러 열심히 돌아다녔는데 그 피날레는 우리 동네 아자부주반 마츠리 지금까지는 관광객의 입장으로 여러 마츠리를 다녔다면 이번에는 처음으로 동네 축제 참가하는 느낌으로 나갈 수 있었다 도쿄 아자부주반 납량(納涼) 마츠리 납량은 그 납량특집할때 납량이었다 일본 발음으로는 노우료우 아자부주반은 도쿄에서 (결국 전국에서) 롯폰기에 이어 두 번째 부촌이다 그럼에도 사실 아자부주반역에 내려서 주변 풍경을 보면 이게 도쿄 2번째 부촌? 이라는 느낌이 든다 부촌 랭킹을 역기준으로 정해놔서 그런데 사실 아자부주반역 출구 근처의 아자부주반보다는 그 주변의 모토아자부, 니시/미나미아자부 지역에 고급 주택들이 즐비하고 있다 아자부주반 중심쪽은 상권가로 작은 규모의 고급 음식점들과 이 지역의 역사를 함께하는 점포들이 모여있는 모습이다 그래서 아자부주반 중심가의 겉모습은 조금 옛날 느낌이 나기도한다 주변에 각국 대사관이 많이 모여있어 (한국 대사관, 영사관도 위치하고있음) 자연스레 외국인의 비중도 높은곳이다 그래서 여러모로 재미있는 동네다 아자부주반의 전체적인 모습은 '시타마치'에 가깝다고도 느껴지는데 고급 음식점들이 즐비한 모습 거기에 물론 일본 음식점도 많지만 이탈리안, 프렌치, 스페인에 아메리칸까지 다국적의 음식점들도 많이 있어서 뭔가 많이 섞여있는 ...

2024.08.24
10
도쿄 일상 골드짐에서 애니타임으로 헬스장 환승 등록

4개월간 다니면서 정들었던 도쿄 골드짐을 청산하고 애니타임으로 피트니스로 갈아탔다 요츠야에 더이상 갈일이 없어짐과 더불어 8월부터는 도쿄를 떠나 있는 일정이 많을 예정이라 일본 내 곳곳에 위치한 애니타임을 다니는 편이 여행중에도 운동할 수 있기에 좋을 것 같았다 일본은 뭐 몇 개월 미리 돈 내면 할인되고 그런 게 딱히 없기에 헬스장 이동이 편할 줄 알았는데 회원 등록비라는 초기 비용이 있어서 이게 허들로 작용한다 골드짐도 회원 등록비 명목으로 5500엔이 초기비용에 포함되고 애니타임은 이 보라색 시큐리티 태그 명목으로 동일하게 5500엔이 발생한다 운이 좋았던 것이 골드짐 등록하던 4월에 입회비 면제 이벤트가 있었고 애니타임을 등록하던 7월에도 이벤트로 시큐리티 태그 비용이 면제되었다 7월에 여러 할인 이벤트가 적용되어서 부담 없이 등록했다 가장 아깝게 느껴지는 입회비 명목의 시큐리티 태그가 무료 7월 마지막날 등록해서 7월 분은 딱 하루 일할로 계산해서 283엔 냈고 8월 한달분은 이벤트로 무료다 거기에 이 전까지 헬스장을 다니다가 갈아타는 경우면은 9월 요금에서 3,000엔 추가 할인 10월부터 정상 요금인 8,778엔 한달 요금을 내는 구조다 골드짐이 한달 12,000엔 정도 했으니 꽤나 비용 절감 애니타임도 지점별로 한달 가격이나 정책들이 조금씩 다른듯하다 전국 여기저기 다니게 될 예정이라고하니 최근 2달 기준으로 다른 특정 ...

2024.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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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오가사와라 제도 여행 가는 법 배편 예약 및 후기

오가사와라 제도는 도쿄도에 속하지만 우리가 흔히 아는 도쿄 중심에서는 남쪽으로 1000km 떨어진 곳에 위치고 있다 오가사와라 제도는 크게 가족 섬들로 이루어져 있는데 치치지마 (父島, 아빠섬) 하하지마 (母島, 엄마섬) 아니지마(兄島, 형섬) 오토우토지마(弟島, 동생) 등 이 중 치치지마가 거주자가 가장 많고 오가사와라 제도의 중심이 되는 섬이다 하하지마도 사람이 살고 있는 유인도지만 나머지 섬들은 무인도다 오사사와라 제도는 2011년 6월에 일본에서는 4번째로 세계 자연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일본에 5개 있는 세계 자연 유산 중 하나이다 세계 자연 유산으로 지정된 데에는 복합적인 이유가 있겠지만 가장 큰 부분은 사람 손길이 많이 닿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환경 속에서 생태계 종이 다양한 모습으로 진화를 거듭한 것이 세계 자연유산으로 지정된 가장 큰 이유로 꼽힌다 일본인들에게도 죽기 전에 꼭 한번 가보고 싶은 여행지 중에 하나로 꼽히지만 난이도 높은 접근성이 일단 누구나 쉽게 갈 수는 없게 만드는 점이 있다 어떻게 가나요? (교통편) 24시간 동안 배를 타고 갑니다 오가사와라에 쉽게 가기 힘든 가장 큰 이유는 교통편으로 도쿄에서 출발하는 배편이 유일하다 도쿄 아래쪽으로 더 가까운 곳에 있는 오시마섬, 하치조섬 등에는 비행편이 존재하지만 오가사와라 제도는 몇 배는 더 멀지만 교통편으로는 배편이 유일하다 이것이 오가사와라에 더욱 특별함을 주...

2024.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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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본 도쿄 일상 포토 덤프

1. 오키나와에서 도쿄로 돌아온 날 집에서 신라면 레드 후첨 스프를 안 넣어도 이게 이렇게 매웠나 그리고 방금도 신라면을 신라멘으로 썼다가 지워 고치는 본인을 보니 일본 생활에 꽤나 적응한 듯함 2. 일본 사케에 빠져서 집에 돌아가는 길에 습관적으로 들르는 동네 사케샵 1500 ~ 2500엔 사이로 괜찮은 생산자의 나마슈 (생주)의 만족도는 와인을 잊게 만들어 버림 3. 집에서 해먹다 보면 뭔지 모를 음식이 완성됨 고기는 항상 땡기니 닭고기를 한움큼 집어 넣고 탄수화물 없으면 먹고 나서 헛헛한데 밥하기는 귀찮으니 떡을 넣고 건강챙겨야하니 야채 썰어진 팩 사서 넣으면 이런 음식이 닭똥집 구이에 똥집 빼고 떡과 닭고기 들어간 그런맛 4. 매일 집가는 길에 사케샵을 들르는 이유는 수량 한정의 술들이 들어오기 때문 가끔 이렇게 구하기 힘든 우부스나를 출고가에 구매할 수 있으니 발품 파는 보람이 있다 5. 비오는 날 타메이케산노의 돈카츠집 오픈런 이렇게 비오는데도 평일 오픈전부터 20명가까운 줄이라니 돈카츠는 원래도 선호하는 메뉴기도 했는데 일본에서는 거의 기호재가 아닌 필수재가된 느낌 6. 아직 길의 빗물도 다 안말랐는데 소방차는 연신 출동 화재보다는 다른 이유로 항상 출동하는 듯한데 뭐 때문인지는 열심히 구경해도 모르겠음 소방차 사이렌 소리에 아침에 일어나서 티케팅하러 편의점으로 향했다 아오모리 네부타 마츠리 의자석 티케팅 편의점 기계에서...

2024.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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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나카노 브로드 웨이와 이자카야 맛집 뉴욕 나카노

블챌 포토 덤핑인데, 덤핑할 사진들은 역시 먹고 마시는 것 밖에 없네요 겸사겸사 쌓아둔 도쿄 맛집들이나 포토 덤핑 겸 정리해 봅니다 지인에게 추천받았던 이자카야가 나카노에 위치하고 있어서 처음 나카노에 가봤습니다 나카노역 피규어 구입을 위한 오타쿠들의 성지라고 합니다 그 성지의 이름이 나카노 브로드웨이입니다 이날 찾아가는 이자카야 이름이 뉴욕나카노였습니다 부곡하와이처럼 뭔가 좀 세련되지는 않은 이름이라 생각했는데 브로드웨이를 보니 작명이 이해되더군요 이자카야 예약 시간까지 약간 시간이 남은 김에 나카노 브로드웨이가 어떤 곳인지 둘러보기로 합니다 들어가자마자 막 엄청난 피규어, 애니메이션 등이 펼쳐질 줄 알았는데 평범한 상점가처럼 보이네요 2층으로 올라가보니 피규어샵들이 있습니다 근데 문을 닫은 가게들이 태반이더군요 나중에 이쪽을 잘 아시는 지인분께 물어보니 그리 늦게까지 영업하는 곳이 아니라고 합니다 나카노 브로드웨이 5 Chome-52-15 Nakano, Nakano City, Tokyo 164-0001 일본 애니메이션을 본 지 얼마 안 돼서 모르는 게 태반입니다 사실 드래곤볼도 제대로 안 봤고 원피스도 안 봤습니다 최근에 넷플릭스에 나오는 애니메이션이나 보는 수준이라 사실 크게 흥미가 생기지는 않았습니다 그래도 엄청나게 많은 피규어 종류가 신기하긴 했습니다 드래곤볼 피규어도 아주 많았습니다 옛날 만화 정도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만...

2024.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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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메구로 가성비 회전초밥 스시 맛집 카츠 미도리

벚꽃이 필 무렵 주말 메구로에 갔다가 들렀던 회전초밥집입니다 도쿄 가성비 초밥으로 유명한 미도리 스시의 또 하나의 라인업이 카츠 미도리입니다 시스템은 회전초밥이고 100엔 초밥 체인들에 비해서는 확실히 네타의 두께나 품질이 좋았네요 가성비가 참 좋다고 느꼈습니다 회전스시 카츠 미도리 메구로점 일본 〒141-0021 Tokyo, Shinagawa City, Kamiosaki, 3 Chome−1−1 アトレ目黒2 1階 워낙 웨이팅이 엄청나다고 들어서 상당히 애매한 오후 4시경에 방문했습니다 그래도 물론 웨이팅이 없지는 않았는데 다 먹고 나갈 때 웨이팅 줄을 보니 엄청나더군요 한 15분 정도 기다리고는 바로 자리를 안내받았습니다 솔플이라서 좀 더 일찍 자리를 받은 것 같긴 합니다 규모가 꽤나 크고 회전초밥이라 회전율이 좋아(?) 그래도 금방 자리가 나는 편입니다 자리에 있는 태블릿으로 주문하면 됩니다 앞에 회전 레일이 있지만 거의 스시는 올려 있지 않습니다 주문을 해서 그때그때 쥐어진 초밥을 받아서 먹으면 됩니다 대부분 2관으로 나오며 가격이 상당히 착합니다 영어 메뉴도 지원하는데 영어로 나오는 스시 메뉴가 더 이해하기 힘든지라 그냥 일본어를 보고 주문했습니다 중국어도 지원이 되는데 한국어는 없는 게 아쉬웠습니다 센차 가루 컵에 넣고 수도꼭지에서 뜨거운 물을 넣어 차를 만듭니다 차가운 물은 점원에게 따로 말하면 주긴 하는데 수돗물 맛이라서 ...

2024.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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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근교 가볼만한곳 가와고에 코에도 당일치기 여행 1 스타벅스, 토키노 카네

첫 일본 여행을 계획하는 지인들에게는 오사카, 교토 쪽을 먼저 추천하는 편입니다 교토에서 일본의 옛 풍경을 맘껏 즐길 수 있고 오사카에서는 다양한 레퍼토리의 일본 관광을 즐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반면 도쿄는 그 일본의 옛 정취 뭔가 기모도 입고 돌아다니면 좋을 곳이 아사쿠사 말고는 없는 느낌이라 아쉬웠습니다 그런던 중 도쿄 도심부에서 조금 근교로 나가면 교토와 같은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곳이 있다길래 주말에 당일치기로 다녀왔습니다 사이타마현에 위치하고 있는 가와고에입니다 일명 코에도로 불립니다 에도는 도쿄의 옛 이름으로 코에도는 작은 도쿄 정도가 되겠네요 명칭에는 역사적 배경이 있을듯합니다 가와고에 일본 〒350-1123 사이타마현 가와고에시 와키타혼초 사실 일본어 발음으로는 카와고에인데 한국어로 번역되는 정식 명칭은 가와고에인듯합니다 이런 부분 때문에 구글맵에서 한글로 처음 알게 된 지역들을 그 발음 그대로 하면 일본 사람들이 못 알아듣더군요 가와고에역까지 오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보통 신주쿠에서 세이부신주쿠선을 이용해서 많이들 오시는듯합니다 도쿄 집에서 신주쿠까지 가는 게 더 번거로워 그냥 구글맵이 알려주는 최단 경로로 해서 갔습니다 도부도조선을 타고 이쪽으로 왔기 때문에 하차역애 가와고에역, 가와고에시역 두 가지 선택지가 있었는데 가와고에 역에서 내렸습니다 한 정거장 일찍 내려서 걸어 올라가며 역 앞쪽에 뭐가 있나 보려고 했는데 ...

2024.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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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라멘지로 미타본점 조금 다른 의미의 라멘 맛집

도쿄에 거의 처음 정착했을 때 즈음 미타역에서 집으로 걸어가는 길에 처음 알게 된 집입니다 지로 라멘이라는 하나의 장르의 본점이 집 근처에 있었더라고요 항상 지나갈 때면 줄이 길에 늘어서 있어서 눈에 띕니다 한번 가봐야지 가봐야지 하다가 최근 3개월 만에 도전해 보고 왔습니다 지난 주말에는 오전 6시를 조금 넘긴 시간에 공항 가러 미타역에 가는 길이었는데 이 시간에도 2명이 줄을 서 있더라고요; 그렇게 며칠 더 지나 친구가 도쿄에 놀러 온 김에 함께 가봤습니다 정식 오픈 시간은 오전 8:30으로 나오는데 대략 보니 8시부터 식사가 시작되더군요 나름 오픈런 한다고 평일 7:50 정도 즈음 도착했는데 줄은 위와 같았습니다 대략 1시간 기다려서 입장했습니다 라멘 지로 미타본점 2 Chome-16-4 Mita, Minato City, Tokyo 108-0073 일본 라멘 지로는 하나의 장르입니다 요코하마에 이에케라멘이 있듯이 지로 라멘이 있는데 위상은 그보다도 더 위인듯합니다 도쿄 주요 역들 근처에 저 노란 간판을 달고 있는 지로라멘은 항상 사람들이 줄을 서 있습니다 여성은 거의 찾아보기 힘들며 대부분 남성으로만 이루어진 줄 남자의 라멘으로 불리는 이유 중 하나가 아닐까 합니다 하나의 라멘 맛집이 아닌 장르이기 때문에 나름의 역사와 스토리들이 다양합니다 라멘 지로 라멘 지로 (ラーメン )는 도쿄도 미나토구 미타에 본점을 두고 있는 라멘집으로...

2024.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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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 코우지tv 스시 맛집 타치구이스시 아키라 신바시

4월 초순에 다녀온 집입니다 친구가 도쿄에 놀러 와서 스시는 먹어야 해서 어디를 갈지 고민하다가 다녀온 집입니다 도쿄에서 스시 맛집의 선택폭은 상당히 넓습니다 정말 이름있는 오마카세를 가기에는 이미 예약이 마감된 촉박한 여행이었습니다 평이한 오마카세를 가는 것은 별로거니와 그다지 선호하지 않는 고급 식재료 때문에 단가가 올라가는 것도 그리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특히 이쿠라와 우니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먹고 싶은 스시 위주로 선택해서 먹되 괜찮은 오마카세 수준의 스시를 찾다가 선택하게 된 집입니다 스시 코우지의 코우지tv에서도 호평하면서 국내 여행객도 많이 방문하는 타치구이스시 아키라입니다 도쿄 내에 여러 지점이 있는데 신바시에 위치한 타치구이스시 아키라로 왔습니다 여행 동선상 가장 최적인 지점이었습니다 타치구이스시 아키라 일본 〒105-0004 Tokyo, Minato City, Shinbashi, 3 Chome−8−5, Le Gratteciel, 号 B1 신바시역에서 머지않은 곳에 있습니다 이 집을 선택하고 가장 걱정인 것은 워크인만 가능한 점이었습니다 예약이 그냥 하긴 한데 좀 피크타임과 떨어진 시간만 예약을 받습니다 총 정원 7명의 작인 공간에서 서서 먹는 스시집이기 때문에 애매하게 줄 서면 웨이팅 시간이 상당히 늘어나는 곳입니다 고로 오픈 30분 전까지 가서 줄을 섰습니다 다행히 줄에 합류하니 앞에 2인의 1팀밖에 ...

2024.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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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롯폰기 힐즈 크래프트 사케 위크 아라마사 핑크유니콘, 쥬욘다이, 아카부, 지콘 후기

일본에서는 '마보로시노사케'라고 부릅니다 번역하면 환상의 사케인데 쉽게 구하기 힘든 사케를 일컫습니다 쉽게 구하기 힘들거나 살 수는 있어도 시장에 나오면 양조장 출고가의 몇 배 이상이 책정되는 그런 사케들을 말합니다 지난 몇 년간 와인을 열심히 마시기도 했고 술에는 관심이 많은지라 일본 생활하면서 일본 탑급 사케들을 꼭 경험하고 싶었습니다 사실 탑급 와인에 비해서는 훨씬 접근성이 좋긴 하지요 (가격측면에서) 그런 환상의 사케라고 불리는 집들이 모두 모이는 행사가 있다고 하여 안 가볼 수가 없었습니다 마셔보기 힘든 사케들 마셔보려는 목적으로 다녀왔는데 생각보다 배울점이 많았던 행사였습니다 크래프트 사케 위크 2024 (Craft Sake Week) 입니다 1. CSW 행사 개요 도쿄 사케 페스티벌 크래프트 사케 위크 2024 (Craft Sake Week) 일본에 오니 자연스럽게 니혼슈에 관심이 가고 있어서 조금씩 마셔보는 중입니다 그런 찰나에 마침 도쿄에... blog.naver.com 행사에 다녀오기 전에 한번 정리를 했습니다 다양한 사케 양조장이 참여하는 행사로 12일에 걸쳐 진행됩니다 모든 양조장이 매일 총출동하는 것은 아니고 날짜별로 참석하는 양조장이 다릅니다 인기 양조장이 나오는 날에는 정말 엄청난 인파가 몰려듭니다 당연히 환상의 사케들이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몰릴 것이라고는 예상할 수 있었지만 상상했던 그 이상 인파가 몰...

2024.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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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역 신칸센 에키벤 인기 랭킹 Top3 후기

최근 신칸센을 타면서 먹었던 에키벤 (駅弁) 후기입니다 에키는 '역'의 일본어고 벤은 벤또의 벤으로 '도시락'을 의미합니다 각 지역의 역마다 대표하는 에키벤이 있고 철도를 이용하는 여정에는 이 도시락을 까먹는 게 일본 문화의 하나입니다 보통 그 지역 특산물을 베이스로 한 도시락이 그 지역을 대표하는 에키벤이 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뭐든 이렇다 할 특산물이 없는 도쿄라서 도쿄역 특산 에키벤은 딱히 없는 것 같습니다 근데 역시 도쿄답게 도쿄역에는 각 지역 유명 에키벤이 모두 모여있어 손쉽게 접해 볼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도쿄역 내부에 위치한 에키벤야 마츠리입니다 에키벤야 마츠리 JR Tokyo Station, 構内, 1 Chome-9-1 Marunouchi, Chiyoda City, Tokyo 100-0005 일본 도쿄 1 Chome Marunouchi, Chiyoda City, Tokyo 100-0005 일본 개찰구를 통과해서 도쿄역 안으로 들어갑니다 마루노우치와 야에스를 잇는 정중앙 통로의 정 중앙 부근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2024 最新版】東京駅「駅弁屋 祭」人気駅弁ランキングベスト10 大公開! | レイルラボ ニュース 2024年がスタートしました。年末年始は実家や旅行先などで、ゆっくりと過ごした方も多いことでしょう。帰省や旅の... raillab.jp 일본에서의 한끼 한끼는 소중하기 때문에 인기 랭킹 Top을 참고해서 먹어봅니다 신칸센...

2024.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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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주쿠 숙성 초밥 전문 맛집 스시바 니기리테 추천

일본 사는 지인에게 추천받은 집입니다 골든 위크의 마지막 날 문 닫은 집들이 많았는데 여기는 장사하길래 얼른 예약해서 다녀왔습니다 항상 당일 예약은 만석으로 실패했었는데 이날 딱 4시 반 자리는 비어있어서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Sushi Bar Nigirite 일본 〒160-0023 Tokyo, Shinjuku City, Nishishinjuku, 7 Chome−9−15 新宿ダイカンプラザビジネス清田ビル 오에도선 신주쿠 니시구치역에서 가깝습니다 뭔가 길을 걷는데 동네가 낯이 익다 했더니 10년 전에 나카모토 몽고탄멘 먹으러 온 동네군요 스시 먹고 시메 라멘으로 몽고탄멘 먹으러 가야겠다 생각하고 들어갔는데 너무 많이 먹고 마셔서 라멘은 스킵 했습니다 이날 방문했을 때 주류 반값 이벤트 중이었습니다 항상 하는 것인지, 특정 날이 있는 것인지 아니면 4시 반이라는 애매한 시간에 방문해서 해피아워처럼 운영 중이었던 것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맥주가 그리 잘 맞지 않아서 하이볼을 더 자주 마시는데 하이볼 반값이니 아주 좋군요 긴 골든위크 연휴가 끝나고 다음날부터 원래의 일상이 시작되기에 음주는 자제할 생각이었지만 생각처럼 되지 않는군요 이 집은 숙성 초밥에 특화된 집입니다 메뉴판을 보면 네타 별로 숙성 일수가 적혀있습니다 길게는 19일까지 숙성한 생선도 있습니다 이걸 먹으러 오는 집이기에 도전해 볼 의사가 있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그렇다고 숙성향...

2024.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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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시나가와역 사케 전문 이자카야 맛집 긴죠 마구로, 쥬욘다이, 아라마사, 하나아비 등

한주의 활기찬 시작을 알리는 월요일부터 상쾌한 마음으로 사케 마시러 시나가와 역으로 향했습니다 사케 정확하게는 니혼슈를 여러 종을 노미호다이 (무제한) 으로 마실 수 있는 괜찮은 집이 있다고 들어가 보게 되었습니다 해가 떨어진 시나가와의 모습은 처음이네요 아침의 모습과 동일하게 검은 수트를 차려입은 일본 직장인들이 많은 것은 똑같습니다 다만 퇴근 후라 그런지 아침보다 표정이 밝아 보이네요 시나가와역 코난구치(江南口) 나와서 바로 앞 건물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吟醸マグロ 品川店 일본 〒108-0075 Tokyo, Minato City, Konan, 2 Chome−2−1 ミナトビル 7階 건물 7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옆 건물 7층으로 가지 않도록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유지하고 찾아야겠습니다 여러 종의 일본 사케 (니혼슈)를 무제한으로 마실 수 있는 옵션이 장점인 집입니다 7층 입장 그냥 삥따리 니혼슈들 모아두고 무제한으로 제공하는 집이 아닌 나름 선별된 애들 + @가 있는 집입니다 입구부터 아라마사, 하나아비 등 쟁쟁한 니혼슈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이 집의 재미있는 점은 노미호다이 (술 무제한) 메뉴를 주문 시 일자별로 스페셜 사케를 한잔 서비스로 제공합니다 조금 더 흥미로운 점은 매달 14일은 쥬욘다이 (十四代)가 서비스로 한잔 제공됩니다 이 집 노미호다이 메뉴가 90분에 2200엔인데 쥬욘다이가 매장마다 다르지만 일합 (一合, 180ml)...

2024.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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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메이지진구 야구장 야쿠르트 스왈로즈 홈경기 직관

우연히 기회가 되어 도쿄에서 야구를 보고 왔습니다 야구는 한때 가장 좋아하던 스포츠였습니다 보기도 많이 봤었고 실제 사회인 야구단에서 꽤나 오랜 기간 직접 플레이도 했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사실상 할 수가 없다 보니 자연스레 관심이 식어버렸습니다 야구의 나라 일본에서 오랜만에 다시금 야구와 접했네요 도쿄를 연고로 하고 있는 야쿠르트 스왈로즈입니다 도쿄 하면 역시 요미우리 자이언츠가 가장 먼저 떠올랐는데 야쿠르트도 도쿄에 있었군요 이날 저의 첫 야구 관람을 안내해 준 야쿠르트 스왈로즈 팬인 지인에 의하면 도쿄를 연고로 하고 있지만 스몰마켓에다가 성적도 별로라서 짠한 느낌이 있는 구단이라고 하네요 경기장에 가보자마자 바로 알겠더군요 Meiji Jingu Baseball Stadium 3-1 Kasumigaokamachi, Shinjuku City, Tokyo, 일본 홈구장인 메이지진구 야구장입니다 일본에서는 진구구장이라고 불리더군요 막상 오랜만에 야구장에 오니 조금은 설레는 마음이 들더군요 야쿠르트 스왈로즈의 마스코트입니다 언뜻 보고 펭귄이라고 생각했는데 제비라고 합니다 이름은 츠바쿠로 (つば九郎)입니다 인기가 아주 많다고 합니다 여동생인 츠바미도 있고 나름의 세계관이 있는 것 같은데 첫 관람에 이 모든 것을 흡수하여 팬이 되어버리기에는 이날 경기가 열악했습니다 이 츠바쿠로의 굿즈도 많더군요 츠바쿠로의 등번호는 2896입니다 일본어 숫자...

2024.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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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헬창들의 성지 골드짐 (Gold's Gym) 회원 등록

거주 환경이 일본으로 바뀌더라도 기존 살아온 생활 패턴은 유지해야 하기에 가장 먼저 고민했던 것이 헬스장입니다 헬창들의 성지라는 골드짐 (Gold's Gym)이 도쿄에 몇 군데 지점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알고 있어서 일본으로 넘어오기 전부터 고려대상이었습니다 다만 지점이 그리 많지는 않은 편인데 도쿄 도심권에서는 시부야, 하라주쿠, 긴자, 오모테산도 그리고 제가 등록한 요츠야점 정도입니다 집 근처에는 지점이 없어서 헬스장은 무조건 가까워야 한다는 헬스 철학(?)에 어긋나긴 하지만 일단 등록은 했고 한 달여 이용 중입니다 골드스 짐 요츠야도쿄 13-2 Rokubancho, Chiyoda City, Tokyo 102-0085 일본 요츠야 역 근처에 위치한 골드짐 요츠야점입니다 네이버 지도로는 골드스 짐 요츠야도쿄로 나오네요 집 근처라고 할 수는 없지만 평일 요츠야로 출근하는 일정이라 점심이나 오후에 운동하기에는 좋아 등록했습니다 3층짜리 건물이 통째로 골드짐 헬스장입니다 크다면 크다 할 수 있겠는데 막상 이용해 보면 또 그렇게 규모가 크다고 느껴지지는 않습니다 사실 헬스장이 쇳덩이만 잘 있으면 거기서 거기라고 생각했습니다 근데 미국에서 오랜 헬스 경력을 가진 후배가 골드짐은 좀 다르다고 일본 가면 꼭 다녀보라고 한 것이 큰 계기였네요 유명한 것은 일찍이 알고는 있었습니다 헬스 관련 유튜브도 종종 보는데, 미국 골드짐에서 운동 등의 콘텐츠를...

2024.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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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 2박3일 찍먹 여행 일정 공유

4월 초 친구가 2박 3일로 도쿄에 놀러 와서 함께 돌아본 여행 일정을 공유해 보려 합니다 마침 딱 벚꽃 만개 시즌이라서 동선에 꽃놀이가 포함된 점과 출발지가 제 집근처였다는 점에서 뭔가 범용적인 일정은 아니지만 그래도 2박 3일을 최대한 알차게 보내고자 일정을 짜며 고민한 부분들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전체적인 일정에서 고려한 부분은 일정이 짧기에 포기할 지역은 확실히 포기할 것 (동쪽을 포기하고 서편에 집중) 한국인 관광객이 많지 않은 음식점을 고를 것 그러면서 맛도 있어야 하고... 최대한 도보를 줄이고 빠르게 스팟스팟 이동하여 도쿄 찍먹 여행을 완성할 것 (이 부분은 결국 실패해서 하루 2.5만보) 1. 첫째 날 (Day1 4/5 금요일) 출발지는 아자부주반역이었습니다 친구가 나리타 공항에 내린 후 스카이라이너를 잘 타고 닛포리로 와서 JR을 탄 후 마지막으로 오에도 선으로 갈아타고 잘 왔습니다 먼 길 힘들게 왔으니 배는 채워야겠죠 첫 끼는 피자 (Day1 2:20pm) 일정을 짜는 저도 일본 오자마자 왠 피자? 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아자부주반에는 피자 양대 산맥이 있고 친구가 원래 피자를 좋아하는 것으로 유명(?)해서 선택했습니다 그중 Savoy의 경우에는 평일 런치 메뉴가 있어서 좀 더 가볍게 즐길 수 있습니다 두 번째 방문이었는데 역시 맛있었습니다 짭조름하게 간이 되어있으며 쫄깃쫄깃한 도우가 일품입니다 Savoy Tomato...

2024.0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