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고야여행
1092024.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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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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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 콘텐츠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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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나고야 빅카메라 애플 워치 면세 구입기, 밴드는 애플스토어에서

와이프 애플 워치를 사러 나고야역 서편에 위치한 빅카메라로 향했다 작년에 장인어른 선물용으로 오사카에서 애플 워치를 구매할 때와 마찬가지로 면세가 가능한 빅카메라로 찾아왔다 나고야 사카에 쪽에 애플 스토어가 있긴 하지만 면세가 또 달달하다보니... BIC CAMERA Nagoya Station West 일본 〒453-0015 Aichi, Nagoya, Nakamura Ward, Tsubakicho, 6−9 地下1階~5階 위치는 나고야 역에서 서편으로 나오면 바로 길 건너에 위치하고 있다 역사를 빠져나오기 전에 있는 시계탑의 색깔이 은색이면은 서편으로 잘 온 것이다 금색이면은 동편이니 다시 반대로 ㄱㄱ 1층 들어가자마자 아이폰이 진열되어 있었는데 여기는 통신사에서 판매하는 구역이었다 한참 애플워치를 찾으며 둘러보다가 4층에 위치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에스컬레이터 타고 4층으로 이동 4층으로 올라오면 바로 애플 제품 전용 구역이 바로 눈에 들어온다 아이폰, 애플워치, 맥북, 아이패드 등등 작은 애플 스토어 느낌 소기 목적인 애플 워치부터 구경 여러 모델들이 판매 중이었는데, 재고 여부는 문의할 필요가 있었다 옆에 태블릿 통해서 제품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었다 애플 워치 구입 말고 또 하나의 목적이 있었는데 장인어른 선물용 워치 밴드였다 진열되어 있는 것을 보면은 여럿 있어 보였는데 물어보니 거의 다 재고가 없다고 했다 메탈 마그...

2024.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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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고야 명물 야마모토야 미소니코미 (미소우동) 원탑

근 10년 만에 재도전하는 정식 미소니코미 그리 좋아하는 음식은 아니라서 굳이 찾아 먹지는 않았었다 10년 전의 첫인상으로 우동을 이 가격에 먹는다고? 거기에 미소니코미 특유의 그 맛이 나와는 잘 안 맞았던 어렴풋한 기억이 그래도 명실공히 나고야 명물 중 하나 체감 물가도 많이 낮아졌고 다시금 나고야 명물들 하나씩 도장 깨기 하고 싶은 마음이 들어서 점심에 찾아왔다 야마모토야는 나고야 미소미코미 (미소우동)로는 가장 유명한 집이라고 한다 분명 어깨를 나란히 하는 집도 있겠으나 이 집 특징이 꼬들꼬들한 면의 식감이라고 들어 무조건 여기를 가기로 면 요리는 꼬들꼬들한 면의 식감이 8할은 차지한다고 느끼기에 맛이 별로라도 면이 탄탄하면 큰 실패는 아니겠다 생각했다 그렇게 찾아간 처가 근처의 야마모토야 Yamamotoya (Nagoya Interchange South Shop) 일본 〒465-0053 Aichi, Nagoya, Meito Ward, Gokuraku, 3 Chome−6 山本屋本店名古屋インター南店 야마모토야혼텐 (본점)은 나고야 역에 위치한다 사카에를 중심으로 근처에 점포들이 꽤나 있어서 접근성도 괜찮은 편이다 날씨도 좋고 슬슬 걸어갔다 맑디 맑은 파란 하늘 그리고 전신줄 일본 느낌 물씬 나는 좋은 분위기의 점포 입장 메뉴는 미소니코미 (미소우동) 단일 메뉴 기본 메뉴에 토핑이 추가되는 정도의 변주 니소니코미'도' 하는 집들이 ...

2024.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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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나고야 주부 국제공항 면세점 사케 쇼핑에 최적 구보타, 닷사이 가격

짧았던 일주일간의 나고야 체류를 마치고 귀국하던 날 연말연시를 코앞에 둔 시점이라 공항에 사람이 많아 탑승 시작 시간을 넘겨서야 면세 구역에 들어왔다 시간이 별로 없었지만 그래도 사케 몇 병 사고자 발걸음을 옮겼다 주부 국제공항 1터미널 면세 구역에 소라노 사카구라라는 사케 전용 샵이 있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위스키, 와인 등 주류 판매 코너에서 몇 종의 사케들만 볼 수 있었는데 아예 별도로 전용 매장이 생겼다 고로 사케 구입하기에는 최적화된 면세점이다 상호 옆에도 사케라고 쓰여있고, 다양한 종류의 일본 주류를 팔고 있지만 사실상 니혼슈를 전문으로 팔고 있다 사케는 술 전체를 지칭하는 일본어고 닷사이, 구보타 등 우리가 흔히 부르는 사케는 사실 니혼슈라는 명칭이 정확하다 사실 최적인 이유는 가장 인지도 높은 닷사이, 구보타의 재고가 항상 차 있다는 점 작년에 오사카 갔을 때도 보니 면세점 재고가 족족 털려서 구매가 어려웠는데 나고야 주부 국제공항 면세점은 항상 잘 차있다 닷사이 23 5,700엔 닷사이 39 2,700엔 닷사이의 숫자는 정미율을 나타낸다 사케 (니혼슈)를 만들 때 쌀을 깎아 만드는데 깎고 남은 부분의 비율을 나타낸다 고로 닷사이 23은 77% 쌀을 깎아 주조한다 아래에 정미율에 따른 쌀 샘플이 있는데 그걸 보는 것도 재밌다 닷사이는 고 아베 총리가 오바마 전 대통령 방일 시 만찬주로 내면서 인기가 떡상했다고한다 닷사...

2024.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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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나고야 사카에 와인바 le Collier d'or

야끼토리에서 1차를 가볍게 하고 와인 한잔 더하기 위해 와인바를 찾았다 다시 사카에 중심지로 이동 구글 평점에 의지해서 찾아간 집 가는 길에 주부전력 미라이 타워 예전부터 테레비 타워라고 불러서 이름이 어색한데 최근에 바뀐 건가 싶다 그 앞쪽으로는 분수가 있는데 나름 운치 있었다 갤럭시 카메라가 꽤 발전한 느낌 구글맵 뒤져서 찾아온 와인바 Le Collier dor 일본 〒460-0003 Aichi, Nagoya, Naka Ward, Nishiki, 3 Chome−15−10 タワービル 4F 16시부터 24시까지 영업 19시 이후부터는 오토오시 (자릿값?)가 인당 500엔씩 부과된다 꽤나 많은 와인을 보유하고 있는 제대로 된 와인바 느낌이 나서 찾아왔다 글라스로 와인 메뉴가 꽤 다양하고 3종 블라인드 메뉴도 있다 일본 업장들에 코라뱅이 잘 보급되어서인지 잔술들도 나쁘지 않은 와인 컨디션으로 서빙이 되는 느낌이다 그래서인지 지인은 소매가 1~2만원짜리 와인들에는 코라뱅을 쓰는 게 더 원가 부담 아니냐는 의문을 제기하기도 글라스와인 가격대는 1000엔 정도부터 시작 옆쪽에는 좀 더 고급 와인들 메뉴에 코라뱅이라고 기입된 거 보니 이 집은 고급 와인들만 코라뱅 관리를 하는듯했다 그게 사실 합리적이긴 하지 바틀 메뉴는 별도로 요청해서 받았다 쟁쟁한 와인들이 정말 한가득 있었다 근데 표기가 다 카타가나라 읽는 것 자체가 싫어진다 읽고 난 뒤에도...

2024.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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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나고야 사카에 근처 가성비 야키토리 무사시

원래 자주 가던 야키토리 집이 있었는데 지난 6월에 방문하니 리모델링 되었는데 가격은 소폭 오르고 야키토리 품질은 중폭으로 떨어져서 아쉽지만 손절 담번에 오면 야끼토리는 어디서 먹어야 하지 고민을 하면서 귀국한 기억이 있는데 이번에 가성비 좋은 집 하나 찾았다 야키토리 무사시 사카에 근처에 사카에 점과 오아시스 키타점 두개 점포가 있는데 사카에 점이 이날 휴무라서 오아시스 키타점으로 향했다 Musashi Oasis Kita 일본 〒461-0005 Aichi, Nagoya, Higashi Ward, Higashisakura, 1 Chome−9−8 石野ビル 1F 이날 크리스마스라서 하루 종일 웨이팅의 연속이었는데 운 좋게 여기는 바로 들어갈 수 있었다 오히려 크리스마스라서 야끼토리는 한산했을 수도 있겠구나 다찌석이 있었는데 4명이라 그런지 안쪽에 있는 공간으로 안내받았다 야끼토리 굽는 연기가 닿지 않는 안쪽이라서 상당히 쾌적하게 즐길 수 있었다 마지막에 나오면서 자리를 찍었는데 조도가 낮아서 그런지 사진이 번졌다 대략 요런 공간에서 4명이서 오붓하게 한잔할 수 있었다 옆 테이블과는 블라인드 하나를 두고 나뉘어져 있는데 보기보다는 잘 분리된 느낌이라 옆 테이블이 신경 쓰이거나 하지는 않았다 주문은 벨을 눌러서 가능 술 메뉴들 대략 400 ~ 600엔선으로 보통의 이자카야 가격 꼬치 메뉴들은 저렴한 축에 속한다 이 근처 직장인들이 퇴근 후에...

2024.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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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나고야 주부 국제공항 센트레아 식당가 제대로 이용해서 나고야 명물 즐기기

나고야 혹은 그 근교 여행을 위해서 이용하게 되는 주부 국제공항 '주부'는 '중부'의 일본 발음으로 나고야를 중심으로 이쪽 일대를 중부지역으로 부른다 오사카 갈 때 이용하는 공항이 오사카 공항이 아닌 간사이 공항이라는 것과 같은 이치 나고야가 속한 아이치현에서 운영하는 나고야 공항이 있긴 한데 여기는 국내선만 운항한다 아이치현과 인접한 미에현 기후현 쪽에 들어가려면 주부 국제공항을 이용해야 한다 센트레아 (Centair)라고도 불린다 2-3년 전부터 제2터미널이 새로 생겨 LCC 이용 시 T2를 이용하게 된다 이외 대형 항공사들은 T1을 이용하게 되는데 진에어는 대한항공 계열이라 그런지 T1을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기존 T1에서 T2로 걸어서 이동이 가능하다 사실 여기서 하고 싶은 얘기는 주부 국제공항은 식당가가 참 잘 되어있다는 점이다 일본 어느 공항이든 식당가가 있지만 여기만큼 지역 유명 체인이 잘 모여있는 곳은 딱히 본 적이 없다 나고야는 아무래도 관광스팟이 많지 않은지라 나고야 명물을 먹는 재미에 집중을 해야 하는데, 공항을 잘 이용하면 좀 더 컴팩트하게 나고야 명물을 즐기는 것이 가능하다 1터미널 (T1)으로 들어가서 체크인 카운터를 가로질러 가면 에스컬레이터가 나오는데 올라가면 나오는 4층이 식당가다 상당히 많은 점포들이 입점해있다 T2에도 음식점이 많이 생겼나 싶어서 공홈을 찾아보니 그렇지는 않은 것 같다 나...

2024.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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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나고야 히츠마부시 원탑 아츠타 호라이켄 마츠자카야점

지인 부부가 나고야 놀러 왔으니 히츠마부시는 빠질 수 없다 나고야의 자랑 히츠마부시 나고야에 자랑할 것 대부분이 먹을 것들인데 그중에 역시 탑 오브 탑은 히츠마부시 나고야에 많은 히츠마부시 전문점들이 있지만 역시 원탑은 호라이켄 대외적인 인지도 면에서도 좋은데 현지인들의 평도 좋다 수년 나고야를 들락날락하면서 히츠마부시하면 자신 있게 추천하는 곳이다 작년 크리스마스 사카에 마츠자카야 백화점 내에 위치한 아츠타 호라이켄 점포에 방문을 했다 본점은 아쓰다 신궁 근처에 위치하며 전통 일본 가옥에서 히츠마부시를 즐기는 좋은 분위기를 가지고 있는데 지난번에 방문하고는 퀄리티 면에서 실망했다 본점이라 사람이 붐비는데 그에 비해 접객 인력은 많지 않아 약간 어수선했다 그런 분위기를 차치하고 음식 퀄리티 면에서도 약간 아쉬움이 남았다 미리 구워놓은 장어를 시간이 지나 낸 건지 서빙이 늦어 조금 식어버린 건지 모르게 맛이 아쉬워서 굳이 멀리 본점까지 올 필요가 없겠다 결론냈다 외관부터 일본 가옥의 정취를 느끼며 히츠마부시를 즐기고 싶다면 본점 혹은 아츠타 신궁점이 좋겠지만 마츠자카야점도 백화점 내에 입점해 있을 뿐이지 내부는 세련된 일본풍으로 꾸며져 있기 때문에 분위기 면에서도 손색이 없다 사카에 근처에 위치해서 접근성도 좋고 서비스나 음식 퀄리티도 좋다 장모님께 듣기로는 위치상 돈 많은 현지인들도 이쪽으로 많이 방문하기도 하고 백화점 내에 위치하고...

2024.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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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나고야 일본식 양식 레스토랑 맛집 키친 쵸

일본 오면 꼭 한번은 즐기고 가려는 장르 중에 하나이다 양식 베이스인데 흰밥과 미소시루(일본 된장국) 가 함께 나오는 정식이다 이 장르를 즐기러 자주 오는 나고야 키친 쵸 (キッチン兆) 나고야 오면 하루 정도는 점심 일정에 끼워 넣는 곳이다 업장이 소개하는 요리 장르가 일본식 양식 레스토랑이라 한다 キッチン 兆 일본 〒464-0848 Aichi, Nagoya, Chikusa Ward, Haruoka, 1-chōme−1−7 池下ハイツクローバー 1F 이케시타 역 근처에 위치하고 있다 근처라고는 하지만 역과 역 사이에 위치하고 있어 일정 거리 도보가 필요하다 차로 올 시에는 가게 뒤편 주차장에 키친 쵸 전용 주차 공간이 있어서 거기에 주차가 가능하다 다만 선착순이라 만차 시에는 그냥 코인파에 주차 필요 와이프가 나고야에서 어릴적부터 다니던 프렌치 레스토랑이 있었는데 거기에서 일하던 쉐프가 새로 낸 음식점이라서다 그 오리지날 프렌치 레스토랑은 5-6년 전에 없어진지라 대안으로 종종 가는 집이다 평일 런치를 즐기러 점심에 방문 항상 점심 식사를 즐기면서 여기 나중에 저녁에 와서 와인과 함께 즐겨도 좋겠다 생각한다 근데 결국 항상 점심에만 방문 오픈 후에 빠르게 만석이 되는지라 항상 오픈 조금 전에 도착하도록 방문한다 대기하는 시간을 없애고 하는 이유도 있지만 안전하게 주차장을 차지하려는 이유도 있다 평일 런치에는 런치 메뉴 가격이 조금 저렴하...

2024.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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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나고야 꼭 먹어봐야 할 나고야 명물 음식 맛집 2군들

나고야 여행 시 꼭 먹어봐야 할 나고야 명물 음식들 그리고 맛집들 나고야에 몇 번 가봤을까 세어보면 대략 20번은 넘을 것 같다 나고야대학교에 교환학생으로 있던 반년의 기... blog.naver.com 지난 포스팅의 후속편 나고야 명물들 하나하나 쓰다 보니 길어져서 일단락했었다 3~4일의 짧은 여정으로 나고야에 온다면 앞서 포스팅한 나고야 명물 1군들만 클리어해도 큰 수확이라고 할 수 있겠다 1군의 나고야 명물 메뉴들에 스시 등 보편적인 일본 음식들을 섞어 일정을 짜면 그것만으로도 완벽하다고 생각한다 일정이 길거나 나고야 특유의 음식들을 더 탐구한다면 아래의 음식들도 먹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다시 한번 말하자면, 나고야는 나고야 특유의 음식들을 많이 가지고 있는데 이들을 나고야 명물 (名古屋名物) 혹은 나고야 메시(名古屋飯)라고 부른다 1, 2군은 그냥 개인적인 취향과 주관적인 판단이 들어간 부분이다 1군이 Must have라면 2군은 Nice to have 정도로 추천하는 나고야 음식들 1. 앙카케 파스타 (あんかけパスタ) 첫 번째로 앙카케 파스타를 꼽았다 뽀빠이 '앙'하면 팥이 떠오르는데 그런류의 걸쭉한 소스 요리에 '앙'을 붙여 부르는 듯하다 카케는 붓는다는 의미로 그런 앙 소스를 부은 파스타를 의미한다 보듯이 걸쭉한 소스를 뿌린 파스타 소스는 토마토를 베이스로 하고 있어서 보이는 색에 비해서는 새콤한 맛이 있다 반면 토마토 맛...

2023.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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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인천 나고야 탑승기 KE741, KE742 엑스트라 레그룸

연말이라 그런지 공항이 많이 붐볐다 일반 창구로 사람이 많이 줄 서 있길래 혹시나 하는 마음에 모닝캄 창구에 도전해 보았지만 역시나 일행 전원이 모닝캄 회원이 아닌 이상 안 받아준다 전에는 한 명만 모닝캄이어도 동행도 함께 창구 이용이 가능했는데 언제부턴가 바뀌었다고 한다 셀프 체크인부터 일단 진행하고 이코노미 유인 창구로 향했다 무인 창구가 더 줄이 짧았으나 그래도 짐은 동반자까지 모닝캄 태그를 붙여주기 때문에 그 작업을 하러 유인 창구로 왔다 좌석은 비상구석 46열의 A, B인데 B는 엑스트라 레그룸으로 추가 요금을 받고 판매 중인 좌석이다 편도 3만원의 요금이었다 출국 일정을 얼마 안 남기고 여정이 바뀌는 바람에 항공 티켓에 추가금을 냈더니 티켓 등급이 올라가 있었다 추가금 많이 냈는데 뭐라도 해야겠다 싶어서 엑스트라 레그룸을 선택했다 M 등급 항공권이라서 추가 요금은 없었다 반면 옆좌석인 46A 자리는 비상구석으로 앱에서는 좌석 선택이 안되게 막혀 있었다 창구에 이야기하니 동반자와 함께 탈 수 있도록 46A 자리를 확보해 줬다 기종은 에어버스 A330-300 비행기 탑승 시 순서를 나타내는 Zone이 서로 다른 부분도 가족이라 함께 입장한다고 하면 둘 중 빠른 Zone에 함께 입장 가능 너무나도 추웠던 출국 날이었는데 덕분에 하늘은 아주 맑았다 KE741 A330-300은 2-4-2 구조 뒷 구역의 가장 앞좌석인 46열 A, ...

2023.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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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나고야 키소지 (木曾路) 마츠자카우시 샤브샤브 맛집

나고야 첫날 저녁은 샤브샤브로 결정 짧은 일주일의 일정인데 굵직한 먹을 계획을 세우고 나니 정통 일식이 비어서 장소는 일찌감치 키소지로 정했다 메뉴를 조금 고민했었는데 복 요리냐 샤브샤브냐 작년 오사카 여행에서 오사사 추천 복 요리집을 저녁에 예약했었는데 그날 점심 및 간식을 너무 많이 먹은지라 도저히 먹을 수 없어 취소를 했었다 장인어른께서 그 기억이 남아있으셨는지 복 요리를 제안하셨다 근데 복 요리는 몇 번 먹어본 결과 또 먹고 싶다는 생각까지는 잘 안 드는 장르라서 무난하게 샤브샤브로 키소지(木曾路) 도착 일전에도 카이세키, 샤브샤브 등 먹으러 종종 왔었는데 샤브샤브 전문점인 줄은 이번에 첨 알았네 알고 나니 샤브샤브로 선택하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Kisoji Tomeiten 3 Chome-227 Yashirodai, Meito Ward, Nagoya, Aichi 465-0092 일본 잇샤역 (一社駅) 근처에 위치하고 있는 키소지 토메이텐 나고야 번화가인 사케에나 나고야 역에도 점포가 있다 나고야에서 시작한 음식점으로 전국적으로 점포가 있다 다양한 코스 메뉴들이 있다 그러고 보니 아주 오래전 나고야에서 양가 부모님 모시고 상견례를 했던 곳도 키소지 그 점포가 바로 이 점포였다는 것을 이번에 다시 인지했다 동,서양의 조화 딱 일본 느낌 이날 먹은 마츠자카우시 샤브샤브 일본 3대 소고기 중에 하나라는 마츠자카우시 (松坂牛) 우...

2023.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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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고야 여행 시 꼭 먹어봐야 할 나고야 명물 음식들 그리고 맛집들

나고야에 몇 번 가봤을까 세어보면 대략 20번은 넘을 것 같다 나고야대학교에 교환학생으로 있던 반년의 기간을 포함하면 족히 만 1년은 나고야에 체류했을 것이다 단연 제2의 고향으로 꼽는 나고야인데 지인들이 일본 여행지를 추천해달라 하면 딱히 잘 추천은 안 하는 나고야 나고야 중심부에서는 즐길 거리가 그다지 많지 않은 것이 가장 큰 이유다 근교인 기후현 쪽으로 나가야 온천이나 옛 일본 마을의 정취를 즐길 수 있기 때문에 접근성도 아주 좋지는 못한 편 그럼에도 일본 여기저기를 여러 번 다녀온 지인들께는 조심스레 추천하는데, 그때 가장 먼저 이야기하는 것이 나고야 음식들 나고야는 "나고야 명물"로 불리는 음식들이 많이 있어 새로운 일본 음식을 경험하는 것을 좋아하는 지인들에게 특히나 추천을 하는 편이다 나고야 이외의 지역에 사는 일본 현지인들과도 나고야 이야기가 나오면 음식 이야기로 시작해 음식 이야기로 끝난다 대표 관광지로 유명한 오사카나 후쿠오카만큼은 아니어도 직항 편이 국적기부터 LCC까지 있어 가기가 편하다 특히 요즘은 엔저를 기반으로 쇼핑 목적의 국내 여행객이 많은데 유명 도시들은 경쟁이 치열해서 보다 한적한 나고야로 쇼핑하러 간다는 회사 동료분도 있었다 그래도 역시 제일 추천하는 것은 음식들인데 만 10년이 넘게 일본 나고야에 꾸준히 방문하며 즐긴 나고야 명물들을 정리해 본다 1. 히츠마부시 (ひつまぶし) 나고야식 장어덮밥 매번...

2023.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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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과 극의 왕복 대한항공 인천-나고야 주부 국제공항 탑승 후기

오랜만에 다시 가는 나고야 코로나는 끝나기 전이었지만 가족 친지에 대해서는 비자 발급이 가능하게 된 것이 딱 작년 이맘때 (6월)다 그때의 일본 나고야 방문이 2년 반만이었으니까 그런지도 어느덧 1년이 지났다 코로나의 여파로 그전에 있던 저가항공 라인들도 다 없어져 있었고 일주일에 1-2번 운항하는 대한항공 아시아나가 전부였다 그래서인지 코로나 이전보다는 항공료가 많이 올라있었다 그렇게 1년이 지났는데도 뭐 항공료는 거의 제자리인 듯 증편되면 다시 제자리로 돌아갈 줄 알았지만 이제는 뉴 노말로 받아들여야 할 것 같다 나고야 운항을 하는 유일한 LCC인 제주 항공과 대한항공 사이에 저울질을 하다가 아주 큰 차이가 없어서 대한항공을 선택했다 선택한 이유 중 하나는 위탁수하물 무게가 제주항공 15KG 대비 넉넉한 23KG를 제공해 주는 점과 얼마 전에 모닝캄이 되어 짐을 하나 더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좀 더 내고 대한항공을 타기로 결정 이때 일본 여행에서 골프 라운딩 계획도 있어 골프채도 들고 가야 했기에 여러모로 이쪽이 나아 보였다 같은 여정으로 제주항공이 30만원 중후반대 대한항공은 40만원 중반대였다 일본에서 돌아올 때는 언제나 헤비 패커가 되기 때문에 제주 항공 + 짐추가를 고려하면 대한항공의 선택은 기타 서비스를 차치하고도 나쁘지 않은 딜로 생각됐다 그렇게 모닝캄 카운터로 체크인하러 갔는데 이제는 가족이라도 전원이 모닝캄이 아니...

2023.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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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기후현 타카야마 시내 여행, 라멘과 사케 시음 그리고 너의 이름은 성지 히에 신사

료칸에서의 1박을 마치고 다음날 본격적인 타카야마시 둘러보기 원래는 전날 먼저 여기를 둘러보고 료칸을 즐기고 돌아오는 일정이었다 중간에 길을 잘못 들어 겸사겸사 시라카와고 여행을 즐기게 되었다 그래서 예정보다 전체 일정이 길어지긴 했지만 전날 온천에서 잘 쉬어서 힘에 부치진 않았다 이 1박2일 주말에 계속 비 소식이 있었다 그래서 날이 흐렸는데 다행히 외부 활동을 할 때는 비가 그쳤다 하레오토코인 내 덕분이라고 스스로 자찬했다 근데 아마 모두가 속마음으로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을까 주차부터 먼저 했다 점심을 먹을 타카야마 라멘집 근처 사설 주차장을 이용했다 요금은 하루 종일 1000엔이다 결제 시스템은 따로 없고 현금 1000엔을 우편함에 넣어놓고 가면 된단다 주위를 둘러보니 감시 카메라가 있는 것도 아니고 이건 뭐 거의 아날로그 양심 주차장 라멘집에 도착했다 거의 점심 오픈런 수준으로 오픈 시간 맞춰 왔는데도 웨이팅이 있었다 첫 라운드가 이제 막 시작한 직후라서 그런지 그리 많지 않은 대기 인원 대비해서는 꽤나 기다린 느낌이었다 우리도 일행이 많아서 그런지 한 20분여는 기다린듯하다 멘야 시라카와 Menya Shirakawa 56-2 Aioimachi, Takayama, Gifu 506-0014 일본 라멘집은 아니고 정확히는 츄카소바 (중화소바) 라멘과 츄카소바의 정확한 차이는 잘 모르겠다 반면 그래도 츄카소바라고하면 돈코츠나 토리파...

2023.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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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기후현 타카야마 온천 여행 히다테이 하나오우기 료칸

계획에 없던 시라카와고를 둘러보고 원래의 목적이었던 료칸에 도착했다 도착하니 잠시 맑았던 하늘은 다시 흐려지고 빗방울이 떨어진다 하지만 이제부터 어차피 료캉스이기 때문에 오히려 조금씩 떨어지는 빗방울은 반갑다 추적추적 빗소리를 들으며 온천욕을 하는 기대감을 갖고 안으로 들어갔다 직원분이 주차장까지 마중 나와 짐을 다 챙겨가주시고 안내해 주는 서비스부터 참 좋다 웬만한 호텔들 못지않은 오모테나시다 들어갈 때부터 숲처럼 꾸며져있어 바깥 공간과 분리된듯한 인상은 준다 이런 디테일들이 쉼의 질을 더하는 느낌이다 히다테이 하나오우기 411-1 Honobumachi, Takayama, Gifu 506-0003 일본 료칸의 이름은 히다테이 하나오우기 이름도 모르고 다녀와서는 사진을 뒤져 보고는 적는 이름 오우기는 읽을 줄을 몰라 구글검색 앞에 히다테이가 붙어있지만 료칸은 히다시로 부터 약간 떨어져 있는 타카야마시에 위치하고 있다 그간 다녀봤던 료칸들 중에서도 만족도로는 최상위권이었던 곳이었다 경치나 시설이 좋은 것은 아니었는데 음식의 구성과 질이 수준급이었다 거기에 온천물의 촉감도 좋았던 곳 로비에서 뜨겁지 않은 말차로 시작했다 물수건도 여름 날씨에 맞춰 시원하게 제공 차 한잔하면서 숨 좀 돌리고 객실로 이동한다 로비도 꽤 규모가 컸다 전체적으로 연식이 되어 보이지만 관리가 잘 되어 깨끗한 모습 낡았지만 깨끗한 느낌이 일본스러운 모습 중 하나라고...

2023.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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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나고야 근교 기후현 시라카와고 여름 여행

나고야에서 북동쪽 내륙을 향해서 출발했다 여행의 목적은 기후현 타카야마시에 위치한 료칸이었다 아침 일찍 출발했고 날도 흐릿하니 1시간 반여 되는 운전 길 차 안 분위기가 처졌다 그러다가 목적지에 가까워질 때쯤 잠도 깨고 하니 료칸에 들어가기 전 타카야마시 둘러볼 것들에 대해서 계획을 세우기 시작했다 텐션은 출발 때보다 올라왔지만 잠이 덜 깨서였을까 신나게 여기저기 맛집 가볼 곳들을 찾아보다가 고속도로 출구를 놓쳐버렸다 다음 출구로 빠져 그냥 돌아가려 했으나 생각보다 많이 돌아가는 루트다 그러다 문득 그럼 기왕 이렇게 된 거 좀 더 가서 시라카와고나 둘러보자는 이야기가 나왔다 그렇게 다녀온 계획에도 없던 여행 거의 목적지가 가까워질 때쯤 잠시 쉬어갔던 휴게소 일본어로는 사ㅡ비스에리아 한여름에 저 멀리 보이는 설산을 바라보니 산간지대에 왔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맑은 공기를 마시며 기지개를 켜니 잠이 좀 깨면서 컨디션이 올라간다 여기에 불을 지핀 게 있었으니 소프트 아이스크림 이런 시골 지방에서 파는 소프트 아이스크림은 일본에서 꼭 먹어야 할 간식이다 아묻따 엔화 동전을 챙겨서 빠르게 카운터로 달려간다 아무리 배불러도 소프트 아이스크림은 하나씩 큰 기대를 가지고 먹기 시작했다 아무리 큰 기대를 품어도 기대 이상 녹진한 맛 치즈 느낌의 꾸덕함이 아닌 우유 자체에서 오는 녹진한 꾸덕한 맛 그리 달지 않지만 그 깊이감 있는 맛이 왠지 단맛 아니...

2023.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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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나고야 근교 여행 미쯔칸 뮤지엄

이번 6월 방문은 나고야 집에서 무계획으로 편히 지낼 생각이었다 근데 주말이 되니 몸이 근질근질 날씨 예보도 분명 일주일 내내 비였는데 실제 날씨는 화창하게 맑았다 하레오토코임을 다시 한번 증명한 순간 원래는 맛있는 스시집이 있다고 하여 점심으로 거기나 다녀올 예정이었다 거리가 좀 있어서 가는 김에 할거 없나 찾아보니 미쯔칸 뮤지엄이 있었다 예약하고 출발 계획대로 점심 초밥 먹고 이동 미쓰칸 뮤지엄 일본 〒475-0873 Aichi, Handa, Nakamuracho, 2 Chome−6−番 미쯔칸 본사 건물이 보인다 저 마크를 보니까 알겠네 식초 회사로 시작해서 가장 유명한 상품은 폰즈 아지폰이라고해서 일본 폰즈 시장에서 점유율이 60%가 넘는다고 한다 식초 제품도 그 정도의 점유율이고 거기에 낫또도 만들고 쯔유도 만든다 발효 전문 기업 느낌 바로 앞 주차장에 주차 주말이라 그런지 만차였다 미쯔칸 뮤지엄 정문 정말 잘 해놨다 딴 집 폰즈 먹다가도 여기 한 번 왔다 가면 없던 팬심도 생길 것 같은 기분이었다 입장료는 어른 300엔 중고생 200엔 초등학생 100 6세 이하 무료입장 https://www.mizkan.co.jp/mim/en/reserve.html Booking │ MIM MIZKAN MUSEUM Information about Booking of MIZKAN MUSEUM, including booking methods, ...

2023.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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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행 골프 라운딩 후기

딱 일 년 만에 다시 오는 Crescent Valley Country Club Crescent Valley Country Club Minokamo 일본 〒505-0005 Gifu, Minokamo, Hachiyacho, Nakahachiya, 1173番地 일본 기후현 미노카모시에 위치한 회원제 골프장이다 Mazak이라는 회사에서 운영하는 골프장 작년 딱 이맘때 이 코스에 와서 첫 일본 골프 라운딩을 경험했고 일 년 만에 두 번째 라운딩 미국에 있던 후반부에 빡세게 골프를 좀 치고 와서 작년보다는 좀 더 나은 플레이를 하리라 기대 및 다짐을 하며 갔다 다짐의 일환으로 이번에는 귀찮긴 했지만 골프백도 들고 갔다 골프백은 캐리어와 합산한 무게가 원래 캐리어 1개 최대 허용 무게만 안 넘으면 짐 1개로 카운트해 준다 대한항공 모닝캄으로 짐이 하나 추가되니 빈 캐리어 하나에 골프백을 세트로 해서 들고 갔다가왔다 무게도 둘을 함께 측정했다 빈 캐리어 무게 빼면은 대략 골프백 무게는 11~12킬로 했다 체크인 평일 오전이라 한산하다 거기에다가 평일 거의 마지막 타임이었다 오후 티오프가 아예 없어서 10시 반 티오프가 거의 막차라 한다 간단히 아침을 먹고 시작했다 나고야 명물인 모닝구 대략 11시 전까지 카페에 가서 커피를 주문하면 빵에 계란이 서비스로 딸려온다 클럽 하우스라고 예외는 아니었다 더울까 걱정했는데 적당히 구름이 끼어서 라운딩 하기 좋...

2023.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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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나고야 히츠마부시, 아츠타 호라이켄 본점 실패 후 근처 아쓰타 신궁점에서

나고야 오면 꼭 먹어야 하는 나고야 명물 중에 명물인 히츠마부시 나고야식 장어덮밥이다 그중에서도 인지도 측면에서 원탑인 호라이켄 최근에 톡파원 25시 나고야 편에도 호라이켄 본점이 소개되면서 국내에서의 인지도도 더 올라간 듯하다 회사 동료들이 나고야 간다고 하니까 히츠마부시 이야기를 하는 것을 보니 장족의 발전 역시 미디어의 영향성은 대단하다 지인들에 나고야 이야기를 하면 나고야는 어디며 뭐가 유명한지 물어오곤 했었다 히츠마부시라는 장어덮밥이 유명하다고 얘기하면 왜 나고야가 장어가 유명하며 왜 장어덮밥을 히츠마부시라고 부르는지 등의 질문들이 돌아오곤 했고 제대로 답변을 못했던 기억이 지금도 왜인지는 잘 모르겠다 예전에는 상황에 따라 이곳저곳 히츠마부시 전문점을 갔었는데 언젠가부터 아츠타 호라이켄으로 굳혀졌다 높은 인지도에 대한 배신감 없이 좋은 퀄리티를 보여주는 히츠마부시 항상 접근성 좋은 사카에 마츠자카야 백화점 내의 호라이켄을 갔었는데 이번에는 본점으로 향해보았다 아츠타 호라이켄 본점은 이름에서 느껴지듯 아쓰타신궁 근처에 위치 503 Gōdochō, Atsuta Ward, Nagoya, Aichi 456-0043 일본 503 Gōdochō, Atsuta Ward, Nagoya, Aichi 456-0043 일본 나름 일찍 온다고 왔는데 일본 신정 (오쇼가츠) 연휴 끝자락이라 그런지 대기가 꽤나 길었다 90분 대기해야 했는데 근처에 ...

2023.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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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나고야 공항 면세점 사케 둘러보기 - 구보타 만쥬, 닷사이 가격

일본 다녀오면서 둘러보았던 나고야 주부 국제공항 면세점 사케 코너 그전에는 일반 면세점 안에 자그마하게 사케코너가 있었는데 이번에 가니 사케가 하나도 없어서 적지 않게 당황했었다 점원분께 물어보니 사케 매장이 별도로 생겼다고 해서 가보니 꽤 이쁘게 생겼네 소라노 사카구라라고 사케 전용 매장이 있었다 입구 중앙에 걸려 있는 동그란 물건의 정체는 이번 여행에서 처음 알게되었다 걸려있는 동그란 물체는 사카바야시 또는 스기타마라고 불리우며 양조장에서 양조를 마치고 술이 나오면 입구에 걸어 새 술이 나왔다는 것을 알린다고한다 니혼슈는 쌀로 만들기 때문에 수확이후 보통 11월에서 3월에 걸쳐 양조를 진행해 이 사이에 양조장에 스기타마 사카바야시가 걸려있으면 들어가 새 술을 사고 마실 수 있다는 이런 얘기는 다 차치하고라도 뭔가 복슬복슬하게 생긴 게 귀엽다 어느덧 와인에 관심이 많이 생겨서 사케에 대해서는 관심이 좀 떨어진 게 사실이지만 오랜만에 일본 온 김에 안 사가면 섭섭하니 찾아왔다 구보타 만쥬 한병 닷사이 한병 사고 싶었는데 내가 한국으로 돌아가던 때에 닷사이는 없어서 구보타만 만쥬만 구입했다 구보타 만쥬 오랜만에 봤는데 박스 디자인이 바뀌었다 가격은 3600엔으로 몇 년 전과 비교해서 1엔도 가격이 오르지 않았다 국내 소매점에서 구매하려면 10만원 초반대의 가격대이고 이자카야가면 일단 20만원 초중반부터 시작하는 구보타 만쥬 흔히 우리는...

2022.0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