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틴여행
32024.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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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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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오스틴 현지 코스트코 와인들 둘러보기

오랜만에 미국 출장 온 김에 와인 구경하러 잠시 코스트코에 들렀다 미국 내에서도 와인 자체의 상시가로는 코스트코가 가장 저렴하다 우리나라처럼 사는 곳마다 소매가가 많이 차이 나지는 않는 미국이지만 1$ 아끼는 게 더 커진 지금의 환율로는 코스트코 와인 쇼핑은 매력적이다 반면 종류가 한정적이고 시즌에 따라서 많이 다르기 때문에 거의 뭐 복불복 수준이다 미국이니 미국 와인을 구매하는 게 가격적인 메리트가 크지만 구대륙 쪽 와인들도 대략 서쳐가 이하로는 판매가 되는듯싶다 역시 미국 중부의 와인 불모지라 그런지 살만한 게 그리 많지는 않았다는 결론과 함께 시작 샌프란시스코나 산호세 쪽 코스트코가 확실히 인지도 높은 나파 근방 와인들은 많이 보유하고 있었다 미국 코스트코 와인 둘러보기, 가격과 종류들 그리고 추천 일본 가서도 시작을 코스트코 와인 쇼핑으로 시작했다 보니 미국 와서도 코스트코 직행 뭔가 항상 시차 적... blog.naver.com 뻥 뚫린 지평선을 바라보며 운전을 시작하니 오스틴에 다시 온 기분이 새삼 든다 원래 미국 땅을 밟았다는 것이 가장 처음 느껴지는 순간이 핸드폰 사진 셔터 음이 없어져있을 때인데 이번에 핸드폰 바꾸면서 셔터 음이 완전히 사라져서 그 느낌은 패스 새 핸드폰의 기본줌이 이전 핸드폰보다 광각인 느낌이라 아직 어색하다 총 두 군데의 코스트코에 들렀다 Costco Wholesale 1901 Kelly Ln, P...

2023.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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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없던 미국 치킨 오스틴 Pluckers Wing Bar 비추 맛집

미국에서 먹었던 것들을 리마인드할 겸 글로 남기고자 하는데 제일 맛없던 것부터 시작 대충 간만 맞으면 그래도 맛있다 평하는 낮은 기준의 입맛인데 여기는 정말 별로였다 미국에서 아주 맛있게 먹은 게 그리 많지도 않았지만 그래도 가장 맛없었던 것을 꼽으라면 여기가 바로 기억에서 떠오른다 Pluckers Wing Bar 플러커스 윙 바 Pluckers Wing Bar 300 Mays Crossing Dr Ste 300, Round Rock, TX 78664 미국 어찌 보면 예견된 결과였을 수도 있겠다 이유는 이러하다 동양권 여행에서는 현지 로컬 맛집들이 감동을 주는 경우가 많다 반면 미국에서 현지인이 추천하는 곳은 일단 거르고 보는 게 맞다는게 미국 생활의 교훈이었다 현지에서 친해진 멕시코 출신 젊은이와 한국 문화에 대해서 많은 이야기를 하던 찰나에 치킨 이야기도 나오면서 미국 윙 맛집이 있다며 점심으로 가자고 하였다 여기서 냉정했어야 했는데 원체 닭고기 자체를 좋아하다 보니 평타는 치겠지 하는 생각으로 안일하게 OK 해버렸다 그렇게 점심 먹으러 도착 여러 메뉴가 있긴 한데 본래 목적인 윙으로 통일 윙을 몇 개 먹을지를 먼저 결정하고 단품 할지 콤보로 뭐 사이드 먹을지 고르는 전형적인 미국 시스템 4명이서 다 다른 소스를 골라서 쉐어하면서 맛을 비교했다 Fire in the hole 이라는 아주 매운 소스가 있다며 먹어 보라고 자극해왔지만...

2023.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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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오스틴 에버리 랜치 Avery Ranch Golf Club 노캐디 골프 라운딩 후기

오스틴에서 골프 치기 제일 괜찮은 곳이라고 다수에게 추천받았던 에버리 랜치 골프 클럽 오스틴 근교에서 저렴하면 골프장 퀄리티가 많이 떨어지고 적당한 가격에 좋은 퀄리티를 찾으려면 또 꽤나 운전을 하고 가야 한다 위치적으로나 골프장 퀄리티 비용 적으로 가장 좋았던 에버리 랜치 골프 클럽 자주 골프나 쳐야겠다 생각으로 왔던 오스틴이었지만 더운 날씨에 골프 의욕이 떨어지면서 이게 오스틴 체류 중 처음이자 마지막인 라운딩이었다 이것도 오스틴에 온 지 두 달이 지나서야 나간 라운딩 근데 이상한 건 오스틴 처음 도착한 게 2월 초였는데 라운딩 하던 4월인 이 날의 날씨가 더 선선했다 ; 가늠이 쉽지 않은 오스틴 날씨 에버리 랜치 골프 클럽 10500 Avery Club Dr, Austin, TX 78717 미국 클럽 하우스 도착 여느 미국 골프장과 마찬가지로 노캐디 플레이이며 2인용 카트 제공 물론 카트 없이 Walking으로도 플레이가 가능하다 카트비가 절약되긴 하는데 미국에서는 항상 카트 포함으로 플레이했다 카트비가 부담스러운 편이 아니며 ($15 ~$20선) 페어웨이까지 들어갈 수 있는 미국 골프장의 카트는 라운딩을 상당히 편하게 만들어준다 그런 연유에서 항상 카트 플레이 주말에 플레이했는데 이미 주중에 예약을 보니 오전 시간은 풀부킹이다 오후 제일 빠른 시간으로 부랴부랴 잡았는데 오후라서 그린피는 더 저렴했다 인당 $55 오스틴에서 한국...

2023.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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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골프 핫플레이스 오스틴 탑골프 (Top Golf) 이용 후기

미국 핫플레이스 탑골프 유튜브를 통해 골프, 야구 등의 스포츠를 많이 보다 보니 알고리즘에 따라 관련 동영상들이 많이 올라온다 그중에서도 종종 메이저리그 선수들이 밤에 골프 연습장에서 캐주얼한 복장으로 술도 한껏 즐기며 골프 치는 영상들이 있었다 베린져, 마이클 트라웃 정도가 기억나는데 그 배경이 되는 것이 탑골프 (Top Golf) 탑 골프는 우리나라로 치면 뭔가 닭장 골프연습장에다가 락 볼링장 느낌이 합해진 엔터테인먼트 시설로 미국 내 대도시에는 점포 하나씩은 있는 것 같다 진즉부터 한 번은 가보고 싶었는데 오래 체류했던 텍사스 오스틴은 장기간 리모델링을 하느라고 못 가봤다 3월 말에 재오픈하면서 가보게 되었다 1월에 오스틴에 이상 기후로 폭설에 우박이 쏟아지면서 시설에 대미지를 입은 것 같고 그에 따라 리모델링을 진행한 것으로 보인다 탑골프 2700 Esperanza Crossing, Austin, TX 78758 미국 거의 오픈 직후인 4월 초에 방문을 했다 토요일 오전 일찍 방문을 했는데도 사람이 꽤나 많았다 그 전날인 금요일에 워크인으로 왔었는데 1시간 반 웨이팅이 필요하다고 하여 포기하고 다음날 온 것이었다 낮에는 대략 Bay 당 $45 선의 가격이고 저녁시간은 $60 가까이하는 가격이었다 시간을 처음부터 추가하게 되면 시간당 단가는 조금 낮아지는 편 그리고 첫 방문이면 계정 파는데 $5의 멤버십 피가 별도로 필요하다 온...

2023.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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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텍사스 오스틴 대형 와인샵 체인 스펙스(Spec's) 와인 앤 스피릿

미국 텍사스 오스틴 체류 중에도 호텔 근처에 토탈 와인이 있어서 와인 사러는 그쪽을 자주 갔었는데, 현지 친구들과 이야기하다 보니 스펙스도 가보라고 한다 뭔가 찾아보니 토탈 와인처럼 와인을 주로 한 리커샵인데 전국구인 토탈 와인에 비해서 스펙스는 텍사스 한정으로 있었다 어떻게 다를까 기대를 하며 찾아갔는데 크게 더 저렴하거나 종류가 많다거나 하는 느낌은 잘 받지 못했다 토탈 와인에서 못 보던 와인들도 있었지만 대동소이했고 장르나 품종별 와인 정리도 토탈 와인 쪽이 한수 위인 느낌이라 크게 재밌지는 않았다 하나 재밌는 점이라면 결제할 때 현금으로 하면 할인해 준다는 딜을 해온다는 것 정확히 기억은 안 나는데 5~7% 언저리 정도 할인을 해준 것 같다 매장 모습 투박한 미국의 여느 대형 매장 모습이다 진열대에 서있는 와인들도 있고 철제 랙에 누워있는 와인들도 있고 종류가 엄청 많은듯하면서도 랙의 한 열은 같은 와인이기 때문에 또 종류가 그렇게 많지는 않다 그냥 무작위로 눈에 밟히는 와인들 위주로 면면을 찍어보았다 샤또 딸보 2017부터 시작 여기는 가격표에 가격이 3개가 있는데 가장 왼쪽이 제일 비싼 만큼 정가다 가운데 가격은 6개 사면 저가격이 된다는 것이고 가장 오른쪽은 단품을 현금으로 샀을 때의 가격이다 와 6병 사는 게 개이득이네 싶은데 6 Pick 가격도 현금으로 해야만 저 가격이다 여러모로 현금 있으면 조금 좋다 그리고 웬만한...

2023.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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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틴 호프 파소 로블스 까베르네 소비뇽 2021 (Austin Hope Paso Robles Cabernet Sauvignon)

오스틴 호프 까베르네 소비뇽 2021 Austin Hope Cabernet Sauvignon 2021 지역: 미국 > 캘리포니아 > 파소 로블스 포도품종: 까베르네 소비뇽 (Cabernet Sauvignon) ALC: 15% 구입처: 현지 레스토랑 가격: $50 오스틴 호프 까베르네 소비뇽 2021 오스틴에서 마신 오스틴 호프 이름 때문일까 오스틴 내 와인샵에는 오스틴 호프가 꼭 있다 심지어 오스틴 코스트코에도 오스틴 호프는 항상 있었다 지인들과 함께 와인샵을 갈 때면 오스틴도 와인을 만드는군요 라는 질문을 자연스레 자주 받았다 그때마다 캘리포니아 파소 로블스 와인이라고 잘 설명해 드렸다 와이너리 주인장 이름이 오스틴 호프임을 그때 알았더라면 더 명쾌하게 설명이 됐을 텐데 말이다 호프 패밀리 와인즈의 가장 상위 뀌베로 알고 있었으나 리제르바 뀌베가 하나 더 있었다 오스틴 게이트웨이 내에 위치한 브라질리언 스테이크 레스토랑에서 바틀로 주문해서 마셨다 레스토랑에서의 가격은 $80 선이었다 와인 리스트도 별로고 가격도 어떤 기준으로 책정한지 감도 안 잡히도록 와인별 편차가 심했다 그나마 오스틴 호프가 가격도 소매가 대비 가격도 무난하고 오스틴 있는 동안 그 이름 때문에 한 번은 마셔야지 생각해서 주문했다 소매가는 대략 $50선이며 국내 가격은 10만원 초중반에 있는 것으로 안다 오스틴 호프 까베르네 소비뇽 2018 (Austin Hope ...

2023.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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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틴 다운타운 와인샵 더 오스틴 와인 머천트 (The Austin Wine Merchant)

미국 와 있으면 와인샵 구경도 재미있을 것 같았는데 기대보다는 그냥 그랬다 토탈와인 말고 일반 작은 리커샵들은 그냥 거기서 거기인듯하다 그러다가 오스틴에서 하나 발견한 나름 괜찮았던 와인샵 더 오스틴 와인 머천트 512 W 6th St, Austin, TX 78701 미국 512 W 6th St, Austin, TX 78701 미국 오스틴 다운타운 쪽에 위치하고 있다 웨스트 6번가 위치는 좋으나 역시 주차가 문제 다행히 도보여행 중에 발견해서 여유롭게 구경을 할 수 있었다 잔들 세일 중 잔이나 하나 사야겠다 했는데 정체 모를 모양의 잔들만 클리어런스였다 초점은 잔 말고 뒤의 나무통 입장해서 바로 보이는 와인 박스가 이 와인샵 전체에 신뢰감을 준다 페르카를로 나름 빼곡 빼곡 채워진 와인들 종류가 상당히 많아 보이긴 하지만 한 열이 같은 종류이기에 보이는 거에 비해 다양하지는 또 않은 느낌 뿔리니 몽라쉐들 도멘 J.A. 페레의 뿌이퓌세 Single Vinyard 라인업 뿌이퓌세가 2020년 부터 1er Cru가 생겨서 사진에서 2020년 빈티지인 Les Perriers만 1er Cru가 붙어있다 확실히 Les Menetrieres 도 1er Cru로 지정되었으니 2020 빈티지부터 붙나 보다 2020년 제정되어서 2021년 빈티지부터 1er Cru가 붙을 거라고 이전 포스팅에 써놨는데 전혀 아니었네 이걸 찾아보고는 쓴 건지 뇌피셜로 썼던...

2023.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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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오스틴 여행4 - 오아시스 카페 (The Oasis)

여느 때와 같이 출근해서 일하는데 현지 친구들이 오늘 밤 6시에 해일이 오니까 일찍 집에 들어가란다 근처에 바다도 없는 오스틴에서 해일이 그 해일일리 만무해서 찾아보니 우박이구나 이미 1월 말에 한번 Ice Storm이 세차게 와서 부러져있는 나무 등 피해 흔적이 아직도 곳곳에 보인다 그게 또 온다고 하며 재난 문자를 보여준다 SIM 카드로 연명하는 외국인 노동자는 아무도 지켜주지 않는다 호텔방으로 일찍 돌아갔고 정확히 그 시간 즈음에 우박까지는 아니고 그냥 폭풍우가 왔다 우박이면은 이 백지장 같은 호텔 유리창은 다 깨지겠구나 했는데 다행히 굵은 빗줄기 + 폭풍 정도로 끝났다 담날 들어보니 지역별로 전기 나가고 그런 동네도 있었다고 한다 그에 대한 보상인 건지 다음날은 엄청나게 날씨가 좋았다 이제 보스턴으로 넘어갈 시간이 얼마 안 되어 미루고 미뤄둔 오아시스 카페로 향했다 석양이 이쁘다 하여 퇴근길 해질녘에 들러야지 생각을 했는데 항상 깜깜할 때 퇴근하다 보니 이제서야 오게 됐다 여행 정보가 상당히 부족한 Austin에서도 오아시스는 거의 Top1에 가까운 추천 스폿이었다 근데 거의 한 달 지내면서 보니 정보가 부족 이유는 여행할 게 딱히 없어서 인듯하다 Oasis Texas Brewing Company 6650 Comanche Trail Suite #301, Austin, TX 78732 미국 주차타워가 따로 있을 정도의 엄청난 규...

2023.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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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오스틴 로컬 맛집 Home Slice Pizza, Amy's Ice cream @사우스 콩그레스

주말 아침은 오늘 뭐 먹지 고민으로 시작 만사가 귀찮아 침대에 그냥 처박혀 있고 싶지만 뭔가 아쉬워 사우스 콩그레스로 출발했다 텍사스 오스틴 여행1 - 질커 파크,사우스 콩그레스 Perla & Jo's Coffee 오스틴으로 넘어온 지도 이제 벌써 두 주가 지나가는데 한 주는 몸이 안 좋아 날려서 이제 좀 하나하나 써... blog.naver.com 오스틴 와서 첫 주말에 이 동네 와서 점심을 먹었다 그때 지도를 뒤지다 보니 바로 앞에 평점이 아주 높은 피자집이 있길래 다음에 와봐야겠다 생각했었다 한없이 쳐지는 무거운 몸을 이끌고 사우스 콩그레스로 향했다 출발을 주저하게 만든 것은 이 동네 주차 난도가 높아서였다 길가에 2시간 주차 공간이 있는데 만 차라서 주차하기가 쉽지 않다 역시 한자리의 자비도 없이 꽉 차 있었다 뒤쪽 주택가 쪽을 좀 보자고 돌다 보니 오! 가려던 피자집 주차장이 있었네 교회 주차장인데 교회 행사가 없으면 피자집 주차장으로 사용할 수가 있나 보다 주차공간에 왕관 마크가 있다 거의 홈 슬라이스 피자 오픈 시간에 맞춰서 와서 그런지 꽤 여유 공간이 있었다 다 먹고 돌아가던 즈음에는 거의 만차였으므로 이 또한 눈치게임인듯하다 오전에 좀 흐린듯하더니 금방 또 날씨가 맑아졌다 홈 슬라이스 피자 1415 S Congress Ave, Austin, TX 78704 미국 1415 S Congress Ave, Austin, TX...

2023.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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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디 그라 (Mardi Gras) 즐기기 @ 몽스 째즈 클럽 (Monks Jazz Club) in 오스틴

2023년 2월 21일 마디 그라 (Mardi Gras) 날이라고 한다 째즈의 본고장 뉴올리언스의 축제이나 겸사겸사 오스틴에서 간접 체험을 해보고자 째즈 바로 향했다 501 Pedernales St Suite 2E, Austin, TX 78702 미국 501 Pedernales St Suite 2E, Austin, TX 78702 미국 오스틴 다운타운 이스트사이드에 위치하고 있는 몽스 (Monks) 째즈 클럽 퇴근하는 길에 급작스럽게 예약했다 마디 그라 (Mardi Gras)가 이 즈음에 시작된다는 것을 알았지만 딱 이날인 줄도 몰랐다 오래간만에 퇴근이 빨라 기분 좋게 차에 올라탔는데 목적지로 호텔을 찍기가 뭔가 아쉬웠다 닥치는 대로 추천을 받아 가고 싶은 곳 플래그를 달아놓은 곳들을 보니 째즈바가 눈에 들어왔다 전에 바에서 옆 사람에게 추천을 받았던 것이 생각났다 그렇게 찍어 놓았던 곳 중 하나인 Monks Jazz Club을 예약했다 공홈에 들어가서 보니 공연이 매일 있는 게 아니었다 이날 당일과 주말 공연이 있었는데 주말은 완전 음악은 아니고 Comedy 공연이 함께 있었다 공연까지 2시간도 채 안 남은 시간이었지만 일단 예약을 했 $20 라이브 공연인데 이 동네 정말 간단한 점심 한 끼 + Tip 하면 딱 이 정도 가격이다 사전 예약은 그 가격이고 당일 오프라인으로 와서 결제하면 +5$ Monks Jazz Club Live J...

2023.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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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현지에서 즐긴 슈퍼볼 2023 @오스틴 도메인

미국으로 넘어오니 미식축구 이야기가 여기저기에서 들려온다 딱 마침 슈퍼볼이 임박해서 그런지 더욱더 그런 것 같았다 온 김에 현지 문화를 체험할 겸 슈퍼볼 일주일 남기고 벼락치기로 룰을 공부했다 슈퍼볼이 Ball이 아니라 Bowl이라는 것부터 시작 그리고 호텔방에서 혼자 보기는 아쉬우니 밖으로 나가기로 했다 호텔 근처의 도메인이 딱 최적의 장소로 보였다 11410 Century Oaks Terrace, Austin, TX 78758 미국 11410 Century Oaks Terrace, Austin, TX 78758 미국 도멘 말고 도메인 쇼핑, 음식점, 술집들이 모여있는 힙한 거리다 오스틴 대부분의 식당들이 9시면은 문을 닫는데 여기는 늦게까지 한다 좀 깨끗하고 분위기 좋아서 젊은 사람들이 많으며 밤늦게도 홈리스가 잘 없어서 놀기 좋은듯하다 더 도메인 주변에 쇼핑몰들이 있고 그래서 주차 걱정 없이 갈 수 있다 11420 Rock Rose Ave #100, Austin, TX 78758 미국 11420 Rock Rose Ave #100, Austin, TX 78758 미국 구글맵에서 도멘인 근처 평점이 제일 좋은 펍으로 골라서 왔다 라바카 스트리트바 Lavaca Street Bar 오스틴 다운타운 쪽에 라바카라는 거리가 있고 거기에도 체인점이 있는듯하다 홈페이지 들어가니 40개의 모니터로 스포츠 보라고 쓰여있어서 딱 제격이라 생각했다 ...

2023.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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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오스틴 여행3 - 모짜르트 커피 (Mozart's Coffee)

오스틴 여행을 검색하니 별로 나오는 게 없는데 카페 두 군데는 모두들 하나같이 추천을 하고 있었다 모짜르트 커피와 오아시스 오스틴 시내 2만 보 넘게 도보여행을 마치고 휴식을 취하고자 모짜르트 커피로 왔다 모두가 추천하는 데에는 이유가 있는듯하다 여기는 추천할 만한 카페였다 모짜르트 커피 모짜르트 커피 3825 Lake Austin Blvd, Austin, TX 78703 미국 구글맵이 알려주는 데로 향해서 왔는데 입구 즈음에서 길을 절었다 과연 초행길에 여기를 한 번에 들어오나 싶은 느낌의 입구였다 그런 반면 안에 주차 공간은 넓다 아래로 반 층 정도 내려가야 카페 입구가 있다 옆에 휠체어를 위한 간이 엘리베이터도 있다 야외에서는 잔잔한 음악 공연 중 토요일 오후 늦은 시간이었는데 주문에 웨이팅이 있었다 현지인에게도 관광객에게도 인기가 많은듯하다 미국에서 저렴하다 느끼는 것은 커피랑 와인밖에 없는 것 같다 나중에 다시 찾아보니 심지어 커피 리필도 해준다 한다 커피 맛이 정말 좋아서 커피 좋아하시는 장인어른 기념품으로 한국 돌아갈 즈음 사갈까 싶을 정도 coffees of the world가 과하지 않은 느낌의 커피 퀄리티였다 물론 한국의 속도를 기대하면 안 되지만 와이파이도 잘 된다 미국 왔으니 이런 달달이들도 좀 경험해야 하는데 아직까지는 잘 손이 안 간다 콜로라도 강이 보이는 뷰다 베가스에서 그랜드캐년 갈 때도 콜로라도 강을 봤...

2023.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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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오스틴 여행2 - 캐피톨(Capitol), 6번가, 홀푸드 앞 atx Sign

텍사스 오스틴 여행1 - 질커 파크,사우스 콩그레스 Perla & Jo's Coffee 오스틴으로 넘어온 지도 이제 벌써 두 주가 지나가는데 한 주는 몸이 안 좋아 날려서 이제 좀 하나하나 써... blog.naver.com 사우스 콩그레스에서 배를 채우고 그 길 따라 쭈욱 북쪽으로 향했다 이미 저 멀리에 다음 목적지인 캐피톨(Capitol)이 보이고 있었다 텍사스 주청사라는 캐피톨 오스틴의 텍사스주의 수도 격이라 한다 1839년에 멕시코로부터 독립하며 휴스턴에서 워털루라는 곳으로 수도를 옮기는 게 그게 지금의 오스틴이란다 주의 창립자인 Stephen F. Austin의 이름을 따와서 도시 이름을 지었다 한다 스톤 콜드 스티브 오스틴 도시 이름이 먼저가 아니라 원래 사람 이름이 먼저인 것이었구나 1840년 목조로 지어졌는데 1881년에 타버려서 그 뒤로 어떻게 되었다고 ChatGPT가 자세히 설명해 주는데 이 정도면 충분한 것 같다 지도를 보면 오스틴의 정중앙에 있다 지도만 봐도 가봐야 할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캐피톨 건물에 들어가기 전에 관광안내소에 먼저 들렀다 투어가 있다고 하여 물어보고자 방문 나중에 읽어봐야지 하고 찍어놓았다 캐피톨의 역사는 아니고 그 관광 안내고 건물의 역사이다 여기도 역사가 꽤나 되는듯하다 ChatGPT가 알려준 내용과 이때 관광안내소에서 직원분이 설명한 내용을 종합해 보면 여기 관광안내소 건물이 캐피톨보다...

2023.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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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오스틴 여행1 - 질커 파크,사우스 콩그레스 Perla & Jo's Coffee

오스틴으로 넘어온 지도 이제 벌써 두 주가 지나가는데 한 주는 몸이 안 좋아 날려서 이제 좀 하나하나 써나가봐야지 오스틴에 먼저 다녀오신 분들도 그렇고 이미 계신 분들도 오스틴 어디 가봐라 보다는 근처 휴스턴이나 샌안토니오 얘기를 많이 한다 그래도 막상 오스틴에 왔으니 첫 주말은 중심지 좀 돌아보자 마음먹고 여행자 모드로 걷는 루트를 짰다 호텔에서 20분여 달려서 질커 파크로 먼저 왔다 시작점을 공원으로 잡은 이유는 주차해놓기가 편해 보여서였다 미국 78746 Texas, Austin, Lou Neff Rd, 질커 메트로폴리탄 공원 미국 78746 Texas, Austin, Lou Neff Rd, 질커 메트로폴리탄 공원 풀네임은 질커 메트로폴리탄 공원이구나 넓은 공원에 날씨도 좋으니 시차로 인해 묵은 피로가 날아가는 느낌이다 2월 중순이었는데 적당히 선선한 바람이 불어 걷기 여행으로는 참 좋았다 선선하긴 했는데 역시 해는 강해서 그런지 돌아오니 좀 탔다 평화로워 보인다 강아지와 산책하러 온 사람들이 많았다 이 동네 차도 무지막지하게 큰 픽업트럭 이런 게 많은데 강아지도 엄청 크다 목줄도 다 풀어놓고 놀고 있으니 가까이 오면 조금 무섭긴 했다 공원을 거닐다 보면 얼핏얼핏 ㄷㅐㅁㅏ의 냄새가 풍겨온다 텍사스는 합법은 아니지만 소량 소지 시 체포는 안 한다고 한다 합법 비합법만 나뉘는 줄 알았는데 은근 복잡하다고 한다 연초 소량 소지는 체포...

2023.0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