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하지
22024.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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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해루질물때 의도치 않은 박하지 대박 후기 [24.05.10]

안녕하세요 산장보더입니다. 금주 금요일밤은 사리물때 끝물이였는데요. 이번에는 대사리 물때 끝물이 상당히 많이 빠졌습니다. 그래서 사실 수,목요일날 해루질을 가고 싶었는데 요즘 일이 너무 바빠서 못가 좀 아쉬웠는데.. 몸도 피곤해서 해루질 할 용기가 좀 나질 않았는데요.. 마침 이번주는 일요일 선상출조도 있어 금요일밤 Friday Night 은 가볍게 까까운 ㅎㅎ 워킹 낚시나 달릴 생각이였습니다. 원래 계획은 찌낚시를 할려고 했습니다. 밤에 바람 예보가 있어서 해루질 하기 어려울것으로 예상했거든요. ㅎㅎ 간조 시간도 자정쯤이고 조위가 무려 22 ㅎㅎ 무슨 10물인데 물이 많이도 빠집니다. 찌낚시 하기 좋은 물때는 아니다 싶었지만 좀 편하게 힐링하고 싶었습니다. 근데 날씨 예보도 좋지는 않고 바람분다고 해서 합사 쓰면 바람에 날릴새라 세미플로팅라인 준비비해 갔는데 ㅎㅎ 원줄이 목줄강도 보다 낮아서 밑바닥에 원줄 3번 털리고 멘탈 좀 흔들립니다. 겨우겨우 우럭 2마리만 손맛 간단하게 보구요.. 좀 쉬면서 보니 ㅎㅎ 박하지가 보입니다. 바람에 물이 일렁거려서 잘 보인건 아니였지만 ㅎㅎ 열심히 찾으면 박하지 좀 채워서 쌓을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박하지 해루질로 종목을 바꿔서 뒤지기 시작합니다. ㅎㅎ 결론적으로 보면 역대 박하지 해루질 한것 중에 가장 많이 잡은듯 합니다 ㅎㅎ 아래 그림과 같은 경사면 물이 빠지는 간조시각 즈음부터 박하지가...

2024.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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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소무의도 소라 박하지 해루질 대조기 보름달 사리물때 대박 [23.08.03]

안녕하세요 산장보더입니다. 인천권 해루질 물때로 8월 3~5일 사이는 환타스틱합니다. 시간도 적절한 자정즈음이고 마이너스 물때인데요.. 요즘 열대야로 너무 더워서 해루질 가면 GG 칠듯 해서 갈 생각을 못하고 있었는데요.. TEAM MJT 탑피싱님이 "형님~ 장화신고 물속 들어가면 시원해요.. 하나도 안 더워요~" 이말에 그래 가자~를 외칩니다. ㅎㅎ 이번에 방문한 인천 해루질 장소는 무의도 입니다. 정확히는 무의도에서 연결된 소무의도구요.. 몽여해변 인천광역시 중구 무의동 소무의도 인천광역시 중구 소무의로 5 여긴 낚시포인트로 유명한 곳인데, 알음알음 해루질러분들도 많이 찾아오시는 곳입니다. 소무의도로 넘어가는 다리는 밤에 보면 정말 이쁘게 잘 만들어 놓은듯 합니다. 다리 좌측과 우측에는 해루질 하시는 분들이 불빛을 밝히고 있었는데요.. 양쪽다 모두 작은 돌밭이라 박하지나 소라들을 기대해 볼 수 있는 포인트입니다. 전 좀더 소무의도 안쪽으로 들어갈겁니다. 소무의도는 입장료가 있습니다. 노부부가 사무실에서 표를 끊어주시는데, 이분들 주무시기 전까지는 요금을 지불한다고 보심 됩니다. 보통 밤 11시~11시반쯤 들어가시는듯 한데, 전 그보다 일찍 들어간터라 3천원 지불합니다. 소무의도는 마을을 가로지르면 아래와 같은 해변이 나오는데요.. 오늘 해루질 할 장소입니다. 물속에 들어가면 시원하다고 해서 따라왔는데, 여기까지 오느라고 죽는줄 알...

2023.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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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화방조제 중간선착장 박하지 해루질 첫도전 [23.05.19]

안녕하세요 산장보더입니다. 지난 주말출조 이후에 몸살로 정신 못차리다가 기운을 좀 차리고 나서 또 바다 나갈 생각을 합니다. 이번주말은 해루질 물때인데 물이 많이 빠지는 수준은 아니라 좀 애매한 조위인데요. 44면 시화방조제 소라해루질도 해볼만하고 이번 물때부터 수온도 적당하게 올라와서 소라가 제법 보일 조건입니다. 그런데 금요일밤 ㅎㅎ 가장 해루질 오시는분들이 많을 시기라 좀 고민이 됩니다. 경쟁률 심하고 개체수 적은 소라를 탐색해볼 것이냐 아님 지난번 시방왔을때 봤던 박하지 잡는분들을 유심히 봤는데 그걸 한번 해볼것이냐 ㅋ 아직 몸살 기운이 완전히 가시지 않은상태라 힘이 덜 드는 박하지로 결정 미리 준비를 시작합니다. 박하지는 해루질하면서 종종 만나는 녀석이라 이녀석만 대상어로 해루질을 하는건 처음인데요. 오징어를 통째로 물속에 넣고 박하지만 전문적으로 잡는분들을 보면서 한번 저도 해보고 싶었습니다. 마트가서 미리 생물 오징어도 하나 구입해주구요. 박하지 체포는 혼자는 어려워서 파티원까지 서배해서 시화방조제 중간선착장으로 향합니다. 시화방조제중간선착장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2377 날씨가 기가막히게 좋았는데요. 송도가 선명하게 보이는 ㅎㅎ 멀리까지 해루질 오신분들이 꽤 많이 보였는데요. 중간선착장은 주차가 어려울정도로 많은분들이 오셨더라구요. ㅎㅎ 이러면 소라는 나가린데. 깔끔하게 소라는 포기하길 잘했나 싶은 ㅎㅎ 중선에서 대충 ...

2023.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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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화방조제 해루질 소라 탐사 결과 후기[23.05.06]

안녕하세요 산장보더입니다. 가정의 달의 피크주간인데요... 지난주말은 낚시일정을 하나도 잡아놓지 않았습니다. 낚시가기 보단 가족과 함께 보내며 출조권 적립을 해 놓아야 하는 시기니까요 ㅎㅎ 날씨도 워낙 별루였구요.. 먹는건 많은데, 몸을 움직이지 않아 운동 좀 해야겠다 싶었는데, 사실 지난 주말 물때가 해루질 하기 좋은 물때 였습니다. 간조 23시 32분 조위가 36 으로 시화방조제에서 해루질로 소라를 노리기에 딱 적당한 물높이였는데요. 금요일부터 토요일오후까지 똥바람에 비까지 계속 온터라 상황이 그리 좋지 않았는데, 그냥 산책삼아 시화방조제에 나가봤습니다. 목적은 소라탐사... 석축쪽 소라는 제 경험상 수온이 16도 정도부터 괜찮아서 이번 물때는 큰 기대는 없었습니다. 아직 수온이 좀 모자라지만 어떨지 궁금해서 탐사차 나가보자는 마음이였는데요.. 장비도 초간단하게 챙겨 나갑니다. 악어집게랑 레이낙 RN-808 밝은 렌턴 하나면 만사 OK입니다. 혹시나 많이 잡을지도 모르니 두레박도 챙겨가구요.. 시화방조제 중간선착장에 도착하니 바람이.. 바람이 ㅎㅎ 장난 아니네요.. 예보상 6~7m/s 였는데.. 체감상도 그정도 인듯 했습니다. 멀리까지 렌턴 불빛이 몇개 보였는데, 날씨가 메롱이다 보니 사람들은 많지는 않았는데요.. 저 같은 환자분들도 몇분 있었습니다. 적당히 걸어가다가 내려가 봅니다. 제가 시작한 시간은 간조시간 약 40분전이였는...

2023.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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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화방조제 해루질 날씨 굿 물색 굿 주먹소라 굿 [21.06.23]

안녕하세요 산장보더입니다. 시화방조제 6월 해루질 물때가 시작되었습니다. 아래는 물때 표인데 이번주 금요일/토요일/일요일까지 간조시 조위가 30~40 전후 입니다. 이때가 시화방조제 해루질에 적당하게 물이 빠지는 시기인데요.. 저는 좀 이르지만 간조 조위가 70 정도임에도 운동삼아 다녀왔습니다. 간조 조위 70 정도일때 소라가 보일까? 하는 궁금증도 있어서 사실 좀 긴가민가 갔는데요.. 결과는 어땠을까요. 시화방조제는 오면 하도 많이 와서 그런가. .이제 마음이 편안해 집니다. 마음이 편안하니 여유롭게 그냥 산책한다 생각하고 운동삼아 가니 좋네요.. 시화방조제 해루질 장비는 모 별거 없습니다. 간단히 장화 집게, 두레박, 밝은렌턴 정도면 됩니다. 장화 대신 릿지화나 등산화도 가능합니다만 발을 물에 담가야 할 경우가 가끔 있기 때문에 전 장화를 신고 드러갑니다. 시화 방조제에는 내려갈때 아주 위험하니 조심조심 해서 내려 갑니다.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여기저기 해루질러 분들이 보이시네요. 아직 물떄가 조금 애매한데.. 저처럼 궁금하신 분들인가 봅니다. 시화방조제 해루질을 영흥도, 영종도나 태안권 해루질과 다르게 움직임이 등산에 가깝습니다. 초반에 잘 안보여서 바위 엄청 넘어다니면서 두리번 하는데 생각보다 많이 안보이네요.. 보여도 작은 사이즈들이 주로 보이고.. 역시 물이 더 빠져야 하나 하는 생각이 좀 들었습니다. 확실히 30~40 정도...

2021.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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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녀바위 해루질 첫도전 소라 골뱅이 박하지 다 나오네 [21.05.28]

안녕하세요 산장보더입니다.. 이번 주말은 고성으노 캠핑을 갈 계획이였으나 강풍과 비 예보가 있어서 포기했는데요.. 그래 서 시간이 나면서 이번 사리물때 해루질은 그만하려고 했지만 운동삼아 만보 걷기나 할까 했는데 MJT카페 동생이 선녀바위 간다는 소식에 운동하러 따라갑니다.. 영종도에 위치한 선녀바위는 많은 분들이 가볍게 즐길 수있는 인천관 해루질 성지같은 곳으로 알고 있는데요.. 물때 3시간전에 도착했음에도 불구하고 선녀바위 선착장까지 들어가는 진입로는 주차할 곳이 없을 정도로 사람이 많았습니다. 이날 강풍이 꽤나 쎈 예보도 있었고... 실제로 바람도 상당히 많이 불었는데.. 해루질러들의 열정은 막을 수가 없었나 봅니다. 선녀바위 선착장 화장실 인천광역시 중구 선녀바위로 74-72 이쪽은 물골을 넘을수도 있다고 해서 대부분 가슴장화를 입고 진입하시는데요.. 저는 무릎장화 뿐이라 물 다 빠지면 들어갈 생각으로 시작해봅니다.. 뻘이 있을수도 있겠다 걱정했는데요.. 한시간 반가량 많이 돌아다녀도 발목까지 빠지는 뻘은 없었으니 이정도면 가볍게 다닐아는 곳 같습니다.. 같이 간분들은 대부분 소라만을 외치고 있었는데요.. 이쪽은 골뱅이는 많지만 소라는 좀 귀한편이라고 합니다.. 시화방조제나 송도에서 주로 소라를 줍줍하던 저에게는 좀 생소한 소라잡기가 필요한 곳이였습니다.. 시화방조제나 송도는 굴껍질이 많은 바위 주변에서 주로 소라를 찾을 수 ...

2021.0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