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산장보더입니다. 8월 처서쯤 해루질 물때 대사리라 아주 좋다고 이전 포스팅에 좋은 물때를 찝어드렸는데요.. 흠 태풍이 올라온다고 합니다. 하필 충남권을 지나 인천권으로 상륙하는 녀석이라 이 좋은 물때를 다 놓치게 생겼습니다. 비바람 치면 해루질 하기 힘들어 지기 때문에 할 수 없이 물때가 좋은 조건은 아니지만 그냥 가볍게 산책삼아 인천 무의도 하나개 해수욕장으로 야간 해루질을 나갔습니다. 일단 물때 부터 보고 이야기 하자면.. 22시27분 간조시 대무의도 기준 조위가 45 입니다. 이번 대사리 물때는 수요일밤에 -15 로 마이너스 물때입니다. 평소 안나오는 포인트가 드러나는 절호의 기회인데요.. 종다리 태풍 때문에 망했습니다. ㅠㅠ 다음날 출근도 있고 해서 9시30분쯤 들어가서 10시 반쯤 철수를 시작하는 계획으로 들어가기로 합니다. 포인트는 하나개 해수욕장 앞 갯펄인데요.. 여기도 거의 모 국민 해루질 포인트라고 해도 될만한 아주 많이 알려진 곳입니다. 하나개해수욕장 인천광역시 중구 무의동 하나개 해수욕장은 처음 와보는 곳인데 친구녀석이 경험이 있다고 해서 함께 왔습니다. 해루질은 특히 뻘지형이 있는곳은 혼자 갈 경우 위험한 상황에 처할 수 있기 때문에 혼자 가시는건 너무 위험하구요.. 지형을 잘 알고 있거나 해루질 경험이 있는 분과 동행을 하는게 안전상 중요합니다. 아래 그림 보시면 붉은색은 물골이라 조심해야 하는 구간...
안녕하세요 산장보더입니다. 24년 6월, 7월은 해루질 물때에 비바람도 있고 조위도 마이너스가 아니 조금 아쉬운 부분이 많았거든요. 하지만 8월부터는 대사리 물때마다 마이너스 조위를 보이게 되는데 이게 딱 해루질 하기 좋은 9월 10월까지 이어집니다. 자 그럼 가장 좋은 날을 한번 살펴볼까요.. 8월19일 목요일부터 시작하는 물때를 보면 인천 기준 간조시 물높이가 50 밑으로 떨어집니다. 물때는 8월24일 새벽까지 이어지구요. 무려 6일간 해루질 하기 좋은 물때가 연속으로 있습니다. 인천, 경기권 해루질 포인트는 대부분 국민포인트라고 불릴만큼 많은 분들이 방문하는터라 아무래도 첫날, 둘째날이 날씨만 문제 없다면 가장 좋은 조과를 올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리고 22일 목요일 자정, 즉 21일 수요일밤에는 간조시 조위가 -20 입니다. 무려 마이너스 물때로 평소에 나오지 않는 포인트들이 노출이되는 시점이기 때문에 해루질 물때 3일차이지만 대박을 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도 있습니다. 문제가 되는게 있다면 너무 더운 날씨 일텐데요.. 야간에도 30도에 육박하는 열대야가 조금 걱정되긴 합니다. 그나마 희망적인 소식은 24년 말복은 8월14일로.. 예년 기록들을 보면 말복을 지난 시점으로 열대야가 슬슬 사라지기도 있고 또 하나 24년 8월22일은 처서이며, 처서는 여름이 가고 더위도 물러가며 선선한 가을을 맞이한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즉 ...
안녕하세요 산장보더입니다. 24년 6월은 해루질 하기 정말 간조 조위가 너무 안 좋았는데요... 아래 물대표를 보시면 6월초 7물 간조 최저치 48... 이게 6월에 물이 가장 많이 빠진날입니다. 인천권 해루질 포인트들이 간조 조위 50전후에도 해볼만한 곳이 없는것은 아니지만 대부분의 포인트는 50 밑으로 한참 내려가야 좀 괜찮은 조황을 기대해 볼 수 있는 곳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6월 해루질 물때는 한달 내내 정말 별로였구요.. 그럼 24년 7월부터는 괜찮아 졌냐 월초는 별로 였는데요.. 금주부터 물때가 아주 괜찮습니다. 월~목요일까지 간조시 조위가 전부 50 아래로 내려간다는 건데요.. 지난밤 폭우에 천둥번개까지 월요일밤은 글렀었구요.. 인천권 해루질을 한다고 봤을때 화요일 오후 현재 날씨로는 화, 수, 목은 일단 비는 조금 올지라도 괜찮을듯 합니다. 다만 장마철 날씨는 그 변화가 매우 예측이 힘들기 때문에 나가기 몇시간전 기상상황 체크는 필수입니다. 아래 해루질 하기 좋은 시간도 표시해두었습니다. 제가 출조시 기상상황 체크시 기준은 시간당 3mm 이상 비 예보가 있으면 안나가는걸 추천드리구요.. 바람도 4~5m/s 면 수면이 일렁거리기 때문에 박하지나 소라 골뱅이 등 잘 안보이는 상황이 연출되기 떄문에 쉬는걸 추천드립니다. 금주 해루질을 인천권 무의도 하나개 해수욕장이나 영종도 선녀바위, 그리고 시화방조제권으로 나간다면 기대해 ...
안녕하세요 산장보더입니다. 오랜만에 해루질 관련 장비 하나 소개시켜 드릴려고 합니다. 해루질 제가 하는건 주로 워킹 해루질 스타일이고 물에 들어간다고 해도 깊어야 무릎이상은 들어가지 않습니다. 좀 라이트하게 즐기는 편인데요.. 그래도 해루질 할때 모라도 잡을려면 가장 중요한 준비물은 안전장구이지만 그 다음으로는 렌턴이 영향을 가장 크게 주지 않나 생각합니다. 해루질을 시작하시는 분들은 렌턴이 적당히 밝으며 되지 라고 생각하실테지만, 막상 현장에서 저가형 헤드렌턴과 제대로 된 헤드렌터의 밝기 차이를 보신다면 ㅎㅎ 제가 한말이 바로 이해가 되실겁니다. 여하튼 그래서 제대로 밝은 헤드렌턴 하나 소개시켜 드릴려고 합니다. 해루질을 하기 위해서는 최소 밝기가 1000루멘 정도는 되야 합니다. 어느정도 안전을 보장할 수 있는 밝기라고 생각을 하구요.. 남들보다 잘 보려면 3000~4000루멘 정도 제품을 갖추어야 기본 셋팅이되었다고 봅니다. 물론 이것보다 밝은 10000 루멘짜리도 있지만 제가 해루질 다니는 라이트한 스타일에서는 굳이 필요한 사양은 아니고 수중해루질이라고 해서 물속에 렌턴을 넣고 하는 해루질 장르에 필요한 밝기 입니다. 그래서 물속에 굳이 들어가서 하는게 아니라면 3000~4000루멘짜리 제품을 고르시면 됩니다. 밝기를 나타내는 루멘, 그리고 룩스라는 단위가 있는데 제가 예전에 정리한 자료가 있으니 관심있으신 분은 함 살펴보시면...
안녕하세요 산장보더입니다. 금주 금요일밤은 사리물때 끝물이였는데요. 이번에는 대사리 물때 끝물이 상당히 많이 빠졌습니다. 그래서 사실 수,목요일날 해루질을 가고 싶었는데 요즘 일이 너무 바빠서 못가 좀 아쉬웠는데.. 몸도 피곤해서 해루질 할 용기가 좀 나질 않았는데요.. 마침 이번주는 일요일 선상출조도 있어 금요일밤 Friday Night 은 가볍게 까까운 ㅎㅎ 워킹 낚시나 달릴 생각이였습니다. 원래 계획은 찌낚시를 할려고 했습니다. 밤에 바람 예보가 있어서 해루질 하기 어려울것으로 예상했거든요. ㅎㅎ 간조 시간도 자정쯤이고 조위가 무려 22 ㅎㅎ 무슨 10물인데 물이 많이도 빠집니다. 찌낚시 하기 좋은 물때는 아니다 싶었지만 좀 편하게 힐링하고 싶었습니다. 근데 날씨 예보도 좋지는 않고 바람분다고 해서 합사 쓰면 바람에 날릴새라 세미플로팅라인 준비비해 갔는데 ㅎㅎ 원줄이 목줄강도 보다 낮아서 밑바닥에 원줄 3번 털리고 멘탈 좀 흔들립니다. 겨우겨우 우럭 2마리만 손맛 간단하게 보구요.. 좀 쉬면서 보니 ㅎㅎ 박하지가 보입니다. 바람에 물이 일렁거려서 잘 보인건 아니였지만 ㅎㅎ 열심히 찾으면 박하지 좀 채워서 쌓을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박하지 해루질로 종목을 바꿔서 뒤지기 시작합니다. ㅎㅎ 결론적으로 보면 역대 박하지 해루질 한것 중에 가장 많이 잡은듯 합니다 ㅎㅎ 아래 그림과 같은 경사면 물이 빠지는 간조시각 즈음부터 박하지가...
안녕하세요 산장보더입니다. 이번주 물때는 사리 물때 막바지인데요.. 쭈꾸미 갑오징어 선상낚시 가기 좀 아쉬운 물때라 예약을 하나도 안해놨지요 ㅎㅎ 그런데 잘 나온답니다. 손가락만 빨고 있을순 없어서 집 앞에 인천방파제 삼치가 있나 탐사를 다녀왔습니다. 아마 시화방조제 맞은편이라 비슷할거란 느낌으로 봐주시면 좋으실겁니다. 가을 시즌에는 사리물때의 만조시간이 해뜨는 시간과 겹쳐있는날이 2주 간격으로 돌아옵니다. 이게 정말 신기한게 매년 비슷한 패턴이라는건데요.. 고저차가 가장 큰 날이 주말에 겹치는 해도 있지만 그렇지 않다해도 2주 간격 주말마다 아래와 같은 물때가 나타납니다. 어떤 물때냐... 해뜨는 시각이 오른쪽 6시9분, 6시10분 표시되어있는데요.. 해뜨기 30분전쯤 부터 슬슬 밝아오죠... 이 시각부터 해뜨고 나서 1~2시간 후까지는 삼치 입질이 좋은게 제가 여태 봐오던 패턴인데요.. 이 시간하고 만조시간이 비슷하게 맞아떨어지는 물때를 저는 인천방파제나 시화방조제 삼치 낚시에서 가장 좋을 물때로 보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인천이나 시화방조제 특성상 물이 많이 빠지는 간조시간에는 캐스팅거리에 수심이 안 나오는 경우가 많고 중들물 중날물에는 물 흐름도 빠르고 발판을 오르고 내리고 해야하는 상황이 많아서 만조 전후로 물이 차있는 시간이 낚시하긴 편하기 때문입니다. 간조, 만조, 중들물, 중날물 등의 차이가 삼치가 좋아하는 시기가 있는...
안녕하세요 산장보더입니다. 10월 첫주 연휴 첫날... 무얼 할까 하다가 시화방조제에서 지난 추석전 꽝친것이 생각나서 복수를 기다리고 있었는데요 물때를 보니 일출시간에 2단 석축도 잠기고 삼치 낚시할만한 조건이 되는듯 해서 시방으로 달립니다. 제가 주로 인천 송도에서 삼치 찌낚시 하는 모습을 여러번 보여드렸는데요.. 시화방조제는 송도 맞은편이라 사실상 거의 비슷하게 삼치가 들어오고 빠진다고 보셔도 됩니다. 그래서 송도는 만조 조위가 높을때 주로 낚시를 하고 이날 처럼 조위가 낮을때는 시화방조제에서 하고 있습니다. 해뜨기 전에 어스름하게 밝아질때 쯤 부터 삼치 찌낚시를 준비합니다. 장비셋팅이 좀 변경되었는데요.. 그간 잘 쓰던 유정 RX-5 로드 가이드링이 깨져서 수리가 필요한 상황이라 알리360 로드를 오랜만에 꺼냈습니다. 이게 만원초반이면 구하는 로드인데 삼치 5짜도 들어뽕 가능해서 충분히 좋거든요.. 삼치 찌낙시 장비,채비 로드 : 알리360 릴 : 벤포드 4000 라인 : 시미즈8합사 1호 채비 : 찌스 1호 가우스찌찌 목줄 : 카본5호, 스트레이트훅 바늘 자작 전어 미끼 산장보더 전방에 송도 LNG 기지가 보이구요.. 찌를 전방 15m 쯤에 흘렸습니다. 수심은 삼치 국민수심 1.5m 로 설정합니다. 바람이 좀 불고 있어서 베이트피시는 있어도 잘 보이지가 않았구요.. 삼치 피딩은 없었습니다. 해가 완전히 뜨기전까지 입질은 딱 1...
안녕하세요 산장보더입니다. 지난주 인천 송도에서 삼치로 재미 좀 보고 추석연휴 전날 휴가라 또 갈려고 봤드니 수심이 안나오는 터라 시화방조제로 달렸습니다. 분명 전날 밤 기준 비 예보가 없었는데 송도 출발할때는 비가 안와서 굿이다 했는데 시방 도착할때쯤 흠 가랑비가 흩뿌립니다. 제길 우비도 안 챙겨왔는데 금방 그치겠지 하고 가까운 휴게소 밑으로 갔습니다. 해뜨기전에는 비오는 평일이라 그런지 조사님들은 거의 없네요. 5분정도 메탈을 날리시는듯 했습니다. 저는 찌낚시 준비. 해 뜨기 30분전 분명 삼치 입질이 있을것으로 보고 전어 달고 흘려줍니다. 예상대로 입질은 들어오는데 첫 입질은 스트레이트 훅 위쪽 카본5호 목줄을 뎅강 날려버리고 삼치가 튑니다. 로드가 끌려갈 정도 였는데 ㅜ ㅜ 두번째 세번째 입질은 깔끔하게 전어미끼만 따 먹히고 ㅜ ㅜ 아 챔질 실패 100프로라니. 네번째 입질은 로드 끌고가는걸 챔질 했는데 빠져버렸습니다. 목줄 5호가 쓸려서 너덜너덜 ㅜ ㅜ 딱 4회 입질이였는데 전부 실패하긴 오랜만이네요. 시화방조제 한동안 놀러 안왔다고 시련을 주나 봅니다. 억울해서 담주에 다시 시방 삼치 괴롭해러 와야겠어요. 추석 연휴에 삼치 물때 기가 막힌데 인천권쪽 다녀보면서 소식 전해드릴께요.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산장보더입니다. 지난 새만금 출조로 피곤에 쌓여서 연짱 휴가 출조를 나갈려고 했으나 몸이 말을 안들어서 하루 푹쉬고 가볍게 짬낚을 다녀왔습니다. 휴가 6회차 낚시후기 시작해 보겠습니다. 짬낚이라 멀리는 안가고 시화방조제로 다녀왔구요.. 시화나래휴게소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대부황금로 1927 삼치를 노릴꺼라 물때보다는 출조시간에 신경을 많이 썼습니다. 아래 물때 표를 보시면 일출시간이 6시23분경입니다. 삼치와의 약속시간은 5시30분부터 7시 정도까지라고 생각하면 딱 맞는데요.. 일찍 일어나서 간다고 갔지만 좀 늦어서 시화방조제 조력발전소 우측 지점에 도착한건 5시40분쯤... 채비하고 낚시를 시작한건 45분쯤 됩니다. 딱 약속시간이라 던지자 마자 삼치들이 바로 달겨들 시점이였습니다. 빠르게 채비세팅을 해야 해서 기존에 하던대로 준비합니다. 올해 삼치 찌낚시 하면서 목줄과 바늘의 중요성에 대해서 다시 한번 알게 되었는데 이건 별도 포스팅으로 한번 소개해 드리도록 할께요.. 삼치 찌낙시 장비/채비 로드 : 유정 Rx-5 380mh 릴 : 레가리스4000 라인 : 조무사 세미플로팅4호 채비 : 찌스 멀티Q 4호, 구멍찌1.5호 방어용 바늘/목줄 미끼 : 전어 직접 자름 산장보더 삼치 찌낚시의 핵심은 삼치와의 약속시간과 전어미끼가 가장중요합니다. 다음은 바늘과 목줄선택인데요.. 올해는 여러번 다니면서 저만의 셋팅이 완성된듯 합니다...
안녕하세요 산장보더입니다. 주말 새벽 삼치낚시를 가야 하는데.. 제가 주력으로 다니는 송도에 물때가 그닥 좋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집콕하긴 그렇고 나가봐야죠... 시방으로 갑니다. 시화방조제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대부동동 삼치가 보통 밤에는 거의 안나오지만 해뜨고서는 나오는데요.. 그중에서도 가장 잘나오는 시간은 시민박명 시간부터 일출시간까지입니다. 전 이 시간을 삼치와의 약속시간이라고 부르는데요... 삼치가 근방에만 있다면 이 시간에 입질이 가장 집중적으로 나옵니다. 이날 삼치와의 약속시간은 5시52분 부터 6시18분 까지 입니다. 삼치 낚시 포인트는 사실 어딜가나 비슷하긴 한데요.. 저는 사람이 많은 휴게소 주변보다는 조력발전소 우측편을 자주 가는 편입니다. 첫번재 이유는 좀 걷는 시간이 길더라도 사람이 적어서이고, 수심이 좀 많이 나오는 포인트 이기 때문입니다. 도착해서 좌우를 보니 주말 삼치 시즌이다보니 그래도 사람들은 제법 있습니다만.. 그래서 이정도면 꽤나 할만한 밀집도라고 생각합니다. 찌낚을 할거라 10m 정도 흘릴 구간만 있으면 되기 때문에 옆 조사님들과 적당이 거리를 두고 들어갑니다. 삼치 찌낙시 장비/채비 로드 : 유정 Rx-5 380mh 릴 : 레가리스4000 라인 : 조무사 세미플로팅4호 채비 : 찌스 멀티Q 4호 자작 다단채비, 방어용 바늘/목줄 미끼 : 전어 직접 잡아 자름 산장보더 전 장비를 미리 집에서 셋...
안녕하세요 산장보더입니다. 원래 이번 주말은 통영 갈치 텐빈/텐야 낚시가 계획되어 있었는데.. 11월 태풍의 영향으로 기상악화로 취소되었습니다. 인천권은 별 영향이 없었는데 제주 남해권은 파고랑 바람이 심했나 봅니다. 그래서 급히 어딜갈까 하다가 서산방조제로 풀치 쭈를 가느냐 선재낚시공원을 가느냐 고민하다가 서산방조제 풀치가 요즘 좀 뜸하다는 정보를 입수 .. 선재낚시공원은 활성도가 좀 올라왔다는 소식까지.. 고민없이 선재로 향합니다. 보통 제가 출조하는 시간은 해뜰때 피딩을 보느라 새벽출조가 많은데.. 이날은 오전 일정이 있어서 느즈막히 오후 4시쯤부터 시작하도록 도착을 했습니다. 이제 해가 많이 짧아져서 6시면 어둑어둑 해지기 때문에 이때를 노려보는겨죠.. 사무실서 입어등록을 하고 잠깐 아이쇼핑... 웜 한두개 챙겨서 호지로 나가봅니다. 셋팅한 장비 소개부터 드리겠습니다. 신상으로 영입한 NH코리아 WE60 832ml 에깅로드에 에깅릴 세피아XR 조합했구요. 요건 우럭 외 어종 노리는 용도였고 요즘 우럭들이 많이 들어간다고 해서 라이트한 장비로 휴스 T583A 도 하나 에어리티랑 셋팅했습니다. 선재낚시공원 루어존 장비셋팅 로드 : NH코리아 WE60 832ml 릴 : 시마노 세피아 XR C3000SHG 라인 : 시미즈8합사 0.8호 쇼크 : 카본 3.5호 --- 로드 : 휴스 T583A 다이와 에어리티23 LT2500SDH 라인 ...
안녕하세요 산장보더입니다. 지난 주말 선재낚시공원에서 새로 오픈한 선재담.. 글램핑장입니다. 여기 가족들과 함께 다녀왔는데요. 이미 이전포스팅에서 자세한 모습을 보여드렸는데요.. 이곳이 좋은점..~ 바베큐까지 끝난 후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고 아빠를 위한 시간.. 낚시를 할 있다는 기가막힌 곳입니다. ㅎㅎ 선재낚시공원 인천광역시 옹진군 영흥면 선재로226번길 164 우선 선재담 야간 글램핑장의 모습을 보여드릴께요.. 여긴 어둠이 내리고 나서가 또 분위기가 살아나는데요.. 주황색과 아이보리색 텐트형 숙소들이 있는데 야간에 보는 풍경도 정말 멋집니다. 캐라반과 수영장앞 바닷가까지 너무 멋지죠.. 가족들과 해가 떨어지기전에 이곳저곳 둘러보고 커피도 마시고 연도 날리고... 시간을 보냈지만 캠핑의 목적은 바베큐라고 생각합니다. 이걸 할려고 오는거지요.. 와이프와 아이들에게 만족도 높은 바베큐를 선사하고 제 또 다른 목적 루어낚시를 하러 이동합니다. 와이프와 아이들도 같이 가지고 했는데 아빠 고생했으니 다녀오라고 하네요.. 이런 감사감사.. 선재담에서 선재낚시공원 사무실은 걸어서 갈 수 있을정도로 무척 가까운 편인데요.. 밤 8시쯤 사무실에 들러 입어등록을 합니다. 장비 셋팅은 캠핑 온다고 차에 실린 짐이 많아서 최소한으로 준비해서 왔습니다. 보통 로드를 2개 챙기는데 부피가 작은 4절 에깅로드를 챙기고 채비도 최소한만 챙겨서 준비를 했구요.....
안녕하세요 산장보더입니다. 평일 시간이 나는 마지막날입니다. 새벽부터 일찍 선재낚시공원으로 향했는데요.. 최근 고수온으로 조황이 좋지 않았다는 소식이 들려서 걱정이 좀 되었지만 그래도 시간이 날때 가보는겁니다. 선재낚시공원 인천광역시 옹진군 영흥면 선재로226번길 164 선재바다낚시터 루어터 수온은 안산에서 측정한 바다 수온과 비슷한것으로 저는 이해하고 있는데요.. 최근 수온패턴을 보면 29도의 고수온은 한풀 꺽여서 25도로 내로온걸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25도 역시 고수온이라 이를 버티는 어종들이 많지는 않습니다. 아무리 고수온이라도 나올 고기는 나온다는 믿음으로 새벽피딩으 노리러 해뜨는 시간 맞춰 입성했습니다. 해가 올라오는 시간이 많이 늦어져서 이제 6시가 넘어야 슬슬 밝아집니다. 사무실에서 입어 신청하고.. 간식 조금 사서 선재낚시공원 루어존으로 들어갔습니다. 이날 준비한 장비는 여름고기인 홍돔이나 병어돔을 대상으로 볼락대를 가져갈라고 했는데 ㅎㅎ 도착해보니 볼락대를 집에 놔두고 왔다는 ㅠㅠ... 그래서 차에 에깅대가 있길래 그걸로 하나 셋팅하구요. 자바리나 붉바리가 있다고 해서 그거 용으로 좀 헤비하게 인쇼어 ml로드 하나 준비했습니다. 선재낚시공원 루어존 장비셋팅 로드 : JS Company E2 ver2 릴 : 시마노 뱅퀴시23 C2500S 라인 : 알리합사 0.6호 쇼크 : 카본 3호 --- 로드 : 레드펄스 XP8...
안녕하세요 산장보더입니다. 인천 선재도에 위치한 선재낚시공원 루어존.. 지난 8월초에 수온의 급격한 상승으로 임시 휴장을 했었는데요.. 아래 안산 부근 수온 차트를 보면 8월초부터 미친듯이 수온이 올라가는게 보입니다. 올해 8월 열대야가 유래없이 길게 지속되고 높은 수온도 보이다 보니 호지내 고기들도 힘들었을거예요.. 지난주 태풍이 지나간 이후에 수온이 꺽이기 시작했고 선재낚시공원 루어존이 다시 재개장을 했습니다. 수온이 내려가는 패턴이라 아직 수치가 높더라도 경험상 내려가는 패턴은 고기 활성도는 좋을것이다.. 그리고 오랜시간 호지에 사람이 들어가지 않아서 경계심도 낮아져 활성도는 미친 수준일걸 알면서 ㅎㅎ 재개장날은 아쉽게도 가지 못했습니다. ㅠㅠ .. 제 예상대로 재개장날은 미친듯한 조황을 보였고 2분이서 바닥에 깔아둘수도 없을 정도로 많이 잡으신 분들도 나왔다는 그래서 아쉽지만 기대는 조금 내려놓고 재개장 3일차인 일요일 새벽에 다녀왔습니다. ㅎㅎ 선재낚시공원 인천광역시 옹진군 영흥면 선재로226번길 164 사무실서 간단히 구경 좀 하고 입어등록 하고 들어갑니다. 지난주 태풍이 지나가고 밤, 새벽 기온이 약간 낮아졌습니다. 그래도 더운건 마찬가지인데 2~3도 내려갔다고 좀 살만합니다. 이날 스테프분이 수온 측정하고 계신걸 봤는데 실측 수온은 29도 더라구요.. 저는 30도는 훌쩍 넘을줄 알았는데 이제 수온이 안정화 되는듯 합니다...
안녕하세요 산장보더입니다. 여름휴가 시즌.. 전 여름휴가는 아닌데 개인적으로 힘든일이 있어서 낚시에 신경을 많이 쓰지 못했었는데요 이번에 마무리되었습니다. 앞으로 전과 같이 열심히 포스팅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어쨌든 다음주 월요일까지 휴가라 재밌는 바다낚시 소식 계속 전달해 보겠습니다. 출조일은 8월2일... 송도에서 새벽4시쯤 출발할때 차량 외기온도가 30도 였는데요.. 인천 선재도는 그래도 도시와는 떨어져 있어서 그런가 28도로 시작합니다. 아마도 이게 체감온도라고 봐도 될겁니다. ㅎㅎ 선재낚시공원 인천광역시 옹진군 영흥면 선재로226번길 164 사무실 들러 입어하고 바로 터로 들어가줍니다. A존 초입에 차량 주차하고 시작합니다. 언제나 그렇듯이 제 스타트 포인트는 A존입니다. 이상한 믿음같은게 있어요 ㅎㅎ 장비 셋팅은 이전과 다른건 자바리나 능성어 녀석들 때문에 라인을 좀 더 강화했습니다. 이 때문에 릴도 3000번으로 라인이 많이 감기는 걸로 교체를 했습니다. 합사는 언제 써봤는지도 모를 굵은 1.2호 8합사 제품.. 강도는 24LB나 됩니다. 개인적으로 이정도 강도는 무식하게 강한거라고 생각해서 셋팅을 잘 안하는데 몇번 털리니 ㅎㅎ 올리긴 올려야 겠드라구요. 여름 한정 일시적으로 올려써봐야 겠습니다. 선재낚시공원 루어존 장비셋팅 로드 : 바낙스 문라이트 732uls 릴 : 시마노 세피아 XR C3000SHG 라인 : 시미...
안녕하세요 산장보더입니다. 오랜만에 시간이 나서 평일 출조로 무의도에 다녀왔습니다. 무의도는 인천낚시 포인트 중에 가장 인기있는 곳중 하나로 엄청나게 외진곳이지만 오시는 분들이 상당합니다. 그리고 다양한 포인트를 가지고 있어서 골라서 선택할 수 있는 재미도 있는곳이죠.. 저는 아직도 한 낮에는 덥기도 해서 좀 편한 포인트인 인천 덕점방파제로 향했습니다. 무의도는 소무의도도 포인트 좋은곳이 많고 광명선착장쪽으로 쭉 들어간 곳도 좋습니다. 덕점방파제쪽으로 쭈욱 들어가면 세렝게티라는 황금포인트도 있구요.. 여러곳중 가장 편한곳은 덕점 방파제 입니다. 덕점 인천광역시 중구 무의동 덕점 인천방파제 모습입니다. 하늘색 끝내주네요.. 사진으로 보니 더욱 더 파란모습이 기가 막힙니다. 평일 오후임에도 제법 조사님들이 보이죠.. 안그래도 덕점까지 차를 가지고 들어오고 싶었는데 밀려 못 들어가고 있길래 초입에 세우고 한참 걸어들어왔습니다. ㅠㅠ 덕점 인천방파제 대상어는 광어, 장대, 주꾸미, 삼치 등 다양한데요... 저는 쭈꾸미 루어장비와 삼치찌낚시 장비를 가져갔습니다. 쭈는 30분 정도 해봤는데 ㅎㅎ 간조 정조시간이 지난후에 도착한터라 조류가 너무 강해서 포기.. 마침 방파제 앞에 삼치 보일링이 보이길래 삼치 찌낚시를 빠르게 준비합니다. 삼치 찌낙시 장비,채비 로드 : 알리익스프레서 360 로드 릴 : 볼란테 2000 라인 : 시미즈8합사 1호 채비...
안녕하세요 산장보더입니다. 추석연휴 아침 또 달립니다.. 고속도로가 무료자나요 ㅎㅎ 인천대교를 건너 영종도를 거쳐 무의도로 갑니다. 대상어종은 삼치입니다. 연휴 첫날이라 사람들으 별로 없을듯 했지만 해뜨기전 6시부터 흠 차를 세울 공간도 없네요.. 어ㅓ찌어찌 대충 주차하고 덕점으로 들어갑니다.. 원투낚시 조사님들 좀 있고 다행이 여유가 있습니다. 오랜만에 준비한 루어장비 셋팅 바낙스 볼란테릴에 합사 0.8호감고 쇼크리더까지해서 준비를 했습니다. 쇼크리더는 4호 메탈크기가 있어서 삼치 이빨이 목줄까지는 안 갈들 하니만 그래도 튼튼하게 세팅했습니다. 삼치 루어 장비채비 로드 : 레드펄스 XP862ml 릴 : 바낙스 볼란테 2000 라인 : 알리8합사 0.8호 채비 : 알리 30g 메탈지그 산장보더 덕점은 방파제와 갯바위가 있는데 6시쯤은 조위가 높아 방파제에서 메탈로 지져봅니다. 베이트피시 보일링이나 삼치피딩을 기대했는데 이놈들 약속시간 안지키네요. 전혀 안보입니다. 메탈로 1시간 가량 상층 중증을 중심으로 다양하게 탐색해 봤지만 입질 한번 못 받았습니다. ㅜ ㅜ 역시 삼치는 찌낚시가 훨씨 쉽다는걸다시 한번 깨달았다는. 메탈게일은 확실히 개체수가 좀 많아야 확률이 높지 않나 생각합니다. 안되겠다 싶어 갯바위 쪽으로 넘어가 봅니다. 아래 그림을 넘어가면 덕점 갯바위가 나옵니다. 갯바위쪽은 자갈로 된 여밭이 길게 있어서 밑걸림이 작살 입니다...
안녕하세요 산장보더입니다. 이제 완연한 초여름에 진입을 했습니다. 이 시기부터 올해는 광어 워킹루어를 도전해볼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었는데요. 실행을 해야 하니 탐사를 다녀왔습니다. 결과부터 말씀드리면 시원한 꽝입니다만 기록 차원에서 남겨봅니다. 지난 토요일 첫날은 6월11일 무의도 덕점 갯바위로 향했는데요 덕점 인천광역시 중구 무의동 이곳은 지난 가을 삼치 풀치 광어등 다양한 어종을 갈때마다 만났던 곳이라 좀 기대가 컸었는데요. 새벽5시에 도착했음에도 주차자리도 없고 사람들은 엄청 많음 ㅎㅎ 갯바위에 붙여서 광따배가 배도 흘리고 ㅎㅎ 올 해 광어 다운샷은 메탈과 락라바로 공락할 생각으로 많이 준비했는데 ㅎㅎ 싹다 털리고 왔습니다. 무의도 갯바위가 꽤나 거칠어서 브레이크라인 넘겨서 운영한다고 꽤나 노력했으나 ㅎㅎ 광순이 얼굴은 못 봤어요. 하나 얻은게 있다면 비거리가 제일 좋은 메탈에 버금가는 락라바의 가능성을 봤다는 정도로 만족하기로 했습니다. 메탈 30그람과 락라바 약 25그람의 비거리가 크게 차이 나지 않는걸 알았고 비거리가 필요할때 락라바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볼려고 합니다. 다음날 6월12일은 무의도 초들물 시간이 10시쯤이라 주차도 힘들고 멘탈도 털린 상태라 요즘 시방에서 삼치 소식이 있어서 시방으로 향했습니다. 시화방조제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대부동동 포인트는 제가 애정하는 조력발전소 부근 ㅎㅎ 사람도 많지 않고 수심도 잘 ...
안녕하세요 산장보더입니다. 가족들하고 오후에 에버랜드에서 할로윈 무슨 축제를 한다길래 휴가를 냈는데요.. 어린이들 학교 끝나고 갈거라 오전시간 여유가 있어서 삼치가 보고 싶어서 어딜 갈까 하다가.. 시방이냐 송도냐.. 무의도냐 중에.. 무의도로 가기로 합니다. 지난주 시방에서 삼치 꽝치고... 2주전에 무의도서 풀치/삼치를 본 터라. 무의도가 왠지 더 괜찮지 않을까 하는 기분에 여길 택합니다. 지난번 방문했던 덕점방파제 우측 갯바위를 들어갈려고 했는데요.. 현장에 가서 보니.. ㅎㅎ 물이 많이 안 차는 날이라 진입이 가능할줄 알았는데.. 덕점갯바위 진입로 잠기기전 조위520 들어가는건 가능하지만 한두시간 짬낚인데.. 물이 더 들어오면 나올 수 없어 보여서.. 할 수 없이 덕점방파제에서 해보기로 합니다. 덕점방파제 소무의도 모습 제가 기대한건 삼치인데.. 멸치떼나 보일링을 찾아보지만 전혀 안보입니다. ㅠㅠ.. 훔 그래도 뒤져는 봐야 하니까요.. 열심히 한번 던져봅니다. 이번 출조에 사용한 장비 간단히 소개하고 넘어갈게요.. 삼치 루어낚시 장비/채비 ● 로드 : 레드펄스 XP862ml, 휴스 튜닝 ◆ 릴 : 스텔라 C3000 ▶ 라인 : 시미즈 8합사 0.8호 ★ 채비 : 고등어 카드채비 14호, 바늘 2개만 ※ 메탈 : 알리 30g 고추장, 은색 산장보더 메탈을 참 열심히 던졌습니다. 상층, 중층, 하층.. 맨날 똑같죠.. 할 수 있는...
안녕하세요 산장보더 입니다. 여수여행에서 영 낚시조과가 시원치 못해서 내상을 입고 한동안 칩거? 비슷하게 블로그도 좀 뜸하고 권태기 비슷하게 왔었는데요.. 정신차리고 새벽 물때 무의도가 좋을듯 해서... 개인적으로는 처음인 무의도를 가봅니다. 방문한 곳은 무의도 덕점방파제 갯바위입니다.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ㅎㅎ 사람이 여기 꽤나 많네요.. 해뜨기 전부터 주차장이 만차 분위기입니다. 무의도 소무의도가 유명한건 알았는데.. 평일도 이정도라니 대단하네요.. 무의도 메탈루어 장비/채비 로드 : 레드펄스 GP862ml 릴 : 스텔라C3000 라인 : 시미즈 8합사 0.8호 채비 : 메탈 20g, 30g, 프리리그 산장보더 이곳에 오기전에 미리 사전준비차 조사를 해보니.. 제가 간곳이 수심이 가장 잘나오고, ,약 80m 이상 캐스팅하면 본류대까지 닿을 수 있기 때문에.. 광어도 나온다고 하고 삼치도 나온다고 하니. .메탈으로 운영하기로 맘먹고 범용인쇼어 로드로 셋팅했습니다. 출조시간은 포인트에 도착한 시점이 새벽6시.. 아직 시민박명시간이 되기도 전이라.. 깜깜했는데요.. 물 앞에서 모가 튀길래 멸치인가 했는데.. .한마리가 갯바위로 떠밀려 와서 보니 멸치 맞네요... 엄청나게 붙어있는듯 했습니다. 상층, 중층, 하층을 다 탐색을 해보는데.. 첫수로 애럭이 올라옵니다.. 무의도에도 애럭은 있구나.. 이놈이 후킹되고 쳐박아서 엄청 큰 놈인줄 착각...
안녕하세요 산장보더입니다. 이번 추석 대보름달이 해루질 최적이라고 소개를 시켜 드렸었는데요.. 마이너스 물때가 3일 연속에 평소 나오지 않던 포인트를 노려볼 수 있는 최적의 기회.. 그리고 적당히 늦지 않은 10~12시 전후의 간조시간.. 딱 좋았는데요..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강풍 ㅠㅠ.. 제길.. 강풍이라 새벽 만조 삼치 찌낚시를 가기도 애매하고, 해루질을 가면 분명 파도와 물색이 똥물이라 힘들것이 예상되었지만 ㅎㅎ 그래도 일단 나가봤습니다. 가볼 곳은 소무의도, 선녀바위, 송도, 시화방조제 4군데 중 그나마 바람의 영향이 덜한 곳은 어디일까 고민끝에 시화방조제를 가기로 선택을 했는데요.. 이날 강풍 예보는 6~10m/s ㅎㅎ 실제 풍속은 6.8m/s 였습니다. 하지만 체감상 풍속은 10m/s에 가까운듯.. 인천 송도 조위관측소가 시화방조제와는 수 km 떨어져 있다보니 더 강했을지도 모릅니다. 11시쯤 시화방조제 중간선착장에 도착해서 보니 흠흠. 바람이 어마어마 합니다. 중선앞에는 풍속을 볼 수있는 바람개비가 있는데.. 약 7m/s 의 바람이 어떤수준인지는 가늠하실 수 있을겁니다. 딱 바람을 보아하니 쉽지 않을듯 합니다만 그래도 여기까지 왔는데 시도는 해보기로 합니다. 준비한 해루질 장비는 아래 처럼 간단합니다. 시화방조제 소라 해루질 준비물 발키리스 무릎장화 YAIBA-X 두레박 레이낙 RN-808 4300루멘 렌턴 악어집게 산...
안녕하세요 산장보더입니다. 이번주는 6월의 황금 해루질 물때가 있는 주간인데요... 제가 해루질을 잘 못해도 소라는 좋아하는 지라... 6월14일 밤 시간 간조 조위가 35... 이건 시화방조제로 달려야해..~.. 바로 출동했습니다. 22년 6월 방아머리 해루질 물떄 하지만 비가.. 비가... ㅎㅎ 바람이.. 바람이... ㅎㅎ 오히려 사람이 없어서 좋은거다 긍적적인 마인드로 시화방조제 중간선착장까지 가서 상황을 봅니다. 바람이 솔찬히 강풍 불구요.. 이미 해루질 하시는 분들이 ㄷㄷㄷ... 비는 오다 말다를 반복합니다. 송도에서 30분이나 걸려 왔는데 비 좀 맞더라도 고고~~ 준비해간 장비는 늘 같습니다. ㅎㅎ 간단히 아래 소개 드려요. 시화방조제 해루질 장비 1.무릎장화 (바다면이 단단한것) 2. 헤드렌턴 (1000루멘이상) 알리헤드렌턴 3. 해루질렌턴 (3000루멘이상) 레이낙 RN-808 4. 악어집게 FTH국산악어집게 5. 두레박 산장보더 21년 5월 첫 해루질 물때 시화방조제에서 소라 대박친적이 있어서.. ㅎㅎ 소라는 5월부터야라고 생각했지만 지난 5월에 조과가 영 시원치 않았거든요... 그래서 6월은 더 수온이 올라가니 기대가 많았는데요... 일단 이날 강풍으로 인한 물 뒤집힘... 모 당연히 사리때라 물이 탁한건 알겠는데.. 상황은 그리 좋진 못했습니다. 간조전 1시간 전부터 진입했는데.. 정말 한참동안 아가 소라 한마리 ...
안녕하세요 산장보더입니다. 잠시 블테기가 와서 포스팅이 뜸해졌는데 해루질을 다녀왔으니 다시 좀 달려봐야 겠습니다. 그럼 시작할게요. 5월은 제가 생각하기에는 시화방조제 소라 해루질 시즌이 오픈되는 시기라고 보고 있는데요. 수온이 16도로 이제 해볼만한 때라 달려봅니다. 시화방조제 해루질 포인트는 모 별거 없습니다. 가벼운 마음으로 중간 선착장쪽을 가보기로 합니다. 훔 그런데 바람이 좀 붑니다. 현장가서 보니 일요일 밤임에도 불구하고 바람도 세찬데 여러팀이 나와계셨다는 ㅎㅎ 해루질 인기가 역시. 다행히 간조시각 전후로는 바람이 상당히 줄었는데 추워서 껴입구갔다가 나올때는 땀범벅으로 나왔네요. 아 바람 도와주질 않아요 ㅜ 바람이 좀 있다보니 맘 비우고 시작합니다. 바람은 시화방조제 해루질 하는데 이동시에는 큰 영향은 없지만 하나 문제는 물색이 똥물이 된다는 거죠. 기온도 떨어지니 수온도 낮아지구요. 일단 날씨가 별로니 큰 기대는 접습니다. 장화 장착하고 내려갈려고 보니 아직까지 꽤나 미끄러운 상태네요. 어두운 초록부분은 모 미끄럼틀이니까 미끄러진다 생각하고 돌틈에 장화넣고 잘 내려가야 합니다. 내려가서 한참을 둘러봤는데 흠. 영 소라는 잘 보이질 않네요. 제길 망했으 ㅜ ㅜ 가뭄에 콩나듯 가끔 쓸만한 소라가 보이긴 하는데 기대했던것보다는 너무 보기 힘들었습니다. 한 시간반가량 초소2개 거리를 목이 접히도록 뚫어지게 걷다보니 슬슬 물이 들...
안녕하세요 산장보더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시화방조제 소라 해루질에 대한 내용을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제 블로그 포스팅 중에 많은 조회수를 나오는 글이 낚시가 아니고 올해 들어 이상하게 해루질 컨텐츠라 ㅠㅠ .. 노출이 많이 되는듯 해서 이왕 방문해주시는 분들께 제가 알고 있는 노하우 싹 다 풀어 보겠습니다. 사실 눈치가 빠르신 분들은 제가 올해 시화방조제 소라 해루질 포스팅을 한것을 보고 이미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아차리신 분들이 계실겁니다. 그래도 좀 친절하게 설명드려 볼께요 ^^ 인천권에서 소라 시즌에 해루질을 하지만 저도 항상 좋은 결과를 내는건 아닙니다. 그간 경험이 있기에 아 언제, 어떻게, 어디서 해야 겠다는 감은 가지고 있고, 대충 60~70%는 맞아 떨어진다고 생각합니다. 늘 성공하는건 아닙니다. ㅠㅠ 그럼 중요한 요소부터 하나씩 이야기를 풀어보겠습니다. 1. 물때만 확인 노노.. 조위가 중요 그간 해루질을 가면 항상 제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것이 조위(물의 높이) 입니다. 흔히들 물때를 보고 가라고 하는데 사리 물때라고 해서 항상 간조시 조위가 같지 않기 때문에 물때만 보고 간다면 반은 맞고 반은 틀릴 수 있다는 이야기 입니다. 자 아래 그림을 보시면 물때가 있는데.. 제 경우에는 야간 간조 조위를 보고 출조 여부를 결정합니다. 아래 6월초 8,9,10물 간조시조위와 6월말 6,7물 간조 조위를 비교해 보시면 제가...
안녕하세요 산장보더입니다. 시화방조제 6월 해루질 물때가 시작되었습니다. 아래는 물때 표인데 이번주 금요일/토요일/일요일까지 간조시 조위가 30~40 전후 입니다. 이때가 시화방조제 해루질에 적당하게 물이 빠지는 시기인데요.. 저는 좀 이르지만 간조 조위가 70 정도임에도 운동삼아 다녀왔습니다. 간조 조위 70 정도일때 소라가 보일까? 하는 궁금증도 있어서 사실 좀 긴가민가 갔는데요.. 결과는 어땠을까요. 시화방조제는 오면 하도 많이 와서 그런가. .이제 마음이 편안해 집니다. 마음이 편안하니 여유롭게 그냥 산책한다 생각하고 운동삼아 가니 좋네요.. 시화방조제 해루질 장비는 모 별거 없습니다. 간단히 장화 집게, 두레박, 밝은렌턴 정도면 됩니다. 장화 대신 릿지화나 등산화도 가능합니다만 발을 물에 담가야 할 경우가 가끔 있기 때문에 전 장화를 신고 드러갑니다. 시화 방조제에는 내려갈때 아주 위험하니 조심조심 해서 내려 갑니다.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여기저기 해루질러 분들이 보이시네요. 아직 물떄가 조금 애매한데.. 저처럼 궁금하신 분들인가 봅니다. 시화방조제 해루질을 영흥도, 영종도나 태안권 해루질과 다르게 움직임이 등산에 가깝습니다. 초반에 잘 안보여서 바위 엄청 넘어다니면서 두리번 하는데 생각보다 많이 안보이네요.. 보여도 작은 사이즈들이 주로 보이고.. 역시 물이 더 빠져야 하나 하는 생각이 좀 들었습니다. 확실히 30~40 정도...
안녕하세요 산장보더입니다. 원래 이번 주말은 통영 갈치 텐빈/텐야 낚시가 계획되어 있었는데.. 11월 태풍의 영향으로 기상악화로 취소되었습니다. 인천권은 별 영향이 없었는데 제주 남해권은 파고랑 바람이 심했나 봅니다. 그래서 급히 어딜갈까 하다가 서산방조제로 풀치 쭈를 가느냐 선재낚시공원을 가느냐 고민하다가 서산방조제 풀치가 요즘 좀 뜸하다는 정보를 입수 .. 선재낚시공원은 활성도가 좀 올라왔다는 소식까지.. 고민없이 선재로 향합니다. 보통 제가 출조하는 시간은 해뜰때 피딩을 보느라 새벽출조가 많은데.. 이날은 오전 일정이 있어서 느즈막히 오후 4시쯤부터 시작하도록 도착을 했습니다. 이제 해가 많이 짧아져서 6시면 어둑어둑 해지기 때문에 이때를 노려보는겨죠.. 사무실서 입어등록을 하고 잠깐 아이쇼핑... 웜 한두개 챙겨서 호지로 나가봅니다. 셋팅한 장비 소개부터 드리겠습니다. 신상으로 영입한 NH코리아 WE60 832ml 에깅로드에 에깅릴 세피아XR 조합했구요. 요건 우럭 외 어종 노리는 용도였고 요즘 우럭들이 많이 들어간다고 해서 라이트한 장비로 휴스 T583A 도 하나 에어리티랑 셋팅했습니다. 선재낚시공원 루어존 장비셋팅 로드 : NH코리아 WE60 832ml 릴 : 시마노 세피아 XR C3000SHG 라인 : 시미즈8합사 0.8호 쇼크 : 카본 3.5호 --- 로드 : 휴스 T583A 다이와 에어리티23 LT2500SDH 라인 ...
안녕하세요 산장보더입니다. 지난 주말 선재낚시공원에서 새로 오픈한 선재담.. 글램핑장입니다. 여기 가족들과 함께 다녀왔는데요. 이미 이전포스팅에서 자세한 모습을 보여드렸는데요.. 이곳이 좋은점..~ 바베큐까지 끝난 후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고 아빠를 위한 시간.. 낚시를 할 있다는 기가막힌 곳입니다. ㅎㅎ 선재낚시공원 인천광역시 옹진군 영흥면 선재로226번길 164 우선 선재담 야간 글램핑장의 모습을 보여드릴께요.. 여긴 어둠이 내리고 나서가 또 분위기가 살아나는데요.. 주황색과 아이보리색 텐트형 숙소들이 있는데 야간에 보는 풍경도 정말 멋집니다. 캐라반과 수영장앞 바닷가까지 너무 멋지죠.. 가족들과 해가 떨어지기전에 이곳저곳 둘러보고 커피도 마시고 연도 날리고... 시간을 보냈지만 캠핑의 목적은 바베큐라고 생각합니다. 이걸 할려고 오는거지요.. 와이프와 아이들에게 만족도 높은 바베큐를 선사하고 제 또 다른 목적 루어낚시를 하러 이동합니다. 와이프와 아이들도 같이 가지고 했는데 아빠 고생했으니 다녀오라고 하네요.. 이런 감사감사.. 선재담에서 선재낚시공원 사무실은 걸어서 갈 수 있을정도로 무척 가까운 편인데요.. 밤 8시쯤 사무실에 들러 입어등록을 합니다. 장비 셋팅은 캠핑 온다고 차에 실린 짐이 많아서 최소한으로 준비해서 왔습니다. 보통 로드를 2개 챙기는데 부피가 작은 4절 에깅로드를 챙기고 채비도 최소한만 챙겨서 준비를 했구요.....
안녕하세요 산장보더입니다. 평일 시간이 나는 마지막날입니다. 새벽부터 일찍 선재낚시공원으로 향했는데요.. 최근 고수온으로 조황이 좋지 않았다는 소식이 들려서 걱정이 좀 되었지만 그래도 시간이 날때 가보는겁니다. 선재낚시공원 인천광역시 옹진군 영흥면 선재로226번길 164 선재바다낚시터 루어터 수온은 안산에서 측정한 바다 수온과 비슷한것으로 저는 이해하고 있는데요.. 최근 수온패턴을 보면 29도의 고수온은 한풀 꺽여서 25도로 내로온걸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25도 역시 고수온이라 이를 버티는 어종들이 많지는 않습니다. 아무리 고수온이라도 나올 고기는 나온다는 믿음으로 새벽피딩으 노리러 해뜨는 시간 맞춰 입성했습니다. 해가 올라오는 시간이 많이 늦어져서 이제 6시가 넘어야 슬슬 밝아집니다. 사무실에서 입어 신청하고.. 간식 조금 사서 선재낚시공원 루어존으로 들어갔습니다. 이날 준비한 장비는 여름고기인 홍돔이나 병어돔을 대상으로 볼락대를 가져갈라고 했는데 ㅎㅎ 도착해보니 볼락대를 집에 놔두고 왔다는 ㅠㅠ... 그래서 차에 에깅대가 있길래 그걸로 하나 셋팅하구요. 자바리나 붉바리가 있다고 해서 그거 용으로 좀 헤비하게 인쇼어 ml로드 하나 준비했습니다. 선재낚시공원 루어존 장비셋팅 로드 : JS Company E2 ver2 릴 : 시마노 뱅퀴시23 C2500S 라인 : 알리합사 0.6호 쇼크 : 카본 3호 --- 로드 : 레드펄스 XP8...
안녕하세요 산장보더입니다. 인천 선재도에 위치한 선재낚시공원 루어존.. 지난 8월초에 수온의 급격한 상승으로 임시 휴장을 했었는데요.. 아래 안산 부근 수온 차트를 보면 8월초부터 미친듯이 수온이 올라가는게 보입니다. 올해 8월 열대야가 유래없이 길게 지속되고 높은 수온도 보이다 보니 호지내 고기들도 힘들었을거예요.. 지난주 태풍이 지나간 이후에 수온이 꺽이기 시작했고 선재낚시공원 루어존이 다시 재개장을 했습니다. 수온이 내려가는 패턴이라 아직 수치가 높더라도 경험상 내려가는 패턴은 고기 활성도는 좋을것이다.. 그리고 오랜시간 호지에 사람이 들어가지 않아서 경계심도 낮아져 활성도는 미친 수준일걸 알면서 ㅎㅎ 재개장날은 아쉽게도 가지 못했습니다. ㅠㅠ .. 제 예상대로 재개장날은 미친듯한 조황을 보였고 2분이서 바닥에 깔아둘수도 없을 정도로 많이 잡으신 분들도 나왔다는 그래서 아쉽지만 기대는 조금 내려놓고 재개장 3일차인 일요일 새벽에 다녀왔습니다. ㅎㅎ 선재낚시공원 인천광역시 옹진군 영흥면 선재로226번길 164 사무실서 간단히 구경 좀 하고 입어등록 하고 들어갑니다. 지난주 태풍이 지나가고 밤, 새벽 기온이 약간 낮아졌습니다. 그래도 더운건 마찬가지인데 2~3도 내려갔다고 좀 살만합니다. 이날 스테프분이 수온 측정하고 계신걸 봤는데 실측 수온은 29도 더라구요.. 저는 30도는 훌쩍 넘을줄 알았는데 이제 수온이 안정화 되는듯 합니다...
안녕하세요 산장보더입니다. 여름휴가 시즌.. 전 여름휴가는 아닌데 개인적으로 힘든일이 있어서 낚시에 신경을 많이 쓰지 못했었는데요 이번에 마무리되었습니다. 앞으로 전과 같이 열심히 포스팅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어쨌든 다음주 월요일까지 휴가라 재밌는 바다낚시 소식 계속 전달해 보겠습니다. 출조일은 8월2일... 송도에서 새벽4시쯤 출발할때 차량 외기온도가 30도 였는데요.. 인천 선재도는 그래도 도시와는 떨어져 있어서 그런가 28도로 시작합니다. 아마도 이게 체감온도라고 봐도 될겁니다. ㅎㅎ 선재낚시공원 인천광역시 옹진군 영흥면 선재로226번길 164 사무실 들러 입어하고 바로 터로 들어가줍니다. A존 초입에 차량 주차하고 시작합니다. 언제나 그렇듯이 제 스타트 포인트는 A존입니다. 이상한 믿음같은게 있어요 ㅎㅎ 장비 셋팅은 이전과 다른건 자바리나 능성어 녀석들 때문에 라인을 좀 더 강화했습니다. 이 때문에 릴도 3000번으로 라인이 많이 감기는 걸로 교체를 했습니다. 합사는 언제 써봤는지도 모를 굵은 1.2호 8합사 제품.. 강도는 24LB나 됩니다. 개인적으로 이정도 강도는 무식하게 강한거라고 생각해서 셋팅을 잘 안하는데 몇번 털리니 ㅎㅎ 올리긴 올려야 겠드라구요. 여름 한정 일시적으로 올려써봐야 겠습니다. 선재낚시공원 루어존 장비셋팅 로드 : 바낙스 문라이트 732uls 릴 : 시마노 세피아 XR C3000SHG 라인 : 시미...
안녕하세요 산장보더입니다. 7월 첫재주 주말은 6월동안 어복이 가출해서 힘든 시기였는데, 분위기 전환 해보겠다고 유터를 한번 다녀왔습니다. 대부도 바다낚시터에서 주말에 홍돔을 이동방류하는 이벤트도 있다고 해서 왠지 가면 잘 나올듯한 느낌적인 느낌으로 기 좀 받고 오고 싶었습니다. 대부도바다낚시터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대부북동 1870-71 최근 장마이긴 하지만 그래도 낮에는 무척 더운터라.. 시화방조제 해뜰때 워킹 삼치루어 나가는것처럼 해뜰때 맞춰 방문했습니다. 해가 막 뜨기 시작할 5시쯤 이였는데요.. 사무실에서 어디 자리가 좋은지 물어보고 산밑 자유라인으로 정합니다. 지난 우럭시즌 이후 약 3달만의 방문인데 그때도 산밑이 포인트라고 조사님들이 엄청많았는데 여름 시즌도 이쪽이 포인트인가 봅니다. 새벽 5시 이른 시간이였지만 반정도 자리가 있었고, 6~7시쯤 되니까 산밑 자유라인은 거의 다 자리가 차드라구요.. 로드는 주선코리아의 쿠로다이찌1.5호를 딱 유터용으로 쓸려고 마음먹었는데요, 이날 개시했습니다. 미끼는 생새우와 청개비를 준비해서.. 나름 고급미끼로 노려볼려고 했는데요. 대부도 바다낚시터 장비 채비 로드 : 주선 쿠로다이찌 1.5호 릴 : 레가리스LT 4000번 라인 : 세미플로팅 4호 찌 : 로켓찌 1.5호 목줄2호, 바늘4호 생새우, 청개비 산장보더 금하게 셋팅하고 던져봅니다. 오전 내내 다행히 구름이 잔뜩 끼어있어서 전...
안녕하세요 산장보더입니다. 23년 시즌 바다낚시터중 1등으로 오픈하는 대부도 바다낚시터에 다녀왔습니다. TEAM MJT 운영진이 다함께 올해 계획에 대해서 이야기도 나누며, 정출 계획도 세우기 위해서 따로 모일게 아니라 낚시터에서 낚시도 하고 수다도 떨려고 함께 했습니다. 대부도바다낚시터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대부북동 1870-71 제가 알고 있는 최근 몇년간 수도권 바다 노지 낚시터 오픈이 아마 가장 빠르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이번 겨울은 추운 한파가 2번 정도 왔는데 1월 하순에 오고 이후로 큰 한파는 없어서 수온이 그나마 3도 정도로 확보가 되니 일찍이 오픈을 한듯합니다. 지난달에 대부도 미니호지도 왔었는데 한겨울때라 좀 황량한 느낌도 있었는데 이제 노지를 오픈하니 북적북적한게 이제 새로운 낚시 시즌이 시작되는듯 합니다. 낚시터 오픈일 답게 7시 오픈시간에 맞춰서 많은 분들이 오셨습니다. 아마 거의 만석 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직까지는 오전이 춥긴 하지만 오후에는 꽤나 따뜻한 날씨를 보여주고 있어서 2월초치고 인기가 벌써 대단히 좋은듯 합니다. 올해 대부도 바다낚시터는 입어료는 올리지 않고 작년과 동일하게 9만원이라고 합니다. 안오른게 없을정도로 물가가 많이 올랐는데 참 다행입니다. 다른 곳들도 인상이 안되었으면 하는데, 좀 지켜봐야 할듯 합니다. 이날 준비한 장비를 소개해 드리자면 1.5호 로드와 4000번 릴로 셋팅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산장보더입니다. 23년 1월 후반 이후로 강한 한파는 더 이상 오지 않고 있는데요.. 이에 수온이 극한으로 떨어지지 않고 있네요.. 예년이면 지금쯤 노지타입 바다낚시터 호지가 얼었네, 두께가 얼마네 이래서 언제 오픈이 가능할까 걱정이 많았던걸 생각해보면 올해는 낚시터 오픈에 중요한 2월 날씨가 따뜻하지 않을까 좀 기대가 됩니다. 인천 수온 그래프 한번 먼저 보시죠. 21년 은 수온 3도가 넘어가는 시점이 2월말이였습니다 .대략 2월13일쯤에 넘어갔었고 추워졌다가 다시 26일쯤에 3도를 넘어갑니다. 2월20일에 서울바다낚시터가 처음 오픈했구요 대부분의 바다낚시터는 2월26일이나 27일에 오픈합니다. 대략 수온 3도를 돌파하는 시점인걸 알 수 있습니다. 22년은 21년대비 수온이 매우 낮았는데요.. 2월내로 수온 3도를 넘기지 못했습니다. 가장 빠른 유터 개장일자가 2월20일 이였구요 등대낚시터와 서울낚시터가 1등을 끊었습니다. 하지만 이후 한파크리로 먼저 오픈한 낚시터들이 고전을 했었는데요.. 이외 대부분 3월 첫주에 오픈을 많이 했고 3월중순경으로 밀리는 낚시터도 많았습니다. 수온 3도가 넘어야 오픈을 한다는걸 알 수 있습니다. 23년 2월 수온은 1월초에 수온이 꽤 높았으나 1월말에 북극발 찬공기 한파로 급격하게 수온이 낮아지고 이후로는 점차 회복되는 추세인데요.. 날씨가 21년 22년 대비 춥지 않은 상태로 지속되고 있...
안녕하세요 산장보더입니다. 1월초 기온이 생각보다 따뜻해서 TEM MJT 운영진들이 모여서 대부도 바다낚시터에 다녀왔습니다. 지난 봄 시즌 이후로 워킹이랑 선상다닌다고 오질 못했었는데요.. 겨울에 미니호지를 오픈했다고 해서 궁금도 하고 우럭사이즈가 좋다는 소문이 있어서 다녀왔습니다. 대부도바다낚시터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대부북동 1870-71 현재 노지는 휴장을 한 상태이구요. 미니겨울호지만 오프을 해 놓았습니다. 노지에 사람이 하나도 없는 모습을 보니 겨울은 겨울인가보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12월 중순에 더럽게 춥더니 이제는 조금 풀려서 그런지 호지에 얼음이 얼지는 않았네요.. 노지 바로 옆에는 지붕이 있는 작은 터가 하나 있는데 거기가 겨울미니 호지입니다. 호지 앞에 바로 주차하고 들어갈 수 있습니다. 미니호지난 가운데 가림막이 있고 2개 호지를 나누어진것처럼 보이는 구조인데요.. 실제 하나의 호지라고 합니다. 가림막이 위쪽만 있고, 아래에는 뚫려있어서 하나의 호지가 윗쪾만 나뉜것처럼 보인다고합니다. 몰랐는데.. 여기도 온수파이프를 운영하시는듯 합니다. 온수가 15.6도로 돌고 있고, 호지 수온이 5.6도로 나오네요.. 이걸 찍은게 이른 아침이였으니까 오후에는 6도 이상 수온이올라가는걸 기대해 볼 수 있을것 같습니다. 미니호지 낚시장비/채비 로드 : 알리뽑기식 좌대로드 릴 : 스텔라C3000 라인 : 8합사1호 채비 : 찌스 샤프...
안녕하세요 산장보더입니다. 22~23년 겨울 시즌은 초반부터 강추위를 보이고 있어서 12월 3주차부터 대부분의 노지 바다낚시터는 휴장을 하고 있습니다. 아마 12월 4주차는 대부분의 노지낚시터를 일부를 제외하고 내년 시즌을 기약해야 하는데요.. 그럼 겨울에는 어디가서 낚시를 할 수 있는지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번 제가 알고 있는 곳 위주로 알려드려 보겠습니다. 겨울에 낚시 가고 싶었지만 어딜 가야할지 모르셨던 분들이 참고하심 좋을듯 합니다. 겨울낚시터는 고기(도다리, 우럭, 바다송어)가 주종인데요. 건물 안에 있는 실내낚시터는 다양한 어종이 들어가기도 합니다. 그리고 또 특이점은 랍스터 낚시터가 많다는건데요. 아무래도 랍스터가 낮은 수온에서 활성도가 좋아서 랍스터 낚시 시즌이 되기도 합니다. 그럼 타입별로 차례로 하나씩 소개시켜 드려 보겠습니다. 실내낚시터 겨울에는 좀 따뜻한 환경의 실내 낚시터를 찾기 좋은 계절인데요.. 대표적으로 시흥드림바다낚시터, 대부도 조부장낚시터, 김포 불리 등은 건물안에 있는 낚시터입니다. 이런 건물안에 있는 낚시터는 따뜻한 대신 단점이 대부분 수심이 1~2.5m 전후로 낮은 수심이라 낚시하는 재미가 좀 덜한 면이 있고, 바닥 지형도 단순한 형태를 가지고 있습니다. 대부도의 조부장낚시터는 어류와 랍스터를 동시에 할 수 있는 곳으로 나름 매니아층이 두텁습니다. 수온도 겨울답지 않아서 다양한 어종을 볼 수 있고,...
안녕하세요 산장보더입니다. 금주 금요일밤은 사리물때 끝물이였는데요. 이번에는 대사리 물때 끝물이 상당히 많이 빠졌습니다. 그래서 사실 수,목요일날 해루질을 가고 싶었는데 요즘 일이 너무 바빠서 못가 좀 아쉬웠는데.. 몸도 피곤해서 해루질 할 용기가 좀 나질 않았는데요.. 마침 이번주는 일요일 선상출조도 있어 금요일밤 Friday Night 은 가볍게 까까운 ㅎㅎ 워킹 낚시나 달릴 생각이였습니다. 원래 계획은 찌낚시를 할려고 했습니다. 밤에 바람 예보가 있어서 해루질 하기 어려울것으로 예상했거든요. ㅎㅎ 간조 시간도 자정쯤이고 조위가 무려 22 ㅎㅎ 무슨 10물인데 물이 많이도 빠집니다. 찌낚시 하기 좋은 물때는 아니다 싶었지만 좀 편하게 힐링하고 싶었습니다. 근데 날씨 예보도 좋지는 않고 바람분다고 해서 합사 쓰면 바람에 날릴새라 세미플로팅라인 준비비해 갔는데 ㅎㅎ 원줄이 목줄강도 보다 낮아서 밑바닥에 원줄 3번 털리고 멘탈 좀 흔들립니다. 겨우겨우 우럭 2마리만 손맛 간단하게 보구요.. 좀 쉬면서 보니 ㅎㅎ 박하지가 보입니다. 바람에 물이 일렁거려서 잘 보인건 아니였지만 ㅎㅎ 열심히 찾으면 박하지 좀 채워서 쌓을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박하지 해루질로 종목을 바꿔서 뒤지기 시작합니다. ㅎㅎ 결론적으로 보면 역대 박하지 해루질 한것 중에 가장 많이 잡은듯 합니다 ㅎㅎ 아래 그림과 같은 경사면 물이 빠지는 간조시각 즈음부터 박하지가...
안녕하세요 산장보더입니다. 인천권 해루질 물때로 8월 3~5일 사이는 환타스틱합니다. 시간도 적절한 자정즈음이고 마이너스 물때인데요.. 요즘 열대야로 너무 더워서 해루질 가면 GG 칠듯 해서 갈 생각을 못하고 있었는데요.. TEAM MJT 탑피싱님이 "형님~ 장화신고 물속 들어가면 시원해요.. 하나도 안 더워요~" 이말에 그래 가자~를 외칩니다. ㅎㅎ 이번에 방문한 인천 해루질 장소는 무의도 입니다. 정확히는 무의도에서 연결된 소무의도구요.. 몽여해변 인천광역시 중구 무의동 소무의도 인천광역시 중구 소무의로 5 여긴 낚시포인트로 유명한 곳인데, 알음알음 해루질러분들도 많이 찾아오시는 곳입니다. 소무의도로 넘어가는 다리는 밤에 보면 정말 이쁘게 잘 만들어 놓은듯 합니다. 다리 좌측과 우측에는 해루질 하시는 분들이 불빛을 밝히고 있었는데요.. 양쪽다 모두 작은 돌밭이라 박하지나 소라들을 기대해 볼 수 있는 포인트입니다. 전 좀더 소무의도 안쪽으로 들어갈겁니다. 소무의도는 입장료가 있습니다. 노부부가 사무실에서 표를 끊어주시는데, 이분들 주무시기 전까지는 요금을 지불한다고 보심 됩니다. 보통 밤 11시~11시반쯤 들어가시는듯 한데, 전 그보다 일찍 들어간터라 3천원 지불합니다. 소무의도는 마을을 가로지르면 아래와 같은 해변이 나오는데요.. 오늘 해루질 할 장소입니다. 물속에 들어가면 시원하다고 해서 따라왔는데, 여기까지 오느라고 죽는줄 알...
안녕하세요 산장보더입니다. 지난 주말출조 이후에 몸살로 정신 못차리다가 기운을 좀 차리고 나서 또 바다 나갈 생각을 합니다. 이번주말은 해루질 물때인데 물이 많이 빠지는 수준은 아니라 좀 애매한 조위인데요. 44면 시화방조제 소라해루질도 해볼만하고 이번 물때부터 수온도 적당하게 올라와서 소라가 제법 보일 조건입니다. 그런데 금요일밤 ㅎㅎ 가장 해루질 오시는분들이 많을 시기라 좀 고민이 됩니다. 경쟁률 심하고 개체수 적은 소라를 탐색해볼 것이냐 아님 지난번 시방왔을때 봤던 박하지 잡는분들을 유심히 봤는데 그걸 한번 해볼것이냐 ㅋ 아직 몸살 기운이 완전히 가시지 않은상태라 힘이 덜 드는 박하지로 결정 미리 준비를 시작합니다. 박하지는 해루질하면서 종종 만나는 녀석이라 이녀석만 대상어로 해루질을 하는건 처음인데요. 오징어를 통째로 물속에 넣고 박하지만 전문적으로 잡는분들을 보면서 한번 저도 해보고 싶었습니다. 마트가서 미리 생물 오징어도 하나 구입해주구요. 박하지 체포는 혼자는 어려워서 파티원까지 서배해서 시화방조제 중간선착장으로 향합니다. 시화방조제중간선착장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2377 날씨가 기가막히게 좋았는데요. 송도가 선명하게 보이는 ㅎㅎ 멀리까지 해루질 오신분들이 꽤 많이 보였는데요. 중간선착장은 주차가 어려울정도로 많은분들이 오셨더라구요. ㅎㅎ 이러면 소라는 나가린데. 깔끔하게 소라는 포기하길 잘했나 싶은 ㅎㅎ 중선에서 대충 ...
안녕하세요 산장보더입니다. 가정의 달의 피크주간인데요... 지난주말은 낚시일정을 하나도 잡아놓지 않았습니다. 낚시가기 보단 가족과 함께 보내며 출조권 적립을 해 놓아야 하는 시기니까요 ㅎㅎ 날씨도 워낙 별루였구요.. 먹는건 많은데, 몸을 움직이지 않아 운동 좀 해야겠다 싶었는데, 사실 지난 주말 물때가 해루질 하기 좋은 물때 였습니다. 간조 23시 32분 조위가 36 으로 시화방조제에서 해루질로 소라를 노리기에 딱 적당한 물높이였는데요. 금요일부터 토요일오후까지 똥바람에 비까지 계속 온터라 상황이 그리 좋지 않았는데, 그냥 산책삼아 시화방조제에 나가봤습니다. 목적은 소라탐사... 석축쪽 소라는 제 경험상 수온이 16도 정도부터 괜찮아서 이번 물때는 큰 기대는 없었습니다. 아직 수온이 좀 모자라지만 어떨지 궁금해서 탐사차 나가보자는 마음이였는데요.. 장비도 초간단하게 챙겨 나갑니다. 악어집게랑 레이낙 RN-808 밝은 렌턴 하나면 만사 OK입니다. 혹시나 많이 잡을지도 모르니 두레박도 챙겨가구요.. 시화방조제 중간선착장에 도착하니 바람이.. 바람이 ㅎㅎ 장난 아니네요.. 예보상 6~7m/s 였는데.. 체감상도 그정도 인듯 했습니다. 멀리까지 렌턴 불빛이 몇개 보였는데, 날씨가 메롱이다 보니 사람들은 많지는 않았는데요.. 저 같은 환자분들도 몇분 있었습니다. 적당히 걸어가다가 내려가 봅니다. 제가 시작한 시간은 간조시간 약 40분전이였는...
안녕하세요 산장보더입니다. 시화방조제 6월 해루질 물때가 시작되었습니다. 아래는 물때 표인데 이번주 금요일/토요일/일요일까지 간조시 조위가 30~40 전후 입니다. 이때가 시화방조제 해루질에 적당하게 물이 빠지는 시기인데요.. 저는 좀 이르지만 간조 조위가 70 정도임에도 운동삼아 다녀왔습니다. 간조 조위 70 정도일때 소라가 보일까? 하는 궁금증도 있어서 사실 좀 긴가민가 갔는데요.. 결과는 어땠을까요. 시화방조제는 오면 하도 많이 와서 그런가. .이제 마음이 편안해 집니다. 마음이 편안하니 여유롭게 그냥 산책한다 생각하고 운동삼아 가니 좋네요.. 시화방조제 해루질 장비는 모 별거 없습니다. 간단히 장화 집게, 두레박, 밝은렌턴 정도면 됩니다. 장화 대신 릿지화나 등산화도 가능합니다만 발을 물에 담가야 할 경우가 가끔 있기 때문에 전 장화를 신고 드러갑니다. 시화 방조제에는 내려갈때 아주 위험하니 조심조심 해서 내려 갑니다.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여기저기 해루질러 분들이 보이시네요. 아직 물떄가 조금 애매한데.. 저처럼 궁금하신 분들인가 봅니다. 시화방조제 해루질을 영흥도, 영종도나 태안권 해루질과 다르게 움직임이 등산에 가깝습니다. 초반에 잘 안보여서 바위 엄청 넘어다니면서 두리번 하는데 생각보다 많이 안보이네요.. 보여도 작은 사이즈들이 주로 보이고.. 역시 물이 더 빠져야 하나 하는 생각이 좀 들었습니다. 확실히 30~40 정도...
안녕하세요 산장보더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7월 금어기 어종들과 7월중 해제되는 금어기 어종들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려고 합니다. 7월은 금어기가 끝나는 어종들도 많아서 새로운 어종을 기대해 볼 수 있는 시기라 이 정보를 잘 캐치하셔서 재밌는 낚시 해보시길 바랍니다. 7월 금어기 시작 어종 우선 7월에 금어기가 시작되는 어종은 아래 해양수산부 금어기.금지체장 기준을 참고하세요.. 낚시나 해루질 대상어중에 눈에 띄는 것은 첫번째로 갈치입니다. 워킹 루어낚시로 엄청나게 인기가 있기도 하고 선상 드레곤 갈치낚시도 엄청나게 많이들 하시는 낚시인데요.. 7월한달은 금어기입니다. 잡아도 놔주시고 잡는걸 시도조차 하지 말아야죠.. 갈 그리고 해루질에서 은근 마니아가 많은 해삼인데요.. 해삼은 수온이 올라가면서 연안 근처에서는 다 빠졌기 때문에 해루질로 만나보기 힘든 시기이긴 합니다. 그래도 만나지 말란 법은 없으니 꼭 알아두심 좋겠습니다. 해삼 또 해루질 어종인 키조개와 백합인데요.. 7월, 8월 두달간 금어기이니 이건 꼭 알아두시고 조심 해주셔야 합니다. 키조기, 백 그외 참조기, 개서대, 오분자기, 붉은대게, 옥돔 등이 7월중 금어기가 시작되지만 낚시인들과 해루질러들기 접하기는 쉽지 않은 어종들이라 참고만 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7월중 금어기 해제 어종 7월에는 금어기가 해제되는 반가운 어종들도 있는데요.. 대표적인 낚시어종으로는 전어와 고...
안녕하세요 산장보더입니다. 이제 본격적인 낚시시즌이라고 봐도 될 시기가 되었구요.. 또한 해루질 시즌 또한 다양한걸 잡을 수 있는 시기입니다. 서해권에서는 대광어 소식이 많이 들리고 있고, 소라 낙지 꽃게 등 해루질 소식까지 풍성한데요.. 다양한 낚시 해루질 활동에서 우리가 지켜야할 금어기 정보는 따라주는게 개체를 보호하고 나중에 더 많은 조황을 기대할 수 있게 만들어줄 수 있습니다. 특히 5월에는 산란철인 어종들이 많아서 가장 많은 어종들의 금어기가 설정되어 있는데요.. 잘 모르고 넘어갈 수 있는 부분이 있으니 제가 잘 정리해 봤습니다. 참고가 되시길 바랍니다. 5월 낚시 어종들에는 산란철을 맞이하는 녀석들이 많은데요.. 그에 맞춰 금어기가 설정된 어종들이 있습니다. 5월에 연관된 부분은 국립수산과학원의 자료를 발췌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감성돔, 삼치 (5.1~5.31 5월 1달간) 대물 감성돔 시즌이 이제 끝이 나고 산란기에 접어든 감성돔은 5월 한달간 금어기 인데요. 이제 참돔으로 눈을 돌려서 이쁜 참돔을 잡을 시기입니다. 그리고 삼치... 이미 시화방조제 인천권에는 그물에 삼치가 걸려 올라오는 모습을 가끔씩 볼 수 있는데요. 5월 한달간 인천 연안에서 이녀석들이 산란을 할것이고 6월쯤 부터는 산란이 늦거나 끝낸 대삼치를 인천권에서 노려볼 수 있을겁니다. 단 확률은 극악으로 안 좋습니다. 2. 주꾸미 (5.11 ~ 8.31 5...
안녕하세요 산장보더입니다. 좀 늦긴 했는데 24년 문어 금어기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려고 합니다. 정확히는 돌문어(참문어) 금어기에 대해서 알아볼건데요. 문어는 국내에 크게 2가지 어종이있습니다. 피문어는 동해권이 주력 필드로 30kg까지도 나오는 아주 큰 문어라고 보심 되구요.. 돌문어는 2Kg만 넘어도 대박이며 Kg 급만 해도 꽤나 좋은 사이즈입니다. 일반적으로는 1kg면 1~3마리가 나오는게 보통 유통되는 크기들이라고 보면 맞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좀 작은 개체인 돌문어가 맛나드라구요.. 돌문어 금어기는 각 지자체마다 틀린데요. 지역별로 지자체에서 공식적인 금어기를 살펴보겠습니다. 전라남도청 돌문 금지기간 24년 돌문어 관련한 금어기는 별도로 공시된것이 있는지 제가 직접 전라남도청부터 살펴봤는데요. 최근 문어 관련 고시는 21년 5월14일이 마지막입니다. 즉 22년, 23년에 이어서 24년도 작년과 동일하다고 보심 맞을것 같습니다. 이건 24년 3월기준입니다. 이후에 고시가 추가되면 그에 맞게 변경될 가능성은 쬐금 있긴 합니다. 일반적으로 돌문어라고 많이 이야기하는데요.. 공식적인 문서에서는 참문어라고 표현이 됩니다. 수산자원관리법 시행령에 의해 지자체에서 공시하는 사항으로 5.24~7.8 까지 46일간 시행됩니다. 경상남도청 돌문어 금지기간 돌문어/참문어의 또 최대산지 하면 경상남도인데요 이쪽도 한번 검색해봤습니다. 공고는 전라남...
안녕하세요 산장보더입니다. 지난 포스팅에 해루질 장비 관련하여 수산자원관리법 개정건에 대한 정리를 해드렸는데요.. 이번 개정건에 있는 중요내용중에 우리 낚시인들이 관심을 가지고 알아두어야할 금어기 관련 내용도 변경사항이 있어서 이 또한 한번 요점만 정리해볼려고 합니다. 일단 금어기/금지체장이 무엇이냐.. 해양수산부에서 설명을 해주고 있는데요.. 아래 내용 한번 읽어보시면 이해가 빠르게 되실것 같습니다. 해루질이나 낚시하시는 분들이라면 필수로 알아야할 기본 상식 같은거니 인지하고 계시면 좋겠습니다. 자 그럼 다음은 23년 말부터 수산자원의 포획/채취 금지기간 일명 금어기 및 채취금지 체장 또는 체중이 변경되는 사항에 대해서 확인을 해봤습니다. 해양수산부와 국립수산과학원의 홍보자료를 가지고 왔는데요.. 이번에 엄청 많은 어종들의 금어기가 삭제되었습니다. 그리고 금지체장으로 제한되던 어종들이 해제된 것도 많습니다. 이번포스팅에서는 우선 금어기 해제관련 정보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금어기가 해제된 어종은 개서대, 황돔, 황복이 대표적이구요. 3가지 어종 모두 생활낚시 대상어로 보기 힘든 어종들이기 때문에 낚시하는 동호인들에게는 큰 영향은 없을것으로 생각됩니다. 개서대나 황돔, 황복은 어시장에서 볼 수 있는 어종들로 주로 어민들의 어업활동과 관련된 어종들이라 어민들이 반기는 조치가 아닐까 싶습니다. 개서대, 황돔, 황복 해루질로 만...
안녕하세요 산장보더입니다. 이제 곧 갈치금어기가 해제됩니다. 과연 23년 갈치 워킹 시즌에는 초반에 어디에서 갈치가 나올지 예상해 볼려고 합니다. 순수한 예상포인트이며 매년 변화하기 때문에 제가 8월초에 다시 한번 찝어 드리겠습니다. 7월말 기준 20년도 이후 나온 데이터를 기반으로 23년 풀치 시즌초반 포인트를 예상해 보겠습니다. 부산/거제/마산 경남권 경남권 풀치 포인트는 통영~부산 라인과 거제도 전체가 풀치포인트이긴 합니다. 워낙 넓은 지역이라 어디서 풀치가 나올지는 예상하기 힘드나, 어디선사 분명히 시즌초반에 터질 수 있을듯 합니다. 거제도 주요포구와 칠천도, 가덕도, 지세포 확률이 높구요.. 접근성이 좋은 감천동 동항/서항, 암남공원, 오륙도방파제, 해양박물관, 백운포 등도 한번 노려볼만 합니다. 이미 많은 포인트에서 콩갱이와 고딩들 낚시할때 2지 언더의 풀치들도 많이 올라오고 있는터라 23년 풀치시즌에는 경남권 포인트들이 강세를 보일것으로 예상됩니다. 사천, 남해권 경남권과 여수권의 중간에 위치한 남해권 포인트들도 당연히 시즌초반 풀치들을 만나볼 수 있는 포인트들이 많은데요.. 대표적인 곳을 몇군데 소개시켜 드리면 예계방파제, 미조항, 삼천포항 등이 있습니다. 역시 어디서 풀치가 터질지는 예상하기 힘드나 남해권 포인트들 중에서도 남쪽으로 내려갈 수록 풀치를 만날 확률이 높지 않을까 싶습니다. 여수권 시즌초에 노려볼만한 곳중...
안녕하세요 산장보더입니다. 이번 포스팅에는 초겨울에 할 수 있는 낚시에 대해서 이야기해 볼려고 합니다. 원래 11월말~12월초에는 인천권 호래기낚시가 반짝 시즌인데요.. 이미 시작했습니다. 제가 못갔을 뿐이죠 ㅠㅠ 지난주부터 감기몸살로 모 거의 제대로 움직일수도 없고 급 한파로 나갈 엄두를 못냈었거든요.. 하지만 인천 호래기의 성지 남항부두에서는 2주전부터 호래기 소식은 꾸준히 들리고 있었고 함께 다니는 동생들이 벌써 몇마리 잡았다고 사진을 보내주기도 했네요.. 현재 수온이 꽤나 높은 편이기 때문에 아마도 1~2주 정도는 더 호래기를 기대해 볼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인천 남항 호래기 인천권 호래기 TIP 하나 드리자면... 보통 옵빠이스테 = 작은에기가 호래기 낚시에 좋다고 많이 쓰시는데요.. 인천권 호래기는 민물새우를 쓰는게 갑입니다.. 해양유선 민물새우 민물새우는 연안부두 부엉낚시와 해양유선 2곳에서 구할 수 있으니 호래기 도전하실 분들은 미리 전화해보시고 민물새우 준비해서 가시길 추천 드립니다. 부엉낚시 인천광역시 중구 연안부두로 65 1층 코너 해양유선낚시 인천광역시 중구 연안부두로 4 그리고 겨울에 할 수 있는 인기있는 낚시 중에 하나는 도루묵 통발 낚시인데요.. 이건 인천권이 아닌 속초, 고성, 양양 등에서 주로 하는데.. 이제 곧 시즌이 시작됩니다. 간단하게 통발만 준비하면 되는 아주 간편한 낚시로 동해권으로 놀러 ...
안녕하세요 산장보더입니다.. 서산 당암포구 부근에 호래기(꼴뚜기)가 출몰한다는 소식을 2~3주전에 입수했는데요.. 가봐야지 가봐야지 마음만 있었지 막상 당일로 가긴 쉽진 않았는데요.. 금주 수요일이 휴일이라 저질러보자하고 해 넘어가는 시간에 맞춰 도착하도록 서산으로 향했습니다. 당암포구는 북적이는 곳은 아니지만 늘 생활낚시꾼들로 어느정도 사람들은 있는데요.. 평일밤임에도 불구하고 호래기 소식때문인지 새벽까지 4~5팀이 호래기 잡을려고 여기저기 집어등을 켜두었습니다. 4명 동출로 자리를 하나 겨우 잡고 집어등까지 셋팅한 상태로 호래기를 기다려 봅니다.. 낚시대로 생미끼채비로 준비했는데요... 이거로는 재미를 보긴 힘들었습니다.. 딱 1마리 나왔어요.. 낚시는 아니다 싶은 마음이 .... 역시 호래기는 뜰채질인가... 뜰채질에 집중을 하기로 합니다.. 호래기가 수면까지 잘 떠오르지도 않고.. 1~2m로 깊은 수심으로 다녀서 생각보다 잘 안보였습니다.. 그리고 여러마리가 함께 다닌다기보다는 낱마리로 보여서 대박치기는 어려웠지만.. 5~10분 정도 주기로 몇마리씩 뜰수 있었습니다. 가끔 대박을 치먿 5마리까지 올라올때도 있습니다.. 집어등 덕에 이것저것 많이 몰리는지... 복어.. 멸치.. 꽃게치어 호래기 치어 애럭 등 다양한것들이 보입니다.. 호래기는 역시 귀한몸인지 모습을 잘 보여주진 않네요.. 9시가 지나서 30분정도 뜨고 찍어본 모습...
안녕하세요 산장보더 입니다. #인천호래기 만나보기 위해서 다시 한번 송도 낚시 멤버들과 인천항으로 다녀왔습니다. 다음날부터 기온이 수직강하 한다고 해서 호래기 낚시는 이제 마지막이다라는 심정으로 왔는데요. 대박 쳤다는 소문은 들었으나 막상 저는 대박은 못치고 인천에 호래기가 있다라는 정도를 확인하는데 만족해야 했습니다. 이날은 옆단지 동생이 같이 필드라면을 끓여주겠노라면 당차게 준비물을 챙겨서 왔습니다. 호래기 라면을 먹겠다고요 ㅎㅎ 쬐금 불안하긴 했지만.. 맛은 보여줘야 하는데 말이쥬.. 장비/채비 정보 로드 : 휴스762ul 한마디 자른버전 릴 : 스트라딕ci4 1000 라인 : MAX4 0.6호 합사 채비 : 연주찌 - 줄보기 캐미 - 도래 - 쇼크리더 - 민물새우/호래기바늘 - 민물새우/ 호래기 바늘 집어등 : 40W 산장보더 밤 10시쯤 초들물이 조금 지난 시각, 아무래돼 항구 근처다 보니 들물 들어올때 물색이 좋진 않네요. ㅠㅠ 중들물 쯤 되니 물이 좀 들어왔는지 물색도 좋아지고 할만한 상황이 됩니다. 중들물 될때까지 출조인원들이 어렵게 겨우 한수씩은 합니다. 저도 야심차게 새로 준비한 채비로 첫타로 한마리 잡았는데 ㅎㅎ 이후로는 꽝입니다 .ㅠㅠ 이날 호래기 채비를 가라앉지 않게 하기 위해서 연주찌를 가져가서 했는데 나름 첫타를 훌륭히 해냈지만, 더이상 호래기를 볼 수 없어서 더 이상의 검증은 불가능했습니다. 연주찌 활용 ...
안녕하세요 산장보더입니다. #인천호래기 소식이 쬐금 들리고 있죠..지난 주말 다녀왔는데 간조라 영 입질 받기 힘들어 수심 나오는 중들물에 한번 가보자 하는 마음에 춥지만 퇴근길에 잠시 들러봤습니다. 사실 전 호래기 낚시에 있어서는 낚린이라 ㅋ 우습게 보고 달겨들었는데 사전준비가 없어서 그런지 쉽지 않았습니다. 그냥 호래기 바늘에 민물새우면 되는거야 라는 생각만 있었는데 이게 생각보다 많이 민감한 낚시네요... 2번째 도전하는 호래기 낚시라 아직 딱 어떻게 해야 하겠다라는건 없지만 이제 조금 감을 잡은 것 같습니다. 장비/채비 정보 로드 : 휴스762ul 한마디 자른버전 릴 : 스트라딕ci4 1000 라인 : MAX4 0.6호 합사 채비 1 : 줄보기캐미 - 도래 - 쇼크리더 - 민물새우/호래기 바늘 - 쇼크디러 - 봉돌1호 채비 2 : 줄보기 캐미 - 도래 - 쇼크리더 - 민물새우/호래기바늘 집어등 : 40W 산장보더 우선 채비1 운영 입니다. 그냥 무심코 갑오징어 단차 채비 처럼 하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있었는데, 처음에 이걸로 잡았거든요.. 바닥에서 단차를 50cm, 1m 정도 두고 무게감으로 잡는 스타일인데, 봉돌을 바닥에 찍고 여요줄을 주어 좀 가라 앉히다가 다시 텐션을 주면서 틀려지는 무게감을 찾습니다. 하지만 호래기가 워낙 작아서 그 감을 느끼기가 쉽지가 않았습니다. 몇마리 잡긴 했지만 이건 아니다 싶어서, 유튭 영상...
안녕하세요 산장보더입니다. 인천에 호래기가 나오는 시기가 짧게 있습니다. 보통 11월초~12월초인데요. 그 시기가 짧을수도 있고 약간 더 길 수도 있는데 올해는 이번주부터 호래기가 보인다는 소식에 직접확인 해보기로 했습니다. 장비 / 채비 정보 로드 : 휴스 762ul 릴 : 스트라딕ci1000 합사 : MAX4 합사 0.6호 채비 : 호래기 생미끼 바늘, 민물새우, 전자캐미, 집어등 산장보더 인천쪽에 호래기 나오는 곳은 한정적입니다. 수심이 나오고 조류소통이 좋은곳이 호래기 포인트인데 인천쪽은 조수간만의 차가 심해 간조에는 수심이 잘 나오는 곳이 잘 없습니다. 사실 이때문에 만조 전후에 출조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날은 호래기가 나온단 소식에 중날물이 지난시점 진입했는데 요게 고전하는 원인이 되었습니다. 이미 포인트에는 일행이 집어등을 켜고 준비하고 있었는데요. 호래기가 나오는걸 확인 했다고 합니다. 중날물에 한번 피딩이 왔었다고 하네요. 흠 근데 제가 온 이후로 호래기가 사라졌다는데 ㅜ ㅜ 집어등 앞에는 숭어새끼들이 떼로 다녀버리네요. 불안하긴 했는데 역시나 ㅎㅎ 애럭들만 달겨듭니다. 하아 이게 왠일이니 호래기 안보이고 애럭만 나오다니, 한두마리도 아니고 입질은 죄다 애럭들 뿐입니다. 발 앞쪽 수심은 보니 1미터가 나올까 말까 한 정도로 많이 빠졌습니다. 아무래도 수심문제로 호래기가 빠진것으로 보여서 이동을 결정합니다. 은근히 추워...
안녕하세요 산장보더입니다. 24년 쭈꾸미 배낚시는 충남 작년대비 반토막 났다고 봐도 크게 반문할 분들은 없을겁니다. 충남권은 그중에서도 으뜸은 홍원항이라 ㅎㅎ 요즘 주말에도 자리가 비는상황인데요.. 홍원항 바로 밑 군산도 쭈꾸미는 거의 폭망수준 인지라.. 상황이 안 좋은건 알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연초에 계획한 독배를 타기로 예약되어 있는게 홍원항 영지낚시점의 발키리호 였는데요.. 이때만 해도 주꾸미 독배를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 수준이라 뒤지고 뒤져 겨우 10월 주말 주꾸미 황금물때를 예약해 놓은거였습니다. ㅎㅎ 독배로 예약한터러 9월1일 이미 뚜껑을 열어서 안 좋은걸 알았지만 ㅎㅎ 취소해도 대안이 전혀 없는 상황이라 다녀왔습니다. ㅎㅎ 홍원 영진낚시 충청남도 서천군 서면 홍원길 83 호랑이굴로 들어가는 느낌이였다고 할까요 ㅎㅎ .. 홍원항은 올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낚시인들에게는 그리 친절하지 않는 항구인것 같습니다. 이날도 슬로프에 레져보트부터 어선들 작업까지 겹쳐 혼란의 카오스 ㅎㅎ 이래야 홍원항이죠.. 홍원항 발키리호 9.77t 낚시어선인데요... 흠.. 연초에 예약할때 자리가 있던 이유가 있었네요.. 제가 9.77t 다양한 배를 타봤지만 ㅎㅎ 정말 작게 나왔네요.. 배 건조한지도 꽤나 오래되보이는 ㅎㅎ 이래서 독배가 가능했나 싶기도 합니다. 다행히 쭈끄럼틀인 있습니다. 통로 간격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ㅎㅎ 낚시중에는 거의 이동...
안녕하세요 산장보더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작은 에기 제작의 시초는 아마 쪼꼬미가 아니였을까 싶은데요.. 올해 새로나온 25년 신제품 UV 크리스탈 에기가 있어서 한번 간단하게 라도 집고 넘어가보려고 합니다. 총 3개 세트를 영입했는데요. 택배가 작은박스 하나 와있길래 쪼꼬미 인가 했더니 맞네요. 가격은 기존 쪼꼬미 에기들과 동일하게 출시되었습니다. 저는 5가지 색상과 수박컬러, 핑크색상을 한세트씩 영입을 했는데요.. 쪼꼬미 에기는 특이하게 케이스에 5개씩 묶어서 판매하는데요. 개당 가격으로 치면 4000원 정도씩인데 케이스가 포함되어 아래 그림처럼 깔끔한 정리가 가능하단 장점이 있습니다. 인기있는 색상 위주로 구성이 되어서 나왔습니다. 전반적으로 전부 고추장 스타일이고 분홍고추장, 퍼플고추장, 블루고추장, 오랜지고추장, 수박 이렇게 있습니다. 컬러별 자세한 차이는 아래 그림 참고하세요. 색상은 에기 등쪽 부분에만 들어가 있고 UV 크리스탈 쪼꼬미라는 제품명 처럼 내부가 보이도록 만들어져 있습니다. 조꼬미 에기는 이미 수평좋고 슬로우 서스팬딩에 적당한 연질에 날카로운 바늘, 그리고 레틀도 포함되고 아마 다 알고 계시리라 생각하는데요.. 최근 타사에서도 많이 출시되고 일산 에기들도 작은 사이즈들이 많이 나오는데 이미 오래전부터 미니 사이즈 에기의 표준적인 스펙을 다 갖추었다고 보심 이견을 가지실만한 분은 없을거라 생각합니다. 간단하게라도 ...
안녕하세요 산장보더입니다. 지난 포스팅에서 쭈갑 자작채비를 만들기 위한 준비물에 대해서 소개시켜드렸었는데요.. 아래 링크에서 필요한 준비물들은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 똑같은 구성으로 해보고 싶은신 분들은 구입시 참고하시면 되고 이미 비슷한 제원의 소품들을 가지고 있다면 역시 만들어 보실 수 있습니다. 주꾸미 갑오징어 자작 채비 다양하게 만들기 준비물 (해동 스냅도래, 스위벨 등등)~ 안녕하세요 산장보더입니다. 주꾸미 갑오징어 채비 만드는 재미에 요즘 푹 빠져있는데요.. 다양한 상황에서... blog.naver.com 쭈갑 유동 직결채비 산장보더 첫번째는 무시 전후한 조류가 안가는 물때에 쓰거나 정조시간 전후에 쓸 수 있는 채비입니다. 준비물은 에스테르라인 .. 이건 카본라인이나 나일론 등 모노라인으로 대체 가능합니다. 전 요즘 유행인 라인으로 준비를 ㅎㅎ 그리고 롤링스위벨, 인터락 스냅도래와 단차조절 스토면 됩니다. 가장 중요한 파츠는 단차조절스토퍼인데요.. 해동에서 나오는걸 사용했습니다. 아래 그림처럼 쇼크리더가 스토퍼 홈으로 들어가서 나오도록 되어 있구요.. 연결된 인터락스냅은 회전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쇼크리더는 3호라인은 사용했는데 그 두께가 위치를 조절하고 나서 잘 고정이 되는 수준입니다. 4호 라인을 쓰면 더 빡빡하게 될것 같습니다. 만드는 방법은 무척 간단한데요.. 원줄이 연결될 롤링스위벨 중간에 단차조절 스토퍼가 들어가...
안녕하세요 산장보더입니다. 지난번 포스팅에 바다낚시 가성비 쭈갑 에기를 소개시켜드렸는데 제 생각과는 다르게 가성비 제품을 찾으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에 신상으로 나온 가성비 에기를 하나 더 알려드리겠습니다. 택배 박스 받고 열어보니 보이는 KAO.FIX 가오피싱의 미니 꼬마에기 입니다. 극가성비 주꾸미 갑오징어 에기라고 보심 되는데요 왜 극가성비 낚시용품 인지는 천천히 설명드려 보겠습니다. 자 이 제품의 색상 라인업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총 5가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올해 최고 인기색상인 국방컬러가 가장 눈에 띄구요.. 수박과 닭새우, 고추장까지 선호도가 높은 색상입니다. 그리고 깊은 수심에서 활용도가 높은 퍼플컬러까지.. 애매한 색상은 빼고 활용도가 높은 컬러로만 구성되어 있습니다. 간단히 컬러별 활용도를 언급해보면 고추장이나 수박은 쭈갑에서 올라운드 커버가능한 색상이라고 보구요.. 특히 수박은 갑오징어가 좋아하는 컬러이고 레이져타입은 아닙니다. 닭새우와 국방컬러는 저는 물색이 약간 흐릴때 활용도가 높습니다. 고추장 수박컬러가 잘 안먹힐때 로테이션으로 자주 쓰는 색상이고 쭈 보다는 갑이한테 어필력이 좋은 컬러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퍼플은 쭈갑 깊은수심에 좋은 경우가 많아서 봉돌이 오랜시간 내려간다하면 요녀석 로테이션에 넣으면 딱일지 싶네요. 일단 축광부터 살펴볼께요.. 야광은 모든 컬러 공통적으로 입부분 꼬리쪽, 바늘...
안녕하세요 산장보더입니다. 요즘 바다루어낚시 할때 인기있는 쇼크리더 라인 중에 하나는 아무래도 에스테르 라인입니다. 저도 처음으로 에스테르 라인을 에깅낚시용으로 구입을 해봤는데요.. 한번 소개시켜 드려보겠습니다. 제품은 해동 HDF 에서 나온 슈퍼 스트레이트 에스터 (Super Straight ESTER) 입니다. 100m 길이로 나와있구요 3, 4, 5호 호수로 출시되었습니다. Made in KOREA 인 부분이 눈에 띄고 간단한 재원은 패키징에 써 있는 내용을 확인하시면 됩니다. 요즘 특히 에스테르 라인을 에깅낚시 즉 갑오징어 주꾸미 무늬오징어 등 바다낚시에 사용하는 이유는 라인의 특성때문입니다. 에스테르 낚시줄을 전체적으로 부드럽고 매듭과 채비를 만드는데 특화되어 있습니다. 특히 쇼크리더 매듭은 강도가 높게 나온다고 하는데요.. 강도대비 가늘지만 잘 늘어나지 않아 합사처럼 연실률이 거의 없고 직진성도 좋아서 직선강도가 높습니다. 이러한 특징으로 입질 전달을 빠르게 캐치하고 캐스팅시 바람저항이 적고 줄빠짐에 유리한 점을 가지고 있어 비거리를 늘릴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단 카본과 나일론 모노라인 대비해서는 매듭강도는 꺽임에 불리한 요소가 있어서 좀 약간성질도 가지고 있습니다. 해동 ESTER 에스테르 낚시줄은 클리어 색상으로 되어 있으며 감겨있는 부분이 전부 노출되어 있지 않아서 라인을 적당히 쓸만큼만 풀어쓸 수 있는 구조로 ...
안녕하세요 산장보더입니다. 제가 24년 9월 총 5회 쭈갑출조를 계획했었다고 언급했었는데요.. 그중 마지막 출조를 다녀왔습니다. 직장생활하면서 한달에 쭈갑출조 그것도 충남권으로만 다녀오는건 해보니 결코 쉬운일이 아니였습니다. ㅎㅎ 하지만 좋은 사람들 우리 TEMA MJT 카페 회원들과 함께 했기에 즐겁게 다녀왔습니다. 그 후기 전달해 드리겠습니다. 제가 오천항 오면 가장 좋아라 하는 선사 발키리호를 타고 또 출조를 했는데요.. 사무실 들러서 선장님과 이야기 하면서 현지 상황을 체크해보니 몇일간 천수만 수문을 열어놔서 좀 걱정을 하시드라구요. 오천루어스쿨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충청수영로 839-2 1층 오천루어스쿨 그ㅐㄹ도 쭈꾸미채비 에서 특히 잘먹히는 애자는 챙기는게 좋다는 정보를 입수 초록색볼에 몸통 레드인 제품.. 사무실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어서 챙겨갑니다. 오천항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오천항에서 새벽 5시반쯤 출항합니다. 아직 해가 뜨기전인데 이제 제법 쌀쌀합니다. 이날 다양한 포인트를 돌아다녔지만 첫번째 포인트는 원산대교를 넘어서 멀지 않은 곳부터 입니다. 일출을 언제나 멋진 풍경을 선사합니다. 이날 물때는 아래 그림처럼 7시반쯤 간조, 오후1시쯤 만조로 정조시간 전후해서 물 안가는 시간을 제외하면 하루종일 물때로만 보면 좋은상황이 연출될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제가 준비한 장빗셋팅은 물이 많이 가지 않는 날이니 만큼 좀 라...
안녕하세요 산장보더입니다. 주꾸미 금어기 해제 첫날.. 늘 그래왔듯이 출동합니다. 쭈꾸미 성지 오천항쭈꾸미낚시 발키리호를 타기로 했는데요. 워낙 금어기 해제날은 주차가 어렵다고 명성이 자자한 터라 ㅎㅎ 새벽 1시쯤 도착해서 걱정했는데 잉 공영주차장 자리가 있습니다 편안~ 하게 주차하고 차박으로 눈 좀 붙이고 오천루어스쿨 사무실로 명부쓰러갑니다. 얼마전 사무실을 새롭게 오픈했는데 입구부터 블링블링 합니다. 사무실 내부는 예전보다 깔끔해 졌어요.. 대여장비도 보이고 주로 주꾸미 용품들도 현장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아이스박스만 들고와도 낚시 가능한 수준이네요.. 보통 기본장비들과 채비는 챙겨오시는데.. 충남 보령권 오천항쭈꾸미낚시 채비에 필수품이 하나 있습니다. 초록야광머리에 빨랑 다리 애자인데요.. 여기에다 청개비를 철사에 감아 사용하는게 특효인데요.. 사무실에서 구입이 가능합니다. 한 셋트 챙겨줍니다. 아래 그림처럼 대충 청개미 감아서 쓰면 되거든요. 오천항의 새벽 출항전 열기는 대단합니다. 거의 모든 선사가 총 출동하는듯 ㅎㅎ 5시를 조금 넘긴 시간 인검을 기다리면서 준비를 합니다. 매년 첫날 출조를 오천항에서 하는데 올해도 어김없이 나무튜브님이 실시간 방송중입니다. ㅎㅎ 대단하신분 오천항낚시 워낙 출항하는 배가 많다보니 차례를 기다리면서 배가 나가길 기다렸는데요.. 해 뜨기전에 출항을 합니다. 선장님이 어딜깔까 고민을 하시던데....
안녕하세요 산장보더입니다. 24년 쭈꾸미 배낚시 시즌이 이제 단 2일 남았는데요.. 아직 시즌 오픈 안했으니 올해 쭈꾸미조황 한번 예상해 보겠습니다. 결과는 시즌 오픈하고 일주일 후에 제가 지역별 조황 체크하면서 과연 예측이 얼마나 정확했는지 까지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제가 무슨 바다생태 전문가나 박사 이런거 아니고 순수히 낚시인으로서 그간 경험과 올해 있었던 영향을 끼칠만한 일들을 가지고 예상해 보는거라 ㅎㅎ 재미로만 봐주세요.. 주꾸미 조황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 1. 24년 강수량 두족류는 민물에 약한 모습을 보이는게 일반적입니다. 그래서 산란기 이후에 강수량이 얼마나 많았는지가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그래서 올해 강수량을 지역별로 조사해 봤습니다. 5~7월 사이의 평년대비 강수량을 보면 5월에는 전라도와 충남권 강수량이 많았고, 6월은 비슷했으며 7월은 충남권 강수량이 많았습니다. 전반적으로 보면 인천경기권은 평년과 비슷했다고 볼 수 있구요 충남권은 평년대비 많이 왔고 전라도쪽은 약간 많았다로 정리해 볼 수 있을것 같습니다. 2. 쭈꾸미 금어기 전 알쭈 조황 24년은 알쭈배들이 예년대비 좀 많은 출조가 있었던것으로 파악됩니다. 특히 충남권에 알쭈배들이 압도적으로 많았는데요 조황은 그럭저럭 이였는데 가끔 터지는 날도 있었던것으로 기억합니다. 군산권은 아주 일부 선사들이 나갔고 인천권 역시 일부 선사들이 알쭈 선상낚시...
안녕하세요 산장보더입니다. 개인적으로 올해 갑오징어는 졸업을 했는데 쭈꾸미낚시철은 매년 조금씩 차이는 있지만 늦게는 12월초까지 가능하거든요. 일찍 끝나도 11월말경 종료된다고 보심 됩니다. 올해 수온이 워낙 높게 올라갔던지라 12월 초까지 쭈꾸미낚시철이 이어지지 않을까 예상하고 있지만 앞으로 날씨가 급격하게 추워져서 수온이 많이 빠지면 일찍 끝날지도 모르겠습니다. 최근 보령권 바다수온은 14.7도 정도이고 22년 21년 이맘때보다 조금 낮은 수준입니다. 10월말까지만해도 예년대비 수온이 높았는데 11월초중순에 갑자기 추워지면서 수온이 급격히 떨어졌네요. 최근 급격한 수온저하가 있어서 쭈꾸미조황도 좀 않좋겠다 싶었는데 조황체크를 해보다 보니 잉. 제가 믿고 자주 타는 발키리호는 대박 조황중이네요. ㅎㅎㅎ 선수를 주꾸미로 다 깔 정도면 시즌 초반 모든인원이 200수 에이스는 400수 나올때 수준인데 이걸 다 깔아버리네요. 쭈꾸미 사이즈가 어떤가 보니 ㅎㅎ 아래 그림처럼 시즌 후반답게 엄청 큽니다. 몬 왕쭈가 쌍걸이로 올라오는 사진들도 많이 보이고 요즘 사리물때 인데 잘 나오네요. 채비는 애자에 가지채비를 길게 써서 쌍걸이 쓰리걸이를 노리는데 하아 100마리만 되도 무게는 장난아니겠네요. 쭈꾸미망이 20키로 짜리인데 빵빵하게 들어가는게 꽤나 많이 잡으셨네요. 부러버라. ㅜ 오전항 발키리호 선장님 연락한번 해봤는데요. 사리물때 내만권 폭망...
안녕하세요 산장보더입니다. 10월 초까지 주춤했던 충남 보령권 주꾸미 소식이 지난 주말부터 터지기 시작하는데요.. 흠흠 가족행사때문에 출조를 못해서 발을 동동 구르고 있었는데 발키리호 오선장님이 염장 지르는 사진을 보내줍니다. ㅎㅎ 대박 터졌다고.. 아 못가서 억울해.. 오천루어스쿨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오천해안로 780 1층 오늘 물때가 5물로 오전 간조 고저차 -520, 오후 만조 고저차 525 입니다. 주꾸미 낚시하기 물이 딱 적당히 가는 황금 찬스였는데요... 주꾸미 낚시 물대로는 500초반부터 중후반 정도까지 아주 좋은데.. 이번 주말도 좋을것 같네요.. 날씨는 모 바람도 없고 해서 최상이였구요.. 포인트는 화사도 부근... 여기 수심이 좀 나오죠.. 배가 적당히 흐 수심이 나오는 포인트들도 있어서 애자에 봉돌 달고 해야 하는곳입니다. 이런데가 왕주꾸미, 문쭈꾸미라고도 하죠.. 문어만한 것들이 나오거든요.. 이제 10월 중순으로 접어들면서 문꾸미들이 슬슬 모습을 보여주는데요.. 사이즈가 좋은 주꾸미들이 ㄷㄷㄷ... 아침부터 쏟아집니다. 주꾸미들이 깊은데서 몰 다 잡아먹고 컸는지 이제 먹을꼐 없나 엄청나게 올라탔다고 하는데요.. 모 하루종일 쌍걸이가.. 문꾸미로만 나온다고 하니.. 영상으로도 한번 보세요.. 주꾸미야 문어야.. 오늘 오신분들은 아마 정말 신나셨을듯 주꾸미만 있는게 아니라 신발짝 갑이는 깊은 수심가야 많은거 아...
안녕하세요 산장보더입니다. 제주 놀러올때마다 날씨가 그닥 좋지 못했는데,이번 여행에서도 날씨가 말썽입니다. 가족들과 함께 잘 놀고 저녁6시쯤 펜션앞 바다에서 잠시 두어시간 낚시를 해봤는데요. 제주는 제주네요. ㅎㅎ 그 후기 전해드립니다. 제주 조천근처의 북촌1길 숙소였는데요. 바로 앞에는 아래 그림처럼 기가 막힌 갯바위와 포구가 있었는데요. 수심은 얼마 안나오는듯 하지만 몬가 나올듯한 해볼만한 느낌입니다. 그냥 작은 시골동네 분위긴데 이게 제주 클라스인가요 ㅋ 물색이며, 갯바위 구조.. 아래의 수중여와 스트럭쳐들이 물고기들이 아주 좋아하게 생겼습니다. 제가 제주 여행갈때 챙기는 시화방조제용 찌낚시 세팅 ㅋ 이게 여행가방 캐리어에 딱 들어가는 크기라 제주 갈때 딱입니다. 제주 여행용 찌낚시 채비 로드 : 알리 360로드 릴 : 스텔라 3000번 라인 : 시미즈 8합사 1호 채비 : ZISS 1.5호 전자찌, 목줄2호, 감성돔바늘4호, 미끼 : 크릴새우 산장보더 아래 그림처럼 컴팩트 한데.. 시화방조제에서도 가볍게 들고 다니는 구성인데, 이렇게 여행다닐때 캐리어에 딱 들어가니 이보다 좋을수 없습니다. 장비 세팅도 1분이면 되는데... 얼른 준비해서 크릴을 달고 전방으로 캐스팅, 수심 1.5m 주고 흘리는데 흠 한번 캐스팅 할때마다 크릴이 하나씩 사라집니다. ㅎㅎ 몬가 해서 원줄잡고 느껴보니 툭툭치고 가는 녀석들이 크릴만 따먹네요. 원줄잡...
안녕하세요 산장보더입니다. 바다낚시는 5월부터 이제 시즌이 시작되는 어종들이 많은데요.. 그에 맞춰 금어기인 어종들도 많습니다. 이제 낚시인들이 금어기에 대한 이해도도 높고 방생사이즈들은 다시 돌려보내주시는 분들을 많이 보았는데요. 23년도에서도 해양수산부에서 금어기 관련 홍보를 하고 있길래 소개시켜드릴려고 가져와 봤습니다. 금어기 및 금지체장은 어업에 종사하는 분들 뿐망 아니라 취미로 낚시를 하는 분들까지 꼭 지켜야 합니다. 당연히 과태료나 벌금 등도 있는데요. 벌금이 무서워라기 보다는 우리 바다 수산자원을 지켜기 위한 기본적인 매너라고 생각해주심 좋겠습니다. 이번 해수부 보도자료 배포는 서해권에서 나오는 어종을 중심으로 금어기 금지체장안내도 있는데요.. 주의깊게 볼 내용 위주로 정리해 드릴께요.. 올해 보도자료에서 볼 수 있는 주요 서해권 낚시/해루질 어종을 보면요.. 대표적으로 주꾸미, 꽃게, 갈치, 감성돔 정도 어종 금어기를 주위깊에 보실 필요가 있습니다. 5.11~8.31 주꾸미 금어기 주꾸미는 낚시인들의 대표 어종으로 9월1일부터 낚시 다닌다고 보심 될듯 하구요.. 6.21~8.20 꽃게 금어기 서해5도는 (백령도, 대청도, 소청도, 연평도, 우도) 7.1~8.31 꽃게는 해루질할때 5월쯤부터 슬슬 보이기 시작하는데 금어기 기간 확인하시고 꼭 지켜주세요. 7.1~7.31 갈치 금어기 그리고 바다 루어낚시에 가장 인기있는 어...
안녕하세요 산장보더입니다. 오랜만에 동해 속초권 찌낚시 소식 전해드립니다. 해가 뜨기전 새벽 타임부터 오전시간까지 고등어 및 전갱이 낚시를 동명항으로 오팔아이 낚시님 형님과 다녀왔는데요... 11월이 되면서 기온은 이제 많이 떨어졌네요.. 새벽타임 10도 이제 두께감 있는 외투는 슬슬 필수로 챙겨다녀야 할듯 해요.. 이날 날씨는 그럭저럭 할만한 수준이였구요.. 파도도 잔잔허이 좋았습니다. 동명항 외항과 내항 어디가 잘 나올지 몰라 다 뒤져봤는데요.. 시작은 해뜨기 전에는 내항.. 내 뜨고 나서는 외항쪽을 노려봤습니다. 준비한 장비는 세양 메가마스터 T-530로드와 후에고 3000번릴을 사용하였습니다. 원줄은 세미플로팅 2.5호, 그리고 찌스 제로찌로 전유동으로 최대한 천천히 가라 앉도록 했습니다. 미끼는 큼지막한 놈으로 준비했구요.. 바늘은 작게 쓰려고 볼락바늘 9호.. 아래 그림처럼 크릴새우를 이쁘게 달아서 흘려주었는데요.. 밑밥 통에는 빵가루 비율을 늘려서 최대한 바늘과 함께 동조되면서 천천히 가라앉도록 운영할려고 노력했습니다. 깜깜할때 내항에서 입질이 오긴 했ㄴ느데... 훔.. 사이즈가 다 좀 아쉽습니다. 20전후의 고등어와 2자도 안되는 전갱이... ㅎㅎ 망한듯.. 잔잔바리 손맛이라도 보다가 해뜨길 기다립니다. 해뜨고 나서 외항에서 다시 새롭게 시작해 보는데 여긴 그래도 25정도 사이즈의 고등어가 나오긴 합니다. 폭팔적으로 나...
안녕하세요 산장보더입니다. 22년 인천국제 낚시박람회에 간 제 목적중에 하나였던 유정 RX-5 루어이소로드에 대한 리뷰를 해볼려고 합니다. 구입부터 제조사 제원, 직접 확인, 밸런스 분석 및, 실사용 느낌까지 쭈욱 전해드려 보겠습니다. 구입기 우선 구입은 낚시박람회 현장에서 한거라 특별가로 구입했구요.. 제가 구입한건 380MH 모델입니다 11.7만원입니다. 사은품으로 모자도 하나 주셨어요.. (유정낚시 홈페이지에서도 9월6일까지 행사가로 구입가능한걸로 알고 있어요) 일단 어떤 제품인지는 제조사 스펙을 보면서 이야기 해볼께요.. 제조사 스펙 제가 주력으로 쓰고 있는 알리익스프레스 360 로드를 제 조행기나 별도의 리뷰로도 많이 언급을 했었는데요.. 이걸 제가 눈여겨 본 이유는 완전 알리360로드의 진화형 고급? 버전에 부합하는 로드 였기 때문입니다. 우선 가장 눈에 띄는 제원은 무게 입니다. 제가 구입한 380MH 는 131g 입니다. 길이를 생각하면 놀라운 무게라고 보셔도 됩니다. 이 로드는 찌낚시 전용이라고 보는게 마땅하나 이상하게 제조사에서는 마치 알리익스프레스에서 360로드를 루어용이라고 판매하는것처럼 루어도 가능하고 찌낚시도 가능한 낚시대로 팔고 있습니다. 제가 흔들어 보고 운영해보니 이건 루어용으로 쓸 로드의 성격은 절대 아닙니다. ㅋ 모 할 수 있는 있지만 매우 적합하지 않다라고 보시면 될듯 합니다. 그 이유는 일단 가이...
안녕하세요 산장보더입니다. 요즘 제가 관심 있는 찌낚시 로드에 대한 글들을 종종 쓰고 있는데요.. 주로 갯바위 찌낚시나 유터낚시에 쓰는 530, 500 길이의 낚싯대를 찾아보고 공부 중이었는데.... 제가 기존에 주로 쓰던 360 길이의 알리익스프레스 낚싯대를 다시 한번 뒤돌아 보니.. 정말 가성비 킹의 낚싯대인걸 다시 한번 깨닫고 있습니다. 이렇게 이야기 하는 이유는 여태 제가 알리낚시대를 사면서 가벼워서 좋다라는 막연한 느낌이였다면 이번에는 모멘트 값부터 한번 측정을 해보고 어떤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고 나서.. 아 왜 내개 이걸 가볍다고 느꼈는지 그 이유가 확실해 진것 같습니다. 일단 이번 포스팅을 그냥 보셔도 되지만, 기존에 알리익스프레스 낚시대를 소개했던 포스팅과, 모멘트에 대한 포스팅을 참고해서 보시면 이해가 빠르실것 같습니다. 아래글은 낚시대의 무게감에 대한 제 나름대로의 정리이구요.. 간단히 요약하자면 모멘트값으로 낚시대의 무게감을 수치화 할 수 있고 의미가 있다.. 모멘트값은 20 밑이면 보통 좋다고 보는데.. 계산방법은 로드자중x무게중심점 이다. 갯바위대의 모멘트 / 낚시대의 무게감에 대한 생각.. 잡설.. 안녕하세요 산장보더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아주 뻘글이 될 수도 있고 어쩌면 잘 맞아들어 유용할 수도 있... blog.naver.com 아래 글은 알리익스프레스에서 판매하는 360길이의 로드들을 비교분석한 내용인데...
안녕하세요 산장보더입니다. 24년 여름 올해는 태풍도 잘 안보이고 장마도 좀 일찍 끝난 후에 비 소식이 거의 없어서 예년대비 유난히 더운 여름이 지속되고 있는듯 합니다. 절기상 8월7일 입추인데 이건 모 의미없고 8월14일 말복은 왠지 좀 지나면 더위 초고조가 꺽이지 않을까 기대되고 24년 처서가 8월22일이라 이 시기부터는 아침, 저녁에 은근히 시원한 바람이 불기 시작할것 같습니다. 8월이 한창인 요즘.. 무더운 여름이 얄밉긴 하지만 낚시를 하고 싶다면 특히 초보분들 대상으로 놓치지 말아야 할 어종이 하나 있습니다. 그건 백조기인데요.. 이왕 땀 뻘뻘흘려서 가는데 백조기 제대로 잡을 수 있는 선사를 이용해주시는게 좋을텐데요.. 제가 몇년간 믿고 타는 백조기 선사 2곳 소개시켜드려볼려고 합니다. 8월의 백조기 낚시는 개인적으로는 마릿수냐 사이즈냐로 갈린다고 생각하는데요.. 개개인의 선호도에 따라 작은걸 좋아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이왕이면 큰 대왕 백조기가 손맛도 좋고 먹을것도 많습니다. 그래서 저는 왕 백조기를 잡으러 가는 선사들을 추천드리는데요.. 백조기의 메카라고 하면 홍원항인데요.. 6월부터 시즌이 시작되는 최고의 포인트이기도 하지만 8월경에는 마릿수가 잘 나오는 특징이 있고 사이즈는 좀 아쉬운 감이 많습니다. 사이즈를 노린다면 조금 더 올라와서 보령, 안면도권에 있는 선사를 이용해보시는게 좋은데요.. 그중에서도 왕 백조기만 주...
안녕하세요 산장보더입니다. 매년 빠르면 6월초, 보통 6월중순부터는 백조기 시즌이 시작됩니다. 워킹 원투낚시로도 백조기를 노려볼 수 있지만 백조기 낚시하면 선상낚시가 표준처럼 많이 하시는데요... 제가 생각하기에 초보분들이 즐기기에 가장 좋은 선상낚시 장르는 백조기 배낚시가 아닌가 싶습니다. 준비물도 간단하고 어렵지 않은 낚시이고, 조과물도 풍부하고 아이들도 쉽게 즐길 수 있는 낚시로 추천드리는 장르입니다. 단 단점도 있는데요.. 백조기 시즌은 하필 여름철이라 꽤나 더운 환경에서 더위를 이겨내면서 해야하는점이 좀 어렵습니다. 지역별로 특징적인 면도 있고 선비도 차이가 있기에 백조기 배낚시를 가기 위해서 언제 어디로 가야 하는지 부터 이야기 드려볼께요.. 백조기 시즌 백조기는 수온이 따뜻해 지면 서해권 전역에서 만나볼 수 있는 어종으로 빠르게는 5월쯤 군산, 홍원항, 태안권 등에서 원투낚시에 올라오는걸 흔히 볼 수 있는데요.. 배낚시는 6월초 경 홍원항을 중심으로 시작됩니다. 6월은 홍원항에서 보통 시작됩니다. 아래 그림은 더 피싱 선사플랫폼을 사용하는 선단들의 조황소식인데요.. 서천, 무창포, 홍원항, 오천항, 마량향 등 다양하게 보이는데요.. 이 시기 대부분 홍원항 앞으로 충남권 선사들은 다 모인다고 보셔도 됩니다. 24년 6월말 백조기 조황 - 더 피싱 7월초부터는 태안권도 조황이 괜찮은데요.. 저는 백조기 본 시즌은 7월 초중순...
안녕하세요 산장보더입니다. 8월하면 선상낚시의 꽃은 백조기 낚시인데요... 저도 올해 여름들어 2번이나 다녀왔는데 기상이 엉망이라 조황이 좀 안 좋았는데, 제가 자주 타는 오천항 발키리호 조황을 구경갔는데 백조기 나오는게 어마무시하더라구요.. 그래서 한번 소개시켜드릴려고 합니다. 오천항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올해는 마릿수도 마릿수지만 특히 사이즈가 좋은 백조기가 나오는게 인상적인데요.. 일단 8월13일 오늘입니다. 조황 한번 보고 가시죠.. 오천항 발키리호는 2리터 생수병과 함께 조황사진을 찍고 있어서 그 크기를 가늠하기 용이합니다. 2리터 생수병 높이가 약 30cm 인데요.. 생수병과 비교했을때 약간 작은 수준의 크기가 올라옵니다. 이정도면 27cm 전후일텐데 20후반이면 왕백조기로 불러줄 수 있습니다. 아래 사진은 잘 보면 생수병보다 큰 백조기도 올라왔는데요 흠흠.. 사이즈 무지막지 하네요.. 백조기가 큰 사이즈는 30중반사이즈까지 나오는데요.. 30전후의 사이즈들로만 100마리면 24리터 쿨러안에 담지 못할 정도로 나온다고 보시면됩니다. 요즘 분위기면 30리터 지참은 필수입니다. 백조기 낚시 장비/채비에 대해서 설명을 한번 해드리면 아주 간단한 초보낚시로 좋은 장르이기 때문에 크게 어려운건 없습니다. 광어다운샷 로드에 봉돌 30~40호를 달고 우럭 댐핑채비 바늘 2개 달린거 사용하면 됩니다. 광어선상낚시 장비 구성과 비슷하다 ...
안녕하세요 산장보더입니다. 백조기 낚시시즌이 한창인데요.. 올해는 7월에 장마기간이 들어오면서 낚시갈 수 있는 날이 많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긴긴장마도 이제 한두주면 끝날것으로 예상되고 가장 인기있는 선상낚시 장르라면 백조기 낚시가 될겁니다. 저는 백조기 낚시를 오랜기간 했지만 개인적으로 결론내린건 작은 백조기는 의미없다.. 작은거 100마리 잡는것보다 사이즈 좋은 백조기 50마리가 훨씬 좋다는걸 깨달은지 좀 되었는데요.. 사이즈 큰 백조기는 마릿수가 떨어지지만 그래도 수십마리는 잡을 수 있는거라 매번 출조시마다 몇마리 잡는지 계산하기가 쉽지 않은데요 ㅎㅎ 그래서 제가 작년 쭈갑시즌에 간단히 언급하긴 했는데 이럴 때 필요한 꿀템이 있습니다. 카운터기 스마트 워치가 필요하긴 한데요.. 아래 그림처럼 왼쪽은 잡어 ㅎㅎ 오른쪽은 백조기 해서 카운트를 합니다. 이건 쭈갑시즌 주꾸미와 갑오징어를 카운터 하는데요 무척 유용합니다. 아래 사진에는 50마리 정도 잡은거죠.. 이 정도면 10kg가 훌쩍 넘습니다. 잡어나 백조기 사이즈에 따라 어느정도 차이는 있겠지만 손질 맡길때 대충 어느정도일지 예상도 해볼 수 있지요.. 제가 작년에 소개시켜드렸던 카운터앱보다 훨씬 보기 좋고 직관적입니다. score for wear OS - Apps on Google Play Your scoreboard in wear OS play.google.com 고기집게 그 ...
안녕하세요 산장보더입니다. 최근 장마로 출조가 연달아 취소되고 겨우겨우 일주일에 한번 나갈까 말까 인데요.. 이번 주말을 보니 이미 비 예보로 출조는 어려울듯 해서.. 딱 수요일 하루 비가 안오기도 하고, 마침 여유가 있어서 평일 혼출 선상낚시 출조를 다녀왔습니다. 작년 가을이후 처음 방문인것 같은데요.. 마검포의 자연피싱호를 타러 갔습니다. 개인적인 평가이지만 국내선사중에 왕백조기로 원탑을 뽑자면 마검포의 자연피싱호를 이야기 하고 싶습니다. 백조기가 원래 100마리 잡는 컨셉인데, 그건 잔잔바리 백쪼기나 2자가 될까말까나 백조기들 이야깁니다. 그런데 마검포 자연피싱호는 기본 25cm 이고, 큰건 35cm, 40cm 슈퍼 왕백조기까지 볼 수 있습니다. 다른 지역 선사들에 비해서 선비가 좀 높은것은 사실이나 왕백조기가 매력적이라 전 매년 자연피싱호를 찾고 있습니다. 자연피싱호 충청남도 태안군 남면 마검포길 176 사무실에 5시까지 도착였는데 좀 일찍 도착해서 승선명부도 쓰고, 물도 좀 챙겨서 마검포항으로 향합니다. 마검포 항은 그대로네요.. 평일이라 그런지 출조하는 배가 딸랑 2개 뿐입니다. 여기도 주말에는 꽤나 출조객들도 붐비거든요 오랜만에 보는 자연피싱호 ㅎㅎ 반갑다.. 선장님과 사무장님이 잊지않고 반갑게 맞아주셔서 감사감사 ^^ 왕백조기 시즌을 좀 언급을 해드리면 예년 데이터를 보면 보통 7월중순 전후로 터지기 시작하는데요.. 이...
안녕하세요 산장보더입니다. 24년 6월, 7월은 해루질 물때에 비바람도 있고 조위도 마이너스가 아니 조금 아쉬운 부분이 많았거든요. 하지만 8월부터는 대사리 물때마다 마이너스 조위를 보이게 되는데 이게 딱 해루질 하기 좋은 9월 10월까지 이어집니다. 자 그럼 가장 좋은 날을 한번 살펴볼까요.. 8월19일 목요일부터 시작하는 물때를 보면 인천 기준 간조시 물높이가 50 밑으로 떨어집니다. 물때는 8월24일 새벽까지 이어지구요. 무려 6일간 해루질 하기 좋은 물때가 연속으로 있습니다. 인천, 경기권 해루질 포인트는 대부분 국민포인트라고 불릴만큼 많은 분들이 방문하는터라 아무래도 첫날, 둘째날이 날씨만 문제 없다면 가장 좋은 조과를 올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리고 22일 목요일 자정, 즉 21일 수요일밤에는 간조시 조위가 -20 입니다. 무려 마이너스 물때로 평소에 나오지 않는 포인트들이 노출이되는 시점이기 때문에 해루질 물때 3일차이지만 대박을 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도 있습니다. 문제가 되는게 있다면 너무 더운 날씨 일텐데요.. 야간에도 30도에 육박하는 열대야가 조금 걱정되긴 합니다. 그나마 희망적인 소식은 24년 말복은 8월14일로.. 예년 기록들을 보면 말복을 지난 시점으로 열대야가 슬슬 사라지기도 있고 또 하나 24년 8월22일은 처서이며, 처서는 여름이 가고 더위도 물러가며 선선한 가을을 맞이한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즉 ...
안녕하세요 산장보더입니다. 24년 6월은 해루질 하기 정말 간조 조위가 너무 안 좋았는데요... 아래 물대표를 보시면 6월초 7물 간조 최저치 48... 이게 6월에 물이 가장 많이 빠진날입니다. 인천권 해루질 포인트들이 간조 조위 50전후에도 해볼만한 곳이 없는것은 아니지만 대부분의 포인트는 50 밑으로 한참 내려가야 좀 괜찮은 조황을 기대해 볼 수 있는 곳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6월 해루질 물때는 한달 내내 정말 별로였구요.. 그럼 24년 7월부터는 괜찮아 졌냐 월초는 별로 였는데요.. 금주부터 물때가 아주 괜찮습니다. 월~목요일까지 간조시 조위가 전부 50 아래로 내려간다는 건데요.. 지난밤 폭우에 천둥번개까지 월요일밤은 글렀었구요.. 인천권 해루질을 한다고 봤을때 화요일 오후 현재 날씨로는 화, 수, 목은 일단 비는 조금 올지라도 괜찮을듯 합니다. 다만 장마철 날씨는 그 변화가 매우 예측이 힘들기 때문에 나가기 몇시간전 기상상황 체크는 필수입니다. 아래 해루질 하기 좋은 시간도 표시해두었습니다. 제가 출조시 기상상황 체크시 기준은 시간당 3mm 이상 비 예보가 있으면 안나가는걸 추천드리구요.. 바람도 4~5m/s 면 수면이 일렁거리기 때문에 박하지나 소라 골뱅이 등 잘 안보이는 상황이 연출되기 떄문에 쉬는걸 추천드립니다. 금주 해루질을 인천권 무의도 하나개 해수욕장이나 영종도 선녀바위, 그리고 시화방조제권으로 나간다면 기대해 ...
안녕하세요 산장보더입니다. 금주 금요일밤은 사리물때 끝물이였는데요. 이번에는 대사리 물때 끝물이 상당히 많이 빠졌습니다. 그래서 사실 수,목요일날 해루질을 가고 싶었는데 요즘 일이 너무 바빠서 못가 좀 아쉬웠는데.. 몸도 피곤해서 해루질 할 용기가 좀 나질 않았는데요.. 마침 이번주는 일요일 선상출조도 있어 금요일밤 Friday Night 은 가볍게 까까운 ㅎㅎ 워킹 낚시나 달릴 생각이였습니다. 원래 계획은 찌낚시를 할려고 했습니다. 밤에 바람 예보가 있어서 해루질 하기 어려울것으로 예상했거든요. ㅎㅎ 간조 시간도 자정쯤이고 조위가 무려 22 ㅎㅎ 무슨 10물인데 물이 많이도 빠집니다. 찌낚시 하기 좋은 물때는 아니다 싶었지만 좀 편하게 힐링하고 싶었습니다. 근데 날씨 예보도 좋지는 않고 바람분다고 해서 합사 쓰면 바람에 날릴새라 세미플로팅라인 준비비해 갔는데 ㅎㅎ 원줄이 목줄강도 보다 낮아서 밑바닥에 원줄 3번 털리고 멘탈 좀 흔들립니다. 겨우겨우 우럭 2마리만 손맛 간단하게 보구요.. 좀 쉬면서 보니 ㅎㅎ 박하지가 보입니다. 바람에 물이 일렁거려서 잘 보인건 아니였지만 ㅎㅎ 열심히 찾으면 박하지 좀 채워서 쌓을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박하지 해루질로 종목을 바꿔서 뒤지기 시작합니다. ㅎㅎ 결론적으로 보면 역대 박하지 해루질 한것 중에 가장 많이 잡은듯 합니다 ㅎㅎ 아래 그림과 같은 경사면 물이 빠지는 간조시각 즈음부터 박하지가...
안녕하세요 산장보더입니다. 24년 4월 대사리 물때.. 해루질 본시즌의 시작을 알리는 어마어마하게 물이 빠지는 해루질 물때 입니다. ㅎㅎ 안나가 볼 수가 없는 ... 아래 물때표를 보시면 인천 대무의도 기준 간조 시간은 22시54분이고 조위는 -3 입니다. 마이너스 물때입니다. 야호.. 인천 영종도 선녀바위 해루질 포인트는 약 2~3km 정도 걸어나가는 곳인데 여기가 조위가 40cm 정도 밑으로 내려가야 골뱅이가 제법 보이거든요. 그리고 수온도 보시면 약 9도 전후를 보이고 있는데요... 이쯤이면 골뱅이 뿐만 아니라 소라나 쭈꾸미들도 기대해 볼 수 있는 수온이라 무조건 나가야 합니다. 월요일 평일 이지만 해루질 첫날 물때라 다음날 출근이 걱정되지만 달렸습니다. 기회는 자주오는게 아니거든요.. 선녀바위 인천광역시 중구 을왕동 이번 해루질 출조는 생활낚시동호회 TEAM MJT 팀원들과 번출로 진행했습니다. TEAM MJT에는 해루질 고수분들도 많고, 가볍게 모여서 함께 해루질 탐사도 종종 진행되고 있으니 해루질 좋아하시는 분들은 카페에 한번 들러서 함께 다녀오셔도 좋을것 같습니다. 저는 해루질 초보니까 우리 카페 고수님들만 졸졸 따라다닐 겁니다. Team MJT 좌대낚시 선상낚시 루... : 네이버 카페 Team MJT, 생활낚시,바다낚시,좌대낚시,선상낚시, 루어낚시, 쭈꾸미낚시, 문어낚시, 해루질, 밀루유떼 cafe.naver.com ...
안녕하세요 산장보더입니다. 24년 첫 해루질로 선녀바위가 좋을것 같다고 소개시켜 드렸었는데요.. 사실 대박 조황을 기대해보긴 아직 좀 어려운 수온 상황입니다. 하지만 영종도 선녀바위에서 TEAM MJT 회원분들과 탐사차 다녀와본 결과 골뱅이와 주꾸미를 만날 수 있었는데요.. 그 이야기를 들려드리겠습니다. 이번 3월초 사리 해루질 물때는 바야흐로 대사리물때 입니다. 아마 다음날은 마이너스 물때로 더 좋은 조건임은 확실하나 돈벌러 나가야 하니 그나마 영향이 적었던 일요일밤 탐사를 강행하였습니다. 간조시 조위는 16 으로 결코 좋지 않은 조건은 아니였습니다. 물론 마이너스 해루질 물때가 더 좋긴 합니다. 조위가 마이너스면 더 많은 포인트를 둘러볼 수 있기 때문에 더 좋은 조과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겠죠.. 참고로 선녀바위에서 골뱅이 큰 녀석을 보려면 최소 30 밑으로 간조시 조위가 내려와야 기대해 볼만 합니다. 그 이상은 포인트 진입이 힘들어서 큰 사이즈는 보기가 가뭄에 콩나듯 한다 라고 보심 될것 같습니다. 오랜만에 선녀바위 포인트로 왔는데 흠... 슬로프 연장공사를 한다고 펜스가 쳐져 있습니다. 즉 주차할 공간이 줄어들었는데요. 선녀바위 진입전에 주차할 공간이 넉넉하니 안쪽까지 들어오시지 마시고 좀 멀리 주차하고 들어오시는게 좋겠습니다. 공사가 24년 6월까지 진행된다고 하니 당분간은 좀 더 걷죠 모 ㅎㅎ 오랜만에 방문한 선녀바위는 ...
안녕하세요 산장보더입니다. 8월1일 자정을 기해서 갈치 금어기가 해제되었습니다. 갈치 낚시 중에 가장 인기있는 장르를 꼽자면 10단채비 드레곤 갈치를 잡는 선상낚시도 있겠지만 대중적인 인기는 풀치 즉 갈치 새끼 낚시가 훨씬 높을 겁니다. 갈치의 산란기는 5~8월로 알려져 있는데요.. 8월초에 워킹 낚시에서 나오는 풀치들은 대부분 1.5~2지 인것을 감안하면 남해권이나 목표 등에서는 6월쯤 산란을 한게 아닌가 개인적인 추측을 해봅니다. 이후에도 산란한 녀석들은 군산 새만금이나 충남 안면도 등에서도 작은 개체가 9월까지도 나오니 이 녀석들은 더 늦게 산란해서 부화한 풀치일겁니다. 풀치 루어낚시가 대중적으로 인기를 얻게된건 제가 느끼기에는 4~5년쯤 된것 같습니다. 채비도 간단하거니와 생미끼를 굳이 쓰지 않아도 되고 도보로 접근이 쉬운 포인트가 많기 때문이지 않을까 싶은데요.. 그래서 많은 분들이 풀치루어로 낚시를 시작하시기도 하는데 생각보다 풀치 낚시가 쉽다면 쉽지만 의외로 어려운 부분도 있어서 제가 간단하게 나마 풀치낚시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 보겠습니다. 풀치 전문가 분들은 이미 다 알고 계신 내용들일거라 초보분들 위주로 이해하기 쉽게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풀치 포인트 풀치 포인트는 시즌 초반과 중반, 후반으로 구분지어서 보는게 좋습니다. 우선 시즌 초반은 1번 표시한 곳에서 주로 나옵니다. 8월1일 국민포인트는 보통 목포 영암방파제와...
안녕하세요 산장보더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7월 금어기 어종들과 7월중 해제되는 금어기 어종들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려고 합니다. 7월은 금어기가 끝나는 어종들도 많아서 새로운 어종을 기대해 볼 수 있는 시기라 이 정보를 잘 캐치하셔서 재밌는 낚시 해보시길 바랍니다. 7월 금어기 시작 어종 우선 7월에 금어기가 시작되는 어종은 아래 해양수산부 금어기.금지체장 기준을 참고하세요.. 낚시나 해루질 대상어중에 눈에 띄는 것은 첫번째로 갈치입니다. 워킹 루어낚시로 엄청나게 인기가 있기도 하고 선상 드레곤 갈치낚시도 엄청나게 많이들 하시는 낚시인데요.. 7월한달은 금어기입니다. 잡아도 놔주시고 잡는걸 시도조차 하지 말아야죠.. 갈 그리고 해루질에서 은근 마니아가 많은 해삼인데요.. 해삼은 수온이 올라가면서 연안 근처에서는 다 빠졌기 때문에 해루질로 만나보기 힘든 시기이긴 합니다. 그래도 만나지 말란 법은 없으니 꼭 알아두심 좋겠습니다. 해삼 또 해루질 어종인 키조개와 백합인데요.. 7월, 8월 두달간 금어기이니 이건 꼭 알아두시고 조심 해주셔야 합니다. 키조기, 백 그외 참조기, 개서대, 오분자기, 붉은대게, 옥돔 등이 7월중 금어기가 시작되지만 낚시인들과 해루질러들기 접하기는 쉽지 않은 어종들이라 참고만 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7월중 금어기 해제 어종 7월에는 금어기가 해제되는 반가운 어종들도 있는데요.. 대표적인 낚시어종으로는 전어와 고...
안녕하세요 산장보더입니다. 지난 포스팅에 해루질 장비 관련하여 수산자원관리법 개정건에 대한 정리를 해드렸는데요.. 이번 개정건에 있는 중요내용중에 우리 낚시인들이 관심을 가지고 알아두어야할 금어기 관련 내용도 변경사항이 있어서 이 또한 한번 요점만 정리해볼려고 합니다. 일단 금어기/금지체장이 무엇이냐.. 해양수산부에서 설명을 해주고 있는데요.. 아래 내용 한번 읽어보시면 이해가 빠르게 되실것 같습니다. 해루질이나 낚시하시는 분들이라면 필수로 알아야할 기본 상식 같은거니 인지하고 계시면 좋겠습니다. 자 그럼 다음은 23년 말부터 수산자원의 포획/채취 금지기간 일명 금어기 및 채취금지 체장 또는 체중이 변경되는 사항에 대해서 확인을 해봤습니다. 해양수산부와 국립수산과학원의 홍보자료를 가지고 왔는데요.. 이번에 엄청 많은 어종들의 금어기가 삭제되었습니다. 그리고 금지체장으로 제한되던 어종들이 해제된 것도 많습니다. 이번포스팅에서는 우선 금어기 해제관련 정보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금어기가 해제된 어종은 개서대, 황돔, 황복이 대표적이구요. 3가지 어종 모두 생활낚시 대상어로 보기 힘든 어종들이기 때문에 낚시하는 동호인들에게는 큰 영향은 없을것으로 생각됩니다. 개서대나 황돔, 황복은 어시장에서 볼 수 있는 어종들로 주로 어민들의 어업활동과 관련된 어종들이라 어민들이 반기는 조치가 아닐까 싶습니다. 개서대, 황돔, 황복 해루질로 만...
안녕하세요 산장보더입니다. 7월한달간 갈치 금어기가 시행중이였는데요.. 금어기는 바다에서 낚시를 하던 어업활동을 하든 꼭 지켜야 하는 최소한의 규칙입니다. 갈치가 바다에 지천에 깔릴도록 많다고 하지만 지킬껀 꼭 지켜줘야죠.. 여름철 워킹루어낚시의 가장 인기장르라고 하면 풀치루어 낚시를 빼놓을 수 없는데요.. 8월1일 자정부터 갈치 금어기가 해제되기 때문에 풀치낚시도 시즌이 시작됩니다. 저 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이 이때를 기다리고 있으셨을것 같은데요. 저도 첫날부터 여수에서 풀치루어 낚시를 해볼 생각입니다. 비만 안 왔음 좋겠어요.. 그럼 갈치 금어기에 대해서 한번 정리하고 넘어가 볼꼐요.. 갈치 금어기 갈치는 흔히들 칼치라고도 많이 부르는데요, 한문으로는 刀魚 라고도 합니다. 刀가 칼도자입니다. 갈치는 난류성 어종으로 주로 남해권이나 서해중부권까지 낚시가 가능한 어종이고, 이녀석들 산란기는 7~9월경입니다. 산란기인 7월 한달은 금어기로 설정되어 있으며, 완전히 산란이 끝난 시점인 10~11월이 최고 피크시즌이라고 보심 됩니다. 매년 7월1일 ~ 7월31일 한달간 갈치금어기 갈치 금어기는 수산자원관리법 시행령에 따라 수산자원의 포획/채취 금지기간 구역 및 수심에서 규정하고 있는데요. 여기에 갈치 금어기는 대한민국 전국이 해당되는건 아니고 북위33도 이북 해역으로 정해져 있습니다. 그런데 북위 33도면 제주도까지 포함되는 지역이라 전국...
안녕하세요 산장보더입니다. 바다낚시는 5월부터 이제 시즌이 시작되는 어종들이 많은데요.. 그에 맞춰 금어기인 어종들도 많습니다. 이제 낚시인들이 금어기에 대한 이해도도 높고 방생사이즈들은 다시 돌려보내주시는 분들을 많이 보았는데요. 23년도에서도 해양수산부에서 금어기 관련 홍보를 하고 있길래 소개시켜드릴려고 가져와 봤습니다. 금어기 및 금지체장은 어업에 종사하는 분들 뿐망 아니라 취미로 낚시를 하는 분들까지 꼭 지켜야 합니다. 당연히 과태료나 벌금 등도 있는데요. 벌금이 무서워라기 보다는 우리 바다 수산자원을 지켜기 위한 기본적인 매너라고 생각해주심 좋겠습니다. 이번 해수부 보도자료 배포는 서해권에서 나오는 어종을 중심으로 금어기 금지체장안내도 있는데요.. 주의깊게 볼 내용 위주로 정리해 드릴께요.. 올해 보도자료에서 볼 수 있는 주요 서해권 낚시/해루질 어종을 보면요.. 대표적으로 주꾸미, 꽃게, 갈치, 감성돔 정도 어종 금어기를 주위깊에 보실 필요가 있습니다. 5.11~8.31 주꾸미 금어기 주꾸미는 낚시인들의 대표 어종으로 9월1일부터 낚시 다닌다고 보심 될듯 하구요.. 6.21~8.20 꽃게 금어기 서해5도는 (백령도, 대청도, 소청도, 연평도, 우도) 7.1~8.31 꽃게는 해루질할때 5월쯤부터 슬슬 보이기 시작하는데 금어기 기간 확인하시고 꼭 지켜주세요. 7.1~7.31 갈치 금어기 그리고 바다 루어낚시에 가장 인기있는 어...
안녕하세요 산장보더입니다. 제가 이미 포스팅으로 알려드린 202년 인천낚시박람회 다녀왔습니다. 기대하면서 볼게 없을것 예상했지만 집에서 5분컷 거리라 낚시인으로서 한번 들려는 봐야죠. 내일까지인데 후기 한번 살펴보시고 방문하실지 결정하셔도 좋을듯 합니다. 아마도 이미 사전등록을 하셨을테니... 무인 입장권 키오스크에서 아래와 같은 입장권 팔찌 쉽게 얻으실 수 있습니다. 박람회장에 들어가면 생활낚시박람회와 인천낚시박람회, 그리고 국제낚시박람회까지 거의 70~80% 확률로 첫 부스는 유정인 경우가 많은데요.. 이번에도 나왔습니다. 지난 겨울 화재로 박람회에 못 나온적도 있지만 다시 개근의 의지를 보이는것 같습니다. 저는 유정부스를 너무 자주 봐서 이번에는 패스했는데요. 거의 민물 바다 낚시 전 장르에 대응할 수 있는 낚시대를 생산하고 있으니 못보신 분들이라면 한번쯤 보셔도 좋습니다. 유정은 고성능의 고가로드 보다는 주로 가성비 있는 로드를 많이 만드는 업체입니다. 그 다음 아오맥스.. 여기도 자주 나오는 업체인데 제가 느끼기에는 좀 저가형 저렴한 구성들이 많아서 초보분들에게는 좀 어필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낚시를 조금 하셨다면 아오맥스는 좀 건너뛰는 분위기죠.. 그래서 전 그냥 패스. 다음 브이쿨... 역시 할인행사를 하고 있습니다. 할인가격이 10만원 초반대로.. 제가 보기엔 상당한 경쟁력 있는 가격대인데요.. 이미 썬그리가 많아서 ...
안녕하세요 산장보더입니다. 이번주 금요일이네요.. 내일(8.23) 부터 열리는 인천 낚시박람회 부스 배치도와 참기기업들이 공개되었습니다. 일단 전반적인 내용은 아래 그림 참고하심 되는데요.. 가장 큰 부스는 F01로 프로피싱이고 두번째로 큰 부스는 F25 에스텍마린이라는 업체입니다. C16 싸파, D01 아오맥스 정도가 약간 규모있는 부스이고 나머지들은 규모가 그리 크진 않습니다. 규모 있는 기업들이라고 하기에는 낚시유통 업체들이고 일부 낚시용품도 판매하고 있지만 낚시박람회에 메인으로 어울리지는 않는 수준입니다. 그런데 저는 하나도 놀랍거나 섭섭하지 않은게 ㅎㅎ 23년, 22년, 21년도에도 비슷한 분위기 였다는 겁니다. 즉 인천낚시박람회는 이정도의 업체들이 나온다는걸 알고 가셔야 실망하지 않으실 수 있다는 이야깁니다. 그럼 그중에 볼만한데가 어디있나 알고 가심 좋을겁니다. 순전히 개인적인 관심도나 유행하거나 눈여겨볼만 하다고 하는 곳을 찝어 드릴건데요.. 저랑 비슷하게 바다낚시쪽에 포커스가 되어 있는 분들이라면 너무 실망스럽지는 않지 않을까 싶습니다. 우선 F01 프로피싱인데요.. 프로피싱? 거의 모든 낚시박람회에 나오는 참여업체인데 여긴 다이와 총판 중 하나입니다. 즉 다이와 제품들을 판매목적으로 나온곳이라고 보심 되구요.. 실제로 낚시박람회에 다이와에서 나온다면 판매는 하지 않습니다. 23년 프로피싱 부스 어느정도 할인된 가격으...
안녕하세요 산장보더입니다. 수도권에서 열리는 낚시박람회는 연중 총 3건인데요.. 그중 마지막으로 열리는 인천낚시박람회 소식 전해드릴려고 합니다. 제가 이전 박람회때에도 언급을 하긴 했는데요.. 총 3건중 가장 별로인 박람회입니다. 지난 6월 생활낚시박람회와 주관사는 같고 참여업체는 예년기록을 보면 더 적게 나옵니다. 하지만 저는 인천낚시박람회도 거의 방문을 하는 편인데요.. ㅎㅎ 이유는 집앞이라서.. 그리고 쭈갑시즌전 저렴한 가격에 채비를 득템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도 있다는 점입니다. 제 개인적인 평가로는 멀리서 인천 송도까지 오셔서 낚시 박람회를 오시는건 추천드리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낚시에 관심이 있으시고 할인제품을 좀 더 저렴하게 구입하고 싶은 분들이라면 오실만 할것 같습니다. 좀 별로라고 했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규모인지 한번 설명을 해드리면요.. 100개사 300부스 규모로 열린다고 하구요.. 6월 생활낚시박람회가 150개사 500부스인걸 생각해보면 약 30% 줄어들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나마 긍적적인건 작년에는 80개사 200부스였기 때문에 이보다는 약 20% 증가한 수치입니다. 주요 전시품목은 낚시용품이 주력이구요.. 일부 캠핑 레져용품 아웃도어들을 볼 수 있고 기타 레져관련된 정보를 제공하는 업체들도 나옵니다. 부대 행사로는 다양한 이벤트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2024 인천낚시박람회는 8월23일 금요일부터 8월2...
안녕하세요 산장보더입니다. 제가 연중 눈여겨 보는 박람회가 있다면 낚시박람회 인데요.. 수도권에는 2가지 낚시박람회가 있습니다. 그중 규모도 크고 참가업체도 많은건 한국국제낚시박람회 인데 매년 3~4월경 킨텍스에서 열립니다. 1년에 한번 이구요.. 또 하나의 낚시박람회가 있는데 생활낚시박람회 입니다. 킨텍스제1전시장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로 217-60 생활낚시박람회는 좀 규모도 작고 하지만 그냥 소소하게 다녀올만한 행사인데요.. 이름은 좀 틀리지만 8월에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리는 인천낚시박람회 도 생활낚시 박람회와 같은 업체(SeoulMESSE)를 통해서 열립니다. 이름만 틀리지 거의 참여하는 업체도 비슷하고 행사 성격도 비슷하니 한가지만 가셔도 됩니다. 그럼 24년 생활낚시박람회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볼꼐요. 일단 개요부터 보시죠.. 일시 : 24년 6월21일(금) ~ 23일(일) 3일간 / 시간 오전 10시~ 오후 5시 장소 : 일산 KINTEX 제2전시장 규모 : 150개사 500부스 예정 주최/주관 : 서울메쎄 동시개최행사 : The 6th LURE Fishing Korea 입장료 : 일반 7천원 온라인 사전등록 마감 : 24년 6월20일 오후6시 , 아래 링크에서 신청가능 2024 생활낚시박람회 개인정보 취급방침 (주)서울메쎄(이하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안녕하세요 산장보더입니다. 연중 최대 낚시박람회가 매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데요.. KOFISH 한국 국제낚시 박람회입니다. 제가 앞선 포스팅에 참가업체 리스트를 보면서 23년 대비 참여하는 조구사가 좀 줄어들어서 아쉽다는 이야기를 먼저 했었는데요.. 직접 가서 보고 온 느낌은 어땠는지 현장 사진들을 통해 전달해 드리겠습니다. 일산 킨텍스 박람회 관람을 위해서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전시회장으로 들어갑니다. 항상 낚시 박람회 올때마다 아쉬운건 주차비 지원은 없는건데요.. 어거 좋은 팁이 없을까 좀 고민스러운데 모 입장권은 사전신청하면 무료니까 큰 부담이 되는건 아닙니다. 전시장 입구에 들어가면 키오스크를 통해서 사전등록한 정보를 통해서 팔찌를 지급받는데요. 무척간단합니다. 팔목에 둘러주고 인증샷 하나 그리고 전시장으로 들어갑니다. 부스배치도 확인하고 덕화형님 오셨길래 잠시 구경하고 입장해 봅니다. 첫인상은 얼핏보면 작년대비해서 그 규모는 비슷한 느낌입니다. 전시장은 크게 홍보관과 유통관으로 나누어져 있는데요.. 초입은 홍보관이 주를 이루고 전시장 안쪽은 유통관입니다. 아무래도 유통관쪽이 할인판매 등 이벤트가 좀 더 많습니다. 홍보관 입구쪽 홍보관 라인부터 한칸씩 둘러보면서 소개를 해드려보겠습니다. 첫번째 줄에서 눈에 띄는 업체는 개인적으로는 브이쿨선글라스 입니다. 저는 이미 브이쿨 선글이 몇개 있어서 새로운 신상이 있나만 살펴봤는데요...
안녕하세요 산장보더입니다. 인천 선재도에 위치한 선재낚시공원 루어존.. 지난 8월초에 수온의 급격한 상승으로 임시 휴장을 했었는데요.. 아래 안산 부근 수온 차트를 보면 8월초부터 미친듯이 수온이 올라가는게 보입니다. 올해 8월 열대야가 유래없이 길게 지속되고 높은 수온도 보이다 보니 호지내 고기들도 힘들었을거예요.. 지난주 태풍이 지나간 이후에 수온이 꺽이기 시작했고 선재낚시공원 루어존이 다시 재개장을 했습니다. 수온이 내려가는 패턴이라 아직 수치가 높더라도 경험상 내려가는 패턴은 고기 활성도는 좋을것이다.. 그리고 오랜시간 호지에 사람이 들어가지 않아서 경계심도 낮아져 활성도는 미친 수준일걸 알면서 ㅎㅎ 재개장날은 아쉽게도 가지 못했습니다. ㅠㅠ .. 제 예상대로 재개장날은 미친듯한 조황을 보였고 2분이서 바닥에 깔아둘수도 없을 정도로 많이 잡으신 분들도 나왔다는 그래서 아쉽지만 기대는 조금 내려놓고 재개장 3일차인 일요일 새벽에 다녀왔습니다. ㅎㅎ 선재낚시공원 인천광역시 옹진군 영흥면 선재로226번길 164 사무실서 간단히 구경 좀 하고 입어등록 하고 들어갑니다. 지난주 태풍이 지나가고 밤, 새벽 기온이 약간 낮아졌습니다. 그래도 더운건 마찬가지인데 2~3도 내려갔다고 좀 살만합니다. 이날 스테프분이 수온 측정하고 계신걸 봤는데 실측 수온은 29도 더라구요.. 저는 30도는 훌쩍 넘을줄 알았는데 이제 수온이 안정화 되는듯 합니다...
안녕하세요 산장보더입니다. 여름휴가 시즌.. 전 여름휴가는 아닌데 개인적으로 힘든일이 있어서 낚시에 신경을 많이 쓰지 못했었는데요 이번에 마무리되었습니다. 앞으로 전과 같이 열심히 포스팅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어쨌든 다음주 월요일까지 휴가라 재밌는 바다낚시 소식 계속 전달해 보겠습니다. 출조일은 8월2일... 송도에서 새벽4시쯤 출발할때 차량 외기온도가 30도 였는데요.. 인천 선재도는 그래도 도시와는 떨어져 있어서 그런가 28도로 시작합니다. 아마도 이게 체감온도라고 봐도 될겁니다. ㅎㅎ 선재낚시공원 인천광역시 옹진군 영흥면 선재로226번길 164 사무실 들러 입어하고 바로 터로 들어가줍니다. A존 초입에 차량 주차하고 시작합니다. 언제나 그렇듯이 제 스타트 포인트는 A존입니다. 이상한 믿음같은게 있어요 ㅎㅎ 장비 셋팅은 이전과 다른건 자바리나 능성어 녀석들 때문에 라인을 좀 더 강화했습니다. 이 때문에 릴도 3000번으로 라인이 많이 감기는 걸로 교체를 했습니다. 합사는 언제 써봤는지도 모를 굵은 1.2호 8합사 제품.. 강도는 24LB나 됩니다. 개인적으로 이정도 강도는 무식하게 강한거라고 생각해서 셋팅을 잘 안하는데 몇번 털리니 ㅎㅎ 올리긴 올려야 겠드라구요. 여름 한정 일시적으로 올려써봐야 겠습니다. 선재낚시공원 루어존 장비셋팅 로드 : 바낙스 문라이트 732uls 릴 : 시마노 세피아 XR C3000SHG 라인 : 시미...
안녕하세요 산장보더입니다. 장마가 끝날랑 말랑 이번주는 중부지방 또 비가 온다지요.. 수도권은 이번 장마에 다행이도 강수량이 많지 않고 후덥지근하게만 지나가는가 싶은데.. 휴가철전에 장마가 큰 피해없이 지나갔으면 좋겠습니다. 지난 주말은 장마 중 잠시 쉬어가는 타이밍으로 비 예보가 조금 있기는 했지만 이정도면 장마치고는 쾌청한 날씨였는데요. 제가 너무 더위를 많이 타는 체질이라 또 야간과 새벽시간 가장 기온이 낮아지는 타이밍을 노려서 인천 선재도에 있는 선재낚시공원 루어존에 다녀왔습니다. 새벽에 차를 가지고 인천송도에서 출발할 때만 해도 외기온도는 25도 였는데 인천 선재도 바다가 좀 시원한 영향인지 외기온도를 보니 23도가 찍혀있었습니다. 이 정도면 모기의 습격만 없으면 베리 생유한 조건이죠.. 일요일 방문이였는데요.. 새벽 3시경 도착.. 사무실 외부는 칠흑같은 어둠이지만 내부는 엄청 밝습니다. 인사드리고 입어신청하고 바로 고고싱 들어가봅니다. 우선 장비셋팅부터 소개시켜 드려볼께요... 약 2주전 출조 셋팅과 비슷하지만 쇼크리더를 좀 강하게 셋팅했습니다. 아무래도 여름고기들이 무식하게 힘이 쎄서.. 우럭시즌에는 카본 2.5호도 충분했는데.. 이제는 불안해서 못쓰겠더라구요. 그렇다고 카본4호면 충분하냐 그것도 아닙니다 ㅎㅎ 자바리나 능성어 4호로 살살 달래서 겨우 꺼낼까 말까라.. 더 높이고 싶지만 원줄과의 조합도 있고해서 4호로 ...
안녕하세요 산장보더입니다. 2주전에 다녀온 선재낚시공원 루어존을 다시 찾았습니다. 최근 개인적인 사정으로 바다낚시를 자주 못가고 있기도 하고 멀리 가기도 부담스러운 상황이라 그나마 가깝고 언제든지 나올 수 있는 이런곳이 있어서 참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답답한 일이 있더라도 물가에서 낚시대 드리우면 잠시 모든걸 잊어버리고 마음이 좀 달래지는것 같습니다. 지난 출조에서는 참돔과 홍돔들 활성도가 매우 좋아서 오랜만에 마릿수를 했었는데요.. 여름이 되면서 손맛좋은 녀석들이 힘차게 나아가는 그 맛을 보고 싶었습니다. 아직 열대야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지 않았지만 아침부터 무척 덥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시원한 야간에 출조를 감행했습니다. 선재낚시공원에 도착한 시간은 3시30분 경인데요.. 해야 일찍 올라오니... 야간 시간에 올려면 엄청 일찍 일어나야 하네요 .. 선재낚시공원 인천광역시 옹진군 영흥면 선재로226번길 164 사무실에 들러 입어처리하고 새로운 신상 루어용품은 없나 살짝 둘러보고 들어옵니다. 평일 새벽이라 그런지 조사님들은 거의 없습니다. 그래도 금요일이라 몇분 계실줄 알았는데 ㅎㅎ 입장해서 A라인 초입에 주차를 하고 쓰윽 둘러봅니다. A존 가두리와 E존 홈통쪽에 각각 한분씩 계시고 ㅎㅎ 거의 야간 독탕 수준입니다. 이런 감사한 일이.. 선재낚시공원 루어존 장비셋팅 로드 : 바낙스 문라이트 732uls 릴 : 시마노 뱅퀴시23 ...
안녕하세요 산장보더입니다. 요즘 마음이 심란한 지라 낚시를 가지 못했는데요.. 계속 이럴순 없을것 같아서 잠시라도 잊고 마음을 비우고 싶어서 인천바다낚시터를 다녀왔습니다. 시간이 넉넉하게 자유로운건 아니라 간단하게 새벽에 가서 오전중에 나올 생각을 하니 선재낚시공원 루어존이 딱이드라구요.. 선재낚시공원 인천광역시 옹진군 영흥면 선재로226번길 164 이른시간 새벽 4시쯤 들어갔습니다. 해가 가장 길게 떠 있는 시기라 5시 전부터 밝아지는데요.. 새벽 4시인데 칡은 같은 어둠은 아니라는 생각도 듭니다. 사무실에서 입어신청드리고 간단히 루어채비도 구경하고 입장을 서둘렀습니다. 장비셋팅은 극 초경량 가볍게 준비했습니다. 여름 고기들이 보통 힘이 더 쎄서 끄집어 내기 힘들지만 전 손맛이 더 중요하기에 라이트한 장비를 준비했는데요.. 올 봄에 휴스에서 주문한 T583A도 개시를 했습니다. 참고로 T583A는 쏘가리대, 아징대로 엄청나게 라이트한 로드인데요. 로드무게가 50g 뿐이 안나갑니다. 참돔도 좀 벅차지 않을까 싶었는데 ㅎㅎ 그 후기는 아래 전해드릴께요.. 선재낚시공원 루어존 장비셋팅 로드 : 바낙스 문라이트 732uls 릴 : 바낙스 에어리티 LT2500SDH 라인 : 합사 0.8호 쇼크 : 카본3호 --- 로드 : 휴스 T583A 릴 : 시마노 뱅퀴시23 C2500S 라인 : 알리합사 0.6호 쇼크 : 카본 2.5호 --- 채비 : ...
안녕하세요 산장보더입니다. 낚시인으로서 안타까운 소식이 있었는데요.. 바로 어제 오전 자월도 남쪽 해상에서 인천배낚시 낚시어선이 좌초되는 사고가 발생하였습니다. 이날 물때는 11물로 7시20분경 만조였고 물이 빠지고 있는 9시2분경 문제가 발생하였습니다. 대사리 물때를 막 지난 11물로 고저차가 아직 좀 남아있는 시기였는데요... 사고난 시점의 조위가 563cm 정도로 결코 낮은 조위는 아니였습니다. 이날 간조시 조위가 73이였으니까 5m 정도 더 물이 빠질 수 있었던 시점이였다고 보면 맞을겁니다. 자월도 남쪽에는 간출여들이 꽤나 있습니다. 이들의 높이는 행여는 -5 즉 조위로 환산하면 500cm 정도부터 보인다고 볼수 있고 그외 여들도 -4, -3.9 로 400cm, 390cm 조위부터는 눈으로 보이는 간출여입니다. 정확히 어느 간출여에서 사고가 났는지에 대한 정보느 없지만 자월도 앞에는 이런 여들이 여러개 있어서 이중 하나가 아닐까 예상됩니다. 아마도 해도에도 위험구간으로 분명 표시되어 있고 인천선상낚시 선장님들도 잘 아는 곳이였을텐데 이런일이 발생한건 참 안타깝네요. 다행히 사고후에 빠르게 인천해경이 경비함정과 구조대를 급파해서 승객 19명을 전원구조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는데요. 구출될 당시 모습을 보면 여에 선박이 올라가고 배가 아직 기울기전에 비교적 안전한 상태에서 해경선으로 옮겨탄것으로 보입니다. 사고 발생 약 30여분 만에...
안녕하세요 산장보더입니다. 10월1일 인천배낚시 예약해놨었는데요... 알고 계시다시피 강풍으로 폭파 ㅠㅠ.. 마음 내려놓고 있었는데 운 좋게도 영흥도 빅토리호 자리를 하나 10월5일에 구할 수 있었습니다. 물때가 사리물때 ㅎㅎ 좋지 않은 조건이지만 시간되면 가는겁니다. 기회는 자주오지 않으니까요.. 영흥도배낚시 빅토리호 인천광역시 옹진군 영흥면 영흥로 109-14 영흥도배낚시 빅토리호 지난 광어시즌에 영흥도를 찾고 5개월 정도만에 찾은듯 한데.. 영흥도에 인파가 어마어마 합니다. 인천/경기권 선사들 빈자리가 없을정도로 요즘 인기라고 하는데 확실히 맞는말인것 같습니다. 오랜만에 뵙는 홍실장님 선장님 인사드리고.. 5시쯤 바로 출항 합니다. 빅토리호, 영목항 장비/채비 소개부터 하고 갈께요.. 저는 깊은 수심과 사리물때라 당연 20호 셋팅이라고 생각하고 준비했습니다. ㅎㅎ 실제로는 5~20m 권에서 하루종일 낚시를 했는데 5m 권에서는 16호, 10m 이상에서는 20호를 사용했습니다. 봉돌 호수가 높아서 로드도 좀 더 길게 셋팅을 했어요.. 최프로 서해로드는 2절대 길이 조절이 가능해서 가능했구요. 채비는 제가 만든 자작채비와 유동으로 사용이 가능한 털보낚시 델리리그를 주력으로 썼습니다. 그리고 에기는 ㅎㅎ 로테이션 또 해봤는데요 그 결과도 알려드릴꼐요. 영흥도 갑오징어 낚시 장비/채비 로드 : 최프로 서해 (메탈팁) 릴 : 바낙스 6점...
안녕하세요 산장보더입니다. 지난 10월1~2일은 풍랑주의보는 뜨지 않았지만 강풍주의보는 발표된 상황이였는데요.. 참고로 선상낚시 배낚시가 출항하지 못하는 경우는 풍랑주의보입니다. 즉 선장님의 재량에 따라 출항은 가능한 날씨였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런 상황에서 출조했을때 어땠을지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려고 합니다. 좀 민감한 이야기가 될 수도 있고 어떤게 정답인지 정의내리기는 어려운 주제이긴 한데 제 사견을 담아서 정리해보겠습니다. 우선 24년 10월1일을 기준으로 날씨 예보를 한번 보시겠습니다. 인천/영흥도 윈드파인더 기준으로 보면 인천항 앞다다의 경우 풍속이 5~8m/s 이고 최고풍속은 6~11ms 닙니다. 조금 먼바다인 영흥도권은 풍속 7~12m/s 이고 최고 풍속은 8~13m/s 까지 나온다고 되어 있습니다. 24년 10월1일 인천항/영흥도 윈드파인더 예보 보령과 안면도도 확인해 보면 대략 풍속 3~11m/s 이고 최고풍속은 5~12m/s 상황으로 서해배낚시 포인트들 상황이 비슷하다고 보셔도 됩니다. 24년 10월1일 보령/안면도 윈드파인더 예보 자 그럼 풍속 즉 바람의 세기가 m/s 수치로 표시되는데 이게 어느 정도 수준인지 잘 모르시겠죠. 간단히 집고 넘어가 보겠습니다. m/s 단위를 우리가 흔희 알고 있는 자동차 속도 km/h 로 환산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5m/s = 18km/h 10m/s = 36km/h 15m/s = 5...
안녕하세요 산장보더입니다. 저는 9월1일 주꾸미 금어기 해제하는 날 ㅎㅎ 늘 하던대로 오천항으로 출조를 다녀왔는데요.. 다들 알고 계시겠지만 흠.. 작년대비 충남권은 반토막 수준의 아쉬운 조과를 보였습니다. 충남권보다 군산권과 홍원항은 더욱 심각했었는데요.. 오히려 인천권은 초대박 조황입니다. 아마 제 기억으로는 전지역 통틀어 바다낚시 쭈 조황으로 역대급 조황이 나온것 같습니다. 2019년 인천권 시즌 초반 조황이 좋았던 이후로 인천쭈꾸미낚시 조황은 지역을 통틀어 가장 아쉬운 경우가 많았었는데요. 그래서 모두들 아주 큰 기대는 없이 인천배낚시 쭈꾸미 출조를 예약을 하셨을겁니다. 충남권에 비하면 그래서 아주 극심한 예약경쟁에서도 한발 물러서 있었던것도 사실이구요.. 인천쭈꾸미 낚시의 평년의 패턴을 보면 9월초는 좀 아쉬운 조과를 보이다가 9월중순부터는 좀 살아나기 시작해서 10월 중순까지 괜찮고 9월말부터 10월중순까지 갑오징어 배낚시와 병행해서 꽤나 할만한 수준인데요.. 그래서 인지 제가 느끼기에는 보통 9월중순부터 인기가 많았습니다. 이 추세는 11월이 가면서 조황이 떨어져서 선사들이 다른 어종으로 변환하는 시점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올해는 이 패턴을 깨버릴듯 합니다. 바다낚시 시즌 초반 조황이 좋았다는 사실이 시사하는 점은 11월까지도 쭈꾸미 선상낚시를 꽤나 해볼만한 조건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번 쭈꾸미 시즌 가장 낚시인...
안녕하세요 산장보더입니다. 24년 쭈꾸미 배낚시 시즌이 이제 단 2일 남았는데요.. 아직 시즌 오픈 안했으니 올해 쭈꾸미조황 한번 예상해 보겠습니다. 결과는 시즌 오픈하고 일주일 후에 제가 지역별 조황 체크하면서 과연 예측이 얼마나 정확했는지 까지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제가 무슨 바다생태 전문가나 박사 이런거 아니고 순수히 낚시인으로서 그간 경험과 올해 있었던 영향을 끼칠만한 일들을 가지고 예상해 보는거라 ㅎㅎ 재미로만 봐주세요.. 주꾸미 조황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 1. 24년 강수량 두족류는 민물에 약한 모습을 보이는게 일반적입니다. 그래서 산란기 이후에 강수량이 얼마나 많았는지가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그래서 올해 강수량을 지역별로 조사해 봤습니다. 5~7월 사이의 평년대비 강수량을 보면 5월에는 전라도와 충남권 강수량이 많았고, 6월은 비슷했으며 7월은 충남권 강수량이 많았습니다. 전반적으로 보면 인천경기권은 평년과 비슷했다고 볼 수 있구요 충남권은 평년대비 많이 왔고 전라도쪽은 약간 많았다로 정리해 볼 수 있을것 같습니다. 2. 쭈꾸미 금어기 전 알쭈 조황 24년은 알쭈배들이 예년대비 좀 많은 출조가 있었던것으로 파악됩니다. 특히 충남권에 알쭈배들이 압도적으로 많았는데요 조황은 그럭저럭 이였는데 가끔 터지는 날도 있었던것으로 기억합니다. 군산권은 아주 일부 선사들이 나갔고 인천권 역시 일부 선사들이 알쭈 선상낚시...
안녕하세요 산장보더입니다. 오랜만에 시간이 나서 평일 출조로 무의도에 다녀왔습니다. 무의도는 인천낚시 포인트 중에 가장 인기있는 곳중 하나로 엄청나게 외진곳이지만 오시는 분들이 상당합니다. 그리고 다양한 포인트를 가지고 있어서 골라서 선택할 수 있는 재미도 있는곳이죠.. 저는 아직도 한 낮에는 덥기도 해서 좀 편한 포인트인 인천 덕점방파제로 향했습니다. 무의도는 소무의도도 포인트 좋은곳이 많고 광명선착장쪽으로 쭉 들어간 곳도 좋습니다. 덕점방파제쪽으로 쭈욱 들어가면 세렝게티라는 황금포인트도 있구요.. 여러곳중 가장 편한곳은 덕점 방파제 입니다. 덕점 인천광역시 중구 무의동 덕점 인천방파제 모습입니다. 하늘색 끝내주네요.. 사진으로 보니 더욱 더 파란모습이 기가 막힙니다. 평일 오후임에도 제법 조사님들이 보이죠.. 안그래도 덕점까지 차를 가지고 들어오고 싶었는데 밀려 못 들어가고 있길래 초입에 세우고 한참 걸어들어왔습니다. ㅠㅠ 덕점 인천방파제 대상어는 광어, 장대, 주꾸미, 삼치 등 다양한데요... 저는 쭈꾸미 루어장비와 삼치찌낚시 장비를 가져갔습니다. 쭈는 30분 정도 해봤는데 ㅎㅎ 간조 정조시간이 지난후에 도착한터라 조류가 너무 강해서 포기.. 마침 방파제 앞에 삼치 보일링이 보이길래 삼치 찌낚시를 빠르게 준비합니다. 삼치 찌낙시 장비,채비 로드 : 알리익스프레서 360 로드 릴 : 볼란테 2000 라인 : 시미즈8합사 1호 채비...
안녕하세요 산장보더입니다. 이번주 물때는 사리 물때 막바지인데요.. 쭈꾸미 갑오징어 선상낚시 가기 좀 아쉬운 물때라 예약을 하나도 안해놨지요 ㅎㅎ 그런데 잘 나온답니다. 손가락만 빨고 있을순 없어서 집 앞에 인천방파제 삼치가 있나 탐사를 다녀왔습니다. 아마 시화방조제 맞은편이라 비슷할거란 느낌으로 봐주시면 좋으실겁니다. 가을 시즌에는 사리물때의 만조시간이 해뜨는 시간과 겹쳐있는날이 2주 간격으로 돌아옵니다. 이게 정말 신기한게 매년 비슷한 패턴이라는건데요.. 고저차가 가장 큰 날이 주말에 겹치는 해도 있지만 그렇지 않다해도 2주 간격 주말마다 아래와 같은 물때가 나타납니다. 어떤 물때냐... 해뜨는 시각이 오른쪽 6시9분, 6시10분 표시되어있는데요.. 해뜨기 30분전쯤 부터 슬슬 밝아오죠... 이 시각부터 해뜨고 나서 1~2시간 후까지는 삼치 입질이 좋은게 제가 여태 봐오던 패턴인데요.. 이 시간하고 만조시간이 비슷하게 맞아떨어지는 물때를 저는 인천방파제나 시화방조제 삼치 낚시에서 가장 좋을 물때로 보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인천이나 시화방조제 특성상 물이 많이 빠지는 간조시간에는 캐스팅거리에 수심이 안 나오는 경우가 많고 중들물 중날물에는 물 흐름도 빠르고 발판을 오르고 내리고 해야하는 상황이 많아서 만조 전후로 물이 차있는 시간이 낚시하긴 편하기 때문입니다. 간조, 만조, 중들물, 중날물 등의 차이가 삼치가 좋아하는 시기가 있는...
안녕하세요 산장보더입니다. 오늘 물때도 지나치기는 너무 아쉬운 송도 삼치 찌낚시 황금물때 마지막 날이라 출근전 다시 한번 짬낚을 해봅니다. 인처송도는 시화방조제와 다르게 조위 즉 물의 높이가 일정수준으로 높아지지 않으면 낚시하기가 좀 곤란한데요. 만조가 6시47분경이고 조위는 836인 조건은 매우 입질 받을 확률이 높은 때입니다. 몇년간 삼치 루어낚시나 찌낚시 하면서 느낀 입질 빈도가 가장 높은 시간은 해 뜨기 전후 1시간 가량인데요. 그중에서도 특히 밝아지기 직전과 해가 올라오기 전에 입질이 가장 많고 해가 올라오면 입질 빈도는 급격하게 감소합니다. 인천권이나 시화방조제가 그렇습니다. 물론 해가 뜬다고 삼치 입질이 없어지는건 아니고 낮에도 연안에 붙어서 피딩이 오는 경우에는 폭팔적으로 반응할 수 있지만 그게 언제 올지 모른다는게 어려운 점이죠. 그래서 전 가능한 거의 확실한 피딩이 있는 해뜨기 전 시간을 주로 노리는 편입니다. 여하튼 그래서 출근전 짬낚이 가능한 이유이고 7시에는 다시 집으로 복귀해서 출근길에 오를 수 있었습니다. 아침 날씨가 꽤나 쌀쌀해졌습니다. 바람도 좀 불고해서 과연 또 피딩이 올것인가 좀 걱정은 되었는데요. 평일임에도 조사님들이 좀 계십니다. 아마 저랑 같은 생각을 가진분들 일겁니다. 찌낚시 장비셋팅은 이제 검증된 구성으로 봐도 될것 같습니다. 이날은 낚시대와 릴을 조금 바꿨습니다. 삼치 찌낙시 장비,채비 로...
안녕하세요 산장보더입니다. 전날 5짜 삼치 뽕 맏고 평일날 출근전에 또 인천 송도 앞바다로 낚시하러 나왔습니다. 물때표를 확인했더니 화요일까지는 사리물때로 만조시 조위가 830~850입니다. 송도 포인트에서는 삼치 찌낚시 하기에 조위가 최소 800 이상은 되야 여러모로 편한데요.. 만조 시각도 6시30분 전후... 해뜨는 시간이랑 겹치니 매우 좋은 상황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 토요일 일요일 삼치가 들어온것까지 확인했으니 이런 기회는 잘 오지 않는 찬스라고 판단 출근전 출조를 결심했습니다. 어차피 삼치피딩시간은 해뜨기 전후 1시간이 피크이기 때문에 짬낚시로 1시간만 노려보면 되니까요. 포인트 정보를 물어보시는 분들이 많으신데, 아래 그림과같은 곳입니다. 석축이 쭉 이어져 있는 곳이고 별다른 특별한 지형적 특성은 없습니다. 위치는 흔히들 이야기 하는 118이라고 보심 됩니다. 준비한 장비/채비 셋팅은 전날과 동일합니다. 삼치 관련 찌낚시 정보는 제가 따로 정리한 포스팅이 있으니 자세한 내용은 한번 찾아보심 도움이 되실겁니다. 삼치 찌낙시 장비,채비 로드 : 유정 루어이소 Rx-5 380mh 릴 : 스텔라 C3000 라인 : 시미즈8합사 1호 채비 : 찌스 가우스1호 막대찌 목줄 : 카본5호, 스트레이트훅 바늘 자작 전어 미끼 미끼는 제 포스팅 보면 전어 잡는 찌낚시를 8월간 했었는데, 다 지금 삼치 찌낚시를 위한 준비과정이였는...
안녕하세요 산장보더입니다. 7월부터 전해드리던 삼치/전어 찌낚시 소식이 있었는데요... 2주전에는 생꽝을 치기도 했지만 계속 나온다는 믿음을 가지고 새벽 만조시마다 출조를 하고 있었습니다. 전날에도 나갔다 왔는데 꽝이다 보니 찍은 사진도 없어서 포스팅을 못했는데요.. 드디어 23년 쓸만한 삼치 녀석들을 인천 송도 방파제에서 올려냈습니다. ㅎ 이번주말은 해뜨는 시간이 6시 10분경이고, 만조도 그 쯤에 딱 걸치는 삼치 타임이였는데요.. 해뜨기 30분전부터 해 뜨고 30분후가 피딩이라 토, 일 모두 비가 온다는 예보였지만 우비 지참햇 나가는겁니다. 다행히 비가 오지 않고 파도도 잔잔.. ㅎㅎ 완전 좋은 조건.. 토요일날 삼치 입질을 2번 받았으나 미끼를 뜯어먹는 듯한 느낌을 2번 받았습니다. 엄청 강한 입질이라 올려보니 목줄이 그냥 댕강 해버려서.. 바늘을 스트레이트 훅으로 바꿨었는데요.. 두번째 입질은 랜딩중에 목줄이 팅 해버렸습니다. 무서븐 녀석들..그 때 목줄 셋팅이 3호 였거든요.. 그래서 좀 강하게 원줄은 합사1호, 목줄은 카본5호로 셋팅을 바꿨습니다. 삼치 찌낙시 장비,채비 로드 : 유정 루어이소 Rx-5 380mh 릴 : 스텔라 C3000 라인 : 시미즈8합사 1호 채비 : 찌스 가우스1호 막대찌 목줄 : 카본5호, 스트레이트훅 바늘 자작 전어 미끼 산장보더 아래 그림처럼 채비 구성은 간단합니다. 민감스럽게 간다고 1호로 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