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산장보더입니다. 24년 여름 올해는 태풍도 잘 안보이고 장마도 좀 일찍 끝난 후에 비 소식이 거의 없어서 예년대비 유난히 더운 여름이 지속되고 있는듯 합니다. 절기상 8월7일 입추인데 이건 모 의미없고 8월14일 말복은 왠지 좀 지나면 더위 초고조가 꺽이지 않을까 기대되고 24년 처서가 8월22일이라 이 시기부터는 아침, 저녁에 은근히 시원한 바람이 불기 시작할것 같습니다. 8월이 한창인 요즘.. 무더운 여름이 얄밉긴 하지만 낚시를 하고 싶다면 특히 초보분들 대상으로 놓치지 말아야 할 어종이 하나 있습니다. 그건 백조기인데요.. 이왕 땀 뻘뻘흘려서 가는데 백조기 제대로 잡을 수 있는 선사를 이용해주시는게 좋을텐데요.. 제가 몇년간 믿고 타는 백조기 선사 2곳 소개시켜드려볼려고 합니다. 8월의 백조기 낚시는 개인적으로는 마릿수냐 사이즈냐로 갈린다고 생각하는데요.. 개개인의 선호도에 따라 작은걸 좋아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이왕이면 큰 대왕 백조기가 손맛도 좋고 먹을것도 많습니다. 그래서 저는 왕 백조기를 잡으러 가는 선사들을 추천드리는데요.. 백조기의 메카라고 하면 홍원항인데요.. 6월부터 시즌이 시작되는 최고의 포인트이기도 하지만 8월경에는 마릿수가 잘 나오는 특징이 있고 사이즈는 좀 아쉬운 감이 많습니다. 사이즈를 노린다면 조금 더 올라와서 보령, 안면도권에 있는 선사를 이용해보시는게 좋은데요.. 그중에서도 왕 백조기만 주...
안녕하세요 산장보더입니다. 매년 빠르면 6월초, 보통 6월중순부터는 백조기 시즌이 시작됩니다. 워킹 원투낚시로도 백조기를 노려볼 수 있지만 백조기 낚시하면 선상낚시가 표준처럼 많이 하시는데요... 제가 생각하기에 초보분들이 즐기기에 가장 좋은 선상낚시 장르는 백조기 배낚시가 아닌가 싶습니다. 준비물도 간단하고 어렵지 않은 낚시이고, 조과물도 풍부하고 아이들도 쉽게 즐길 수 있는 낚시로 추천드리는 장르입니다. 단 단점도 있는데요.. 백조기 시즌은 하필 여름철이라 꽤나 더운 환경에서 더위를 이겨내면서 해야하는점이 좀 어렵습니다. 지역별로 특징적인 면도 있고 선비도 차이가 있기에 백조기 배낚시를 가기 위해서 언제 어디로 가야 하는지 부터 이야기 드려볼께요.. 백조기 시즌 백조기는 수온이 따뜻해 지면 서해권 전역에서 만나볼 수 있는 어종으로 빠르게는 5월쯤 군산, 홍원항, 태안권 등에서 원투낚시에 올라오는걸 흔히 볼 수 있는데요.. 배낚시는 6월초 경 홍원항을 중심으로 시작됩니다. 6월은 홍원항에서 보통 시작됩니다. 아래 그림은 더 피싱 선사플랫폼을 사용하는 선단들의 조황소식인데요.. 서천, 무창포, 홍원항, 오천항, 마량향 등 다양하게 보이는데요.. 이 시기 대부분 홍원항 앞으로 충남권 선사들은 다 모인다고 보셔도 됩니다. 24년 6월말 백조기 조황 - 더 피싱 7월초부터는 태안권도 조황이 괜찮은데요.. 저는 백조기 본 시즌은 7월 초중순...
안녕하세요 산장보더입니다. 8월하면 선상낚시의 꽃은 백조기 낚시인데요... 저도 올해 여름들어 2번이나 다녀왔는데 기상이 엉망이라 조황이 좀 안 좋았는데, 제가 자주 타는 오천항 발키리호 조황을 구경갔는데 백조기 나오는게 어마무시하더라구요.. 그래서 한번 소개시켜드릴려고 합니다. 오천항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올해는 마릿수도 마릿수지만 특히 사이즈가 좋은 백조기가 나오는게 인상적인데요.. 일단 8월13일 오늘입니다. 조황 한번 보고 가시죠.. 오천항 발키리호는 2리터 생수병과 함께 조황사진을 찍고 있어서 그 크기를 가늠하기 용이합니다. 2리터 생수병 높이가 약 30cm 인데요.. 생수병과 비교했을때 약간 작은 수준의 크기가 올라옵니다. 이정도면 27cm 전후일텐데 20후반이면 왕백조기로 불러줄 수 있습니다. 아래 사진은 잘 보면 생수병보다 큰 백조기도 올라왔는데요 흠흠.. 사이즈 무지막지 하네요.. 백조기가 큰 사이즈는 30중반사이즈까지 나오는데요.. 30전후의 사이즈들로만 100마리면 24리터 쿨러안에 담지 못할 정도로 나온다고 보시면됩니다. 요즘 분위기면 30리터 지참은 필수입니다. 백조기 낚시 장비/채비에 대해서 설명을 한번 해드리면 아주 간단한 초보낚시로 좋은 장르이기 때문에 크게 어려운건 없습니다. 광어다운샷 로드에 봉돌 30~40호를 달고 우럭 댐핑채비 바늘 2개 달린거 사용하면 됩니다. 광어선상낚시 장비 구성과 비슷하다 ...
안녕하세요 산장보더입니다. 백조기 낚시시즌이 한창인데요.. 올해는 7월에 장마기간이 들어오면서 낚시갈 수 있는 날이 많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긴긴장마도 이제 한두주면 끝날것으로 예상되고 가장 인기있는 선상낚시 장르라면 백조기 낚시가 될겁니다. 저는 백조기 낚시를 오랜기간 했지만 개인적으로 결론내린건 작은 백조기는 의미없다.. 작은거 100마리 잡는것보다 사이즈 좋은 백조기 50마리가 훨씬 좋다는걸 깨달은지 좀 되었는데요.. 사이즈 큰 백조기는 마릿수가 떨어지지만 그래도 수십마리는 잡을 수 있는거라 매번 출조시마다 몇마리 잡는지 계산하기가 쉽지 않은데요 ㅎㅎ 그래서 제가 작년 쭈갑시즌에 간단히 언급하긴 했는데 이럴 때 필요한 꿀템이 있습니다. 카운터기 스마트 워치가 필요하긴 한데요.. 아래 그림처럼 왼쪽은 잡어 ㅎㅎ 오른쪽은 백조기 해서 카운트를 합니다. 이건 쭈갑시즌 주꾸미와 갑오징어를 카운터 하는데요 무척 유용합니다. 아래 사진에는 50마리 정도 잡은거죠.. 이 정도면 10kg가 훌쩍 넘습니다. 잡어나 백조기 사이즈에 따라 어느정도 차이는 있겠지만 손질 맡길때 대충 어느정도일지 예상도 해볼 수 있지요.. 제가 작년에 소개시켜드렸던 카운터앱보다 훨씬 보기 좋고 직관적입니다. score for wear OS - Apps on Google Play Your scoreboard in wear OS play.google.com 고기집게 그 ...
안녕하세요 산장보더입니다. 최근 장마로 출조가 연달아 취소되고 겨우겨우 일주일에 한번 나갈까 말까 인데요.. 이번 주말을 보니 이미 비 예보로 출조는 어려울듯 해서.. 딱 수요일 하루 비가 안오기도 하고, 마침 여유가 있어서 평일 혼출 선상낚시 출조를 다녀왔습니다. 작년 가을이후 처음 방문인것 같은데요.. 마검포의 자연피싱호를 타러 갔습니다. 개인적인 평가이지만 국내선사중에 왕백조기로 원탑을 뽑자면 마검포의 자연피싱호를 이야기 하고 싶습니다. 백조기가 원래 100마리 잡는 컨셉인데, 그건 잔잔바리 백쪼기나 2자가 될까말까나 백조기들 이야깁니다. 그런데 마검포 자연피싱호는 기본 25cm 이고, 큰건 35cm, 40cm 슈퍼 왕백조기까지 볼 수 있습니다. 다른 지역 선사들에 비해서 선비가 좀 높은것은 사실이나 왕백조기가 매력적이라 전 매년 자연피싱호를 찾고 있습니다. 자연피싱호 충청남도 태안군 남면 마검포길 176 사무실에 5시까지 도착였는데 좀 일찍 도착해서 승선명부도 쓰고, 물도 좀 챙겨서 마검포항으로 향합니다. 마검포 항은 그대로네요.. 평일이라 그런지 출조하는 배가 딸랑 2개 뿐입니다. 여기도 주말에는 꽤나 출조객들도 붐비거든요 오랜만에 보는 자연피싱호 ㅎㅎ 반갑다.. 선장님과 사무장님이 잊지않고 반갑게 맞아주셔서 감사감사 ^^ 왕백조기 시즌을 좀 언급을 해드리면 예년 데이터를 보면 보통 7월중순 전후로 터지기 시작하는데요.. 이...
안녕하세요 산장보더입니다. 제가 베이트릴이나 스피닝릴 등을 리뷰할때 개인적으로 가장 우선순위를 두는것이 무게인데요... 나이가 들어서 그런가 이젠 가벼운것만 찾게 되는것 같습니다. 그런 이유로 전동릴의 편안함이 늘 부럽긴 했는데 무게 때문에 차마 살 용기를 내지 못했었는데요... 그러다 웹서핑하다가 배짱이 핸들이라는걸 접하게 되었습니다. 훔.. 기존 베이트릴에 전동건을 연결해서 감기를 전동의 힘으로 돌리게 하는 것이였는데요.. 오 신박하다.. 이 생각을 했었는데 관심이 생기더라구요.. 그래서 판매처를 찾았고 이걸 살까말까 고민까지 하게 됩니다. 배짱이핸들 신개념 튜닝핸들 수동릴에 전동릴 변신 (다이와 시마노 모든 브랜드릴 호환가능) : 낚시하는 배짱이 [낚시하는 배짱이] 세계 최초 특허 받은 신개념 낚시 용품 쇼핑몰 smartstore.naver.com 이왕이면 수심측정릴에 요녀석을 쓰는게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지름은 잠시 미루고 있었는데, 우연한 기회에 지인분 소개로 배짱이핸들 사장님을 소개를 받고 제품까지 선물을 받게 되었는데요.. 그래서 요녀석을 리뷰를 한번 해봐야 겠다는 생각으로 찬찬히 하나씩 자세히 살펴봤습니다. 개봉기 이 제품은 딱 핸들만 교체하는 형식이라 제품포장도 컴팩트하고 딱 핸들과 전동건 연결부분만 포함되어 있습니다. 패키징이 구성품들에 맞게 충격을 받지 않도록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구성품은 전동건에 연결하는거랑...
안녕하세요 산장보더입니다. 무더운 더위에 출조 나갈 엄두를 못내고 있었는데요.. 백조기 시즌초에 가려고 했던 출조가 날씨로 인해 빠그라 지면서 더워도 백조기는 한번 하고 넘어가야지 했는데.. 마침 마검포에서 백조기가 후덜덜한 사이즈가 나온다고 해서 덥지만 출동해보기로 합니다. 새벽4시 반쯤 자연피싱호 사무실에 도착해서 명부 쓰고 5시에 태안 마검포항에 도착을 했구요.. 자연피싱호를 탈겁니다. 자연피싱호 충청남도 태안군 남면 마검포길 176 지난 봄 다잡아 어초낚시 출조이후 오랜만에 자연피싱호를 타는데요.. 선수쪽 테이블을 치우셨네요.. 엄청 넓어졌습니다. 왕백조기 포인트는 마검포항에서 한시간 가량 나간다고 하는데요.. 수심이 50미터 권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광어 다운샷 장비에 채비를 백경 우럭댐핑채비.. 이건 꼭 작은 사이즈 쓰시면 되요.. 주력 미끼는 청개비를 4상자로.. 사무장님이 최소 4장자는 필요하다고 하셔서 준비했는데... 왜 그런지 오전 딱 1시간 하고 알았네요.. 왕 백조기 장비 채비 로드 : JScompany 참로드 릴 : 도요 코바3 라인 : 미갈루 1.2호 9합사 채비 : 우럭댐핑채비(少), 봉돌 40호 미끼 : 청개비4상자 염장지렁이, 샌드웜, 중국샌드웜짭 산장보더 보통 백조기가 8월초쯤이면 사이즈가 작아서 지렁이를 바늘아내 1~2cm 정도면 충분하다고 알고 있고 여태 그렇게 했었는데요.. 선장님이 낚시 시작할대...
안녕하세요 산장보더입니다. 여름철 선상낚시 중 가장 인기있는 대중적인 백조기 낚시.. 아마 많이들 다녀오셨을텐데요.. 아직 한달이나 시즌이 더 남았습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백조기 선상낚시 가셔서 셀프 손질하는 법에 대해서 이야기 해볼려고 합니다. 백조기 낚시는 거의 여름철이나 보통 아주 더운데요.. 폭염까지 더해지면 손질하는 스트레스가 엄청 올라갑니다. 손질 하는 순서는 비늘치기, 내장제거, 소금염장 3단계로 나누어 볼 수 있는데요... 내장제거는 해주면 좋지만 하지 않아도 크게 상관은 없고, 소금 염장이야 들어가는 품이 얼마되지 않습니다. 비늘치기 백조기 손질 중 저는 개인적으로 제일 피곤한게 비늘치기였는데요.. 사실 이거 땜에 입항후에 손질을 맡기는 경우도 많았으니까요.. 아래 그림 처럼 백조기를 100마리 손질하다 보면 사실 현타가 올때가 있습니다. ㅋ 21년 작년부터 일거예요.. 그전에는 백조기 비늘을 직접 셀프로 제거하고 내장제거하고 소금치고 하는 손질이 일반적이였는데요.. 백조기 손질계의 신문물이 나타났는데요 이건 백조기 비늘치기의 혁명? 을 가져 옵니다. 아래 영상보시면 이걸 어떻게 쓰는지 나온는데요.. 백조기를 물칸에 가득 채우고 일정량을 모아서 한번씩 정리할때 살림망같이 생긴 이곳에 넣어주고, 배가 이동할때 물살을 태워주면 감쪽같이 비늘이 제거 됩니다. ㅋ 누가 생각했는지 개꿀템인데요.. 이걸 개인별로 구입하긴 1년...
안녕하세요 산장보더입니다. 백조기 낚시는 쭈꾸미 낚시와 더불어 초보들이 접하기 아주 쉽고 재밌는 낚시인데요.. 남해권 백조기 시즌은 5~6월이고, 이제 서해권 백조기 시즌이 곧 시작됩니다. 보통 7월~10월정도까지라고 보시면 되는데.. 우리가 알고 있는 충남권의 대부분 선사들은 7,8월 백조기 출조를 나가게 됩니다. 6월 백조기 탐사.. 이유는 쭈갑 선상낚시가 9월부터 시작되기 때문인데요.. 이 때문에 우리는 피크시즌이라고 볼 수 있는 9~10월 백조기 시즌에 백조기 낚시를 하기가 거의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그렇다면 7~8월 충남권 백조기 시즌 중에 언제 가면 좋을지라도 한번 생각해 보고, 어디를 가시는게 좋을지도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덤으로 장비/채비 이야기도 해볼께요.. 언제 ? 백조기 선상낚시에서 7월과 8월의 차이를 보면 가장 큰 점은 마릿수입니다. 흔히들 백조기는 100마리를 잡아야 제맛이라고 하는데요.. 마릿수를 할 수 있는건 8월이 확실합니다. 또 다른 차이가 있다면 사이즈인데요.. 시즌 초에는 사이즈가 좀 좋은 녀석들이 적게 나온다면 8월로 갈수록 사이즈는 좀 줄어들지만 사이즈들은 좀 아쉬운 녀석들이 많이 나옵니다. 대체로 입질은 작은 녀석들이 아주 활발하기 때문에 초보분들이 체험하시기는 8월이 조금 더 좋다고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즉 마릿수가 좀 아쉽더라도 사이즈를 원하시면 7월초, 많은 마릿수를 원하시면 8월에 ...
안녕하세요 산장보더입니다. 이미 백조기 낚시를 2번이나 다녀왔는데요.. 백조기가 의외로 가족들에게 인기가 있어서 좀 더 잡아오란 미션을 받고 마검포 자연피싱호로 출조를 다녀왔습니다. 히지만 사실 백조기는 많이는 필요없어서 다잡아 컨셉이걸 알고 마검포로 이것저것 다 잡아보겠다고 선택을 하였습니다. 자연피싱호 충청남도 태안군 남면 마검포길 176 5시쯤 출항이라 조금 일찍 도착해서 승선명부 쓰고, 마검포항에서 승선하니 막 해가 떠오르네요.. 마검포항 충청남도 태안군 남면 신온리 마검포항은 선상낚시객은 많지 않아서 참 쾌적합니다. 주차장도 가깝고 선사도 많아보이진 않던데.. 여유롭습니다. 쭈 시즌때는 이쪽으로 한번 도전해봐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승선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선장님이 바로 준비하라고 알려주심니다.. 마검포 근처 포인트에서는 백조기를 하고 물때 맞추어서 멀리 수심 많이 나오는곳으로 이동한다고 하시네요.. 다잡아 컨셉에 맞게 장비는 다운샷로드에 백조기/우럭 댐핑채비와, 다운샷 채비를 준비했습니다. 사용한 장비는 아래와 같습니다. 다잡아 선상낚시 장비/채비 ● 로드 : 바낙스 T-GEN 라이트지깅 ◆ 릴 : 바낙스 아폴로티탄 리미티드 ▶ 라인 : Angrybird 9합사 0.8호 (알리제품) ★ 채비1: 백경 우럭채비(小), 30~40호 고리봉돌 ※ 미끼 : 청개비 1.5만원 ★ 채비2: 광어 다운샷채비, 30~40호 고리봉돌...
안녕하세요 산장보더입니다. 제가 미쳤쥬.. 2일 연짱 선상출조를 또 감행합니다. 이번엔 오천항 발키리호입니다. 발키리호는 제가 자주 가는 선사중에 하나인데요. 탐사출조를 나간다기에 지난주 백조기 사이즈 좋았던것이 생각나서 콜을 외치고 달렸습니다. 3일 연짱 해루질에 2일 연짱 선상출조 ㅋㅋ 당분간 자제해야 겠다는 생각이지만, 다음주 타이라바 출조를 예약해논건 안비밀입니다 ㅠㅠ 미쳤지.. 백조기 숙제는 이번 포함해서 미리 2번째 출조이니 올 여름 출조 미리 다녀왔다고 생각해야 할것 같습니다. 오천루어스쿨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오천해안로 780 발키리호는 간단하게 소개시켜 드리면.. 건조된지 3년 뿐이 안된 배라 깨끗하니 좋습니다. 선장님도 젊고 조과에도 욕심이 많으셔서 전투낚시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마음이 맞을만한 곳입니다. 고기 안나오면 안나온다고, 잘 나오면 잘나온다고 늦게 들어가니 일찍 들어오고 싶은 분들은 피하시는게 좋습니다. 지난주 보니 시즌초반 백조기 사이즈가 좋은건 확인했고, 다만 마릿수는 조금 아쉬웠는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사이즈 작은거 100마리 잡는거보다는 큰거 30마리 잡는게 훨씬 좋기 때문에 다시 한번 출조한거고.. 원래 사리때 물빨 강한시기에 백조기 큰사이즈 나온다는 말이 있어서 도전적으로 출조했습니다. 혹시 백조기에 관심 있으신 분이 있다면 7월중순부터 출조하시면 백조기 입질은 지겨울 정도로 볼 수 있으니 ...
안녕하세요 산장보더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처음으로 태안 마검포에서 선상낚시를 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다양한 항구/포구에서 선상낚시배를 타봤는데.. 마검포에서는 처음 타는것 같습니다. 근처에 천리포에도 몇개 선사가 있고 한데 많은 선사가 모여있는 오천항이나 대천항, 무창포에 비해서는 이쪽은 많이 알려지지 않아서 궁금했는데 기대 이상으로 만족하고 왔습니다. 자연피싱호 충청남도 태안군 남면 마검포길 176 마검포 도착전 자연피싱호 사무실 들려서 명부작상하고 둘러보는데 필요한 낚시채비는 여기서 다 구입이 가능하네요. 미끼까지 있으니 굳이 새벽에 낚시점 들렸다 갈 필요가 없겠네요.. 다 있어요 ㅋ 그리고 개인적으로 북적이는걸 좋아하지 않아서 좀 여유 있고 한적한 곳을 선호해서 당암포구나 내포항 등을 종종 가는데.. 이번에 한곳 더 추가할 수 있겠네요. 마검포항은 여유롭고 깔끔하니 좋은 인상이였고 이날 승선한 자연피싱호 선장님도 친절하시고 배도 관리가 잘 되었는지 괜찮았습니다. 이날 초보분들이 많이 오셨는데 자연피싱호 선장님이랑 사모님이 많이 챙겨주시던데 초보분들 오시면 편하실것 같았습니다. 아침 보통 잘 먹었는데 배에 사발면이랑 있어서 하나 먹고 시작해 봅니다. 배에 몬가 들어있으니 왠지 고기가 잘 나올것 같았습니다. 이번 출조에 사용한 장비 간단히 소개하고 넘어갈게요.. 다잡아 선상낚시 장비/채비 ● 로드 : 바낙스 T-GEN 라이트...
안녕하세요 산장보더입니다. 여름이 시작되면 꼭 해봐야 하는 생활낚시가 있는데요.. 백조기 낚시입니다. 예년에는 주로 오천항으로 백조기 낚시를 갔었는데요. 홍원항이 백조기의 메카라고 불리우고 싶어서 이쪽도 한번 경험을 해보고 싶던차에 미남감자님이 출조하신단 소식을 듣고 한자리 꼽사리 껴서 출조했습니다. 홍원항은 정말 오랜만에 방문했는데요.. 시간상으로 오천항 가는 것하고 큰 차이는 없었습니다. 20~30분 더 잡으면 될듯한데 마음적으로는 좀 더 멀게 느껴지더라구요.. 뉴카니발호 충청남도 서천군 서면 홍원길 46 출조선사는 홍원항 뉴카니발호 선단의 제일피싱이라는 배였습니다. 신건조선으로 최신식 으로 깨끗한 배는 아니였지만 연식이 뭍어나는 22인승 배였습니다. 원래 뉴카니발호가 인기있다고 해서 탈려 했드만 이 배로 바꼈었네요. 이번 출조에 사용한 장비 간단히 소개해 드릴께요. 백조기 선상낚시 장비/채비 ● 로드 : 바낙스 T-GEN 라이트지깅 ◆ 릴 : 바낙스 아폴로티탄 리미티드 ▶ 라인 : Angrybird 9합사 0.8호 (알리제품) ★ 채비 : 백경 우럭채비(小), 30호 고리봉돌 ※ 미끼 : 청개비 1.5만원 산장보더 백조기 낚시에는 보통 광어다운샷 장비에 우럭채비면 되서 사실 많은 준비가 필요하진 않습니다. 하루종일 백조기 입질이 많을걸 대비해서 청개비는 충분히 챙겨가시는게 좋습니다 보통 1.5만 정도면 되는데요.. 백조기 입질 ...
안녕하세요 산장보더입니다. 백조기 시즌이 곧 시작됩니다. 5월말, 6월초부터 백조기 메카인 홍원항에서는 몇몇 선사가 이미 탐사를 진행하였고, 슬슬 이녀석들이 나오는걸 확인한 소식들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아직 마릿수는 어려운 시즌초 인지만 아무래도 6월말, 7월초의 조금.무시,1물 이때는 호조황이 시작되지 않을까 예상됩니다. 작년, 제작년부터 백조기 선상낚시의 인기도 올라가면서 많은 분들이 쭈꾸미 낚시급에는 조금 못 미치지만 백조기를 찾고 있는데요.. 저도 발빠르게 시즌 초반 탐사를 해보면서 백조기를 미리 만나보려고 합니다. 그래서 이번주는 백조기 낚시 채비를 이래저래 준비하고 있는데.. 정리하는 김에 백조기 낚시에 대해서 간단히 설명을 해드릴려고 합니다. 간단한, 장비 및 채비 설명과 운영방법, 그리고 손질방법, 준비물 등으로 나누어서 시작해보겠습니다. 백조기 낚시 장비 장비는 일단 광어다운샷 낚시갈때 가는걸 챙겨가심 되는데요.. 다운샷 채비말고 우럭 다단채비로만 바뀐다고 보심 됩니다. 봉돌은 광따와 동일하게 30~40호를 준비하심 됩니다. 로드 : 광어다운샷 로드 / 슬로우 지깅 / 라이트 지깅 릴 : 베이트릴 5점~6점 라인 : 합사 1호 전후 (0.8호~1.2호) 채비 : 우럭 침선 기성채비 미끼 : 청개비/홍개비 1만원어치 이상 일단 로드와 릴, 라인은 광어다운샷과 같아 별도의 백조기 전용장비는 사실 필요없습니다. 광어다운샷 ...
안녕하세요 산장보더입니다.. 지난주말 백조기 낚시를 다녀왔는데요.. 낚시점에서 받은 일행 갯지렁이가 제 가방에 다 있었는데 하루종일 다 썼다고 생각했었는데, 복귀해서 가방을 열었드만 2통이나 지렁이가 그대로 있는겁니다 ㅎㅎ 1.5만원짜리가 2통 ㅠㅠ 가방정리 안하고 그냥 방치했으면 난리날뻔 했는데 다행이 발견해서 빼놓긴 했는대요.. 이 많은 갯지렁이를 낚시도 갈일 없는데 어찌할까 하다가 셀프 염장에 도전해 보기로 합니다. 원투낚시가서 현장에서 염장은 종종 해봤지만 집에서 하는건 처음이였는데요.. 집에서 하기에는 냄새가 날것도 걱정되고 바람이 통하긴 하나 야외보다는 아무래도 좀 덜하기 때문에 좀 걱정은 되었는데요.. 집에서는 야외와 다르게 원하는 장비,물건 들이 다 있으니 한번 해봐도 될것 같았습니다. 갯지렁이 많은양을 어떻게 염장했는지 한번 보여드리겠습니다. 일단 페트병 2리터짜리를 잘라서 그림처럼 뒤집어 줍니다. 뚜껑은 구멍을 소금이 흘러내리지 많을 정도로 뚫어주구요.. 그 위에 소금을 넣어서 평평하게 만들어줍니다. 위 사진은 한번 염장하고 찍은거라 하단에 지렁이 국물? 이 있는데 소금에 절여서 수분이 빠지는 갯지렁이의 물이 뚫어논 구멍으로 빠지는 원리입니다. 간단하쥬 소금은 집에있는 굵은소금, 천일염, 꽃소금 아무거나 쓰셔도 상관없습니다. 입자가 굵기만 하면 됩니다. 맛소금은 입자가 작아서 뚜껑에 뚫린 구멍으로 떨어질 수 있어서 ...
안녕하세요 산장보더입니다. 팀MJT의 8월 정출을 다녀왔습니다. 백조기 끝물시즌 8월말은 백조기 큰 사이즈를 기대해 볼 수 있어서 요 시기로 정출이 잡혀 있었는데요.. 최근 코로나로 분위기가 상당히 흉흉한 터라 방역에 신경을 쓰고 다녀왔습니다. 선사에도 걱정이 많기 때문에 승선명부도 철저히 확인하고, 개인 발열체크, 모든 시간에 걸친 마스크 착용, 도시락 개별 분배로 각자 자리에서 식사 등 기존과는 많이 다른 분위기의 출조였습니다. 그리고 정출임에도 불구하고 서로 인사하고 기념 사진 촬영등 접촉이 될만한 것들은 모두 패스.. 철저히 개인 방역 위주로 출조가 진행되었습니다. 하아 이래도 불안하긴해서 저는 당분간 선상출조는 취소하거나 미루는 조치를 해야할것 같습니다. 당장 9월1일 쭈꾸미 출조는 취소처리했습니다. ㅠㅠ 1년을 기다린 출조인데.. 분위기가 분위기인 만큼 당분간은 선상은 자제하고 탁 트인 워킹출조 위주로 전환을 해야할듯 합니다. 9월 선상 출조가 4개나 잡혀있는데 ㅠㅠ 우울합니다. 이날 정출이나 오천루어스쿨 선단의 인스타호와 발키리호 독배로 출조를 진행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오셨는데 한분한분 인사드리기도 힘들어서 죄송스러웠지만. 다들 잘 협조해주시고, 이해해주셔서 낚시에는 큰 무리는 없었습니다. 백조기는 근 1년만에 다시 나왔는데, 작년에 처음 백조기를 접하면서 수집한 데이터를 보면 7월은 사이즈가 실망스럽고, 8월말가야 괜...
안녕하세요. 산장보더입니다. 7월에 첫 백조기 선상을 다녀와서 백조기 낚시가 재밌는건 알았는데 사이즈가 많이 아쉬웠는데요. 7월13일 조과 - 백조기 입질 폭팔, 사이즈는 아쉽네 (오천항 발키리호) 안녕하세요 산장보더입니다. 좀 바쁜날을 보내다 보니 조행기도 밀리고 ㅜ ㅜ 늦었지만 지난주말 백조기 선... m.blog.naver.com 8월말쯤 되면 커진다는 말에 다시 오천항 발키리호를 타러 왔습니다. 새벽부터 기대를 안고 오천으로 달렸습니다. 아직 본격적인 쭈 시즌 전이라 오천항은 그리 많이 붐비진 않는데요. 담달부터는 엄청난 인파가 올것으로 예상 합니다. 이제는 익숙한 발키리호를 타고 7월에 간 홍원항 근처로 다시 갑니다. 이전 출조와 비슷하게 보령권 백조기배는 이쪽으루다 모이는것 같습니다. 엄청나게 백조기배가 많습니다. 그만큼 이쪽에 백조기가 많이 모여있다는 증거도 될듯한데요. 선장님 믿고 시작해 봅니다. 예상대로 백조기 입질은 잘 들어옵니다. 시작하고 1시간 조금지나 20마리 가량 잡았습니다. 백조기는 입질이 들어올때 빠른 챔질이 필요해서 집중하는게 중요합니다. 간혹 물고 가만 있는 녀석들도 있지만 대체로 빠른 투둑에 바로 반응하지 못하면 헛챔질이 되었습니다. 두어시간이 더 지날때쯤에는 물이 죽어서 입질이 뜸하기두했는데 그래로 따문따문 나와줍니다. 10시반쯤 40마리 가량 기록한것 같습니다. 사이즈는 7월에 비해 확실히 커진건...
안녕하세요 산장보더입니다. 좀 바쁜날을 보내다 보니 조행기도 밀리고 ㅜ ㅜ 늦었지만 지난주말 백조기 선상 조행기 시작해봅니다. 7.13 토요일은 팀MJT의 7월 정출날이였습니다. 아침 식사랑 음료 준비를 담당하게 되서 새벽부터 정신없이 시간이 지나갑니다. 출조인원이 31명~ 대규모로 출동했습니다. 배는 오천항의 발키리호와 인스타호입니다. 저는 지난번 좋은 기억이 있는 발키리호를 한번 더 이용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자주 탈 듯한 느낌이 듭니다. 정신없이 배에 올라 채비하고 아침 준비하고 우걱우걱 먹고 하니 어느새 홍원항 근처까지 왔습니다. 오천에서는 약 1시간 가량 소요된듯한데 보령권 배들은 여기 다 모인 느낌이네요. 대충 세어봐도 30~40척은 되어보였습니다. 이제 백조기 시즌이 시작되어서 많은 선사에서 백조기 낚시를 운영하려는것 같습니다. 낚시를 하면서 챙겨간 드론을 잠시 띄워서 주위 풍경과 발키리호 인스타호를 담아봅니다. 전 백조기 낚시는 첨이였는데요 원투로 가끔 잡아본적은 있었지만 선상은 어떻해야 하나 정보가 많진 않았습니다. 우럭 선상채비를 쓰면 되는 정도만 알고 갔는데요. 출항할때 선장님이 간단히 브리핑을 해주십니다. 백조기는 토독 토독 입질에 챔질을 빨리해야 한다고 하네요. 지렁이는 바늘만 감출정도면 된다합니다. 배웠으니 시작해봅니다. 일단 얼른 채비 후 지렁이를 반씩 잘라 바늘에 쭈욱~ 밀어넣어주고요. 바닥을 찍고 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