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랑 황선영 작가입니다. 임시공휴일이었던 어제 10월 1일 대구근교 핑크뮬리 명소인 칠곡 가산수피아에 다녀왔어요. 가산수피아는 워낙 넓어 핑크뮬리가 여러 군데 심어져 있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주차장 바로 근처인 눈썰매장 옆으로 갔는데요. 다 메인 스폿으로 가서 그런지 도착하니 아무도 없더라고요. 그리고 이제 막 만개를 했는지 빛이 없어서 걱정했는데 색도 엄청 진한 핑크색이라 너무너무 예쁘더라고요. 그리고 중간중간 안쪽으로 들어갈 수 있게 포토스팟도 있어서 사진 찍기가 너무 좋았어요. 핑크뮬리만 있어도 예쁜데 노란 꽃이 옆으로 펴있더라고요. 가까이 보니 노란 백일홍이 같이 있었는데요. 대비되는 색감이 너무 예쁘지 않나요? 예쁜 거 옆에 더 예쁜 거가 있으니 사진이 잘 나올 수밖에 없더라고요. ㅎㅎ 사진을 한참 찍고 있으니 사람들이 한두 명씩 오더라고요. 노란 백일홍과 함께 찍으니 핑크뮬리가 더 새롭게 보이던~ 대구근교 핑크뮬리 명소 가산수피아 역시나 유명한 이유가 있었네요. 이제 막 색이 올라와 예쁘니 핑크뮬리 보러 다녀오세요 😍 가산수피아 경상북도 칠곡군 가산면 학하들안2길 105 Copyright 2024. sarang all rights reserved. ************************************ 본 블로그에 게시되는 사진, 글, 그림, 로고는 SARANG SNAP 황선영의 지적재산권에 속하니...

안녕하세요. 사랑스냅 황선영 작가입니다. 가을이 가장 예쁜 곳 바로 고궁이 아닐까 싶어요. 그중에서도 한복과 드레스 웨딩스냅을 함께 담을 수 있어 덕수궁을 좋아하는데요. 가을이 깊게 물든 가을 한복스냅을 보여드리려고 합니다. 단풍 때는 웜톤의 한복이 제일 무난하게 선택하시는데요. 대비되는 짙은 파랑의 한복을 선택하신 두 분!! 그래서 인물이 더 돋보여 너무 예쁘더라고요. 작년에도 더워 단풍이 늦게까지 물들어 있었는데 아마 올해도 그러지 않을까 싶어요. 11월 중반에 찍은 사진들인데 아직 덜 물든 단풍들도 있었거든요. 낙엽까지 떨어져 가을 느낌 물씬이었던 덕수궁 한복스냅 은행나무가 곱게 깔려 예쁜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 파란 하늘이 있으니 파란색 한복이 정말 잘 어울렸던.. 다음엔 파란색 한복을 많이 추천해야겠어요 ㅎㅎ 가을 단풍과 함께 한복스냅을 찍은 후 드레스로 환복을 했습니다. 덕수궁은 석조전을 비롯하여 드레스와 어울리는 스팟이 많아 좋은 것 같아요. 친구분들이 동행했었는데요. 친구들이 뿌려주는 비눗방울이 보케가 되어 더 로맨틱하게 만들어주네요. 일몰 시간이 다가오며 길게 늘어지는 그림자까지 더해져 더 예뻤던 덕수궁 웨딩스냅 빛이 예쁜 날에는 석조전의 구석구석이 다 포토존이 된답니다. 영화의 한 장면 같지 않나요 ^^ 유럽이 부럽지 않은 석조전에서의 웨딩스냅 그리고 새롭게 오픈한 덕수궁 뒤편의 건물은 빈티지한 느낌이 더해져...

안녕하세요. 사랑 황선영 작가입니다. 이제 30도 아래로 내려가면서 아직도 덥지만 그래도 다닐만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핑크뮬리를 보러 갈까 찾아봤는데 아직 제대로 핀 곳이 없어 다양한 가을꽃을 볼 수 있는 고석정 꽃밭으로 향했습니다. 지금 고석정 꽃밭은 해바라기를 제외하고는 절정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핑크뮬리는 아직이라 막아놨더라고요. 색이 올라온 것을 보니 이번 주말부터는 볼 수 있을 거 같아요. 촛불맨드라미로 꽃밭을 너무 예쁘게 꾸며놓은 고석정 꽃밭 한국의 비에이로 불릴 만큼 라인도 딱딱 너무 예쁘더라고요. 그리고 지금 가장 예뻤던 곳은 가우라 꽃밭이었는데요 연분홍과 진분홍 가우라가 섞여있어 꿈속 같은 모습을 보여주더라고요. 그리고 고석정은 고랑이 넓어 안에 들어가서 찍어도 괜찮았던.. 꽃에 푸욱 빠진 느낌이라 여기서 인증샷 백만장 찍은 거 같아요 ㅎㅎ 그리고 뜨거운 햇살을 피하라고 빨간색과 노란색 우산도 빌려주는데요. 멀리서 보니 그 모습이 너무 재밌더라고요. 주말이라 오픈런을 했지만 단체버스들로 인해 사람이 어마어마했던.. 그래도 워낙 넓은 곳이라 사람들 피해서 담을 수 있었어요. 해바라기를 올해 제대로 못 봤는데 해바라기도 볼 수 있었는데요. 시들고 있었지만 사진 찍기에는 문제없었어요. 다음에는 조금 더 일찍 가서 해바라기를 제대로 담고 싶네요. 그런데 이리 작은 해바라기도 있었나요? 무릎 높이까지밖에 안 오는 해바라...

안녕하세요. 사랑 황선영 작가입니다. 9월말부터 볼 수 있는 핑크뮬리. 올해는 폭염 때문인지 핑크뮬리 명소들의 개화 소식이 조금 늦네요. 경남 합천의 핑크뮬리 명소인 신소양체육공원은 핫플 중에서도 유명한 곳인데요. 작년에 처음 가보고 반했던 곳이랍니다. 작년에는 감악산과 함께 묶어갔었는데 올해는 감악산 꽃을 빨리 심어 벌써 만개라 묶어서 가기에는 조금 힘들지 않을까 하네요. 합천 신소양체육공원 핑크뮬리는 27일 기준으로 반정도 폈다고 하더라고요. 아마 다음주면 예쁜 모습을 볼 수 있을 거 같아요. 드론으로 신소양체육공원을 보면 딸기 롤케이크같이 생긴.. 그리고 그 옆에는 하트존이 있답니다. 드론으로 본 전경인데요. 이렇게 보니 넓은 게 느껴지시나요? 그래서 사람이 많아도 사진 찍기 너무 좋더라고요. 저 언덕 위에서 아래로 내려다 찍으면 핑크 바다에 풍덩 빠진 것처럼 담을 수 있답니다. 보드라운 촉감이 사진으로도 느껴지는.. 핑크뮬리가 유해종으로 되면서 서울에서는 다 사라졌거든요. 전에는 올림픽공원과 하늘공원에서 볼 수 있었는데 멀리까지 가야 하는 게 너무 아쉬워요. 핑크뮬리 뿐만 아니라 구절초와 황화코스모스, 가우라 등 다양한 꽃들을 볼 수 있었는데요. 올해는 또 얼마나 예쁠지 기대되는 곳입니다. 곳곳에 포토존도 있어서 다양하게 담을 수 있어요. 액자 줄이 너무 길어 저는 인증샷은 포기했답니다 ㅎㅎ 다음 주부터 예쁜 모습 볼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