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일상 포토덤프 챌린지 못할 뻔했네. 네고왕에 프로쉬가 나왔는데 엄청 저렴한 가격이라 이것저것 구입했다. 세탁세제, 주방 세제, 식기세척기 세제 등등. 세제는 두고두고 써도 되니까 이럴 때 사야지. 프로쉬 식기세척기 세제는 워낙 유명하고 식세기 산 이후에 늘 쓰는 세제라 바로 구입했고 주방 세제도 이미 써보고 있던 제품. 거품 잘 나고 좋다. 세탁세제만 안 써봤는데 프로쉬 제품이 좋아서 믿고 구입했다. 나의 대장내시경 용종 제거 이슈로 남편이 혼술 했던 날. 화장실 청소한다고 술기운에 해야 한다면서 소주도 같이 마시더니 술도 남기고.. 지코바 치킨도 혼자 먹으니 정말 맛없다고 했다 ㅋㅋ 나도 용종 제거를 별거 아니다 생각했는데 엄연한 수술이나 마찬가지였고 내 건 사이즈가 커서 3~4일은 복통도 있었다. 무리한 노동도 하지 말라고 해서 남편이 집안일도 해주고 그랬는데 일주일 정도 지나니까 통증도 없어지고 괜찮아졌다. 지금은 완벽하게 회복함! 컨디션에 따라 음식 조절은 하면 될 거 같아서 부드러운 음식은 일주일만 먹었다 ㅋㅋ 빠졌던 살도 다시 복구됨.... 남편 치킨 먹을 때 옆에서 계란찜 먹었는데 다행히 기발한 레시피를 전수받아서 맛있게 먹었다. 슬슬 일반식 먹기 시작할 무렵. 김밥 만들어서 어묵탕이랑 같이 먹고 이때까진 금주했다. 데바데 보드게임은 원래 2인용 보드게임은 아닌데 남편이랑 하우스 룰을 적용해서 둘이 게임을 해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