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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행사들을 통해 문화상품권을 받곤 하는데 이게 잘 안쓰게 되고 자꾸 모이게 되어 10만원이 넘어가기 시작하면 조카들에게 줄까하는 생각을 자주 하게 된답니다. 그런데 막상 조카들을 만나면 이 문화상품권을 어디에 사용하게 될 지 몰라서 쉽게 주지 못하게 되는 일이 발생하게 되는데 비단 저만의 경험은 아닐것이라 생각이 되어 오늘 문화상품권 사용처에 대해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온라인으로 사용하기 문화상품권에 기재된 홈페이지 접속 후 로그인하여 상품권을 모바일 충전하기로 충전하면 바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충전된 포인트는 다시 각종 쇼핑 사이트의 포인트로 전환이 가능한데요 대포적인 것이 저도 요즘 많이 사용하는 네이버페이 포인트입니다. 또한 SK, 현대, 롯데, SSG 등 다양한 업체의 포인트로도 전환이 가능하기에 사용처가 상당히 많고 예상외로 수월하게 사용처를 찾을 수 있었습니다. 오프라인으로 사용하기 오프라인으로 사용할 수 있는 곳을 찾아보며 웃음부터 나왔습니다. 문화상품권이라고 해서 책을 사거나 연극을 보거나 그런 문화적인 소비에만 사용할 수 있으리라 생각하고 조카들에게 선물로 줬을때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지는 않을까 혹은 이것을 게임머니로 바꾸어서 사용하지는 않을까 걱정해서 주지 못했던 것인데 정말 다양한 외식업체들도 가능하더군요. VIPS, KFC, BBQ 이정도만 말해도 거의 대부분의 업체들을 사용이 가능하다는 생각이 들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