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stera 몬스테라는 정말 키우기 쉽고 번식력이 엄청난 식물이에요. 국내에서 대중적으로 자리 잡은 지도 오래지요. 희귀한 알보 무늬 몬스테라부터 가장 일반적으로 보급되고 있는 몬스테라 델리시오사까지 특유의 이국적인 생김새와 강력한 초록의 색감, 우리나라 실내에서 키우기 적합한 특성이 딱 맞아떨어지는 게 인기의 요인인 것 같아요. 파주 대형카페 막스시오지 스페이스에 왔다가, 컨디션이 정말 좋은 대형 몬스테라를 만나서 사진 자료로 남겨볼 겸 해서 몬스테라 꽃말과 꽃 형태, 그리고 공중 뿌리 관리법에 대해 소개해 볼까 합니다. 몬스테라 잎의 특징은 구멍이 송송 나있고 갈라져 있어요. 이 구멍은 형태적으로도 멋스럽지만 커다란 잎이 열대지방의 변덕스러운 날씨에도 (거친 폭우와 강한 바람) 견딜 수 있는 구조로 발달했기 때문이에요. 관리법 습도가 높은 곳을 좋아하기 때문에 요즘같이 급 건조해지는 가을 겨울 날씨에는 잎에 따로 분무를 해주시는 게 중요합니다. 몬스테라 꽃 몬스테라 꽃이 어떻게 생겼는지 아시나요? 저도 이미지로만 접하다가 (옥수수 이삭 같은) 이번에 처음 봤어요. 꽃이라고 하기에는 형태가 좀 독특하죠? 실제로 식용할 수 있는데, 파인애플맛과 바나나맛의 중간이라고 하니 너무 궁금합니다. 살짝 단내가 나는 편이에요. 독성이 있어 익힌 후에 먹어야 한다고. 사진을 누르면 영상으로 이동됩니다. MONSTERA DELICIOSA - P...